칸포생명보험

일본우정그룹 산하의 보험회사. 본사는 도쿄도 치요다구 오테마치2초메에 있으며, 이전에는 카스미가세키1초메에 위치해 있었다. 간포는 민영화 이전 일본우정에서 취급하던 간이생명보험(簡易生命保険 / 簡易保険)상품에서 온 말인데, 줄임말인 칸포(簡保 かんぽ)를 일본어로 읽은 말이다. 원래의 의미를 풀어서 읽어보면 간이생명보험생명보험이 되겠지만, 그런 의미로 쓴 것은 아니고 칸포라는 말이 워낙 대중적으로 익숙해져서 아예 고유명사로 삼은 것이다.[1]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의 일본우정 민영화 정책에 의해 2006년 설립된 보험회사이다. 2007년 10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일본우정, 유초은행, 칸포생명 3사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기념식.

2015년 11월 4일 일본우정, 유초은행과 같이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하여 상장되었다. 상장 이후 간포생명의 지분율은 일본우정 89.0%로 절대 다수의 지분을 일본우정이 가지고 있다. 추후 일본우정 보유분의 구주매출 형식으로 2차 IPO가 예정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66.67%, 의결권을 완전장악하고 있는 최소한의 지분(2/3)까지 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