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내버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시내버스. 동진버스와 동해상사고속이 운행 중이며, 2000년 이전에는 강원여객도 시내버스를 운행[4]했다.

2009년 2월, 최명희 시장 시기에 솔향걍릉 도시브랜드가 출범하면서 시내버스 도색을 전부 솔색(초록색)도색과 자주색도색[5]로 바꾸었다. 동진버스에서 새로 출고한 전기버스는 하늘색 도색을 한다.

시내버스의 현재 도색인 솔색의 경우 소위 지랄염병 버스라고 불리는 연두색 떡칠도색과 비슷하지만 최하단이 회색이라는 게 다르다[6]. 다만 동진버스 같은 경우 재도색하는 차나 새로 출고하는 차들이 그냥 차체 전부가 모두 초록색으로 나오고 있다. 심지어 범퍼까지 칠해버리는 경우도 존재하고.[7]동해상사는 도색을 정갈하게 칠하는 편이고, 아예 동해ㆍ속초ㆍ고성 지역에도 이 도색을 사용중이다. 사실상 동해상사고속 시내부는 해당 도색으로 통일되어있다. 강릉영업소 차량에는 타 지역과 다르게 솔향강릉 로고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BS090이나 BS106의 경우 동진버스 차량과 동해상사고속 차량의 경우 회색 부분이 칠해진 높이에 차이가 있다. 동해상사고속 차량의 경우 뒷 범퍼 윗부분 높이에 맞춰진 선까지 회색으로 칠해져있으나, 동진버스 차량은 그보다 낮게 칠해져있다. 또한 동진버스 차량은 범퍼를 하나의 색으로만 칠하지만 동해상사고속 차량의 앞범퍼는 뒷범퍼 윗부분 높이의 맞춰진 선 윗부분은 회색으로 칠해져있지 않다.

버스 앞 '시내'라는 문구를[8] 동해상사는 파란색[9], 동진버스[10]는 흰색으로 쓴다. 동해상사 차량은 '시내' 문구 사이에 자사로고를 넣는다.

동해상사고속 차량의 경우 다른 지역처럼 자사 로고와 함께 측면에 자사 슬로건인 '아침해 뜨는 동해'를 크게 적어놓는다.

속초나 고성은 물론 이제는 동해에서도 이 도색을 한 차량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속초와 간성은 공식적으로 지정된 도색도 없고, 동해시 시내버스는 바다를 형상화한 자체도색이 있지만 동해상사고속은 2018년 그린시티 이후로 동해시 자체도색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강원여객 역시 경기도에서 중고 차량을 도입하면서 자체 도색 차량은 감소하고 있다. 투톤이기에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워서 동해상사고속이 자사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 시내버스에도 해당 도색으로 통일하기 때문이다. 다만 강릉영업소 차량이 아니라면 측면에 솔향강릉 로고가 없다.

솔향강릉 도시 브랜드 출범 전 시내버스 도색은 연한 레몬색 바탕 녹색 줄무늬 도색[11][12]을 사용하다가 2000년대 중반에 지금과 다른 신도색을 도입하여 잠깐 사용하였고[13], 좌석버스는 하늘색 바탕 흰색 줄무늬 도색을 사용했다.

시티버스 도색의 경우 2023년 6월 경 부터 빨간색 도색으로 다시 칠하였다.

강릉 시내버스의 특징은,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시내(신영극장, 교보생명, 하나금융투자 정류장)를 대부분 들른다는 것이다. 노선의 십중팔구는 두 곳 중 한 곳 이상을 들르나[14], 물론 들르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15], "난 시내(또는 터미널) 가니까 아무거나 잡아타면 되겠지?"라고 방심하지 말고 노선을 대충 확인해봐야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시내에 있는 정류장(신영극장, 교보생명, 하나금융투자, 용강동서부시장)은 환승수요가 어마무시하다. 또한 강릉역이 리뉴얼되고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면서 강릉역에 정차하는 시내버스도 매우 많아졌다.[16] 하지만 300번을 포함한 많은 노선들이 기점→강릉역→시내 방향으로만 강릉역을 경유하고, 시내→강릉역→기점은 경유하는 노선이 202, 223, 225, 314번 정도로 적어서 환승이 강제된다.[17][18][19]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역 - 시내 - 터미널 - 강릉역을 운행하는 233, 234번이 신설되었으나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오전에만 1일 1회 운행하는 노선으로 전락하였다.

배차시간은 도시 외곽, 농촌 지역으로 나가는 노선들을 제외하면 주요 노선은 배차가 준수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주력노선인 206, 223, 300번 등의 경우고 나머지 노선들은 시간표 운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1시간 이상 배차간격이 아니라면 시간표는 무의미하다. 시간표를 잘 안 지킨다 생각할 수 있으나, 외곽지역은 종점시간을 잘 지키니 걱정하지 말자. 어느 노선이나 게시된 시간보다 적어도 5~10분은 일찍 나와야 출퇴근 및 통학시간대에 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지내다가 강릉으로 대학을 오게된 사람들이나 여행와서 버스를 탈려던 사람들은 충격을 먹을수도 있다. 배차간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특히 16시~17시 사이에는 버스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시내버스의 경우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강릉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강릉시의 버스정보시스템은 부정확하고 불편한 UI로 인해[20] 강릉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강릉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나 노선 정보를 알고 싶다면, 카카오맵이나 카카오버스를 추천한다. 물론 카카오맵도 부정확할 때가 간혹 있으나, 네이버 지도나 강릉시 버스정보시스템보단 매우 정확하다.

또한 버스 노선이 상행 노선과 하행 노선이 다른 노선[21]이 꽤 있으며 기, 종점 근처에서 분기를 하는 노선[22], 시간에 따라 운행지가 다른 노선[23], 공휴일에 쉬는 노선[24], 방학 때 쉬는 노선[25]도 있다.[26] 은근히 버스가 많이 들어올 것 같은 동네인데도 하루에 다섯 대, 심하면 하루 한 대 밖에 운행하지 않는 게 강릉 시내버스 노선의 특징이다.[27]

특히 이 지역 특성상 겨울철에 폭설이 내릴 때를 비롯해 여러 상황에서 결행, 중간 회차, 우회, 단축운행하는 노선이 상당히 많다. 산 쪽으로 들어간다 싶으면 100%이다. 이런 경우에는 강릉시 시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배차간격이 평일의 2배 이상이며[28] 심지어 102번을 비롯하여 운휴노선이 상당수 존재한다. 몇몇 버스로 환승할 시에 버스 환승시간 40분에 못 맞춰 요금을 다시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사천/연곡지역 마실버스가 확대되면서 환승 2회, 환승시간 1시간으로 조건이 완화되었다.

동진버스는 사내 절약정책 때문에 여름에 에어컨을 잘 틀어주지 않았다. 틀어주지 않던 시절에는 적어도 그날 최고기온이 35도 정도는 되어야 틀어줬고 그날마저도 통근, 통학시간에는 대부분 창문을 열고 다녔다. 현재는 뉴스를 타면서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주는 편이다. 다만 동해상사고속 차량은 30°C가 넘지 않으면 잘 틀어주지 않으나, 해안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덥지는 않은 편이다.

300번(안목/공단~향호리) 노선을 타본 사람은 알지 모르겠지만 영동지방 특색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시속 10~25km/h로 저속으로 주행한다는 소리는 옛말이고 지금은 날아다닌다. 이유는 신영극장 일대의 극심한 정체 때문이다. 강릉역과 구터미널을 지나는 노선부터 시작하여 동부시장, 용강동까지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출발할 때부터 엄청나게 날아가야 배차시간에 맞출 수 있다.

안목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동해상사고속 본사 앞에 판넬로 만든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 있으면 동해상사 버스밖에 못 탄다. 시내 방향으로 약간 가서 길가의 보통의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모든 노선을 탈 수 있다.

강릉시 버스정보시스템의 운행시간표 파일의 경우, 같은 노선인데도 동진버스 시간표와 동해상사 시간표가 나뉘어있다. 만약 두 회사가 공동 배차하는 노선일 경우 운행시간을 제대로 알려면 두 개 다 열어봐야 한다.

공단, 안목에서 출발해 외곽 방향으로 나가는 교보생명이나 남대천.강릉교 정류장 등의 경우 버스가 정류장을 일단 경유한 다음, 가다 말고 우두커니 서서 기다리다가 중간지점 출발시간에 맞춰간다! 이를 통해 놓칠 뻔한 버스를 잡아탈 수 있는 좋은 경우도 있지만, 반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야 하는데 터미널에 늦게 도착해서 차를 놓쳤다거나 하는 등의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시내버스 이용 시에는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본래 300번 같은 수요가 많은 노선들은 22시~23시에도 운행했으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로 막차가 빨라지면서 웬만한 시내노선은 늦어도 21시 30분 이전에 기점에서 막차가 출발하는 편이다.

2023년 1월 1일 부로 운임이 인상되었으며, 다음과 같다.

교통카드제를 시작할 때 부터 무료환승이 실시되었는데, 하차 후 1시간 이내 2회 무료 환승이다.[29][30][31] 카드 한장으로 2명 이상 승차하였을 경우에는 최고금액을 지불한 1인에 한하여 환승이 적용된다. 동일번호 노선의 경우 기점이 다르더라도 환승이 안 되고,[32] 하차 시 하차 태그를 해야 한다.

무료환승 요금기준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강릉-동해 간 버스 무료환승이 추진된다고 했는데 2015년 1월 1일부터 정말로 시행되었다. 단 환승가능한 노선은 동해시 시내버스 노선과 서로 연계가 되는 강릉 110번(좌석), 옥계지역을 운행하는 950번대, 960번대 마실버스 노선과 동해시내버스 일부 노선만 광역환승이 가능하다.[33]

강릉시 시내버스 업체인 동진버스가 강릉시 시내버스 323, 325, 326번으로 운행하다가 이관된 양양군 마을버스 노선은 강릉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강원도에서는 세번째로 교통카드제를 시행하는 도시이다. 2009년에 이비카드(現 캐시비)는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티머니는 원주에 이어 2번째로[34], 마이비카드는 3번째로 호환을 개시하였다.

선불교통카드는 강원도답게 캐시비가 메인 교통카드이다. 그 외 티머니, 마이비, 하나로카드, 레일플러스, 한페이를 호환 사용하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2016년 강원도 전 지역 티머니 호환 이전에도 춘천시, 원주시, 횡성군과 함께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던 곳이었다.

2009년에 이비카드가 교통카드로 도입되었고 현재는 캐시비로 바뀌어서 운영된다. 처음 도입될 당시부터 신형 마이비·캐시비 단말기가 각 버스에 설치되었다. 교통카드제 도입 당시에는 왼쪽 사진의 것을 사용했으나, 2017년 하반기 부터는 오른쪽의 신형 단말기로 바뀌었다.

이전에는 사진 속 구형 단말기를 사용했는데 카드 인식속도가 매우 느려 원성을 샀었다.

인식멘트는 성인·청소년·어린이 순으로 "감사합니다·청소년입니다·어린이입니다"이다.[35][36] 또한 강릉시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인식 멘트는 '행복하세요' 이다.

안내방송 예시

교통카드 도입 때부터 자동안내방송이 시작되었으며 경기도 시내버스 안내방송과 동일한 EB사의 안내방송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 안내방송 전면 도입 초기에는 다음 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았으나 수정이 되어 다음 정류장 안내까지 해주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2015년부터 강원도 최초로 영어 안내방송을 도입하였다.

초기엔 남부행 일부(100번대)와 시내(200번대), 북부행(300번대) 노선에만 나오다가 올림픽이 가까워질 즈음 전 노선에 확대 도입되었다.

영어 안내방송의 음질과 발음은 꽤 괜찮다. 기본적으로 모든 정류소에서 영어 안내가 송출되지만, 일부 정류장명이 최근 변경된 곳의 경우 영어 안내방송이 수정되지 않고 그냥 없어져 영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영어 방송이 수정되기까진 수 개월~1년 이상이 걸린다.

참고로 영어 안내방송도 EB사에서 녹음한 것을 사용한다.

전면 LED, 2013년부터 장착하기 시작하였다.


후면 LED, 2017년 말 부터 차내 안내기와 함께 설치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모든 차량에 설치되어있다.


측면 LED, 2016년에 저상버스에만 장착하다가, 2020년 이후로 고상버스에도 장착하였다.


실내LED, 2017년 말에 후면 LED와 함께 설치되었다. 정류소 안내방송이 나올 때 이번, 다음, 영어, 노선번호, 현재시간 순으로 안내가 나온다.

정류소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을 때는 아래 문구가 순서대로 나오는데, 평창군 농어촌버스에도 강릉시 홍보 문구인 1번을 제외하고 비슷하게 나온다.
1. 솔향강릉 솔내음 가득한 제일강릉 ♥♡♥♡
2. 승차하신 후에는 신속하게 자리에 앉거나 손잡이를 잡아주세요.
3.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손잡이를 꼭 잡아 주세요.
4.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세요.
5. 깨끗한 자동차, 친절한 기사, 안전한 버스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사랑받는 버스가 되겠습니다.
6. 차량 운행 중에는 자리를 이동하지 말아주세요.

2002년에 시범적으로 버스정보 시스템의 도입이 교보생명 정류장과 시외고속터미널 정류장에 이루어졌었다. 당시 방식은 정류장에 정보전달기를 설치, 해당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운행상황을 데이터로 전환해서 알려주는 방식이었으나 2006년부터 잦은 고장을 일으켜 철거했다. 그러나 LED 전광판을 도입한 이후에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2013년 연말부터는 가동한다고 한다. olleh! 시스템이 2013년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강릉시버스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도입 초기에는 버스가 갑자기 증발하거나 불쑥 나타나는 등 문제가 많았지만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곧 도착할 버스 목록에는 바로 전 정류장에 있거나 1분 이내이다.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도 있다. 각각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강릉버스정보' 라고 검색하면 시청에서 만든 앱이 나온다. 하지만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용 웹 페이지를 그대로 띄어놓은 방식이라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브라우저로 접속하는것과 차이가 없다.

현재 다음지도(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 대부분의 버스앱에서 실시간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2018년 들어 기존 EB사 BIS에서 교통안전공단이 관리하는 광역BIS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있는데, 전환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특히 시청 앱과 카카오버스등 타사 앱 간에 실시간 버스정보가 달라 승객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예를들어 시청 앱과 타사 앱에 같은 노선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다던지 하는 식이다.

요즘엔 시에서 직접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 웹(앱)이 정말 엉망이다. 유령버스는 기본에 접속 자체가 되지 않을 때가 많고, 버스를 한대도 운행하지 않는 새벽시간에 수 많은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한다고 하는 등 정확도가 바닥을 기기에 타사 앱을 무조건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버스정보시스템에 대한 민원이 쏟아진 탓에 강릉시는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고,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반응형웹이라 모바일이던 PC던 구분 없이 같은 링크로 접속하면 기기에 맞게 레이아웃이 바뀌어서 나온다.

2021년 현재는 교통안전공단 광역 BIS에서 EB사 BIS로 다시 회귀하여 이전보다 실시간 버스정보의 정확도가 나아졌다.

2016년 여름부터 실시한 강릉시의 와이파이 보급 정책으로 버스 정류장 일부와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2022년 02월 24일 부터 5G 백홀로 운영되는 와이파이로 교체 설치 중이다.

KT의 LTE망을 사용하며 SSID는 버스는 smart gangneung, 정류장은 Smart Gangneung 이다.[37]

2022년 2월 25일 부터 KT 5G망을 사용하는 AP 로 교체 설치 된 SSID 는 Gangneung WiFi 5G. Gangneung WiFi 로 운영된다.

와이브로를 사용하는 다른 지역 시내버스 와이파이와 다르게 모든 기기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인터넷 끊김이 적고 속도도 빠르다.[38]

모든 버스의 SSID가 같아 버스 탑승 후 와이파이에 접속 시 다른 버스의 와이파이에 접속될 수도 있다.

버스 안에 있는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강릉시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접속되면서 인터넷에 연결된다.[39]

5G 와이파이 부터는 강릉 WiFi 홍보 페이지에 자동으로 접속되면서 인터넷에 연결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친환경 올림픽으로 추진한다는 명목하에 친환경 버스 즉, 천연가스버스 도입에 관해 논의되었으나, 결국 불투명해졌다. CNG를 사용하면 유가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강릉시 CNG 가격이 비싸다나 뭐라나. 또한, 천연가스버스의 공영 차고지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입을 추진하려는 것도 큰 화근이 되었다. (만약 CNG 차고지를 만든다면,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사실.) 설상가상으로 강릉시에서는 IOC에 대회기간 내 친환경 버스를 운영한다고 약속까지 한 상태라서 강릉시청은 대회 기간 내 다른 지역에서 천연가스버스를 빌려올지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후,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에서 운행하는 저상버스 21대와 운전자를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지원했다.출처

어쨌거나 업체들이 경제성을 이유로 천연가스버스 도입을 거부[40]하는 바람에 결국 강릉시에서는 천연가스버스 대신 전기버스 도입을 결정하고, 동진버스에서 포톤의 전기버스 그린어스 4대를 도입하여 2017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로도 동진버스는 꾸준히 전기버스를 도입하여 전기버스 비율이 높아졌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의해 임금을 줄이려고 실질임금 감소가 예고되면서[41], 지방버스들은 노사충돌이 일어나고 실제 파업이 일어나는 지역도 있었다. 하지만, 영동지방 4개 버스회사 강원여객, 강원흥업, 동해상사, 동진버스가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매달 연장·초과 근무로 충당되던 임금(100만~120만원)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노조는 앞으로 임금 협상 결과를 통해 버스 운행 중단 혹은 탈 강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황성규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강릉시청에서 열린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강원 영동권 버스업계 간담회’에서 “일단, 올 연말까지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과 비슷한 수준의 대책,이를테면 ‘공공성 강화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황 정책관은 “버스기사들이 오전과 오후로 근무를 교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중앙정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강원도 내 노사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4월 8일 전체 시내버스가 무기한 파업을 할 예정이어서, 강릉 시청이 전세버스를 빌려 운행하려고 했으나, 동진버스가 4일 극적 합의점을 찾아 파업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동해상사는 아직 아무 소식이 없는 상태였다가 동해안 산불로 인해 파업을 잠정 유보하여 취소될 줄 알았으나, 결국 노사간 협상에서 이견을 줄이는데 실패한 동해상사의 노조가 4월 29일 첫차부터 파업을 진행함으로서 강릉시는 급히 전세버스를 동해상사가 운행하는 노선들에 투입하여 운행하였다.

파업초기에는 303/303-1, 308/308-1은 정상운행을 하였으나, 5월 3일부터 운행을 중단함으로서 강릉시에서 동해상사가 운행하는 노선들에 전세버스가 긴급 투입하여 운행하였으나, 성수기 수학여행 등으로 인한 전세버스의 수요가 늘어나자 전세버스의 운영을 축소하고 동진버스에서 운영할 수 있는 버스들을 전부 긁어모아 운행하는 것도 모자라 일부 벽지 노선에는 승합차를 긴급 투입하였다.

드디어 파업 12일째인 5월 10일에 동해상사 노사 간 급여 및 근무시간과 관련된 협상이 타결됨으로서 11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하게 되었다.

두 업체가 일부 노선을 공동 배차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 공동배차 노선인데도 회사에 따라 노선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주의.[42][43]

노선은 일반노선, 순환노선, 좌석노선로 나눌 수 있으며 번호는 권역별로 세자리로 나누어져 있다. 거기다가 강원도 버스 특성상 시내가 아닌 양양군 현북면, 현남면과 특정기간 한정이지만 평창군 대관령면 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동해시로는 갈 수 없었지만 2019년 7월부터 옥계면 마을버스 2개노선이 동해시 망상동까지 운행한다.[44]

2017년 하반기에 버스노선 대개편 시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결국 부분개편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간선제 도입을 계획했었으나 외곽지역의 노인들이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선에서 간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의견이 나와 무산되었다. 하지만 마실버스 확대를 통해 결국 300, 302, 314번이 간선역할을 맡고, 921, 922, 923, 931, 932번이 지선역할을 맡게 되면서 실현되었다.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된 이후 시내에서 내곡동, 관동대학교를 가려고 버스를 탈 때 225번 버스를 타면 저 멀리 강릉우편집중국까지 뺑 돌아간다.[45] 그러나 225번을 타고 관동대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 애초에 225번을 탔더라도 유천지구쯤을 돌면 기사님이 어디가냐고 물어보면서 이 노선은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다른 노선을 이용하라고 애초에 잘라서 얘기한다.

동진버스로부터 운수종사자 및 수급부족, 승객 감소로 인해 2017년 8월 16일부터 정상적인 운행이 어려워져서 일부 노선에 임시 감회 운행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2017년 12월 현재까지 감회 운행하는 버스번호는 다음과 같다. 104, 200, 201, 220, 222, 223, 225, 300, 509

그러나 사정이 나아졌는지 2018년 3월 15일부터 감회운행했던 509번 노선을 제외한 104, 200, 201, 220, 222, 223, 225, 300번의 운행횟수를 원상복구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강릉시 시내버스 업체들의 주 근무시간이 68시간 이내로 제한되면서 수 많은 노선들이 2018년 11월 1일 부터 단축되거나 폐지될 예정이다. 대부분 노선의 첫.막차 시간이 조정되고, 일부 노선이 폐선, 통합되거나 운행 횟수가 감회된다. 따라서 대다수의 노선 첫 차가 아침 7시 전/후로 늦어졌고[46] 막 차는 밤 9시 전/후로 빨라졌다.[47] 그래서 KTX 막 전차와 막 차들에서 쏟아져나오는 승객들을 시내 곳곳으로 데려다 주는 택시들만 신났다.

추가적으로 추후 강릉시 버스업체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추가적인 노선 조정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택시 운행 지역을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시청 공지사항 및 상세 시간표 지역신문 기사

폐지되는 노선은 105[48], 109-1, 114, 214, 227-1, 306, 310, 333, 508[49],통학 1번이며, 상당수의 노선이 감편되거나 첫, 막차가 조정되었다. 다만 508번은 은근 슬쩍 1일 1회 운행으로 다시 살아난 상황. 이후 마실버스 도입에 따라 상당수가 바뀌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만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막차를 단축하여 강릉 시내 기준으로 23시 이후에는 모든 버스의 막차가 끊기게 되었다. 이후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모든 버스는 기점에서 21시 이전에 출발하며, 22시 이전에 운행을 마치게 되었다.[50]

인근 동해시가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줄이면서 동해 - 옥계 노선이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옥계면 내부로 들어가는 노선들이 폐선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강릉시는 옥계면 지역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진버스와 동해상사에서 1대씩 차출하여 961, 962, 963, 964번을 신설하여 31-3, 41, 43번의 운행구간을 대체하도록 변경하였다.

또한 강릉시는 2019년 11월에 사천면, 연곡면에 마실버스를 투입하면서 부분공영제를, 2020년에는 강동면에 부분공영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서 노선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51] 이 외에도 성산면, 왕산면 역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년 12월 9일부로 사천면, 연곡면에 마실버스 도입이 확정되었으며 303, 303-1, 303-2, 304, 305, 308, 308-1, 312, 313번의 폐선이 확정되었다. 동시에 233, 234번 시내버스(시내노선)과 921, 921-1, 922, 923, 931, 932번(마실버스)의 신설이 확정되었다.

이후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대다수의 노선이 감회되었고, 평일/주말 시간표가 통일되는 일도 있었다. 통학2, 통학3, 102, 201, 204, 205, 225(-1) 등의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104, 109, 233, 234번은 아침에 1회만 운행하는 노선으로 전락했다.

2020년 11월 9일부로 강릉시 마실버스 확대에 따라 109, 111, 111-1, 113, 115, 116, 117, 118, 322, 323, 328, 501, 502, 503, 505, 507, 508, 509, 510번의 폐선이 확정되었다. 동시에 112번은 21.5회로 증회, 504, 504-1, 504-2번을 합쳐 35회로 증회되었다. 그리고 911, 912, 941, 941-1, 942, 944, 945, 952, 953, 954, 955, 956, 956-1, 957, 957-1, 958번(마실버스)가 신설되었다.

기존 마실버스가 외곽지역에서 끊기는 것에 대해 노인층을 위시로 한 읍면지역의 민원이 계속되었다. 그래서 강동면사무소에서 끊기던 노선들이 시내까지 노선이 부분적으로 환원되어 남대천 강릉농협 하나로마트 까지 운행하게 되었다. 2022년 10월 1일부로 사천면과 성산면, 왕산면 노선들이 다시 강릉역 앞에 설치된 환승센터로 연장되었다. 결국 마실버스를 추진한 김한근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화 등 여러 삽질을 하여 낙선하였다.

아래 표의 배차간격, 횟수는 평일 기준이다.[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