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공산주의의 상징 낫과 망치 | |||||||||||||||||||||||||||||||||||||||||||||||||||||||||||||||||||||||||||||||
언어별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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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共産主義 / Communism
공산주의는 사적 소유의 철폐와 생산수단의 공유화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자가해방을 실현해 마침내 국가와 지배와 피지배를 나누는 사회적 계급이 소멸한 사회를 추구하는 사상을 말한다.
공산주의는 단순한 경제 사상이 아니다. 경제 분야에 발을 많이 들이고 있을 뿐, 정치적, 군사적, 사회적, 체제적, 인문학적, 산업적 분야 전 방위에 걸쳐 시각을 달리하는 정치·사회·경제사상이며 사회관념에 가깝다.
공산주의는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게 부를 배분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일부 혹은 다수는 오히려 이 개념을 거부했다. <고타강령> 비판에서 이들은 모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양이 다른데 어떻게 평등하게 분배하느냐고 비판했으며 진짜로 필요로 하는 양을 정하는 사회는 국가나 자본주의나 전위당이 정하는 것이 아닌 노동자 스스로가 정할 수 있는 공산주의 사회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누군가를 지배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사회적 계급의 소멸을 주장한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역시 지배계급이 프롤레타리아고 피지배계급이 부르주아인 과도기적 체제라서 소멸의 대상이며 국가가 있는 한 계급은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국가와 계급은 같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정말 가루가 되도록 국가가 얼마나 억압적인 체제인지 깠으며 최종적으로는 국가를 청동기 등이 모셔져있는 고대 박물관에 박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1]
공산주의는 최종적으로 국가의 소멸을 주장한다. 그렇기에 공산주의 국가는 이론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2] 현실의 공산주의 국가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특정한 계급의 독재가 유지되는[3] 사회주의 국가이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관료와 끊임없이 투쟁하고 전위당은 노동자들을 지원하며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로 소멸당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점진적인 국가의 소멸 대신 국가의 철폐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자유의지주의적 마르크스주의에 속하는 평의회 공산주의자, 아나키즘적 공산주의자, 좌파공산주의자들이다. 자유의지주의적 성향의 공산주의자들은 국가철폐를 주장했으며 "국가는 절대 스스로 소멸당하지 않고 오히려 노동자들을 억압한다"[4] 라고 주장했다. 그렇기에 노동자들은 "국가를 세우는 것이 아닌 철폐와 사회 조직 자체를 재개편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로 권위주의적 성향의 공산주의자[5]들은 "국가가 세워지고 노동자들을 충분히 문명인으로 발전시켜야 공산주의 사회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다면, 결국 또다시 자본주의 체제 성향을 가진 봉건반동분자들에 의해 천민자본주의가 부활하고 말 것" 이라며 비판하였다.
공산주의는 사적 소유의 철폐와 생산수단의 공유화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자가해방을 실현해 마침내 국가와 지배와 피지배를 나누는 사회적 계급이 소멸한 사회를 추구하는 사상을 말한다.
공산주의는 단순한 경제 사상이 아니다. 경제 분야에 발을 많이 들이고 있을 뿐, 정치적, 군사적, 사회적, 체제적, 인문학적, 산업적 분야 전 방위에 걸쳐 시각을 달리하는 정치·사회·경제사상이며 사회관념에 가깝다.
공산주의는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게 부를 배분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일부 혹은 다수는 오히려 이 개념을 거부했다. <고타강령> 비판에서 이들은 모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양이 다른데 어떻게 평등하게 분배하느냐고 비판했으며 진짜로 필요로 하는 양을 정하는 사회는 국가나 자본주의나 전위당이 정하는 것이 아닌 노동자 스스로가 정할 수 있는 공산주의 사회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누군가를 지배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사회적 계급의 소멸을 주장한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역시 지배계급이 프롤레타리아고 피지배계급이 부르주아인 과도기적 체제라서 소멸의 대상이며 국가가 있는 한 계급은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국가와 계급은 같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정말 가루가 되도록 국가가 얼마나 억압적인 체제인지 깠으며 최종적으로는 국가를 청동기 등이 모셔져있는 고대 박물관에 박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1]
공산주의는 최종적으로 국가의 소멸을 주장한다. 그렇기에 공산주의 국가는 이론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2] 현실의 공산주의 국가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특정한 계급의 독재가 유지되는[3] 사회주의 국가이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관료와 끊임없이 투쟁하고 전위당은 노동자들을 지원하며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로 소멸당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점진적인 국가의 소멸 대신 국가의 철폐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자유의지주의적 마르크스주의에 속하는 평의회 공산주의자, 아나키즘적 공산주의자, 좌파공산주의자들이다. 자유의지주의적 성향의 공산주의자들은 국가철폐를 주장했으며 "국가는 절대 스스로 소멸당하지 않고 오히려 노동자들을 억압한다"[4] 라고 주장했다. 그렇기에 노동자들은 "국가를 세우는 것이 아닌 철폐와 사회 조직 자체를 재개편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로 권위주의적 성향의 공산주의자[5]들은 "국가가 세워지고 노동자들을 충분히 문명인으로 발전시켜야 공산주의 사회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다면, 결국 또다시 자본주의 체제 성향을 가진 봉건반동분자들에 의해 천민자본주의가 부활하고 말 것" 이라며 비판하였다.
2. 특징[편집]
한 마디로 말하면 사적 소유의 철폐로 요약할 수 있다.『마르크스-엥겔스 전집(Marx-Engels Werke)』4권 (베를린, 1957), 475쪽
공산주의의 핵심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의 철폐이다. 사유재산의 철폐가 아니다. 이는 돈을 강제로 뜯어서 모두에게 나눠주자는 말이 아니라 생산수단 즉 토지, 공장 등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생산하는 수단을 소수의 누군가[6]가 독점하여 쓰면 안된다는 것이 된다. 즉 여기서 생산수단을 소수 독점하지만 직접적인 생산을 하지 않으면서도 부의 분배 권한[7]을 독점하는 이는 부르주아가 되며 생산수단을 못 가지지만 그곳에서 생산을 직접적으로 하는 이, 즉 노동을 하여 재화를 버는 이는 프롤레타리아가 된다.[8] 기본적인 공산주의의 계급관은 이렇게 진행된다.
이들은 인류사회의 발전을 이러한 프롤레타리아(혹은 대중계급)와 부르주아(혹은 지배계급)이 싸우는 변증법적 유물론[9][10]을 가지고 온다. 즉 언제나 생산수단을 가진 소수의 독점 계급과 이를 가지지 못한 대중 계급간의 투쟁을 통해서 인류는 발전하였다는 이야기로 인류 사회의 발전을 설명현다. 그래서 통상적 이해와 다르게 공산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이뤘던 업적을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본주의의 업적을 찬양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이들은 그런 자본주의 또한 변증법적 유물론적으로 뒤로 물러가야한다고 보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와 아나키스트(+로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도) 그리고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의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이들은 인류사회의 발전을 이러한 프롤레타리아(혹은 대중계급)와 부르주아(혹은 지배계급)이 싸우는 변증법적 유물론[9][10]을 가지고 온다. 즉 언제나 생산수단을 가진 소수의 독점 계급과 이를 가지지 못한 대중 계급간의 투쟁을 통해서 인류는 발전하였다는 이야기로 인류 사회의 발전을 설명현다. 그래서 통상적 이해와 다르게 공산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이뤘던 업적을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본주의의 업적을 찬양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이들은 그런 자본주의 또한 변증법적 유물론적으로 뒤로 물러가야한다고 보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와 아나키스트(+로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도) 그리고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의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자본주의 사회와 공산주의 사회 중간에는 하나의 혁명적인 기간이 있다. 이는 정치적 이행기이기도 하며 이 이행기 시기의 국가는 필연적으로 프롤레타리아들의 혁명적 독재 즉 프롤레타리아 독재일 수 밖에 없다.
흔히 말하는 공산주의에 속하는 마르크스주의는 사적 유물론과 변증법적 유물론을 같이 말한다. 풀어 말하자면 앞서 말한 투쟁을 통한 발전인 변증법적 유물론을 통해서 인간은 발전하지만 이는 사적 유물론에 근거한 생산수단의 하부토대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싸움일 뿐이라며 설명한다.[11] 즉 이들에게 국가, 젠더 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는 바로 이 하부토대에서 생겨난 문제라고 보며 이들은 소수 자본계급이 독점한 하부토대 때문에 부르주아의 법 집행관인 국가가 생겼으며 약한 여성을 가정에서 무료로 착취하기 위해 가부장제가 생겼다고 본다. 그렇기에 이들은 하부토대를 노동자가 쥔다면 상부토대를 이루는 저 문제들은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 밀어부쳤고 최종적으로는 자본주의를 더 연명시켰다. 이는 국가가 단순 부르주아의 법집행관이라면 할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소련은 프롤레타리아 독재관에 입각하여 세워젔음에도 상부토대인 국가는 자연스레 소멸하지 않았다. 즉 아나키스트들은 국가의 소멸이 아닌 국가의 적극적인 철폐를 주장한다.[12] 이들은 젠더 문제에 대해서 여성노동자와 퀴어노동자들이 독립적으로 해방을 주도하여 가부장제적 억압을 부셔야한다고 보며 국가에 대해서는 노동자들이 조직한 노동조합[13]을 조직하여 국가를 무너뜨려야한다고 보며 그 자리에 사회를 스스로 재구축해야하고 이 재구축한 사회에서도 노동자들의 자유를 위해 권위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이 일어나야하고 이러한 투쟁이 사회를 더 진보적이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진짜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라고 주장한다.
자유의지적 마르크스주의자들(좌파공산주의 등)의 생각도 아나키스트와 비슷하나 이들은 노동조합마저도 근본적으로 국가의 하수인이라는 점이기에 이들을 거부하고 대신 모든 계급의 자발적인 총파업[14]을 지지한다.[15]
그럼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이들은 위에서 말한 변증법적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즉 이들은 "물질적인 이유로 투쟁하는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대신 이들은 관념론에 입각하여 도덕성을 주장한다. 즉 이들에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필요성에 의한 물질적 투쟁이 아닌 도덕적인 이유에 의해 필요한 혁명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투쟁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성을 통한 사회 대체 혹은 개혁을 선호한다. 이들은 급진적인 투쟁은 비도덕적 유혈 혁명이며 이는 기존 부르주아 체제와 다를 바가 없기에 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적인 생산성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에 들어오고 이것이 사회를 대체한다고 본다. 로버트 오언등의 인물들이 대표적이며 대부분의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계급투쟁 대신 선거운동, 협동조합 자치구 설치등에 활동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공산주의는 모든 부를 평등하게 분배하려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은 더 많은 부를 원하기에 불가능하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공산주의에 대한 완벽한 몰이해다.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능력에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는 누가 나서서 알아서 뿅하고 해주는 것이 아닌 앞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말한 것 처럼 생산자들이 스스로 분배 위원회를 조직하고 토론하며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가 불필요한지 애기하는 숙의민주주의에 따른 직접민주주의에 의거한 분배를 애기하는 것이다.[16]
하지만 근본적으로 결국 이들의 목표는 국가와 계급의 최종적인 해체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든, 아나키스트든, 공상적 사회주의자든 결국 이들은 최종적으로 아나키즘상태를 원하며 단지 그 방법론에 대해 차이가 있다. 국가가 있는 한 착취하는 이와 착취당하는 계급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에 이들은 국가와 계급의 철폐 혹은 소멸을 원한다. 또한 이들은 국가가 사라진 이후에도 국가가 맡았던 사회적 요소들[17]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노동자들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통해 사회를 바꾸는 존재라고 말한다. 공산주의자들은 결코 유토피아를 외치지 않는다. 이들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자가해방을 위한 수단이며 이들에게 공산주의 사회란 언제나 노동자들이 무언가에 구속받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유와 진정한 민주주의 아래 자신의 의견을 발휘하며 사회 변혁에 자신감과 바탕을 깔아주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아나르코 생디칼리스트였던 루돌프 로커의 말을 인용하며 끝내겠다.
자유의지적 마르크스주의자들(좌파공산주의 등)의 생각도 아나키스트와 비슷하나 이들은 노동조합마저도 근본적으로 국가의 하수인이라는 점이기에 이들을 거부하고 대신 모든 계급의 자발적인 총파업[14]을 지지한다.[15]
그럼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이들은 위에서 말한 변증법적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즉 이들은 "물질적인 이유로 투쟁하는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대신 이들은 관념론에 입각하여 도덕성을 주장한다. 즉 이들에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필요성에 의한 물질적 투쟁이 아닌 도덕적인 이유에 의해 필요한 혁명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투쟁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성을 통한 사회 대체 혹은 개혁을 선호한다. 이들은 급진적인 투쟁은 비도덕적 유혈 혁명이며 이는 기존 부르주아 체제와 다를 바가 없기에 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적인 생산성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에 들어오고 이것이 사회를 대체한다고 본다. 로버트 오언등의 인물들이 대표적이며 대부분의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계급투쟁 대신 선거운동, 협동조합 자치구 설치등에 활동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공산주의는 모든 부를 평등하게 분배하려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은 더 많은 부를 원하기에 불가능하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공산주의에 대한 완벽한 몰이해다.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능력에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는 누가 나서서 알아서 뿅하고 해주는 것이 아닌 앞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말한 것 처럼 생산자들이 스스로 분배 위원회를 조직하고 토론하며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가 불필요한지 애기하는 숙의민주주의에 따른 직접민주주의에 의거한 분배를 애기하는 것이다.[16]
하지만 근본적으로 결국 이들의 목표는 국가와 계급의 최종적인 해체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든, 아나키스트든, 공상적 사회주의자든 결국 이들은 최종적으로 아나키즘상태를 원하며 단지 그 방법론에 대해 차이가 있다. 국가가 있는 한 착취하는 이와 착취당하는 계급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에 이들은 국가와 계급의 철폐 혹은 소멸을 원한다. 또한 이들은 국가가 사라진 이후에도 국가가 맡았던 사회적 요소들[17]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노동자들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통해 사회를 바꾸는 존재라고 말한다. 공산주의자들은 결코 유토피아를 외치지 않는다. 이들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자가해방을 위한 수단이며 이들에게 공산주의 사회란 언제나 노동자들이 무언가에 구속받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유와 진정한 민주주의 아래 자신의 의견을 발휘하며 사회 변혁에 자신감과 바탕을 깔아주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아나르코 생디칼리스트였던 루돌프 로커의 말을 인용하며 끝내겠다.
아나키즘은 모든 인간 문제에 대한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 흔히 듣는 것처럼 완전한 사회 질서를 가진 유토피아도 아니다.원칙적으로 모든 절대적 틀과 개념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절대적 진실 따위를 신봉하지 않으며, 인간 발달의 결정적 최종 지점 따위도 믿지 않는다. 다만 사회적 약속과 인간의 생활 제반 조건이 완전해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항상 보다 고차원의 표현 형태를 바라며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누구도 어떠한 결정적 종착점을 지정하지 못한다면 고정된 목적지 역시 설정할 수 없다. 어떠한 종류의 국가든지 그것이 행하는 최악의 범죄는 사회생활이 지닌 풍부한 다양성을 강제로 결정된 형태로 밀어 넣으려 하고 하나의 특정 형태에 적합하게 하려는 일이다. 그것은 보다 폭 넓은 의견을 인정하지 않고 이전에는 자극적이었던 정황을 이미 끝나버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국가의 옹호자들은 자신이 강력해졌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더욱 완전하게 자신들에게 봉사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모든 창조적인 문화적 제반 기력의 조작에 대해 더욱 비뚤어진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어떤 시대의 지적·사회적 발전에 대해서도 보다 불건전하게 영향을 주는 것처럼 되는 것이다.루돌프 로커 - 아나르코 생디칼리슴
3. 연혁[편집]
기원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유대교 분파이자 '쿰란 공동체'로 더 잘 알려진 에세네파(איסיים, Εσσηνοι), 플라톤의 《국가론》, 초대 기독교의 교리, 중세 말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Utopia》, 근세 초 톰마소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 Civitassolis》(1623) 등에서도 기원한다.
공산주의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것은 16세기경 개신교의 소수파인 재세례파가 초기 기독교적인 공동생활을 추구하면서 주장한 것이다. 사유재산을 부정하고 평등을 추구하며 속세적 가치를 부정하는 등의 특징을 띤다. 그러나 주류 기독교인들에 의해 소수 재세례파가 이단으로 박해당하면서 이러한 의미의 공산주의 용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8세기 들어서 공산주의라는 용어가 부활하는데, 이때의 공산주의는 인클로저 운동에 대한 반발로 촌락 내 공동체적 소유를 지향하고 사적 소유관계를 배척하던 사람들을 지칭한다.
19세기 초에는 사회주의와 혼용되면서 사적 소유관계를 배척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중반에 들어서는 사회주의와 구분지어 사용하게 되는데, 소수의 엘리트가 봉기를 통해 국가권력을 직접 타도하고 국가기구를 장악하여 사회 · 경제적 변혁을 추구하는 사상을 뜻한다. 파리 코뮌에 가담했던 루이 오귀스트 블랑키(Louis Auguste Blanqui)[18]가 대표적인데 그의 사상인 블랑키주의가 19세기적 의미의 공산주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할 때는 19세기 중반 이전의 문헌에만 남아 있는 죽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19세기 후반 이후로 하나의 정치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공산주의, 즉 마르크스-레닌주의와 그 이후의 공산주의를 가리킨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1840년대 이후 서유럽에서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에 의하여 창시된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이 20세기 초 러시아 제국(러시아 공화국)의 특수한 조건에서 발전시킨 사상 및 이론의 체계와 실천과 운동을 스탈린이 최종적으로 종합한 이론으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 즉 공산당이 수립한 과거 소련·동유럽·중국·북한·인도차이나 반도 등지의 정치체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블라디미르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가 율리 마르토프의 멘셰비키와 전략적 입장을 달리함으로써 19세기의 공산주의가 의미하는 엘리트(혁명전위)의 봉기를 중시하면서 공산주의라는 용어를 차용하게 된다. 레닌은 후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되는 개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사회주의는 '각자로부터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도 능력에 따라' 분배하는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를, 공산주의는 '각자로부터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높은 단계의 공산주의를 의미한다고 정리하였다.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사실상의 실권을 쥔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나라를 너무나 막장으로 다스린 탓에 민중들의 불만이 점차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무력을 동원한 진압과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전황 악화가 겹치면서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된다.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멸망하고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가 정권을 장악, 적백내전을 거쳐 마침내 1922년 세계 최초의 공인된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탄생한다.
공산주의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것은 16세기경 개신교의 소수파인 재세례파가 초기 기독교적인 공동생활을 추구하면서 주장한 것이다. 사유재산을 부정하고 평등을 추구하며 속세적 가치를 부정하는 등의 특징을 띤다. 그러나 주류 기독교인들에 의해 소수 재세례파가 이단으로 박해당하면서 이러한 의미의 공산주의 용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8세기 들어서 공산주의라는 용어가 부활하는데, 이때의 공산주의는 인클로저 운동에 대한 반발로 촌락 내 공동체적 소유를 지향하고 사적 소유관계를 배척하던 사람들을 지칭한다.
19세기 초에는 사회주의와 혼용되면서 사적 소유관계를 배척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중반에 들어서는 사회주의와 구분지어 사용하게 되는데, 소수의 엘리트가 봉기를 통해 국가권력을 직접 타도하고 국가기구를 장악하여 사회 · 경제적 변혁을 추구하는 사상을 뜻한다. 파리 코뮌에 가담했던 루이 오귀스트 블랑키(Louis Auguste Blanqui)[18]가 대표적인데 그의 사상인 블랑키주의가 19세기적 의미의 공산주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할 때는 19세기 중반 이전의 문헌에만 남아 있는 죽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19세기 후반 이후로 하나의 정치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공산주의, 즉 마르크스-레닌주의와 그 이후의 공산주의를 가리킨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1840년대 이후 서유럽에서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에 의하여 창시된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이 20세기 초 러시아 제국(러시아 공화국)의 특수한 조건에서 발전시킨 사상 및 이론의 체계와 실천과 운동을 스탈린이 최종적으로 종합한 이론으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 즉 공산당이 수립한 과거 소련·동유럽·중국·북한·인도차이나 반도 등지의 정치체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블라디미르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가 율리 마르토프의 멘셰비키와 전략적 입장을 달리함으로써 19세기의 공산주의가 의미하는 엘리트(혁명전위)의 봉기를 중시하면서 공산주의라는 용어를 차용하게 된다. 레닌은 후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되는 개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사회주의는 '각자로부터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도 능력에 따라' 분배하는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를, 공산주의는 '각자로부터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높은 단계의 공산주의를 의미한다고 정리하였다.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사실상의 실권을 쥔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나라를 너무나 막장으로 다스린 탓에 민중들의 불만이 점차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무력을 동원한 진압과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전황 악화가 겹치면서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된다.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멸망하고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가 정권을 장악, 적백내전을 거쳐 마침내 1922년 세계 최초의 공인된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탄생한다.
[1] "생산자들의 자유롭고 평등한 결합에 기초하여 생산을 새로이 조직하는 사회에서는 전체 국가기구를 그것이 마땅히 가야 할 곳으로, 즉 고대박물관으로 보내 물레나 청동도끼와 나란히 진열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2] 이는 레닌조차 인정한 바이다. 레닌은 공산주의 국가는 국가가 아니라고 했지 공산주의 국가란 게 있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나아가서 그는 국가를 혁명으로 부숴야 한다고 <국가와 혁명>에서 말한 바 있다.[3] 그렇기에 카를 마르크스는 의회민주주의를 부르주아 계급의 독재라고 표현했다.[4] 대표적인 예시가 문화대혁명을 강제로 진압한 마오쩌둥의 중화인민공화국, 관료에 대한 노동자의 투쟁을 지지한다지만 결국은 관료들의 지배가 더욱 심해진 대숙청을 만든 소련 등.[5] 레닌주의 등[6] 보통 부르주아를 뜻한다.[7] 간단하게 벌어들인 재화를 임금이라는 형태로 분배하는 권한[8] 여기서 생산수단을 가지면서도 생산수단에서 자기자신이 직접 일하는 이는 쁘띠 부르주아가 되며 이는 공업화전 농업, 상업등이 해당된다.[9] 단, 여기서 인간의 투쟁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저 자연의 순환만을 이야기한다면 이는 기계론적 유물론이 된다.[10] 엄밀히는 변증법적 유물론이란 쉽게 말해서 기존에 있던 정이 있고 이에 반하는 반이 있다. 이 둘이 서로 싸우거나 투쟁하면서 새로운 이치인 정반합이 나온다. 그러나 그 정반합은 정이 되고 또 이 정에 반대하는 반이 나온다. 그렇게 해서 정과 반이 계속하여 투쟁하며 새로운 정반합을 만드는 것이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즉 하나의 절대적인 진리를 놓지 않으며 언제나 그 진리조차도 계속해서 바뀔 수도 있다.가 된다.[11] 다만 이들에게 무산계급은 오직 프롤레타리아 계급, 즉 도시 노동자 계급만을 의미하며 이들은 농민, 상민 등은 쁘디 부르주아라고 생각하기에 이들은 절대로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충분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형성되어 하부토대를 장악해야하기에 더더욱 계급독재 국가를 말할 수 밖에 없는 것.[12] 이 점에서 아나키즘과 자유의지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의 국가관은 같다.[13] 이나 혹은 노동자들의 단체[14]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중파업론을 보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15] 아나르코 생디칼리슴과 좌파 공산주의의 큰 차이점이다.[16] 여기서 앞서 말한 노동자들이 그런 의식 수준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지도하는 전위당의 프롤레타리아 독재적 이행기가 필요하다가 마르크스주의이며 그에 반대하여 노동자들은 그런 이행기 없어도 스스로 그럴 수 있을 의식을 가젔다.가 아나키즘이 된다.[17] 치안, 국방 등[18] 생몰년도 : 1805년 2월 8일 ~ 188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