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뉴스를 찍어내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이 신문의 의무다.
It is a newspaper's duty to print the news and raise hell.- 윌버 스토레이 시카고 타임즈[1]
"붓이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문필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가 칼로 이루어진 범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억울해 합니다.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2. 유래와 현황[편집]
2000년대 이후에 등장한 표현이며,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이다.[4] 개요에서도 보았듯 허위 보도를 하는 기자들을 가리키지만 이런 기자들이 거짓 보도를 하는 점에서 파생되어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주작러들에게도 기레기라 하기도 한다. 또한 조류 기러기와 어감이 같기에 풍자하거나 비판할 때 기러기로 드립치기도 한다. 또한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일부러라도 기분 나쁠 일에 대해 기분을 물어보거나, 기사거리를 안 쓰고 상대방을 비아냥거리는 기자들을 뜻하기도 한다.
기자는 원래부터 욕을 많이 먹던 직업인 언론계 직업이지만, SNS가 활발해질 시기인 2010년 쯤부터 사회적으로 더더욱 조명을 받더니 2010년대 후반엔 전문성과 신뢰도는 차마 언론이라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여전히 바닥을 치는 중이다. 그야말로 권리는 있으나 책임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여러 가지 정치적 사유나 이념 갈등 문제가 심해지면서 양쪽에서 기레기로 욕하고 물고 뜯는 씁쓸한 상황도 있지만[5] 대체적으로는 사소한 다툼 또는 가치관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지나치게 왜곡하고 부풀리다가 정정보도는커녕 사과문도 안 올리고 하다 못해 빤쓰런조차 안 한 채로 철면피를 깔고서 다음 기사를 투고하지 않나, 과거엔 자신들이 필요성을 외치던 정책에 대해서도 정작 정책을 추진하면 반대를 외치며 흔드는 등 기준도 없는 모습을 보이는 등 끝까지 왜곡보도를 하는 언론들의 태도 때문에 신뢰도가 폭락하게 되었다.
특히 20대 사이에서는 성별문제로 인해 언론 신뢰도가 폭락하게 되었는데, 사회 기사에서는 누가 봐도 해당 여성이 잘못한 문제이거나 다툼 또는 가치관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여혐으로 몰거나, 반대로 여성 피해자와 남성 가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에서 여성의 성별만을 부각 시키고, 반대로 여성 가해자와 남성 피해자의 사건은 옹호하는 등 여러 모로 문제가 많다. 또한 성별 극단주의자들의 선동과 날조로 밝혀졌음에도 정정보도나 사과문 하나 게재하지 않고 끝까지 왜곡조차도 서슴지 않는 언론들의 태도가 신뢰도가 폭락하는 큰 이유가 되었다.[6] 그러한 이유로는 특히 여성기자들은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녀진영논리로 젠더 관련주제 기사에는 페미와 여성 편향적인 왜곡, 날조 기사가 상당히 많다. 물론 여성 기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고, 남페미 성향의 남성 기자들도 비슷한 논조와 성향을 보인다. 물론 특정 성별 기자가 썼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무작정 폄훼하는 경우도 있지만[7], 대체로 그런 댓글이 달리는 기사는 성별 갈등을 부지깽이로 쑤셔대는 저질 기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한경오나 조중동을 가릴 것 없는 한국 언론의 고질병이다.
2021년에 한국 언론자유지수는 전년 대비 전 세계 43위,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볼 수 있으나, 정작 퓨리서치센터가 2018년에 3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대중들의 언론 신뢰도는 모든 부분에서 37위, 종합 36위로 조사대상국 중 뒤에서 2, 3등이라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다.[8] 2019년 6월 14일 서울신문 기사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13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19’에서는 더 나빠졌는데,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가 22%로 38개국 가운데 맨 꼴찌를 기록했다.[9] 그로부터 1년 뒤, 사정은 더 나빠졌다. 2020년 6월 17일 서울신문 기사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났다.
언론의 자유, 즉 언론의 권리는 대폭 회복된 반면 언론 그 자체의 수준은 여전히 처참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기레기라는 단어도 매우 보편화된 상황이다. 특이한 사실은, 원래 기자들의 병폐들은 언론이 생긴 이후로 항상 있었던 일이지만, 과거에는 묻혔던 병폐들이 현재는 빠르게 부각된다는 사실이다.[10] 이는 인터넷과 이를 이용하는 설비가 확충되었고, 이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하는 SNS나 위키 1인 미디어같이 언론을 대체할 정보매체가 다각화되고 빨라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실력 미달의 기자들이 생산한 찌라시의 거짓말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기자들을 통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동종업계로 묶여있는 기자들은 서로에게 불리한 진실과 반박은 묻어버리는 게 다반사였다.[11] 더구나 특정 언론사에서 왜곡된 정보를 유통해도 소비자가 이를 검증하기 힘들었던 것이 인터넷 이전의 정보환경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소비자가 언론을 거치지 않고도 왜곡된 기사에 대한 반박과 진실들을 검증할 수 있게 되니 기자들의 거짓말이나 수준 낮은 정보능력이 빠르게 드러나기 시작했다.[12] 여기에 상술된 자질이 부족한 기자들까지 양산되면서 저질기사, 왜곡기사, 기사 어뷰징까지 같이 폭증하여 언론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누적되며 등장한 것이 기레기 논란이다.
기레기는 오프라인에서도 유명한 표현이다. 현직 기자들마저 아는 수준이면 이미 끝이다. 그만큼 기레기 문제는 언론계가 해결해야 하는 숙명이다. 지방 신문사에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는 수준이다. 가뜩이나 다른 언론사보다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마당이라서 더더욱 자극적으로 글을 쓴다. 인지도를 높여야 구독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제목도 자극적으로 올리고 태연하게 올라오는 엉터리 정보도 검증하지 않는다. 이렇듯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니 더더욱 비난 여론이 강세다. 오죽하면 구글에서 자동 완성 검색어 중 하나가 기레기다.
2010년 이후로 한국 언론들은 기자들이 최소한의 직업관조차 갖추지 않은 듯한 심각한 무능과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서 피해자들, 심지어 미성년자에게도 알 권리를 명목으로 범죄에 가까운 만행들을 저질렀으며[13] 중소, 거대, 지상파 가릴 것 없이 언론사들이 왜곡보도로 피해자를 양산하는 행태를 자주 보여주었다.
정작 가장 매섭게 취재하고 비판해야 할 거대 권력에 대해서는 온순한 양마냥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광우병에 관한 루머가 퍼지고 있을 때에는 그 진상을 밝혀내지는 못할망정 그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초강대국의 국가원수가 방한했을 때 언론인으로서 일생일대의 질문기회를 얻었는데도 언론사에서 나름 가려뽑았다는 최고의 인재들이[14]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런 질문도 못하는 등 무능함만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단순히 기사의 수준이나 사실성이 아니라 기자의 평상시 행태로 인해 기레기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정보를 다룬다는 직업의 특성을 이용, 권력삼아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지방 언론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한 편인데, 지방의 기자들이 자신들의 취재대상인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강압적 취재를 하거나 업무상 기밀을 합의없이 누설하고, 무례한 태도로 질문을 하여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들이 발매한 책자를 고가에 강매하거나 정보공개청구제도를 악용하여 공무원들이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의 과도한 자료를 청구했다가 광고비를 주면 취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 몇년 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한 지역신문의 기자가 시장과 부시장의 업무추진비, 물품 구매, 언론 광고, 수의계약 등의 5년치 자료를 안동시청과 시의회, 예천군청에 한꺼번에 청구한 후 광고비를 받으면 청구를 취하하는 방식으로 광고비를 갈취하다 공갈죄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 책정된 언론 광고비를 타내기 위해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하고, 거절했을 때 보복으로 음해성 기사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일부 지역지 기자들은 지방이 사회적 관계가 좁은 것을 이용, 보도로 지역에 영향을 주는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로 권력을 갖게 되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대로 행정부조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도 저렇게 할 정도니 지역의 상인들이나 기업인들이 받는 피해 또한 클 것으로 추정. 물론 이러한 기레기짓을 하는 기자들이 전체 혹은 다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들 때문에 참된 마인드를 가진 지방 언론의 기자들까지 도매금으로 이미지에 먹칠된 것도 사실이다.
영국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한국의 언론 시장이 과포화 상태라, 광고수익을 위한 관심경쟁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기자들의 질적 문제도 문제지만, 가장 사용하기 만만하다는 것이 기레기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는 이유이다. 인터넷에서만 봐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자를 기레기라고 욕하고, 당사자인 기자들은 소수(과연 소수인지는 의문이지만)인데다가 반박하려야 직업비하라는 원론적인 것 외에는 반박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비하표현은 더더욱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아니, 다른 직업에 대한 비하표현, 혐오표현과 달리 논란조차 된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엄연히 기레기도 직업에 대한 비하표현, 혐오표현이다. 국민 대부분이 이 용어 사용을 반대하지 않고 선호하는 데다가, 언제 어디서라도 신문기사를 욕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높은 표현이다. 그렇다 보니 기사의 질이나 사실에 상관없이 마녀사냥이나 진영논리로 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부정적인 댓글 문화도 생겨났다.
점차 외국에도 '기레기' 표현이 알려지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에서 "한국 언론들은 기레기라고 불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한국 신문업계의 현황을 비판했다. ##
"기레기가 사라질 것인가?"에 대해 기자 본인들도 회의적이다. 애초 기레기는 기자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언론계의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기 때문. 언론사에게 있어 기자는 나가면 다시 뽑으면 그만인 존재일 뿐이고, 굳이 언론사들이 바꿀 이유도 없으며 시청률이나 포털 사이트 클릭수만 잘 나오면야 굳이 좋은 기자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2016년 2월에는 기사 댓글에 '기레기'라는 글을 쓴 이유로[15] 모욕죄로 고소가 된 사건이 있었다. 1심, 2심은 모두 유죄를 선고했으나 2021년 3월 25일, 대법원 판결에서는 모욕적 표현은 인정했으나 자신의 의견을 강조, 압축한 표현으로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않기에[16] 위법성 조각사유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판례관련 기사
기자는 원래부터 욕을 많이 먹던 직업인 언론계 직업이지만, SNS가 활발해질 시기인 2010년 쯤부터 사회적으로 더더욱 조명을 받더니 2010년대 후반엔 전문성과 신뢰도는 차마 언론이라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여전히 바닥을 치는 중이다. 그야말로 권리는 있으나 책임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여러 가지 정치적 사유나 이념 갈등 문제가 심해지면서 양쪽에서 기레기로 욕하고 물고 뜯는 씁쓸한 상황도 있지만[5] 대체적으로는 사소한 다툼 또는 가치관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지나치게 왜곡하고 부풀리다가 정정보도는커녕 사과문도 안 올리고 하다 못해 빤쓰런조차 안 한 채로 철면피를 깔고서 다음 기사를 투고하지 않나, 과거엔 자신들이 필요성을 외치던 정책에 대해서도 정작 정책을 추진하면 반대를 외치며 흔드는 등 기준도 없는 모습을 보이는 등 끝까지 왜곡보도를 하는 언론들의 태도 때문에 신뢰도가 폭락하게 되었다.
특히 20대 사이에서는 성별문제로 인해 언론 신뢰도가 폭락하게 되었는데, 사회 기사에서는 누가 봐도 해당 여성이 잘못한 문제이거나 다툼 또는 가치관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여혐으로 몰거나, 반대로 여성 피해자와 남성 가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에서 여성의 성별만을 부각 시키고, 반대로 여성 가해자와 남성 피해자의 사건은 옹호하는 등 여러 모로 문제가 많다. 또한 성별 극단주의자들의 선동과 날조로 밝혀졌음에도 정정보도나 사과문 하나 게재하지 않고 끝까지 왜곡조차도 서슴지 않는 언론들의 태도가 신뢰도가 폭락하는 큰 이유가 되었다.[6] 그러한 이유로는 특히 여성기자들은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녀진영논리로 젠더 관련주제 기사에는 페미와 여성 편향적인 왜곡, 날조 기사가 상당히 많다. 물론 여성 기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고, 남페미 성향의 남성 기자들도 비슷한 논조와 성향을 보인다. 물론 특정 성별 기자가 썼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무작정 폄훼하는 경우도 있지만[7], 대체로 그런 댓글이 달리는 기사는 성별 갈등을 부지깽이로 쑤셔대는 저질 기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한경오나 조중동을 가릴 것 없는 한국 언론의 고질병이다.
2021년에 한국 언론자유지수는 전년 대비 전 세계 43위,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볼 수 있으나, 정작 퓨리서치센터가 2018년에 3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대중들의 언론 신뢰도는 모든 부분에서 37위, 종합 36위로 조사대상국 중 뒤에서 2, 3등이라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다.[8] 2019년 6월 14일 서울신문 기사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13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19’에서는 더 나빠졌는데,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가 22%로 38개국 가운데 맨 꼴찌를 기록했다.[9] 그로부터 1년 뒤, 사정은 더 나빠졌다. 2020년 6월 17일 서울신문 기사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났다.
언론의 자유, 즉 언론의 권리는 대폭 회복된 반면 언론 그 자체의 수준은 여전히 처참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기레기라는 단어도 매우 보편화된 상황이다. 특이한 사실은, 원래 기자들의 병폐들은 언론이 생긴 이후로 항상 있었던 일이지만, 과거에는 묻혔던 병폐들이 현재는 빠르게 부각된다는 사실이다.[10] 이는 인터넷과 이를 이용하는 설비가 확충되었고, 이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하는 SNS나 위키 1인 미디어같이 언론을 대체할 정보매체가 다각화되고 빨라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실력 미달의 기자들이 생산한 찌라시의 거짓말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기자들을 통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동종업계로 묶여있는 기자들은 서로에게 불리한 진실과 반박은 묻어버리는 게 다반사였다.[11] 더구나 특정 언론사에서 왜곡된 정보를 유통해도 소비자가 이를 검증하기 힘들었던 것이 인터넷 이전의 정보환경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소비자가 언론을 거치지 않고도 왜곡된 기사에 대한 반박과 진실들을 검증할 수 있게 되니 기자들의 거짓말이나 수준 낮은 정보능력이 빠르게 드러나기 시작했다.[12] 여기에 상술된 자질이 부족한 기자들까지 양산되면서 저질기사, 왜곡기사, 기사 어뷰징까지 같이 폭증하여 언론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누적되며 등장한 것이 기레기 논란이다.
기레기는 오프라인에서도 유명한 표현이다. 현직 기자들마저 아는 수준이면 이미 끝이다. 그만큼 기레기 문제는 언론계가 해결해야 하는 숙명이다. 지방 신문사에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는 수준이다. 가뜩이나 다른 언론사보다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마당이라서 더더욱 자극적으로 글을 쓴다. 인지도를 높여야 구독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제목도 자극적으로 올리고 태연하게 올라오는 엉터리 정보도 검증하지 않는다. 이렇듯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니 더더욱 비난 여론이 강세다. 오죽하면 구글에서 자동 완성 검색어 중 하나가 기레기다.
2010년 이후로 한국 언론들은 기자들이 최소한의 직업관조차 갖추지 않은 듯한 심각한 무능과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서 피해자들, 심지어 미성년자에게도 알 권리를 명목으로 범죄에 가까운 만행들을 저질렀으며[13] 중소, 거대, 지상파 가릴 것 없이 언론사들이 왜곡보도로 피해자를 양산하는 행태를 자주 보여주었다.
정작 가장 매섭게 취재하고 비판해야 할 거대 권력에 대해서는 온순한 양마냥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광우병에 관한 루머가 퍼지고 있을 때에는 그 진상을 밝혀내지는 못할망정 그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초강대국의 국가원수가 방한했을 때 언론인으로서 일생일대의 질문기회를 얻었는데도 언론사에서 나름 가려뽑았다는 최고의 인재들이[14]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런 질문도 못하는 등 무능함만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단순히 기사의 수준이나 사실성이 아니라 기자의 평상시 행태로 인해 기레기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정보를 다룬다는 직업의 특성을 이용, 권력삼아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지방 언론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한 편인데, 지방의 기자들이 자신들의 취재대상인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강압적 취재를 하거나 업무상 기밀을 합의없이 누설하고, 무례한 태도로 질문을 하여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들이 발매한 책자를 고가에 강매하거나 정보공개청구제도를 악용하여 공무원들이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의 과도한 자료를 청구했다가 광고비를 주면 취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 몇년 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한 지역신문의 기자가 시장과 부시장의 업무추진비, 물품 구매, 언론 광고, 수의계약 등의 5년치 자료를 안동시청과 시의회, 예천군청에 한꺼번에 청구한 후 광고비를 받으면 청구를 취하하는 방식으로 광고비를 갈취하다 공갈죄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 책정된 언론 광고비를 타내기 위해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하고, 거절했을 때 보복으로 음해성 기사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일부 지역지 기자들은 지방이 사회적 관계가 좁은 것을 이용, 보도로 지역에 영향을 주는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로 권력을 갖게 되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대로 행정부조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도 저렇게 할 정도니 지역의 상인들이나 기업인들이 받는 피해 또한 클 것으로 추정. 물론 이러한 기레기짓을 하는 기자들이 전체 혹은 다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들 때문에 참된 마인드를 가진 지방 언론의 기자들까지 도매금으로 이미지에 먹칠된 것도 사실이다.
영국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한국의 언론 시장이 과포화 상태라, 광고수익을 위한 관심경쟁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기자들의 질적 문제도 문제지만, 가장 사용하기 만만하다는 것이 기레기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는 이유이다. 인터넷에서만 봐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자를 기레기라고 욕하고, 당사자인 기자들은 소수(과연 소수인지는 의문이지만)인데다가 반박하려야 직업비하라는 원론적인 것 외에는 반박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비하표현은 더더욱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아니, 다른 직업에 대한 비하표현, 혐오표현과 달리 논란조차 된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엄연히 기레기도 직업에 대한 비하표현, 혐오표현이다. 국민 대부분이 이 용어 사용을 반대하지 않고 선호하는 데다가, 언제 어디서라도 신문기사를 욕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높은 표현이다. 그렇다 보니 기사의 질이나 사실에 상관없이 마녀사냥이나 진영논리로 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부정적인 댓글 문화도 생겨났다.
점차 외국에도 '기레기' 표현이 알려지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에서 "한국 언론들은 기레기라고 불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한국 신문업계의 현황을 비판했다. ##
"기레기가 사라질 것인가?"에 대해 기자 본인들도 회의적이다. 애초 기레기는 기자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언론계의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기 때문. 언론사에게 있어 기자는 나가면 다시 뽑으면 그만인 존재일 뿐이고, 굳이 언론사들이 바꿀 이유도 없으며 시청률이나 포털 사이트 클릭수만 잘 나오면야 굳이 좋은 기자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2016년 2월에는 기사 댓글에 '기레기'라는 글을 쓴 이유로[15] 모욕죄로 고소가 된 사건이 있었다. 1심, 2심은 모두 유죄를 선고했으나 2021년 3월 25일, 대법원 판결에서는 모욕적 표현은 인정했으나 자신의 의견을 강조, 압축한 표현으로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않기에[16] 위법성 조각사유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판례관련 기사
3. 기레기로 불렸지만 기자가 아닌 인물[편집]
과거에 각종 언행으로 인해 기레기로 불렸지만, 현재에는 튀는 언행도 안하고, 기자들이 기레기 지분을 많이 가져가서 기레기로 불리지 않고 있다.
- 기성용(축구선수)
트인낭. 쓰레기성용.[17] 원조 기레기.[18] 기(씨)+쓰레기. FC 서울 시절 각종 비매너 플레이로 인해서 악동이미지가 강했고, 2007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긴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뛰던지~"[19]를 시작으로 SNS의 각종 게시글로 종종 까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3년 비밀 페이스북 사건으로 다시 이 별명으로 대차게 까였다. 페이스북 사건으로 모든 SNS를 탈퇴하고[20] 결혼 이후 현재까지는 2014년에 국가대표 경기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한 것 외의 큰 사고를 치지 않아 예전처럼 기레기 소리 달고 다니진 않았다.
- 김현수(야구선수)
안타를 잘 친다는 이유로 안타 생산기계라는 뜻의 기계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20대 초반에는 거침 없는 성격 탓에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리며 기계+쓰레기 의미의 기레기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허구연식 발음을 따온 "기멘수"지멘스?가 유래라는 설도 있다. 나이가 20대 중후반에 다다르면서는 별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없어 그쪽으로 불리지는 않고, 대신 그때만큼 야구를 못한다고 기레기라고 불린다. 기성용은 비축구팬들에게도 기레기라고 불렸던 것과 다르게 김현수는 주로 야갤 등 디씨 내에 야구 팬덤 사이에서만 불리는 별명이다. 기레기 보다는 사못쓰라는 별명이 더 유명했으나 사못쓰는 반어법으로 칭찬에 가깝게 쓰였으나 나중엔 야구 실력 자체가 쓰레기 소리 들을 만큼 못하게 되면서 기레기 소리도 듣곤 했다. 이분도 마찬가지로 쓸 당시 기자+쓰레기=기레기라는 말은 쓰지도 않았다.
4. 문제점[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레기/문제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사례[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레기/사례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6.1. 연관 웹사이트[편집]
6.2. 다른 언어에서[편집]
일본어에도 'マスゴミ(독음: 마스고미)'라는 비슷한 표현이 존재한다. 'マスコミ(매스컴)'과 'ゴミ(쓰레기)'를 합친 단어다. 혹은 100엔짜리 신문에나 어울리는 싸구려 기사를 작성하거나 보도만 한다고 '100엔 라이터(writer)(100円ライター)'라고 하기도 한다.
단, 한국에서 '기레기'라는 표현은 주로 저질스러운 보도 행태나 황색언론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 뉘앙스로 쓰이는 반면, 일본에서 '마스고미'라는 표현은 아사히 신문 계열의 진보 언론사를 넷 우익들이 그냥 좌파언론이라는 이유로 무턱대고 비난, 비방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다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무턱대고 기레기라 말하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언론사마다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명백히 맞는 말을 하는데도 보수, 진보 안 가리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비판하는 내용이면 우루루 몰려와 기레기라 욕하는 것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영어권에서는 "Presstitute(press[언론] + prostitute[창녀])" 라는 표현이 존재하고 러시아에도 기레기를 뜻하는 이와 비슷한 단어가 있다. Журналшлюхи(주르날쉴류히)이라는 단어로써 Presstitute와 비슷하게 저널리스트와 창녀를 합친 단어다. 두 단어 모두 돈받고 기사 써주는 게 성매매와 다를 바 없다는 뜻이다.
단, 한국에서 '기레기'라는 표현은 주로 저질스러운 보도 행태나 황색언론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 뉘앙스로 쓰이는 반면, 일본에서 '마스고미'라는 표현은 아사히 신문 계열의 진보 언론사를 넷 우익들이 그냥 좌파언론이라는 이유로 무턱대고 비난, 비방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다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무턱대고 기레기라 말하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언론사마다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명백히 맞는 말을 하는데도 보수, 진보 안 가리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비판하는 내용이면 우루루 몰려와 기레기라 욕하는 것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영어권에서는 "Presstitute(press[언론] + prostitute[창녀])" 라는 표현이 존재하고 러시아에도 기레기를 뜻하는 이와 비슷한 단어가 있다. Журналшлюхи(주르날쉴류히)이라는 단어로써 Presstitute와 비슷하게 저널리스트와 창녀를 합친 단어다. 두 단어 모두 돈받고 기사 써주는 게 성매매와 다를 바 없다는 뜻이다.
6.3. 존 올리버의 영상[편집]
존 올리버가 미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다룬 비디오가 있다. 요약하자면 기자들이 영양가가 있는 이슈를 다루고 싶다고 해도 회사 측에서는 시청률이 낮으면 무조건 손해니, 결국엔 뉴스보다 엔터테인먼트가 먼저가 된다는 것이다. 비디오 중간에 한때 Chicago Tribune의 사장이었던 Sam Zell의 회사의 기자들을 향한 연설(8분 41초부터)이 인상 깊다.
Zell: I want to make enough money so that I can afford you. You need to in effect help me by being a journalist that focuses on what our readers want that generates more revenue.
젤: 저는 여러분의 월급을 줄 여유가 있을 정도로 돈을 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고 돈을 벌어다 주는 일들에 집중해서 저를 좀 도와 줘야 되는 거죠.
Journalist: What readers want are puppy dogs. I mean, we also need to inform the community...
기자: 그렇지만 독자들은 귀여운 강아지나 보고 싶어하는걸요. 우리는 제대로 된 뉴스를 알려줘야 할 의무가...
Zell: I'm sorry, but you're giving me the classic, what I would call, journalistic arrogance by deciding that puppies don't count. What I'm interested in is how can we generate additional interest in our products and additional revenue so we can make our product better and better and hopefully we get to the point where our revenue is so significant that we can do puppies and Iraq. fuck you.
젤: 미안하지만, 강아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아주 교과서적인 "언론인의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심은 우리 신문에 관심을 더 끌어오고 수입을 늘리는 거죠.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 신문이 더 좋아지고 수입이 충분해져서 강아지하고 이라크에 대한 기사도 쓸 수 있겠죠. 엿이나 먹어요.
요약하자면 언론의 사회적 역할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고, 언론은 그저 돈을 버는 수단이라는 이야기다. 질문 때문에 어지간히 심기가 불편했는지 마지막에 공개 석상임에도 불구하고 질문자에게 욕설까지 날린 것은 덤이다.
6.4. 일베 용어?[편집]
7. 미디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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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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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이상적 내지 멀쩡하게 그려놓은 작품들[23]보다 기레기에 가깝도록 묘사한 작품을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로 자주 등장한다. 여러 작품에서 특정 이슈[24]가 발생하면 우르르 몰려다니며 마구잡이로 인터뷰를 요청하고 사생활을 찍어대는 모습으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대부분 단역 내지는 엑스트라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누구한태 응징당한다거나 경찰이나 재판 등에 넘겨져 죗값을 치르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는 온갖 위험한 능력이나 마법 등이 난무하는 세계관이나 전란 같은 상황에서도 잘도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 학원물에서는 신문부가 이런 역할로 나오곤 한다. 슬래셔 장르의 경우 살인마를 자극하여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레기에 대한 이미지는 철저히 부정적이다. 기레기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동꾼이나 사이버 렉카 등도 비슷한 양상을 띈다.
7.1. 소설/만화/애니메이션[편집]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유에이 기자회견을 연 기자, 큐리어스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스폰지밥
집게 신문편 한정. 그런데 이 편은 스폰지밥은 잘못이 없고 오히려 집게사장이 문제였는데 스폰지밥에게 강제로 거짓 뉴스를 쓰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다람이, 플랑크톤, 퐁퐁부인, 래리가 거짓 뉴스로 피해를 보았다. 그 이후로도 집게사장은 점점 자극적인 거짓 뉴스를 쓰게 만들었고 스폰지밥이 점점 피해자가 는다고 항의해도 대중은 흥미거리를 원한다는 식으로 일축하자 마지막에 "집게사장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쥐꼬리만큼 주고 학대하였다."라는 신문을 내보내어 손님들에게 돈을 다 털렸다.[25]
- 당신의 과녁 - 안세란을 비롯한 기자들: 최엽이 누명으로 인해 수감되어 언론 사이에서 최엽을 범죄자로 내몬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특히 안세란은 최엽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목을 만들어 언론에 보도한 장본인이었다. 그러나 세란은 최엽의 아버지 최준을 만난 후, 자신이 한 짓에 죄책감을 느끼고 최엽의 출소 이후에는 속죄의 일환으로 최엽의 조력자가 된다.
- - J. 조나 제임슨: 이쪽은 엄연히 말하면 편집장이지만, 이 자가 스파이더맨에게 하는 짓은 웬만한 기레기 뺨치는 수준이다. 그래도 스파이더맨이나 그 정체인 피터와 애증이 있는 코믹스 그리고 영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는[26] 달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는 아예 고등학생인 피터의 인생을 묻어버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 에디 브록: 최근 베놈 영화판과 달리 원작에서는 기레기였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도 특종을 잡는다시고 포샵을 해 거짓 보도를 하는 바람에 그 조나 제임슨이 신문에 사과할 정도로 도에 어긋나는 짓을 했다.
- 맘마미안 -
이연예, 배신욱
이 항목에 있기도 뭐한게. 이연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추적한거고 배신욱은 위성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오히려 다른 신문사가 기사를 내버렸다.
- 블라인드 - 죽음의 왈츠 편의 공룡(인터넷 방송인). 기업에게 매수당해 사람 하나를 몰락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어 버렸고 결국 마지막에 크루즈에서 구조대에게 구조되면서 허위사실 유포죄로 징역살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웹툰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 박상은 기자 [28]
- 은하영웅전설 - 자유행성동맹의 윌리엄 오데츠를 포함한 거의 모든 언론인들[29]
본편+외전까지 합치면 제대로 된 언론이나 방송인이 사실상 안나온다. 심지어 욥 트뤼니히트 집권기에 에드워즈 위원회가 우국기사단에게 공격당했을때는 왜곡된 기사나 내걸었다. 심지어 버밀리온 성역 회전이 일어나기 전에 월터 아일랜즈와 면담을 하고 온 양 웬리 일행에게 악마 같은 침략자에게서 이 나라를 지키고 정의가 악을 이기게 해달라는 중2병끼 가득한 소리에 진짜 분노할 뻔했다.[30] 욥 트류니히트 정권 앞에서 기레기 짓을 엄청나게 했던 기레기들에게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에 그의 진짜 분노를 곁에서 봤던 프레데리카 그린힐과 발터 폰 쇤코프 덕분에 그런일은 없었다.[31]# 율리안 민츠가 화자로 나오는 외전 2권에서도 이제르론 요새에서 기자들이 양 웬리 곁에 내내 붙어 이러다가 화내며 내쫓았는데 국민의 알 권리 타령을 해대기에 해당 언론사 사생활 가지고 왜 국민의 알 권리 타령안하냐고 율리안이 화를 참았다. 그리고 3권의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 프레데리카 그린힐과 양 웬리의 가쉽기사까지 썼다. 둘이 훗날 결혼까지 하니까 엉터리는 아니지만 진짜 기레기가 따로없다.
7.2. 게임[편집]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핫토리 코우
기레기 캐릭터 주제에, 자신이 저질렀던 과오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고 은근슬쩍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는 이례적인 캐릭터다. 다만, 결말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게 자신의 스폰서가 거하게 망해서 보수를 받기 어렵고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바뀌었다고해도 주인공과의 과거 앙금은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가십기자
아이돌 마스터 본가나 샤이니 컬러즈에서는 기자가 자신이 기르는 아이돌에게 선동과 날조를 하는 가십기자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본가에서는 약속을 잡아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일정 확률로 가십기자 이벤트가 발생하고 샤이니 컬러즈에서는 메일 이벤트에서 확률적으로 가십기자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가십기자 이벤트는 단 한 번의 이벤트만으로 아이돌의 스펙을 완전히 망쳐놓기에 유저들에게 굉장히 악명높은 시스템이며 샤이니 컬러즈의 경우 메일은 무조건 거르고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저들이 기피하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현실을 기반으로 한 만큼 분위기가 다소 어두운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의 경우는 원본보다도 엄청나게 흉악해져서 1,2화 간격으로 가십기자가 등장하여 아이돌의 평판을 엄청나게 깎아먹으며 아예 몇몇 가십기자들은 비중있는 단역으로 등장하여 아이돌을 도촬하거나 인신공격을 하기도 한다.
- GTA LCS - 네드 버너
- We Become What We Behold - 게임 자체부터가 기레기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7.3. 영화/드라마[편집]
- 007 네버 다이 - 엘리엇 카버
여기 등장한 기레기들 중 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존재. 기삿거리 하나 만들려고 스텔스함에 사병들을 동원해서 전쟁까지 일으키려는 참신한 미친놈이다.
- 다이 하드 - 리차드 쏜버그
- 언내추럴 - 시시도 리이치
- 더 테러 라이브 - 이지수 제외 전원
- 터널 - 조 기자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증거가 진짜인지 의심된다는 이유로 기사를 안 쓰고 묻어버리는 것을 두고 기레기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증거가 확실하지 않으면 기사를 안 쓰는 게 올바르므로 이 경우에는 기레기라는 단어를 잘못 썼다고 볼 수 있다.
7.4. 음악[편집]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에 대한 가십을 물고 빨고 찾아내고 즐기는 기레기들에게 시달리다 못해 2007년에 낸 정규 5집 'Blackout'에서 기레기들을 대놓고 저격했다. 특히 리드싱글인 Piece of Me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산이는 페미니스트 등 사회의 갈등 요소 등을 다룬 랩을 발표했으며, 그 중 하나가 기레기레기로, 기레기들을 저격하는 음악이다.
산이는 페미니스트 등 사회의 갈등 요소 등을 다룬 랩을 발표했으며, 그 중 하나가 기레기레기로, 기레기들을 저격하는 음악이다.
8. 관련 문서[편집]
[1] 출처.[2] 피를 마시는 새 작중의 등장인물인 엘시 에더리의 말이다. 사실 이 말 뒤로 "등기부 위조는 붓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나는 창검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에 비해 더 큰 벌을 내리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붓에 보내는 칼의 경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대사가 있어서 엄밀히 말하자면 작중에서 이 말은 기레기가 아닌 등기부 위조, 즉 사기를 저지른 부패한 행정가를 비판하고자 한 말이다. 물론 기레기들도 붓으로 범죄를 이루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으니 크게 다를 것은 없다.[3] 김현수의 별명인 (타격)기계+쓰레기[4] 한때 기레기의 원조가 기성용(기성용 + 쓰레기)이라는 말이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고 원조는 김현수이다.[5] 예를 들면 진보진영에서 기레기라고 욕먹는 기자가 보수진영에선 참기자로 대접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한테 안 좋은 기사를 쓰면 기레기 취급한다는 이런 문제다.[6] 대표적으로 남탕 cctv 몰카 사건이 있다. 물론 단톡방 자체는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상 자체는 조작이 맞았으며 이를 제대로 확인해보지도 않고 언론에 유출한 기레기들의 태도는 잘못이 맞다.[7] 이 경우는 주로 여성 기자가 타겟이 된다.[8] 꼴찌는 그리스.[9] 순위보다도 수치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 순위 자체는 수준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상들의 수준이 더 높아서 낮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 수치를 보면 5명 중 4명이 언론을 불신하는 처참한 수치이기 때문에 언론에 대한 불신이 극도로 높음을 알 수 있다.[10] 일례로 기자들이 찌라시 기사로 욕먹으면, 반박자료뿐만 아니라 과거에 본인이 썼지만 묻혔던 찌라시까지 모조리 같이 드러난다.[11] 이는 지금도 유효해서, 2019년 초 조선일보 회장 손녀가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명확한 증거영상이 있는 사건인데도 언론에서 빠르게 묻혀버렸다.[12] 대표적인 경우가 공개가 의무화된 정부의 발표로, 정부 발표 원문과 언론사의 기사를 비교해보면 거의 다른 사람이 발표한 수준으로 차이가 심하다.[13] 한국에서 언론불신이 확산된 계기 중 하나는 세월호 등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보여준 기자들의 만행이다. 특히 2010년대 부터 세월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강릉 펜션 유독가스 질식 사고 등 미성년자 피해자들이 연루된 사건에서 집요하게도 인터뷰를 요구하는 기자들이 상당수 있었다.[14] 정치부 그중에서도 국가원수와 관련된 기자들은 언론사에서도 최고의 인재들로 선발한다.[15] 이런 걸 기레기라고 하죠? 라 작성[16] 즉, 기레기라는 표현이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표현의 범주에 속했다 판단한 것(...)[17] 구자철이 부르던 별명이다.[18] 기성용이 한창 이 별명으로 까일 땐 '기자+쓰레기=기레기'라는 말이 거의 쓰이지도 않았다. 세월호 사건 이전까지는 말이다.[19]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로 알려져 있지만, 원글엔 이렇게 올라왔었다. 맞춤법을 따진다면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든지'가 맞는다.[20]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다만 본인 전용이 아니고 부인 한혜진과 함께 사용 중이다.[21] 한국에도 존재한다. 노룩뉴스라고 있는데, 반대로 좋아요가 아니라 싫어요가 많을수록 쓰레기 같은 기사라는 뜻이다.[22] 또 이 기사에는 동남 방언의 특징 중 하나인 서술어에 "~노"를 붙이는 것이 일베에서 나왔다고 적혀 있다. 물론 여기선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갖다붙이는 것을 지칭했겠지만 이 점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23] 이런 작품들은 대부분 기자가 주인공인 경우. 물론 이 경우에도 반동인물 기레기는 빠지지 않는다.[24] 주로 주인공이 특정 인물과 짝으로 엮이거나 큰 누명을 썼을 때[25] 그런데도 집게사장은 정신을 못차리고 지폐를 인쇄기에 넣어 위조지폐를 만드는 더더더한 짓을 저질렀다![26] 여기서는 그린 고블린이 피터의 정체를 물을 때, 자기 목숨이 위험함에도 알려주지 않았다.[27] 심지어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최미려도 기레기 기질이 충만한데, 주변에 기레기가 하도 썩어 넘치다 보니 상대적으로 양심적인 언론인으로 보이는 수준. 작중에 전개가 달라져서 저렇게 보이는거다. 저것도 그나마 최미려를 포함한 전원이 될뻔한거다.[28] 원장단이 백강혁을 지지했다면, 아니 현 시점에서도 백강혁을 가장 방해하고있는 기자이며, 만약의 근원이자 진 최종 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29] 페잔은 정보력이 장점이라지만 언론 부분에서는 나온것이 없는데다가 지구교가 조종하고 있었으니 제외. 골덴바움 왕조의 은하제국은 알수없지만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로엔그람 왕조를 세운뒤에는 언론의 자유가 어느정도 생겼을것으로 예상된다.[30] 해당 소설이 1982년에 나왔던걸 감안하면 시대를 앞선 중2병이 맞다.[31] 한스 디트리히 폰 젝트에게 거하게 분노를 표출했던걸 곁에서 봤기에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32] 사랑이가 은조의 복수를 돕기 위해 혜주를 찾아가 잠시 같이 있었다가, 은조의 뺨을 갈기며 막말을 던지던 구도준을 보고 사랑이가 대신 갈겼는데 마침 사랑이가 구도준의 뺨을 갈기고 은조와 같이 도망친 모습이 찍힌 영상이 올라왔었다.[33] 역전재판 2-4 안녕히, 역전에서 파파라치로 전향하였다. 역전재판 1에서는 프리 카메라맨, 역전재판 2-2에서는 오컬트 전문 카메라맨이었다.[34] 여담으로 악의적보도를 하게된 이유가 작중 대한민국 축구팀이 패배하여 뉴스 시청률이 안나올것같다는 이유로(...) 무작정 기사부터 내보내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