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버스 23

2007년 5월 6일 7-5번과의 노선 맞바꿔치기로 이쪽의 양지리에서 오남 장현대교 건너기 직전까지의 구간과 7-5번의 광릉내에서 장현대교까지의 구간을 서로 바꾸면서 23번이 광릉내로 연장되고, 7-5번이 양지리로 단축되었다. 근데 이게 단순한 것만이 아닌 게, 천호동 방면의 고정수요층과 오남/진건 - 구리[2] 수요는 물론 7-5번의 진접(장현) - 오남/진건 수요까지 그대로 끌어오면서 승객수도 많아지고 물갈이도 활발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 것. 거기에다가 심야운행도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연장되고 나서 증차가 꽤나 이루어졌는데, 이 때 편도 노선 길이가 39.9km나 되다 보니 원래도 짧은 노선은 아닌데 꽤나 장거리 노선이 된데다 연장 전부터 상습 정체구간인 오남 시내구간과 어넴이고개 구간 등을 지나가다 보니 증차를 해도 배차가 벌어지는 일이 빈번했다.

2011년 3월 19일 하남BRT 개통으로 인해 경기상운에서 운행하던 하남시의 88번과 88-1번이 폐선되자 풍산지구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인 경기버스에서 운행하던 이 노선을 풍산지구로 연장하게 되었다. 덕분에 남양주시 시내버스 중 인가대수가 가장 많은 35대로 운행하게 되었으나 노선이 워낙 장거리인지라 배차간격이 예전에 비해 늘어났다. 그래도 풍산지구에 사는 사람에게는 이게 16번보다 훨씬 빨리 강동역, 천호역으로 꽂아주다보니 발이 되는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8월 27일부로 광릉내 차고지 계약이 만료되면서 기존 광릉내 노선은 진벌리와 내촌으로 흩어지는데, KD에서는 23번이 장거리였음에도 기존 광릉내에서 더 가까운 진벌리가 아니라 내촌으로 보내버린다. 결국 남양주 시내버스가 졸지에 포천 땅까지 밟게 되었다.

2016년 3월 7일부터 하남 방향만 내촌면사무소에 들렸다가 나온다. 관련 게시물 그동안 내촌면사무소를 들렀다 나오는 노선은 남양주 버스 88 하나뿐이라 역방향으로 이용하려면 추가요금을 내거나 걸어가야 했는데 배차 좋은 23번을 추가시켜서 환승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2016년 9월에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2016년 10월 24일에 풍산이마트에서 이곳까지 또 연장되었다. 관련 기사

2020년 9월 11일부터 천호역 버스중앙차로가 양방향 개통됨에 따라 스타필드 방향에만 경유하는 풍납토성 정류장은 무정차 통과하게 되었다.

2021년 4월부터 포천시의 내촌차고지 방면 운행 시 내촌 경유 요청으로 내촌차고지 방면도 내촌시내를 경유한다.

2022년 3월 19일부터 오남역 환승정류장을 경유하여 운행하며, 이로 인해 양지리(ID:23760, 23761) 정류장은 경유하지 않는다.

2024년 10월 1일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된다.관련 게시글

2024년 11월 1일에 '천호역 - 강동역 - 초이동 - 상일초교 - 아이테코 - 하남풍산역 - 새뜰마을3단지 - 스타필드하남' 구간이 단축되었다. 관련 게시글

[ 단축 이전 지도 노선도 보기 ]

파일:남양주 23 노선도.svg

남양주 시내버스 중에서 운행거리가 가장 긴데, 왕복 100km에 육박한다. 거리가 긴 만큼 수요처도 다양하고 인구가 많은 지역만 골라 다니기 때문에 승객도 많다. 전 구간에서 수요가 많이 나오며, 대표적인 이용 구간은 천호역 - 구리, 양지리.오남리 - 금곡, 내촌 - 광릉내.장현, 광릉내.장현 - 오남리.양지리/용정리 등 중단거리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리에서 천호역을 이어주는 노선은 이제 1-4번과 23번만 남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남읍에서 구리시내까지는 비록 남양주 버스 9번이 더 빠르게 이동하나 수택지구가 아닌 돌다리 도달은 23번이 유일하다.[3] 오남읍 - 금곡 구간은 한때 단독이었다. 2024년 10월 31일까지는 스타필드/풍산지구에서 5호선 천호역 연계도 이 버스가 유일했었기 때문에 남양주, 구리, 하남에서 23번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했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천호역 ~ 상일동 수요는 남양주 버스 1-4, 370번, 30-3번, 112-5번과 함께 항상 승객이 많았었다. 2024년 10월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30분 간격으로 (04:30, 05:00, 05:30, 06:00)내촌 방향으로 출발했다. 또한 진접(장현) - 오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버스인 9번, 202번, 땡큐70번은 금곡리, 경복대 방면으로 향하는 방면 2번, 2-2번과 함께 23번만 장현 방면으로 가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 물론 2번, 2-2번은 마을버스다 보니 2번, 2-2번이 더 수요가 많긴 하다.

2024년 10월 31일까지는 행정구역만 무려 5개[4]를 경유했다. 2024년 11월 1일부터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1리와 음현리 지역, 남양주시, 구리시, 서울 광진구, 강동구만 경유하여 행정구역을 4개만 경유한다.

스타필드 하남을 지나는 노선 중 가장 승객이 많았던 노선이었다. 유일한 천호역 행이기도 했었다가 상일동역행 81번은 배차간격이 길고 신장시장과 미사지구를 돌아가며, 잠실역행 광역버스인 9302번과 9303번은 단거리 이동 시에 생기는 요금부담 때문에 잠실역으로 가는 승객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물론 가축 수송이다.) 대부분 저렴하고 배차간격이 적당한 이 노선을 이용했다. 이렇게 이 버스에 많이 탔던 승객들은 강동역이나 천호역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2021년 3월 5호선(하남선)이 완전 개통된 이후로는 옛말.[5]

2024년 8월 수도권 전철 8호선(별내선)도 연장 개통되어서 남양주 버스 1-4번과 함께 구리시 - 강동구 수요가 줄었다. 하남선과 달리 배차가 좋고 버스 노선에 비해 선형이 돌아가지도 않고 더 직선에 가까운 탓에 승하차량이 크게 감소하여 별내선 개통 3개월 만인 2024년 11월 1일부터 천호역 - 스타필드 하남 구간이 몽땅 단축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전체 수요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남양주 북부권에서 남양주시청 1청사를 연계하는 하나뿐이다시피했던 노선이기도 하며, 남양주시를 크게 휘감는 굴곡 노선 특성상 연계되는 고등학교들이 제법 있다.[6] 사실 오남고나 진접고 등이 개교하기 전에는 진접, 오남에서 진건고로 배정받는 학생들이 많아서 과거 7-5번을 선진상운에서 운행했을 시절에는 학생들로 장난 아니게 미어터졌을 정도다.

또한 구리, 남양주 지역에서 심야버스 역할도 꽤나 중요한데, 구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9번 다음으로 늦게 지나가는 일반형버스 노선이다. 그리고 도농동과 금곡동에서는 166-1, 30, 65 같은 쟁쟁한 노선들보다도 더 늦게 막차가 통과할 정도. 물론 끝판왕은 가평 버스 1330-4이다.

하남 BRT 차고지에 충전소가 생긴 후에는 거기서도 첫,막차 시간에 한해서 주박했었다. 2024년 10월 31일까지는 내촌차고지와 하남 BRT 차고지에서 첫차와 막차가 양방향 출발 노선이었다. 2024년 11월 1일부터는 천호역에서 바로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촌면으로 바로 회차하여 하남 BRT 차고지에서의 주박은 이제 하지 않는다. 대신 내촌차고지에서 21:40, 22:00에 출발하는 차량 2대는 천호역에 도착한 후 내촌으로 돌아가지 않고 수택동차고지에 주박하고 다음 날 첫차와 두 번째 차로 구리시청에서 내촌으로 편도로 운행한다고 한다. 아마도 구리 - 금곡 - 오남 - 진접읍 간의 승객들의 수요가 많아서 2대는 천호역 - 내촌 방향으로 편도로 운행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그렇지만 포천시 내촌면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역까지 굴곡 노선으로 인해 편도 운행 시간이 2시간 넘게 소요된다.

내촌축협, 삼성쉐르빌에서는 양방향 차가 같은 정류장에 들어오니 방향판을 확인하고 타야한다.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2024년 10월 31일까지 단축 전에는 1-4번과 공통 구간이 무려 금곡 ~ 제일풍경채 구간으로 꽤 긴 편이었고, 하남 구간이 단축된 현재도 금곡 이북만 다르지 금곡동 - 천호역까지는 1-4번 버스와 완벽히 겹친다.

707번, 8012번과 함께 이 버스도 경기버스의 대표적인 노선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오남역

수도권 전철 5호선: 천호역

수도권 전철 8호선: 구리역, 천호역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도농역, 구리역

수도권 전철 경춘선: 금곡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