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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봉누도
1. 개요[편집]
2024년 11월 26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GTA 인생모드 스트리머 서버 봉누도의 집단 및 세력 현황을 정리한 문서.
인생모드의 사설 및 스트리머 서버처럼 봉누도에서는 EMS와 경찰은 사전 및 추가 지원으로 받으며 나머지는 시민으로 참여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명시적으로 구분된 도둑, 갱단 등 범죄 집단 같은 개념이 없다. 따라서 봉누도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플레이하며, 범죄 집단은 때에 따라서 이합집산한다.
인생모드의 사설 및 스트리머 서버처럼 봉누도에서는 EMS와 경찰은 사전 및 추가 지원으로 받으며 나머지는 시민으로 참여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명시적으로 구분된 도둑, 갱단 등 범죄 집단 같은 개념이 없다. 따라서 봉누도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플레이하며, 범죄 집단은 때에 따라서 이합집산한다.
2. 봉봉누리특별자치도지사[편집]
2.1. 제1대 강둘기[편집]
누구세용?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 덕분에 우리 모두 ㅈ됐습니다.뽑아줘용 뽑아줘용 우리 모두 한번 좃돼봐용.
봉누도에서 제일 유명한 동물이자 랜드마크 괴생명체. 서버에 들어온 첫날부터 3초 기억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택시를 타놓고 몇 초 뒤에 택시 기사에게 "누구세요?"라고 말하고[1], 택시에 타라고 했을 때 택시 지붕 위에 올라타거나 택시 창문을 내린다고 택시 창문을 깨버리는 등 그야말로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캐릭터의 외관도 콘셉트에 충실하여 온 몸이 털로 뒤덮여있는데 하필 상체 앞 부분만 뚫려 있는 형태[2]라서 공연 음란죄로 경찰에 몇 번 끌려갈 뻔했다.
이튿날에는 일명 '수인족 협회 만들기: 우린 음식이 아니다' 캠페인을 벌이다가 빚을 갚기 위해 생각한 게 경찰 상대로 보험 사기를 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상대 경찰이 하필 해고를 너무나 당하고 싶어했던 김실패였기에 죽을 때까지 몇 번을 치였고, 오히려 돈을 줄 테니까 자기를 신고해달라는 협박을 역으로 받는 등 RP가 깨질 정도로 괴롭힘을 당하고 경찰에 얼씬도 하지 않게 되었다.
수인도 외노자 크루라는 논리를 들고 외노자 크루에 합류하여 무력으로 보스 결정전을 평정했지만 보스 자리에 관심이 없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보스 자리를 오구라 유나에게 양도하고 래퍼핑, 뤠이첼, 뇨첸 등과 어울려다니며 한량 같은 삶을 살았다. 치지직 생방송 제목도 언제나 "봉누도 1일차"라고 적고 다닌다.[3] 새대가리라서 본인이 봉누도에서 산다는 걸 매일 까먹는다는 콘셉트이다.
3일차부터는 소개팅을 받고 오승철과 엮이더니 스토커가 되어서 계속해서 구애하고 결혼식장으로 끌고가려고 하는 등 여러모로 오승철의 하드 카운터가 되었다. 그러나 놀리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 경찰들에게 소문이 퍼져서 오승철에게 수갑을 채우고 강제 결혼식을 하게 되는 바람에 졸지에 봉누도 최초 유부녀가 되었고 충격으로 기억을 잃는 등 정신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한 PTSD로 잠시 종말교 교주인 종말무새가 될 뻔했으나[4] 포교의 귀찮음, 교회가 (주)예스교의 사유지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원래의 강둘기로 돌아왔다.
12.6 갱단·경찰 간 무력충돌 후 그 여파로 청룡그룹 보스 정복자가 치매 전조증상을 보였는데, 그 원인이 강둘기의 존재로 봉누도 내에 기억 상실 유발 조류 독감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돌았다.
시민의힘과 더불어봉누당과의 투표 싸움 중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하는 등 혼란을 겪지만 자신의 친우이자 보좌관인 뤠이첼[5]에게 자신은 그저 자신의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즐기면서 분탕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말에 뤠이첼과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모아 폭죽과 모르핀, 그리고 총을 나눠주어 용감하게 싸움에 참전한다.
싸움 중에 투명 버그 때문에 혼란을 겪지만 순수한 그의 모습에 반한 자와 그저 두 대표가 마음에 안 들었던 사람들의 투표 결과[6]로 사실상 예능픽 느낌으로 출마하였지만 어쩌다가 당선이 되었으며 정신줄을 놓게 된다. 후보 정도로 웃음을 주고 낙선하고 싶은 마음에 제대로 된 선거송도 만들지 않았지만, 불춘원샷이나 스텔라 아일랜드 앞에서 고성방가하며 유세하는 두 후보를 보며 "저 놈은 절대 뽑지 말아야지."라고 속삭이는 시민들이 꽤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스피커도 틀지 않고 춤추며 즐기던 강둘기의 선거 유세는 의외로 상당한 호감을 심어준 것이다.
도지사 당선 후로 기억력이 굉장히 좋아지고 유능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 도지사가 된 강둘기는 대역이며 진짜 강둘기는 닭 공장에서 사망하고 닭 공장은 증거 인멸을 위해 소머리 공장으로 바뀌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어쨌든 이후로도 공약을 지키는 과정에서 봉누도의 치킨 공장을 소머리 공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인도로 돌아갔다가 봉누도로 돌아온 장나마스떼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그래서 장나마스떼는 갱스턱 두목 조성민과 결탁하여 강둘기 납치를 공모하고 도지사 사무소로 침입하여 장관들을 억류했다. 강둘기는 오해라며 장나마스떼와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그가 계속해서 자신의 출두만 원하며 완강하게 나오자 계(鷄)엄령을 선포했다. 일단 경찰들이 진입하여 장나마스떼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먹히지 않았고, 그가 의원들의 억류를 풀지 않자, 결국 직접 출두하여 장나마스떼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그 사진은 장나마스떼가 말한 소머리 공장 안에는 소머리 고기가 아니라 닭들이 잔뜩 있었다. 이에 장나마스떼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무장을 해제했고, 사건은 종결되었다.
강둘기는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불러서 한 명씩 장관 직책을 배분했고, 원래 사건의 주동자인 장나마스떼를 강력하게 처벌하려고 했지만 뇨첸의 간곡한 청원과 장나마스떼의 사과에 결국 그를 자신의 직속 비서 겸 애교부 장관으로 임명한다. [7] 그리고 장나마스떼와 결탁하여 청사를 점거하고, 개인적으론 오승철의 복권을 꾀했던 갱스턱의 조성민에게 갱스턱의 하는 짓을 전부 어떻게든 막을 것이라며 경고했고 조성민이 이에 앞으로 사사건건 괴롭혀주겠다고 하자, 앞으로 사사건건 주시하겠다고 응수한다. 이에 강둘기 정권은 본격적으로 갱스턱과 대립각을 세우게 되었다.
도지사가 되고서 처음에는 분탕 정책들을 마구 펼칠 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곧 시스템적 한계와 시민 계층의 불합리함에 대해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오승철과 현상백처럼 시민들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만들어주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현상백과 매우 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8]
그리고 고민 끝에 '분탕은 생각 없이 저지르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친환경의 날', '대중교통의 날', '봉누도 퍼지데이'처럼 남은 시간 동안 매일 서로 다른 콘셉트의 정책을 발표하여 봉누도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 본인은 탄핵 당할 생각으로 분탕 정책을 내놓은 것인데 오히려 지지율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북부를 무법지대로 만드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북부에서 열린 러닝크루 두목 이호종과 칠쌍파 부두목 담길동의 결혼식에서 오승철 선거송을 틀고 헬기를 추락시키는 테러를 저지르며 분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에는 물러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지만 하필 결혼식장에서 갱 전쟁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갱들은 그냥 싸우러 떠났고 일부러 탄핵 당하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는 여론이 많아지면서 분탕이 묻히게 되었고 계속 집권하게 되었다.
이후 갱단들이 강둘기 정부에 집단적인 반란을 일으키면서 2024년 12월 15일 새벽에 남북전쟁이 발발했고, 패배하여 권력을 잃고 강제로 치킨을 먹는 고문을 당한다. 대통령 현상백에 의해 강제로 도지사 자리에 계속 머무르는 게 기정사실이 되자 잡혀온 북부경찰서를 탈출, 스스로 차량을 쏴서 자폭을 택하며 사망하였다.
2.1.1. 강둘기 정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강둘기 정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강둘기 당선 후 설립한 봉누도의 최초 자치기구이다.
2.2. 제2대 현상백[편집]
시민들은 방치된 상태입니다. 자유로운 게 아니라 버려진 거에요.시민들은 개돼지가 맞았네요.[9]시민들을 선별해야 합니다.[10]
前 경찰서 경찰 견, 前 시민의힘 대표, 그리고 봉누도의 대통령.
시민의힘 설립 이전 현상백은 봉누도경찰서 2기 모집 기간에 특채된 경찰이었지만 근무하면서 경찰의 업무 방향이 자신의 이상과는 다르다고 판단하여 경찰 신분을 벗어던지고 평범한 시민이 되어 시민들을 위하는 시민대표가 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봉누도 전역을 돌면서 갱, 시민, 경찰, 사업체들을 인터뷰 하는 소위 따퀴즈 온더블록을 진행한 뒤, 다른 조직에 비해 순수시민의 콘텐츠가 너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버장 김봉남과 경찰들에게 접촉해 시민단체 창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그 누구도 사태가 어떤 개판으로 흘러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다음 날 복권광장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경찰서까지 행진하며 시위했는데, 복권방에서 하루종일 복권만 긁던 도파민 중독자들과 전날 봉누도 전역을 돌며 인터뷰로 모아놓은 전화번호 및 전체 채팅을 보고 어그로가 끌린 일반 시민, 그리고 재밌어 보인다고 끼어든 갱단까지 합쳐 4~60명 규모의 대행렬이 이뤄졌다. 시민들을 등에 업고 서버장에게 진지하게 콘텐츠를 건의하려고 했지만 봉남서장이 의뢰한 갱단이 난입하여 학살을 시작하며 흐지부지되었다.[11]
이후 12·6 갱단·경찰 무력 충돌을 거치면서 단순히 흩어져 있는 시민들 개개인을 설득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위 핵심 인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조직이자 봉누도 내 그룹인 시민의힘을 창설하게 되었다. 다만 시민들을 위한다는 것과는 달리, 정작 시민들의 현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대부분 북부에서 큰 고생과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간신히 시민권을 손에 넣어 남부로 내려온 일반 시민[12]들과 달리 현상백은 북부 입성 초기에 큰 후원을 받으며 남부 시민권을 손쉽게 손에 넣고 남부에 내려와 정착한, 이른바 황제 시민이라 불리는 부류였기 때문이었다.[13]
그럼에도 시민들을 위한다는 나름의 신념과 이를 이루고자 하는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대중을 설득하는 화술만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정상적인 선거전을 치르면 누구나 당연히 봉누도의 도지사로 당선될 것이라 생각했던 유력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백의 정치 인생은 라이벌인 오승철이 일으킨 12월 9일 군사반란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다.
12월 9일 오승철을 중심으로 한 군사반란의 상대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 오승철의 말도 안 되는 계획[14]으로 이미 대세가 기운 듯했지만, 오승철을 도지사로 당선시키게 하는 걸 기회로 여긴 우성테크닉, 부두목 훈이를 져버릴 수 없던 갱스턱, 갱답게 싸워보고 싶었던 이호종과 그를 따르던 러닝크루, 그리고 우성테크닉과 모종의 거래[15]로 참전한 야스 등이 모였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방송적으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모든 세력들이 서로 연락을 계속 돌리고 배신과 관망을 반복하는 가운데 세력 구도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오승철 세력은 이미 빌런 RP를 잡았으나 현상백은 '갱들을 배제한 정의로운 대표'라는 RP를 잡은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대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고, 어디까지나 '보좌관들이 개인적으로 접선하여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도움에 대한 보상은 확실히 할 것'이라는 스탠스를 고수하였다. 이를 위해 보좌관들이 서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상황에서 서로의 의견 교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모인 봉누당과 달리 거의 마지막까지 피아를 구별하지 못했다.[16]
결국 직원이 납치 당해서 분노한 흑종원이 직접 직원들을 무장시키고 두 갱단을 고용해 쌍흑룡 연합을 모아 별도의 세력으로 참전[17]하여 봉누도 최대 규모의 전투가 발생했다. 서로의 입장 때문에 갱과 경찰은 함께 진입하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경찰과 시민이 위태로울 때 갱단이 참전하기로 하였다. 봉누당의 철통방어를 뚫어야 하는 불리한 형세와 간간히 터져나오는 버그 때문에 대다수의 시민과 경찰이 사망해서 막히는가 싶었지만 경찰이 닦아놓은 길로 쌍룡 연합이 진입하여 오승철을 체포하였다.[18]
결국 오승철을 사형시켰지만, 이어진 투표에서 강둘기에 밀려서 낙선했다.[19] 비록 패배했지만, 자신이 처음에 시작했던 일들은 모두 이뤘다는 소감을 남겼다.[20] 그리고 투표 이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대립 혹은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이후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 삶을 즐기던 중에 러닝크루 두목 이호종과 칠쌍파 부두목 담길동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는데, 갑자기 오승철의 선거송이 들리더니 헬기가 추락하는 테러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뒤 갑자기 오승철의 영혼이 들린 듯, 차별받는 북부 세력을 규합해 남부 세력과 전쟁을 벌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 죽은 줄 알았던 오승철이 부활해 경찰에게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오승철을 구하기 위해 갱들과 함께 움직인다. 그러나 오승철은 봉창섭이 발포한 총알로 폭발한 가스통 때문에 최후를 맞았고, 오승철의 의지를 이어받기로 결심한다.
그 뒤 경찰 세력에 존재하는 오승철의 지지 세력(노다비/가레나/황린준)을 끌어들이고 북부의 왕[21]이라 불리는 서보건을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여 '버려진 북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삼아 북부 반란군을 일으키고자 하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명분이 그런 것이지, 그냥 북부와 남부로 편을 나눠서 맵 전체를 쓰는 대규모 총싸움 겸 추격전 겸 깃발 뺏기 이벤트를 하고자 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상백의 제안을 들은 서보건은 현상백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도[22] 현상백이 말하는 내용이 전부 공허한 명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꿰뚫고 이를 지적한다.[23] 이에 현상백은 저놈(남부시민)들이 꼴도 보기 싫어서 명분으로 서보건을 끌어들이려 했다고 실토한다.
결국 서보건은 일단 차후 강둘기와 대화를 나눠 보고[24] 참여를 결정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때 현상백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데, 이 시점까지 서보건은 어느 진영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상태였음에도 서보건이 이미 자신의 편에 넘어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현상백은 전날 새벽에 있었던 우성테크닉과 청룡그룹이 합쳐 벌인 경찰서 습격 사건의 결과로 인해 북부로 추방 당한 청룡그룹 두목 조철봉과 만나게 되고, 경찰에 대해 원한을 갖고 있던 조철봉은 경찰서장 김봉남에 대한 복수를 위해 현상백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청룡그룹이 현상백이 이끄는 반군 세력에 붙게 된다.
이후 우성과도 손을 잡고 세력을 갖춘 현상백은 북부와 남부의 싸움이라는 전쟁을 벌이기 위해 선전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봉누도 내 맨손 격투 대회인 BFC 이후 봉누도 도지사 강둘기[25]를 납치하고 자신의 편에 선 갱단들이 시민들을 공격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에 경찰은 사전에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출동하지만 결국 경찰과 갱단들 사이의 총격 와중에 강둘기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멈추면서 뒤를 쫓던 청룡그룹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되고, 강둘기를 납치한 청룡그룹과 갱단 구성원들은 북부 경찰서를 거점 삼아서 모여 강둘기에게 가혹한 고문행위[26]를 가하게 된다.
이는 북부의 왕 서보건과 틀어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 당시 서보건은 강둘기와의 대화를 나누기 위해 남부로 내려와 있었는데 현상백이 강둘기 납치 사건을 벌이면서 이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고, 심지어 반란군 세력이 거점으로 삼은 건물이 자신의 영역이자 안식처인 북부 경찰서였다는 사실에 매우 크게 분노하였다. 이후 서보건은 같은 북부 소속인 태민티비와 김윤구의 설득으로 북부 반란군이 아닌 경찰 편을 들기로 정했다.
강둘기 납치 사건 이후 경찰들의 강둘기 탈환 작전이 시작되었고, 강둘기 도지사는 당시 북부를 돌아다니면서 이리저리 활동하던 정비소 측 사람들의 도움과 경찰의 호위를 통해 무사히 구출되어 남부 경찰서로 이동한다.[27] 이후 남부 경찰서로 이동한 강둘기가 경찰들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며 북부와의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한때 시민 운동가이자 유력 정치가였지만 지금은 봉누도의 질서를 위협하는 북부 반란군 세력의 우두머리로 타락해버렸다.[28]
이후 본격적으로 남북전쟁이 터지고 우성테크닉 세력과 함께 칠리아드 산으로 향해 장시간을 농성, 방어선이 뚫린 다음 기적적으로 탈출하고 몇 번이나 잡혔다가 구출받기도 하는 등 구사일생의 상황을 여러 번 겪는다. 북부의 공세가 한계에 다다르자 "적은 대표 위치를 알 수 없으니 나 혼자 행동하겠다. 대신 북부는 전 병력을 움직여서 일점을 돌파해 강둘기를 잡아라."라는 명령을 내리고 단독으로 행동한다. 전쟁 막바지에 남부 병력의 수색대에 발각되어 남부 경찰서로 압송될 위기에 처하지만 다시 아군에게 구출 받고 그 사이 북부 병력에 의해 남부 대표 강둘기가 북부 경찰서 지하에 호송되며 최종적으로 남북전쟁의 승자가 된다.[29]
이후 시청 앞에 무릎을 꿇고 모여 있는 경찰들 앞에서 승전식을 가졌다. 그리고 다음날 우주 콘텐츠 추가로 시민들이 모여 있는 포트 잔쿠도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승리 선언을 하고 스스로의 공약인 기본금 3000만 원과 하루 1시간 접속시마다 펫 쿠폰 제공, 12.19일 오승철 기념절 지정 같은 공약을 선포했다
포트 잔쿠도에서의 승리 선언 이후 더봉코리아와의 협약에 따라 1일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수많은 진상 및 악연과 해우하며 메이드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왜 메이드 아르바이트가 왜 돈을 많이 버는지 알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2.2.1. 현상백 정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현상백 정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강둘기 1대 도지사의 자살과 강둘기 정부의 붕괴 후 설립된 봉누도의 자치기구이다.
3. 공무직[편집]
3.1. 봉누도경찰서[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봉누도경찰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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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누도의 유일한 법 집행기관이다.
3.2. 감자병원[편집]
4. 사업체[편집]
4.1. 불춘원샷 정비소[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정비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봉누도의 차량 수리, 개조점.
4.2. 더봉코리아·흑다방[편집]
4.2.1. 더봉 엔터테인먼트[편집]
12월 8일 새벽, 길거리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시작되었다. 갱단원들과 시민, 더봉코리아 직원들이 일부 모여 버스킹을 했는데, 이때 신문지, 홍하린, 삭익훈이 빼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인것. 흑종원 사장이 돈을 지원해주기로 하면서 더봉엔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특히 홍하린은 자신의 꿈이었던 아이돌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위해 봉누도로 내려왔다는 사연이 있으며 쌍창엔터의 오디션도 괜히 미련을 갖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포기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꿈을 이루게 되자 감격에 벅차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홍하린 일대기 정리.txt
4.3. 펫토피아[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펫토피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봉누도의 펫샵과 헬기 관광 사업을 겸하는 업체.
동물원도 겸해서 운영했지만 남북전쟁 당시 동물원이 삭제되고서 복구되지 않아서 사업체가 통째로 사라져버려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동물원도 겸해서 운영했지만 남북전쟁 당시 동물원이 삭제되고서 복구되지 않아서 사업체가 통째로 사라져버려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5. 갱스터[편집]
창설 비용 1억을 투자해 갱스터 그룹을 만들 수 있으며, 그룹당 1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4천만 원으로 아지트를 구입할 수 있고, 불법 무기를 판매하거나 세금을 조정할 수 있다.
창설과 유지에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기에 갱스터라는 이름과 달리 소속 인원 대부분이 매우 성실하다. 갱단끼리 싸우면 대부분 EMS에게 치료를 받고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면서 친목을 다지는 경우가 많으니, 갱단 사이의 갈등은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게 재밋거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갱들도 비싼 돈 들여가며 세운 조직이기도 하고 은근히 조직생활하면서 들어가는 돈들이 상당해[30] 보통 영화나 미디어에 나오는 조폭이나 갱스터처럼 조직간의 싸움이 벌어지거나 무력으로 사업을 뺏거나 공권력과 전쟁을 벌이기보다는, 조직마다 다르지만 하루에 몇 시간 바짝 조직활동을 하고 돈 벌러가거나 조직 구성원들끼리 함께 활동하되 경제 활동도 같이 몰려가서 하는 경우가 잦다. 마치 현실의 불법 조직들도 대부분 양지에서는 사업을 하고 뒤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경우[31]가 많듯이 어떻게 보면 현실 고증에 맞는다.
12월 11일 이후 대폭 완화가 됐는데 기존에 걸린 제한인 창설시 금액을 무료로 바꾼 대신 신생갱단은 입주할 공간이 없어 아지트를 갖지 못하게 바뀌었다. 이외의 제약조건은 동일하다. 12월 11일에 추가된 컨텐츠인 갱단 간의 전쟁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창설과 유지에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기에 갱스터라는 이름과 달리 소속 인원 대부분이 매우 성실하다. 갱단끼리 싸우면 대부분 EMS에게 치료를 받고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면서 친목을 다지는 경우가 많으니, 갱단 사이의 갈등은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게 재밋거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갱들도 비싼 돈 들여가며 세운 조직이기도 하고 은근히 조직생활하면서 들어가는 돈들이 상당해[30] 보통 영화나 미디어에 나오는 조폭이나 갱스터처럼 조직간의 싸움이 벌어지거나 무력으로 사업을 뺏거나 공권력과 전쟁을 벌이기보다는, 조직마다 다르지만 하루에 몇 시간 바짝 조직활동을 하고 돈 벌러가거나 조직 구성원들끼리 함께 활동하되 경제 활동도 같이 몰려가서 하는 경우가 잦다. 마치 현실의 불법 조직들도 대부분 양지에서는 사업을 하고 뒤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경우[31]가 많듯이 어떻게 보면 현실 고증에 맞는다.
12월 11일 이후 대폭 완화가 됐는데 기존에 걸린 제한인 창설시 금액을 무료로 바꾼 대신 신생갱단은 입주할 공간이 없어 아지트를 갖지 못하게 바뀌었다. 이외의 제약조건은 동일하다. 12월 11일에 추가된 컨텐츠인 갱단 간의 전쟁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5.1. 갱스턱[편집]
5.2. 청룡그룹[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청룡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러닝크루[편집]
러닝 | ||
활동 기간 | 2024년 11월 30일~ (창설일 기준) | |
소속 인원 (10명) | 보스 이호종 플레임 | |
마둥식의 서버 최초 밀입국 검거, 교도소 입소 및 탈옥에서 시작됐다. 탈옥 후 택시를 몰며 돈 벌던 마둥식은 우연히 만난 마석두로부터 밀입국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마둥식은 본인이 밀입국했던 다리로 마석두를 데려가고, 마석두는 남부로의 밀입국에 성공한다. 이후 마석두는 마둥식에게 밀입국을 제안했고, 마둥식은 친분이 있던 우연희와 당시 택시기사였던 이카렌과 함께 밀입국을 시도한다.
하지만 밀입국 시도 순간 탈옥 상태였던 마둥식의 구금 시간이 끝나면서 시스템에 의해 교도소로 강제로 이송되어버렸다. 마둥식은 다시 합류하기 위해 택시기사를 구하던 중 이호종과 근처에 있던 말마를 만나 함께 팀을 이루게 된다. "만약 밀입국하다 걸리면 뭐라고 변명할 거냐?"라는 얘기에 "우리는 러닝크루인데 달리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다."라고 둘러대자는 이야기가 나와 팀 이름이 러닝크루로 정해졌다.[32] 이후 팀이 마석두와 친분이 있는 이금옥, 남부에서 이호종이 사망 후 부른 EMS 간호사 야토[33], 몰려다니는 활동이 재밌어보여서 합류한 주완주, 그리고 투자자에서 정식 멤버로 전향한 김만득이 모여 본격적으로 결성됐다. 다른 조직과의 차별점이라면 좋게 말하면 수평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서열이 없다는 것이다. 일단 리더는 이호종이지만 실질적인 구심점은 마둥식인데, 그 마둥식의 성격이 딱히 기강을 강하게 잡지 않는 점에서 기인되는 현상이다.
11월 30일 요트 건설지에서 조철봉과 정복자와의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서 봉누도 최초의 조직간 전투가 벌어졌다. 결국 서로 합의를 통해 8:8 주먹 싸움으로 승부를 보기로 했으며 여기서 청룡그룹이 이기게 되면서 청룡연합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하면서 일단락된다. 이후 갱단 명칭을 '러닝'으로 확정짓고[34] 공식적으로 창설했다.
12월 1일 새벽 1시 30분 경 갱스턱과 사소한 다툼이 발생했는데 이때 6(러닝크루) VS 3(갱스턱)이었음에도 각개격파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35] 그럼에도 수적 우위를 이용하여 좀비처럼 계속 달려드는 전술로 갱스턱 인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방에서 관심을 끄는 행동[36]을 계속하면서 갱스턱과 청룡연합의 임시동맹이라는 명분을 제공하고 말았다. 이후 12월 1일 밤에는 갱스턱과 함께 원숭이 옷을 뒤집어쓰고 경찰서에 뛰어들었다가 제압당했다.
12월 2일 오전 12시에는 경찰과 함께 대기근 해결을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
12월 3일 봉누도에 크루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어 러닝크루[37] 입장에서는 명칭이 다소 뻘쭘하게 되었다.
원래 갱이 될 예정도 아니었고[38] 전투력도 갱들 중 최약체라서 하하호호한 분위기로 수많은 집단에게 개그 WWE를 걸며 각종 기행을 도맡아하며 웃음을 주는 갱으로 인식이 되어있다.[39] 밀입국 과정에서조차 몰래 숨어있던것도 아니고 패션쇼를 하다가 검거당하고, 그 이후에도 경찰서 원숭이 습격사건, 바나나카를 타고 캐롤을 부르면서 시내 돌아다니기, 데바데 미니게임 개발, 도로 점거 후 통행료 9900원씩 받기, 공사 현장에서 일거리를 얻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주먹질을 하고 싶어서 야차 룰로 이긴 후 시민들에게 자리를 제공하고 떠나기 등 여러가지 기행을 벌인다. 중간에 개최되었던 레이싱 대회도 러닝크루가 10분에 1번 꼴로 오토바이를 계속 고장 내서 정비소를 계속 부르면서 아이디어가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런 갱단스럽지 못한 웃기는 이미지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봉누도에서 시민들 입장에선 그나마 가장 이미지가 좋은 갱단이기도 했다.
하지만 12·9 군사반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약속받은 보스 이호종의 지시로 오승철 세력에 붙었다. 보스 이호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단원들은 오승철의 반란이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고, 마석두,이카렌 같은 일부 단원들은 시민을 공격한다는 개념자체에 거부감을 가졌었으나, 서버 전체가 움직이는 오승철 vs 현상백의 구도에서 누군가 악역을 맡아야 함을 느끼고 오승철을 지지했다고 한다.[40]
반란이 실패한 이후에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형을 당할 각오를 하고 있었으나, 역대급 도파민 파티와 이벤트에 지친 사람들이 다들 쉬러가며 아무일도 없었고 이후 그냥 보물섬을 뛰러갔다.[41] 개표소를 점거했던 인원들이 정직하게 투표를 했다면 오승철이 당선 되었을 테니 오승철 역시 일부러 지고자 했을 거라는 빨간약을 덤으로 먹었다.
그럼에도 오승철 반란에 아예 이득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좋은 총을 가지지 못했는데도 러닝크루의 가장 최약체인 이호종도 2킬, 그외 조직원들이 평균 4, 5킬[42] 정도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무력이 약한 갱단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잠시 갱스턱에 합류한 러닝크루의 용병들이 칠쌍파와의 세력 점령전에서 대활약을 하였고[43] 첫 보석상털이 시도를 제외하면 모든 보석상털이를 다 성공시켜서 경찰이 보석상 난이도를 올리게 만든 장본인들이라는 게 세간에 알려지면서 약체 갱단이라는 이미지는 사실상 없어진 상태이다.
이후 남북전쟁에서 검문소 완막, 공항에서의 점거전, 강둘기를 잡기 직전 경찰들을 대부분 잡아내면서 청룡이 진입하는 발판을 만들어내는 등 다시 한 번 엄청난 무력을 선보이면서 결국 약체 갱단이라는 이미지는 벗었지만 빅 이벤트를 제외하면 벌인 악행이 너무한 수준이기에 반쯤 갱단이 아니라 그냥 이상한 모임 취급을 받는 건 여전하다.
5.3.1. 구성원[편집]
- 이호종
러닝크루의 리더...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등한 대우를 받는 러닝크루 특성상 평소에 리더 취급은 전혀 못 받고 있으며, 가오를 잡고 허세를 부리는 겉모습과는 다른 저열한 전투력으로 인해 묘하게 홀대받고 있는 느낌이 있다. 다만 12월 6일 민중봉기 이후 정세가 바뀌면서 의외로 각 갱단들 사이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정리하는 지략가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청룡그룹의 시민 테러 당시 정복자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청룡그룹과 경찰의 연결고리를 끈질기게 추궁했고 군사반란 당시 오승철이 애초에 전쟁에서 이길 생각이 없다는 걸 눈치챈 몇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봉누도에서 손꼽히는 여미새답게 분내를 잘 맡는데, 이게 현실세계에서 여자인 것도 포함이라서 담길동에게 들이대는 등 기묘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이호종이 꼬신 여자들 구성을 보면 담길동, 잼로션 등 봉누도의 각 조직마다 간부급에 해당되는 인물이 많으며 진짜 그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해당 조직의 정보만 빨아먹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다분했다. 또한 담길동과의 결혼식도 갱단 간의 전쟁과 분란을 벌이려는 '피의 결혼식'이 목적이었으며 이를 위해 강둘기에게 접근해 봉누도의 모든 결혼을 통제하는 '여심부장관'에 임명되었다. 문제는 평소 이런 계획을 조직원에게 소통을 잘하지 않아, 밑의 조직원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도 이런 이호종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여미새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다는 것. 또한 이호종 본인이 악역으로 뭔가 해보려고 판을 짜는 거에 비해서 뒷수습을 할 힘도 없고 양심도 그러지 못해서, 자주 멘탈이 터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성향은 '피의 결혼식'으로 담길동을 납치했을 때 더 극명하게 튀어나왔고, 이후 이호종은 져야 그나마의 명분이라도 챙길 텐데 이겨버린 데다가[44] 본인이 생각해도 열심히 준비해온[45] 신부의 뒤통수를 갈긴 자신의 행보가 너무 쓰레기라고 생각되어 자괴감에 자살까지 시도한다. 보다못해서 피해자 담길동이 그런 이호종을 혼내면서 다음부턴 감당하지 못할 악역은 하지 말라며 내조까지 해줄 정도였다. 이 둘의 결혼은 사기 결혼으로 시작했어도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후 남북전쟁에서 담길동과 진영이 갈리고, 결국 연인 대신 가족을 선택한 담길동에게 결별을 통보받았다.[46] 전쟁이 끝난 뒤 익숙한 장소에서 익숙한 방식으로 걸려온 담길동의 전화에 경악한 이호종은 누리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장소에 도착해 담길동의 납치를 시도했다가 급하게 태도를 전환해 매달린 끝에 간신히 부부관계 유지에 성공했다. 그러나 담길동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계속 추파를 던지거나 배신을 하거나 갈라지는 상황을 만들면서도 부부 관계는 계속 이어가길 원하는 이호종을 납득할 수 없어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 아예 없던 일로 하자는 제안도 이호종이 거절했다.
- 이카렌
러닝크루의 치와와. 치와와란 이름과 약해보이는 모습, 천진무구한 말투와 달리, 용병으로 잠시 갱스턱에 들어와 혼자서칠쌍파 4명을 쓸어버리거나, 군사반란 때는 권총으로 5명이나 죽이는 강력한 전투력을 보였다. 야차룰 또한 고인물 접어치의 수제자로 주먹 싸움 방법을 전수받아, 봉누도 전체 갱단원 중에 전투력을 놓고 보면 상당히 상위급 인재로 여겨졌다. 또한 차량 도난 등 범죄 능력도 좋아서 잠시 용병으로 그녀를 데려온 갱스턱은 그녀를 범죄 천재라고 불렀으며 도지사 강둘기는 그녀가 쿠데타에 가담했음에도 자신의 장관들과 장나마스떼를 잔인하게 고문하는 그녀의 수준 높은 실력을 보고, 그 자리에서 고문부장관에 임명하였다.
러닝크루 외에 가장 각별했던 사이로 접어치가 있었다. 초기 러닝크루 설립을 위해 돈을 모으던 이카렌은 접어치 밑에서 '접어타워'라고 불리던 그로브거리 대형 광고판에서 일을 하는 법을 배웠으며, 며칠 동안 같은 곳에서 둘이서 노가다를 하면서 접어치를 선배님 혹은 사부님이라고 부르며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러닝크루가 된 이후에도 매일 봉누도에 들어오면 일부러 접어치부터 찾아가서 안부인사를 하거나 전화하는 게 이카렌의 일일 일정이 되었으며 봉누도에서 사람 만나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던 접어치 또한 이카렌 하나만 보고 러닝크루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자신의 싸움 기술을 러닝크루에게 알려주는 등 다른 어떤 사람보다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접어치가 봉누도를 떠나기 직전 가장 먼저 작별인사를 한 것도 이카렌이었고, 나중에 접어치가 봉누도를 떠난 걸 알게 된 이카렌은 종일 오열할 정도였다.
- 주완주
러닝크루의 3인자이며 사실상 비선실세. 리더이지만 어설픈 면이 있는 이호종을 도와 러닝크루에게 여러 일이 있을 때 정리하고 의견을 모으면서 러닝크루의 실질적으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시민들과 EMS, 경찰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러닝크루와 다른 집단의 연락망 역할을 해냈다. 동시에 강둘기 정부의 장관부장관 역할을 맡았다. BND의 기자로서도 활약했으며, 남북전쟁에서는 북부 세력에 가담하여 기사를 써내려갔고, 승리 후 보도국장으로 임명되었다.
- 마둥식
러닝크루의 2인자이자 행동대장. 러닝크루의 시작이 마둥식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리더만 아닐 뿐이지, 2인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기획하고 참가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한다.
- 김말마
러닝크루의 무력담당으로 남북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야차룰도 우연희와 함께 1, 2인자를 다투며 전쟁에서도 공항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 김만득
러닝크루의 총무 겸 사실상 샌드백. 여성 멤버가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총무 겸 주완주가 정리한 의견에 살을 붙이는 보조기획자의 업무까지 주도해서 도맡는 멤버임에도 매일 멤버들에게 놀림 받는 게 일상이다. 심지어 리더 이호종도 거리낌 없이 놀리며 딜을 넣을 정도로 슬픈 위상을 가졌다. 다만 총무로서 재능은 확실하기에 러닝크루의 재정이 빵꾸가 안 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 야토
러닝크루의 애착인형이며 사실상 막내. EMS 업무로 인해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러닝크루의 막내로 귀여움을 받았다.
- 우연희
러닝크루의 확성기답게 대부분의 러닝크루의 무전기 및 소소한 토크에 계속해서 주축으로 활약하였다. 2인자 마둥식이 힘든 일이나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우연희를 찾아온다. 야차룰로는 김말마와 1, 2인자를 다투며, 그 외에도 평균 이상의 사격 실력으로 보석상 등에서 활약하였다.
- 이금옥
러닝크루의 얼굴마담. 얼굴만 봐도 웃음을 주는 악행을 일삼고 다녔다.
- 마석두
러닝크루에서 도파민을 찾아다니는 멤버.
5.3.2. 평가[편집]
수영하고 걸어다니는 밀입국 루트에서 만난 멤버들끼리 그대로 크루를 만들고 갱단까지 이어졌다.
처음에는 갱단스럽게 공사 현장을 점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순간적인 오해로 인한 UFC로 번질 뻔한 사건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돈벌이까지 건드리는 것은 안 된다는 피드백에 따라 진정한 갱단보다는 소소한 악행을 목표로 삼기로 하였다.
쌀숭이 습격 사건, 바나나카 타고 캐롤 부르기 등 각종 사소한 기행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기행의 이미지와 함께, 첫 보석상털이에서 10초컷을 당했다는 게 알려지며 봉누도 내 최약체 갱단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후로 봉누도의 전쟁 및 사건에서 강력한 무력을 보여주며 그 이미지를 뒤집었다. 보석상도 처음에만 10초컷을 당했을 뿐, 이후로는 폐급 난이도가 아닌 정상 난이도의 보석상까지도 한 번도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힘을 숨긴 갱단임이 밝혀졌다.
다른 갱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굉장히 수평적인 관계에 있다. 러닝크루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밀입국을 위해 우연희랑 마둥식이 모이는 과정에서 우연의 일치로 만난 멤버들끼리 수영을 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편안하고, 서로 마음에 맞아 크루가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RP를 떠나서 8명의 여자 스트리머가 모여 있는 갱단이다보니 무전기로 수다가 끊이질 않으며, 러닝크루를 보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계속 주었다.
처음에는 갱단스럽게 공사 현장을 점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순간적인 오해로 인한 UFC로 번질 뻔한 사건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돈벌이까지 건드리는 것은 안 된다는 피드백에 따라 진정한 갱단보다는 소소한 악행을 목표로 삼기로 하였다.
쌀숭이 습격 사건, 바나나카 타고 캐롤 부르기 등 각종 사소한 기행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기행의 이미지와 함께, 첫 보석상털이에서 10초컷을 당했다는 게 알려지며 봉누도 내 최약체 갱단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후로 봉누도의 전쟁 및 사건에서 강력한 무력을 보여주며 그 이미지를 뒤집었다. 보석상도 처음에만 10초컷을 당했을 뿐, 이후로는 폐급 난이도가 아닌 정상 난이도의 보석상까지도 한 번도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힘을 숨긴 갱단임이 밝혀졌다.
다른 갱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굉장히 수평적인 관계에 있다. 러닝크루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밀입국을 위해 우연희랑 마둥식이 모이는 과정에서 우연의 일치로 만난 멤버들끼리 수영을 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편안하고, 서로 마음에 맞아 크루가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RP를 떠나서 8명의 여자 스트리머가 모여 있는 갱단이다보니 무전기로 수다가 끊이질 않으며, 러닝크루를 보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계속 주었다.
5.4. 칠쌍파[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칠쌍파 문서 참고하십시오.
5.5. 우성테크닉[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우성테크닉 문서 참고하십시오.
5.6. 모범시민[편집]
12월 6일 하쁘가 설립한 갱단. 뀐커 세력과 야차룰로 승리하고 EMS로부터 아지트 구입을 하면서 가장 늦게 설립된 갱단이 되었다.[47]
보스 하쁘는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에게 조직의 보스를 대신 맡아달라고 할 정도로 시민의힘과 가까운 관계이다. 현상백은 본인이 범죄조직의 수장이 된 채로 시민단체를 이끄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고, 봉누도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 하쁘가 노동으로 힘들게 만든 조직을 날로 먹을 순 없단 관점에서 이를 거절하긴 했지만 시민의힘의 맹우 조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조직 구성이 시민 자경단에 더 가까운 조직이라서 앞서 말했던 5대 갱단의 가격 담합에 참여할 것 같지 않은 채 시민의힘이 할 수 없는 돈세탁 등 불법적인 업무를 대신해줄 것으로 보인다.
조직원 아자방의 더불어봉누당 가입 및 활동으로 갱단의 위치가 다소 애매해지게 되었다. 하쁘의 노선상 더불어봉누당과 끝까지 함께할 확률은 희박하지만 일시적으로 손을 잡을지 아자방의 노선이 변경될지는 미지수다.
12월 9일 첫 보석상털이 후 우성테크닉 민상식 1명에게 5명 가까이 사로잡힌 채 차에 채워져 납치된 풍경이 벌어졌다. 그 와중에 송찐빵과 우민혜가 폐급이라는 소리가 나왔고 곧이어 로즈리, 송찐빵과 우민혜가 서로의 서열을 정리하기 위해 권총전을 벌였는데, 로즈리 > 송찐빵 > 우민혜 순서로 서열이 정리되었다. 이 셋은 이후로도 틈만 나면 서열을 겨루자며 서로 권총질을 했다. 그러면서 점점 서로의 실력이 늘자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갱단 설립에 실패한 뀐커 또한 모범시민을 여전히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시민의힘과 CIA가 앞으로 갱단과의 전쟁과 선거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던 중 뀐커는 모범시민 갱단의 인수합병을 현상백에게 제의하였으며, 만약 인수합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시민의힘에게 무기 비용을 훨씬 싸게 제공해줄 의향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결국 야스 크루와 모범시민의 충돌은 시간문제가 되었다.
이후 현상백이 아지트로 찾아와 하쁘와 회담을 가졌으며, 시민의힘과 MOU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총기 및 탄약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현상백이 늦게 창설되어 부족해진 모범시민의 입지를 세워주기로 협약을 받았다. 다만 서로의 위치가 있다보니 협약을 한 것은 현재 수뇌부들만 아는 비밀이 되었다.[48]
12·9 군사반란 시점에서 뀐커의 섭외로 부두목 김강도가 모범시민을 이반하고 야스 크루로 이동했다. 이후 더불어봉누당의 패배로 돌아갈 곳이 없어진 김강도의 행적은 야스크루와 함께 우성테크닉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다만 군사반란에서 결국 견원지간이었던 야스크루와 충돌하였고 경찰, 시민의힘과 함께 야스 크루와 배신자 김강도를 처단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들이 밀어주던 현상백 역시 사망자 투표 금지로 인해 낙선하며 결과적으로는 이득이 없는 승리를 보게 되었다. 이후 두목 하쁘가 갱단원 전원에게 김강도를 만나면 봉투 씌우고 묶어서 잡아 끌고오라는 명령을 내렸다.[49] 아직 김강도를 잡지는 못한 채로 김강도의 차에 휘발유를 부어서 폭파시켰으며, 하쁘의 인맥을 통해 김강도를 죽이기 위해 수소문하고 있다.
12월 11일 감바레 오또가 일일 경찰체험을 했다. 이후 두목 하쁘를 비롯한 멤버들의 부재로 경찰청장 주관 각 갱단의 보스 회담에서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12월 12일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경찰차를 타고 이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결혼식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배신자 김강도를 감바레오또가 실수로 사살하여 급하게 물 밖으로 꺼내오고는 돌아가며 총을 한 발씩 쏴주며 복수에 성공했다.
12월 13일 3명이 모여서 한 명은 인질을 맡기로 하고 소소하게 ATM을 털려고 하였으나, 가벼운 실수로 은행에 폭탄을 설치해버린다. 은행에 폭탄을 설치 했다는 사실을 몇 초 후에 깨닫고는 화들짝 놀라 급하게 도망치며 경찰에 자진 신고하여 실수로 은행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자백하고 이걸 어쩌냐며 상담받고는 다행히도 취소가 가능하다 하여 사건은 허무하게 일단락되었다.
이후 벌어진 피의 결혼식에서는 청룡과 칠쌍 쪽에 두목 하쁘를 비롯한 일부 인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내 김강도가 속한 우성테크닉, 갱스턱, 러닝크루 연합에 패배했다. 이후 감바레오또가 하쁘를 두들겨 패면서 보스의 마음가짐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감바레오또의 언행이 배신한 김강도와 소름이 돋도록 똑같아 하쁘에게 PTSD를 안겨주었다.
12·9 군사반란, 피의 결혼식 등 중후반부터 굵직한 사건들에 서서히 참여했지만 수장들 간 교류는 아직 없는 듯하다.[50]
감바레오또의 정보 구걸로 샤메이와 연이 닿아 현상백의 반란에 가담하게 되었으나, 하쁘의 노선 변경으로 감바레오또를 북측에 침투시켜 스파이로 이용하고 남부 시민의 편에 서서 북측과 맞서기로 결정한다. 보스인 하쁘가 현상백과 흑종원 모두에게 연이 닿아있었고 감바레오또의 정보 구걸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사건에 휩쓸리기 보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12월 14일에는 강둘기, 김봉남과 함께 하쁘를 포함한 모범시민의 일부인원이 회담을 가졌다. 모범시민은 결국 남부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며, 강둘기 도지사, 경찰, 모범시민, 불춘원샷, CIA 등 5개 세력이 규합되었음을 확인했다. 이후 남북전쟁에서는 동쪽 톨게이트(지도상 오른쪽)를 지키는 임무를 받았다.
결국 모범시민은 남북전쟁에서 패배했고, 이후 현상백의 연설을 구경하러 간 하쁘는 김강도를 만난다. 여기서 만나서 한 대화는..,
김강도: 어 뭐야 하쁘 씨네? 안녕? 하쁘: 강도 씨. 행복한가? 김강도: 나? 그냥... 재밌어. 어? 잠깐만... 하쁘 씨 예뻐졌네? 하쁘: 강도 씨가 하도 성형하라고 해서 결국 했네. 어때, 봐줄 만한가? 김강도: 얼굴이 좀 늙은 것 같... 하쁘: 내 나이가 50이잖나. 이 정도면 회춘한 거지
하쁘: 내가 이기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게.
5.6.1. 구성원[편집]
- 하쁘
통칭 "뽀스". 뭔가를 결정해야 하고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부담을 많이 느끼며, 느긋한 말투와 폐급 행동을 하고 다니지만 보물섬을 거르고서라도 차 바퀴를 터트리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내려고 하거나, 배신자 김강도를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화나는 일을 겪으면 적극성과 계획성이 단숨에 올라간다. 기본적으로 건실하게 돈을 버는 타입. 김강도의 배신 이후 PTSD가 생겨버려 의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 감바레오또
김강도가 이반한 이후, 거의 오른팔 격을 맡는 모범시민의 에이스. 돈에 미친 모습 때문에 하쁘의 멘헤라 스위치를 여러 번 눌러버리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장사수완과 친화력으로 적을 만들지 않고 돈과 정보를 긁어모으며 이곳저곳에 알음알음 영향을 준다.
- 송찐빵
송찐빵, 로즈리, 우민혜로 이어지는 모범시민 대표 3대 폐급. 그러나 12월 13일 새벽 벌어진 피의 결혼식에서는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모범시민의 일원이다.
- 우민혜
송찐빵, 로즈리, 우민혜로 이어지는 모범시민 대표 3대 폐급. 폐급 3인방 중 가장 순둥한 성격을 가졌으며, 후배로 들어온 강해온에게도 선배다운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흥이 많은 성격이라서 틈만 나면 " 둘기 업! 둘기 업!"이라는 말을 하고 다니거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다닌다. 상당한 가창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 로즈리
송찐빵, 로즈리, 우민혜로 이어지는 모범시민 대표 3대 폐급.
- 뵤서준
8살. 총차룰에서 우민혜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폐급 3인방과 전투력이 비슷하거나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맨손 전투력은 서버 최상위권으로, 제3회 경찰청장배 BF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천지지
모범시민의 갱단원 중 준수한 사격실력을 보여주는 에이스.
- 고해린
모범시민임과 동시에 더봉코리아 소속 인물.
- 아자방
시민의힘을 밀어주는 모범시민 갱단 내의 유일한 더불어봉누당 일원. 그러나 12·9 군사반란 이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신문지
김강도가 퇴출된 후 새로 영입된 갱단원.
- 강해온
두목 하쁘가 뽑은 사격에 능한 갱단원 막내. 행동대장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아지트에서 반가르죽에게 프러포즈하며 교제하게 되었다.
- 반가르죽
이름만큼 무시무시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갱단원. 강해온과 교제하고 있다. 하쁘가 강해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려고 했다는 말을 듣고 절규한다.
- 생갈비맨
임시 갱단원. 두목 하쁘와는 생갈비맨이 도로 한가운데에 모닥불을 피우고 있을 때 만난 것을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상당히 시니컬한 성격이다. 취향이 많이 구수하며, 야유회 때 남행열차를 완창했다. 사격에 상당히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5.6.2. 평가[편집]
기본적으로 두목 하쁘의 기조가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 온건한 성향이다. 비슷하게 온건한 성향을 가진 칠쌍과는 약간 방식이 다르다. 칠쌍 역시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갱단이지만 인간관계적인 친밀을 통해 서서히 지지를 얻어낸 갱단이면서도 다른 갱단과의 교류를 생각해 총기 가격 등의 규제에 대해서는 엄격했고, 심지어 시민들에게 총기를 팔지 않았다. 그러나 하쁘의 전략은 다른 갱단과의 관계를 버리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총기 및 총알을 거의 원가에 팔아넘겨서 빠른 시일내에 시민의 지지를 얻어내고, 남북전쟁 때는 김봉남 청장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경찰의 지원과 협력까지 공인받았다.
그 때문에 직접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시민 입장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모범시민에게 의존도가 높아졌고, 그렇게 시중에 풀린 총기로 시민들의 전투 경험이 높아졌다면, 모범시민의 입장에서는 갱단에 가입하지 못했으나 무력은 가지고 있는 대다수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전략 때문에, 시민들 전부가 총기와 총알을 가지게 되면서 무력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갱단이나 경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싸우기 시작했고, 갱단원들에게 돌격소총 라이센스를 얻어도 팔지 않고 자신들이 사용하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라이센스 가격은 구입하는 갱단원들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게다가 이 소총을 얻은 시민들은 전부 모범시민의 편(12·9 군사반란, 남북전쟁 모두 진압군 소속)에 속했다. 물론 이를 알고 있었기에, 갱단들은 담합을 통해 총기 가격 규제를 해온 것이나, 모범시민의 등장으로 결국 담합이 의미없어졌다. 즉, 하쁘의 전략이 조금만 더 일찍 전개되었다면, 갱단과 시민의 차이가 사실상 사라지는, 갱단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인 전략이었다.
두목 하쁘의 플레이 성향 및 정보전에 능한 감바레오또, 반가르죽, 생갈비맨, 강해온 등 인재의 막판 합류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갈수록, 그리고 장기전이 될수록 빛을 발하는 세력전 위주 타입[52]의 갱단이나 창설 시기가 굉장히 늦어 그 장점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갱단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규모 전투 경험이 없어 능숙한 브리핑, 다수 인원에 대한 전략 전술이 가능한 인원이 없는 것은 끝내 해결하지 못한 과제로 남고 말았다. 다른 갱단과 교류가 없는 것은 하쁘의 전략상 갱단을 무력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의도적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점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그 때문에 직접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시민 입장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모범시민에게 의존도가 높아졌고, 그렇게 시중에 풀린 총기로 시민들의 전투 경험이 높아졌다면, 모범시민의 입장에서는 갱단에 가입하지 못했으나 무력은 가지고 있는 대다수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전략 때문에, 시민들 전부가 총기와 총알을 가지게 되면서 무력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갱단이나 경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싸우기 시작했고, 갱단원들에게 돌격소총 라이센스를 얻어도 팔지 않고 자신들이 사용하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라이센스 가격은 구입하는 갱단원들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게다가 이 소총을 얻은 시민들은 전부 모범시민의 편(12·9 군사반란, 남북전쟁 모두 진압군 소속)에 속했다. 물론 이를 알고 있었기에, 갱단들은 담합을 통해 총기 가격 규제를 해온 것이나, 모범시민의 등장으로 결국 담합이 의미없어졌다. 즉, 하쁘의 전략이 조금만 더 일찍 전개되었다면, 갱단과 시민의 차이가 사실상 사라지는, 갱단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인 전략이었다.
두목 하쁘의 플레이 성향 및 정보전에 능한 감바레오또, 반가르죽, 생갈비맨, 강해온 등 인재의 막판 합류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갈수록, 그리고 장기전이 될수록 빛을 발하는 세력전 위주 타입[52]의 갱단이나 창설 시기가 굉장히 늦어 그 장점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갱단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규모 전투 경험이 없어 능숙한 브리핑, 다수 인원에 대한 전략 전술이 가능한 인원이 없는 것은 끝내 해결하지 못한 과제로 남고 말았다. 다른 갱단과 교류가 없는 것은 하쁘의 전략상 갱단을 무력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의도적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점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6. 크루[편집]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민 단체. 동아리와 같은 느낌으로 인원을 모아서 보석상, ATM 강도, 차량털이 등의 RP 콘텐츠에 참가할 수 있다. 갱단과 차별점은 설립하는데 별도의 돈도 들지 않으면서 인원 제한도 없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다른 갱단들이 선점해서 별도의 아지트가 없다는 점이다.[53]
6.1. (주)예스 성가대[편집]
쌍창엔터 오디션의 합격을 위해[54]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던 오화요가 성가대를 만들겠다고 홍보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후 홍보를 본 문로보가 처음으로 찾아오며 크루가 개설되었다.
이후 합류한 자퇴한학생이 목사를 자칭하고 있으며 목사님이신 어머니[55]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자퇴한학생이 오토바이 레이싱 대회에서 1등을 하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전도를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성가대의 반주 담당으로 시온삼천[56]이 합류했다.
자칭 목사라는 사람이 하나님께 참회의 망치와 하나님의 가오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주 예수가 아닌 (주)예수라는 집단 명칭으로 인해 사이비 종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성가대이지만 딱히 찬송가를 부르거나 하지는 않으며 그저 단원들의 소속감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다만 크리스천이거나 예수님을 믿을 생각이 있는 사람만 영입한다. 이후 목표를 종교 승리[57]로 변경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를 했다.
[연혁]
- 24년 12월 3일 (주)예수 성가대 창설.
- 24년 12월 5일 (주)예수 에서 (주)예스 로 변경.[58]
- 24년 12월 5일 가입 인원이 30명이 넘어가면서, '자퇴한경찰'[59] 목사님을 리더로 하는 새로운 집단 (주)예스 전도단 창설.
6.2. 쌍창 엔터테인먼트[편집]
6.3. 야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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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 | ||
활동 기간 | 2024년 12월 3일(야스 창설일 기준)~ 2024년 12월 15일 | |
소속 인원 (9명) | ||
기존 야스의 메인 멤버들이 우성 테크닉으로 합류하며 뀐커의 산하 세력으로 들어가게 된 인원들. 12월 15일 야스의 킹 뀐커가 목적 달성으로 사실상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마찬가지로 활동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6.4. CIA[편집]
CIA | ||
활동 기간 | 2024년 12월 3일~ (CIA 창설일 기준) | |
소속 인원 (10명) | 보스 뇨첸 뇨롱이 | |
중국(China) 하얼빈 출신 뇨첸 + 인도(India) 출신 장나마스떼 + 미국(America) 캘리포니아 출신 뤠이첼 등 외국인 RP 플레이어를 주축으로 설립된 외노자 크루. 본래 갱단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갱단 수량의 제한으로 인해 크루로 변경되었다.
외국인 RP가 주축인 크루라서 멤버가 모여서 회의하려고 하면 정말 파멸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봉누도가 진행되면서 여러 이유들[62]에 인해 멤버들의 한국어가 유창해지는 기적을 보여준다.
야스 크루와 협력하는 관계이며 보스였던 오구라 유나가 갱단 생성 제한이 걸려 붕 떠있을 때 그녀의 사격 실력을 눈여겨본 우성테크닉에 스카웃되어 히트맨으로 활동했다. 덕분에 총무 역할을 하던 뇨첸이 임시로 보스 자리에 올랐다.
유나가 갱단에서 얻은 총기들을 해당 크루에 싸게 판매하면서 무기 밀매도 했으며 갱단의 의뢰를 받고 경찰의 뒤통수를 치기도 하는 등 철저히 돈에 따라 움직이는 용병 생활을 한다.
12월 10일 봉봉누리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끝나고 크루 이름의 의미이자 창립멤버였던 뇨첸, 장나마스테, 뤠이첼 모두 본국으로 돌아갔다.
크루라는 집단의 한계상 주연으로 활약하지는 못하였지만 굵직한 사건들에 계속해서 모습을 비쳤다. 결과적으로 멤버 중 강둘기가 도지사로 선출되면서 본래 설립 목표였던 소수자(외노자+수인)의 권리 향상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소고기를 둘러싸고 장나마스떼가 쿠데타를 벌여 CIA의 우정이 파탄이 날 뻔했지만, 강둘기는 쿠데타를 벌인 장나마스떼 인도 문화부장관에서 강등하고, 대신 장나마스떼가 앙탈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여 '애교부 장관'에 임명하고 쿠데타를 용서함으로써 CIA의 우정은 다시 회복되었다
6.4.1. 소속 인원[편집]
- 뇨첸
CIA의 보스. 원래 갱단 창설의 비용을 가장 많이 지불한 오구라 유나가 보스가 될 예정이었으나 CIA가 크루로 전환되고 오구라 유나가 우성테크닉에 스카웃되며 보스직을 맡게 되었다. 서버 초기부터 외국인 RP 플레이어들을 만나면서 외노자 중축의 갱단 창설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갱단 수량 제한 때문에 본래 목적 달성이 어려워지고 멤버들의 결속력 또한 위태로운 상태에서 기지를 발휘해 돈을 받고 용병업을 하는 크루로 전환하기로 한다. 그리고 용병업을 선언하자마자 12·6 갱단과 경찰 간 무력충돌이 발발하여 갱들의 사주에 따라 경찰을 뒤에서 공격했다. 하지만 돈에 따라 움직이는 용병답게 이후 현상백과 그가 이끄는 시민의힘과 엮이게 된다. 입장상 갱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내비칠 수 없는 대표를 대신하여 동맹 체결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정치력을 발휘하면서 고생하게 된다. 12·9 군사반란 때도 공세 측으로 참여하여 1킬을 하고 최후까지 생존하는 등 무력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장나마스떼
1일차부터 엄청난 인도 억양을 보여주며 택시기사를 했으나, 문제는 그 싱크로율이 너무 뛰어나 손님들이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때문에 이후 엄청난 속도로 한국어가 유창해지다 못해 듣는 이들이 힌디어를 알아듣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준다. 비슷한 아픔을 겪은 외노자들과 함께 CIA의 멤버가 되기로 한다.
맨손 야차룰 기준 CIA 무력 최상위권이다. EMS 부원장을 야차룰로 딴 츠밍이나 남부의 주먹인 접어치와 호각을 다투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하지만 CIA의 보스를 야차로 정하자고 하니 일선에 나서기 싫어 뇨첸에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IA 활동 외적으로는 접어치와 협업하여 봉바데를 기획한다든지, 로만호의 UFC 경기 사회를 봐주는 등 시민들을 위한 콘텐츠에 열심히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지만 소고기 음식은 잘 먹는다. 소에 대해 예민한 건 같은 CIA 멤버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뤠이첼과 본격적으로 교류하게 된 계기도 길을 가로막는 소를 걷어차는 뤠이첼을 마침 지나가던 장나마스떼가 목격하고 그대로 분노해 시비가 붙은 사건이었으며, 강둘기가 도지사로 선출된 이후 닭 공장이 소머리공장이 되자 크게 분노하며 갱스턱에게 강둘기 납치를 의뢰한다.
- 뤠이첼
본래는 캘리포니아 출신 재수 없는 밸리 걸이 되고자 했으나 봉누도의 현실과 부딪히며 밸리 걸 호소인이 되어버렸다. CIA에서 강둘기의 분탕 의지를 가장 잘 억누르며 챙기는 둘기맘이다. 하지만 때때로 역으로 강둘기에게 일침을 놓고 둘기어를 알아듣는 등 갈수록 둘기 조련술이 능숙해졌다.
소소하게 외노자들과 함께 봉누도 삶을 즐기고 싶어했지만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과 엮이며 일이 꼬이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있어보여서 시민의힘 대표를 따라다니던 것이 어느 순간 시민의힘 보좌관이 되어 업무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능력이 너무 좋았는지 "청렴한 시민 대표 현상백"을 대신하여 갱들의 대표와 만나며 협상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통받는다.
12·9 군사반란 직전에는 상황이 시민의힘에게 너무 불리하게 돌아가자 제3세력 새부리당을 통해 중립 세력을 끌어들이는, 일명 파맛첵스 작전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시민의힘을 탈당하고 새부리당에 입당하여 강둘기를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만든다. 사실 본심은 이렇게 보좌관직을 내려놓아 강둘기와 함께 행복하게 분탕을 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정작 강둘기가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졸지에 약소 세력을 승리하게 만든 킹메이커이자 비선실세가 되었다.
12·9 군사반란 직전에는 상황이 시민의힘에게 너무 불리하게 돌아가자 제3세력 새부리당을 통해 중립 세력을 끌어들이는, 일명 파맛첵스 작전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시민의힘을 탈당하고 새부리당에 입당하여 강둘기를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만든다. 사실 본심은 이렇게 보좌관직을 내려놓아 강둘기와 함께 행복하게 분탕을 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정작 강둘기가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졸지에 약소 세력을 승리하게 만든 킹메이커이자 비선실세가 되었다.
6.4.2. CIA 특수요원[편집]
CIA 특수요원 | ||
활동 기간 | 2024년 12월 8일~ (CIA 특수요원 창설일 기준) | |
소속 인원 (9명) | 보스 뇨첸 뇨롱이 | |
12월 8일 본격적인 용병 사업을 위해 새로 만든 그룹. 시민의힘을 지지하며 용병 사업 외에도 시민의힘의 정치 공작을 보조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사실 이들이 시민의힘에 붙는 전제는 청룡그룹이 시민의힘에 붙는다는 것이었는데, 정작 청룡그룹이 시민의힘에 붙을 가능성이 없어지고 현상백이 갱단 척결을 외치게 되자 입지가 붕 떠버렸다.
이 때문에 낭만을 쫓아 현상백을 지지하고 모든 갱단과 전쟁을 벌일지, 아니면 현상백에게서 탈주할지 고심했다. 특히 격투기 단체 BFC의 운영진인 로만호와 심여주는 BFC에 집중하기 위해 정치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다. 무력을 겨루는 격투기와 연관된 사업인 만큼 지지 세력을 가리지 않고 갱단과의 우호 관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로만호와 심여주는 앞서 있었던 보석강도 콘텐츠에서 경찰 교육생들에게도 패배할 정도로 전투력이 강하지 않기에 갱단들과 싸움이 벌어지면 자신들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더불어봉누당에서 1억 6천에 이들을 고용하려고 하였으나, 현상백과의 정 하나만으로 시민의힘에 잔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12월 9일, 오승철 후보의 군사반란 후 싸움 중 장나마스떼, 접어치 등이 쓰러졌으나 보스인 뇨첸은 최후까지 생존하여 투표에 성공했다.
12월 10일 강둘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대통령을 배출한, 어찌보면 최종 승리 크루가 되었다.
6.5. 화성인[편집]
화성인 | ||
활동 기간 | 2024년 12월 5일~ | |
소속 인원 (10명) | 대표 서웅태 서애덕 | |
우주에 가는 걸 목표로 하는 크루. 정확히는 화성이다. ATM 약탈 등 크루원으로 도전해야 하는 이벤트들을 하기 위해 창설된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크루들 중 가장 소극적으로 활동한다.
결국 12월 15일 우주탐사가 나왔으나, 모든 인원이 화성탐사를 하지는 못하고 일부 인원만 하게 되었다. 1/3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6.6. 시민의힘[편집]
봉누도 경찰서의 경찰 견이었던 현상백이 부조리함을 느끼고 나와서 새롭게 만든 시민단체. 본인 말로는 당이 아니고 시민들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단체라고 표방했으나, 오승철의 더불어봉누당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으로 변모했다. 투표 이전까지 아무도 쓰지 않는 남부 2번째 경찰서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시청으로 사용했다.
대표 현상백은 경찰서에서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문제아였지만 시민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며 민중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다. 현상백이 12월 5일 광장에서 시작한 궐기대회는 50명 규모의 무소속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이들 집회가 경찰서에 찾아가 불만을 토로한 것이 12.5 민중봉기 사태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더불어봉누당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는데, 철저히 시민우선 정책을 밀었던 시민의힘이지만 시민들은 복권이 생기자 거기에서 인생역전을 꿈꾸거나 무차별 선물 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봉누당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등 이슈몰이도 실패했으며 심지어 오승철이 공수표 공약을 남발하는 와중에도 현상백은 공수표 공약이래도 아무런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승철을 공격하는 영상도 찍혀 이미지를 구겼다.
그렇게 강경하게 시민 우선주의 하나만 가지고 갱단을 배제하는 태도를 보였던 현상백이었지만[63] 갱단에게 피습당하고[64]더불어봉누당과 갱이 연관되어있자[65] 바로 갱들을 찾아가 도와달라는 모습을 보였고, 또 본인이 밀던 철학인 시민 우선주의에서 능력 우선주의로[66] 바뀌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러닝크루와 연대를 맺으려고 하였으나, 이 당시 러닝크루는 더불어봉누당과 밀접한 관계로 여겨지는 갱스턱과 합동 캠핑을 하고 있었기에 러닝크루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그 다음으로 봉누도 내 최강 전력으로 여겨지는 청룡을 찾아가게 되었다.
다만 청룡은 12.5 민중봉기 사태로 인하여 꽤 불편한 관계였고, 시민의힘 내부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등[67] 미스가 발생한다.
여기에 현상백의 협상 태도 역시 도와달라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협상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승윤은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68]
이후 현상백은 칠쌍파를 찾아갔지만 칠쌍파는 청룡과 함께 한다는 대답을 듣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러닝크루에서는 그나마 호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안을 고려해 보겠다는 대답을 들었지만 확답은 듣지 못했다.
이후 야스 크루를 찾아갔으나, 야스 크루에게서 6번째 갱단인 모범시민의 자리를 밀어내는데 도움을 준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고, 현상백이 인수합병을 원하는 거냐고 묻자 그것도 괜찮다고 야스의 킹 뀐커가 대답함으로써 우선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다만 이후 현상백이 모범시민에 찾아가 모범시민의 두목 하쁘에게서 전폭적인 지원을 스스로 얻어내었다. 모범시민의 세력이 다른 다섯개의 갱단에 비해 아직 약한 것으로 보아 현상백도 경우에 따라서는 CIA와 야스 크루까지 이용할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야스 크루는 상술한 문제로 모범시민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에 끝까지 함께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CIA 특수요원과도 긴밀한 관계이지만 시민의힘이 청룡그룹을 완전하게 설득하는 데는 실패하며 현재 어떤 관계로 흘러갈지는 미지수이다.
선거 당일, 결국 갱과의 협력을 거부하고 시민과 경찰의 힘만으로 선거에서 이기고자 했다.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었는데, 3~40명이라고 생각했던 소속 시민들이 대부분 폐사하면서 인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성가대와 정비소 측 인원을 끌어들여도 인원이 초기 계획에 비해 많이 모자라게 되었다. 이후 갱스턱, 우성테크닉, 러닝크루, 야스를 끌어들인 봉누당 연합이 정부를 점거하고 투표하러 오는 시민들을 총살하겠다는 엄포함에 따라 경찰과 협조하여 진입을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직원이 납치당한 더봉코리아 측에서 청룡과 쌍칠의 협력을 받기로 했으나, 표면적으로는 갱과 협력하지 않는 청렴한 정치 집단이라는 명분 때문에 더봉코리아와는 별개의 세력으로 참전한다.
결국 반(反)봉누당 연합이 승리하면서 오승철을 처단하는 데 성공하지만 정작 투표에서 패배하면서 정권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시민의힘의 가장 큰 목표인 시민들의 대형 콘텐츠 참여와 시민들 모두에게 총기 보급을 성공하였기에 어느 정도 본인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시민들 또한 대형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다는 연락도 보내며 나름대로 좋은 마무리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최초의 시민 단체이자 정당이었던 시민의힘은 결국 잠정 해산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대표인 현상백은 낚시나 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후 현상백이 강둘기에게 반기를 들고 북부 세력을 규합하자 쾅준, 엘리자빠스가 다시 현상백 측으로 합류하면서 활동이 이어지게 되었고, 남북전쟁에서 현상백이 승리를 거두며 집권여당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6.6.1. 시민의민첩[편집]
시민의힘의 하위조직. 대표는 현상백 보좌관인 쾅준. 처음엔 이 이름을 듣고는 못 들은 척했지만 현상백 대표의 지속적 추진으로 결국 이름이 이렇게 됐다. 이하의 시민의지능과 운도 마찬가지.
강둘기에 반발하여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시민의민첩 소속이였던 대표 쾅준과 김띠용이 현상백의 측근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강둘기에 반발하여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시민의민첩 소속이였던 대표 쾅준과 김띠용이 현상백의 측근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6.6.2. 시민의지능[편집]
EMS 샤메이를 당대표로 둔 시민의힘 하위 조직.
시민의민첩과 같이 남북전쟁에서 당대표였던 샤메이가 현상백의 측근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결국 남북전쟁에서 승리하며, 샤메이는 대통령 현상백의 주치의가 되었다. 현상백의 유세 시절부터 함께한 충신으로 평가된다.
시민의민첩과 같이 남북전쟁에서 당대표였던 샤메이가 현상백의 측근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결국 남북전쟁에서 승리하며, 샤메이는 대통령 현상백의 주치의가 되었다. 현상백의 유세 시절부터 함께한 충신으로 평가된다.
6.6.3. 시민의운[편집]
한끼만을 당대표로 두고 있는 시민의힘 하위 조직. 선거일 기준 한끼만만 유일하게 폐사하지 않았기에 사실상 개인그룹이 되고 말았다.
6.7. 더불어봉누당(해산)[편집]
12월 6일, 봉누도 희대의 잡범 오승철이 시민의힘 활동 소식을 보고 새로운 어그로를 끌기 위해 만든 정당. 시민단체로 시작한 시민의힘과는 달리 친경찰, 친병원, 친갱단, 친시민을 모토로 하는 대놓고 권력 영합적인 정당이다.
창당하자마자 경찰과 EMS, 북부서를 찾아가 지원 공약을 내걸어 지지를 부탁하고, 봉스타 게시글 삭제, 새로운 복장으로 과거를 세탁한 뒤 점심 제공과 기본급 천만 원 공약으로 어그로를 끌어 시민들의 지지를 빠르게 얻는 등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의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이후 더불어봉누당 대표 오승철과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이 보물섬에서 한 차례 신경전을 펼친 후, 도박 광장에서 다시 만나 각자 정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자들을 끌어모았다. 더불어봉누당 대표 오승철은 갱스터들도 시민이다, 경찰들도 시민이다 등 시위 당시 외면 받던 갱들과 경찰들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는 막대한 운동자금[69]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음식과 모르핀을 무료로 제공. 돈 없는 시민에게 현금 지급,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CM송을 부르는 등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반면 시민의힘 현상백은 제대로 된 공약 한 마디도 못 하고 오히려 더불어봉누당 대표 오승철을 밀치는 폭력행위를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비호감을 쌓았다.
12월 6일 더불어봉누당의 대표 오승철이 우성테크닉을 고용하여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을 공사장으로 납치해 "시민은 개돼지들이다."라고 말하는 협박 영상을 찍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현상백 대표를 따르는 시민의힘 지지자들의 도착하고 우성테크닉 소속 갱단원들이 의뢰를 마친 뒤 철수하는 바람에 홀로 고립되어 오히려 자신도 "시민은 개돼지들이다."라고 말하는 협박 영상을 찍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에 대한 납치 모의는 실패로 끝났지만, 이는 현상백 쪽이 오승철과 더불어봉누당의 규모와 실력에 대해 착시현상을 불러오게 되었다.
그 결과 본래 강경하게 반(反)갱단 포지션을 취하던 현상백이 오히려 역으로 갱단들에게 도움을 구하러 다니는 처지가 되었고[70] 이 과정에서 현상백이 갱단들에게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에 실패하며[71] 더불어봉누당이 계속해서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당수 오승철이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12·9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이 군사반란이 실패로 끝났을 뿐만 아니라 당수 오승철이 사망하면서 결국 더불어 봉누당은 봉누도 역사에 파란만장한 기록을 남기며 끝을 맞이하게 된다.
6.7.1. 소속 인원[편집]
- 오승철
더불어봉누당의 대표이자 봉누도 최악의 악당 중 한 명. 현상백 입장에서는 아치에너미이자, 최후에는 같은 길을 걷는 이해자.
봉누도 초기부터 택시기사로 지내며 온갖 잡다한 범죄들을 저지르며 다니는 소악당이었으나, 시민의힘이 궐기한 것을 기회로 삼아 시민의힘 반대 포지션을 잡은 더불어봉누당을 창당하고 정치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유세 초기에는 여러 현란한 정치적 수단과 유세 전략으로 우위를 챙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의힘과 그 당수인 현상백 역시 이러한 전략에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이에 위기감을 느끼며 결국 선거장을 무력으로 점거하여 자신의 단 한 표로 자신이 승리한다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게 된다.
이후 12·9 군사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승철은 예상치 못한 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사전에 선거 장소이자 중요 격전지가 될 봉누도 시청의 곳곳을 답사하면서 내부 구조를 익혀 두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보다 더 많은 숫자의 적들이 몰려들 게 분명한 시민 집단과 그 후원 세력들을 상대하기 위한 방어 전술을 손수 자신의 손으로 지휘한 것.[72]
실제로 이렇게 세워진 방어 전술은 말 그대로 철옹성이나 다름 없었고 시민들은 결국 최강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경찰 전력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으며 진입로를 뚫어야 했다. 만약 더봉코리아의 편을 들어서 참전한 청룡과 칠쌍 두 갱단이라는 여력이 없었다면 오승철의 군사반란은 실제 성공으로 끝났을지도 몰랐다.[73]
그러나 결국 12·9 군사반란은 시민들의 승리로 끝났고 시장 집무실에 있던 오승철은 문을 열고 들어온 청룡그룹에게 생포되게 된다. 그 뒤 시청 2층 테라스에 설치된 행사장으로 끌려오게 되었고, 여기에서 시민들의 눈 앞에서 스스로의 뜻대로 최대의 정적이자 라이벌이었던 현상백에 의한 권총 사격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74]
- 훈이
갱스턱의 부두목이자 오승철의 죽마고우. 오직 오승철이 봉누도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오승철을 지지하고 계속해서 후원했다. 처음에는 오승철의 선거전을 도우면서 후원했고, 이후 오승철이 권력 욕심에 눈이 돌아가 봉누도 선거장을 무력으로 점거하고 시민들을 전부 쏴죽이겠다는 계획에 큰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워했지만 끝내 배신하지 않고 오승철을 계속 도왔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본래 몸 담았던 갱스턱 내에서도 배척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실제로 부두목으로서 가지고 있던 자산을 전부 빼앗기고 조직의 히트맨에 의해 중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조직인 갱스턱을 설득했고, 결국 갱스턱은 가족인 훈이를 내버려 둘 수 없지 않느냐는 명분으로 오승철에게 합류하며 오승철의 반란 집단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 김푸후
봉누당의 대변인, 협상가, 그리고 오승철 최고의 충신. 처음에는 그저 길거리에서 만난 오승철 개인의 선거 유세가 재미있어보여서 합류했지만,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유능한 일처리에 오승철이 더 많은 일거리를 떠넘겼고, 그것들도 하나씩 처리하다가 어느새 봉누당의 대변인 직책을 가지게 되었다.[75] 오승철한테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깔끔한 정장을 입고 있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에 복장이 지적을 당하며 '알몸 멜빵 작업복'을 입히도록 강요 받았으며, 자꾸 자신을 '김푸푸'라고 불러서 김푸후가 아닌 김푸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진행되는가 싶었던 선거유세 전략은 갑작스러운 오승철의 흑화로 급변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대로 가면 현상백의 이미지와 그 세력을 상대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오승철이 선거장을 무력으로 점거하고 자신들 이외의 세력과 시민들을 전부 총으로 쏴죽인 다음 자신들만 투표하여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었다.
이에 김푸후는 어떻게든 오승철을 설득[76]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무력을 통한 선거 승리에 눈이 돌아간 오승철을 설득하는데 실패한다.
가장 서러운 것은 이렇게 일을 저지른 오승철이 막상 선거 당일이 되어서 아무런 지지 세력도 없는 상태였음에도[77] 본가 일정으로 인해 잠깐 봉누도에 와서 김푸후에게 1억 5천이나 되는 거금의 선거자금을 넘기고는 자신은 10시까지 올 테니 그 동안 총기로 무장한 인원들을 구해오라며 일거리를 던지고는 다시 본가로 가버린 것이다.
총기 무장의 대표격인 갱단들 사이의 관계나 복잡한 정치적 협력 관계 등에 무지하여 누가 아군이고 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오승철에게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채로, 10시가 되기 전까지 총기로 무장한 인원을 구해야 한다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멘탈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푸후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결국 울먹거리기까지 하였지만, 그럼에도 다시 정신을 붙잡고 자신은 오승철 대표와 끝까지 가겠다고 말하며 어떻게든 오승철을 돕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 김푸후의 노력이 통했는지 연락을 받은 우성테크닉이 먼저 합류를 선택하게 되고, 이후 우성 테크닉과 밀약을 맺은 야스가 합류. 그리고 갱스턱, 러닝이 합류를 뒤이어 선언하면서 5대 갱단 중 셋이나 되는 갱단 그룹과 서버 내 최강의 무력을 가진 용병 조직이 봉누당에 합류하게 된다.[78]
그렇게 모인 인원들과 함께 오승철의 지휘 아래 군사반란에 동조했으며, 대변인이자 오승철 개인 최대의 충신으로서 오승철의 바로 앞인 최종수비라인에 위치하였다. 싸우는 내내 실시간으로 경찰 측의 작전을 무전기로 브리핑하였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선거 전날이었던 일요일에 '복분자'라는 시민을 포섭하여 시민의힘 측에 스파이로 넣었기 때문이다.[79]
이후 군사반란은 결국 실패하며 오승철은 사망했지만, 그녀는 살아남아 오승철이 넘겨주었던 1억 5천만이라는 선거자금은 그대로 그녀의 소유로 남게 되며 나름의 큰 수익을 얻게 되었다. 오승철을 그리워하며 '거기 짜장면 집이죵?'을 남용하다 도지사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도지사의 눈에 들어 새부리당의 파생조직 새놀이당 멤버로 들어가며 장난전화를 합법으로 할 수 있는 장난전화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6.7.2. 다불어짜장당[편집]
더불어봉누당 대변인 김푸후가 대표 오승철의 지시에 만든 위성정당이다. 처음 봉누도 내 선거전이 치러질 당시 산하 그룹을 늘려가며 세력을 확장해나가던 시민의힘처럼 당원을 늘릴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당수 오승철이 이대로 선거전으로 가게 되면 불리하다고 판단, 무력을 통한 선거장 점령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버려지게 되었다.
6.8. BFC[편집]
자세한 내용은 봉누도/집단 및 세력/BFC 문서 참고하십시오.
로만호가 설립한 파이트 클럽 단체.
6.9. 애니멀봐[편집]
애니멀봐 | ||
활동 기간 | 2024년 12월 7일~ (애니멀봐 창설일 기준) | |
소속 인원 (8명) | 대표 | |
펫샵 사업을 같이 하기 위해 모인 5명[80]이 만든 동물 애호가 크루.
펫샵 사업체 선정이 계속 늦어짐에 따라 접속 시간이 상이한 멤버 간의 소통을 위해 만든 크루일 뿐 애니멀봐는 사업체가 아니다. 사업 신청 당시 제일 돈이 많던 코리수가 사업 진행을 맡게 되고 펫샵 사업 설명회 역시 코리수가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크루 대표가 되었지만 사실상 크루원들의 잔심부름을 떠맡거나 크루원들이 택시 대신 이용하는 운전기사를 도맡아 하고 있기에 실제 권력은 코리수를 제외한 설립 멤버 4명에게 있다. 이렇다보니 봉누도 선거 당일 동물 연합의 강둘기 지지 선언도 코리수가 아닌 꽁프로가 하고 정작 대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게 포인트.
크루 생성 목적이 펫샵 관련이기도 하고 컨셉 자체가 동물애호가이기에 직책명도 동물과 관련 있게 지었는데,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크루원들의 직책명은 모두 본인들이 직접 정한 직책명인데 보다시피 다들 정상은 아니다.
설립멤버 5명을 제외한 다른 크루원들은 펫샵 사업에 지원했던 다른 사업체의 직원이었으나 이후 펫샵에서 같이 일하기 위해 합류했거나 그저 동물탈을 쓰고 다니거나 RP상 동물과 관련 있다는 이유로 소개받아 가입
8일 기준으로 펫샵 기능 추가가 미뤄짐에 따라 대신 받게 된 동물원 관리 업체인 봉ZOO가 생겨나게 되면서 해당 크루는 사업체 성격의 크루가 아닌 동물애호가들의 모임으로 변했고, 13일 기준 펫샵이 오픈되면서 대기하던 인원이 펫토피아(舊 봉ZOO)로 합류하게 되면서 사실상 이름만 남아버린 크루가 되었다.
6.10. 봉잎마을방범대[편집]
6.11. 새부리당(해산)[편집]
강둘기가 만든 세 번째 정당이자 강둘기 정부 시절 여당. 시민의힘과 더불어봉누당의 선거 경쟁이 과열화 될 무렵 강둘기는 시민의힘에 가입하여 양쪽 당대표와 접선해 분탕과 훼방을 놓고 다니고 있었는데, 래퍼핑과 이야기하던 도중 자신이 직접 출마하면 더욱 확실한 분탕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창당과 함께 출마를 결정했다. 현상백의 선거캠프에서 이와 같은 의사를 밝히자 현장에 있던 CIA 소속 인원들은 그녀의 출마를 응원해주며 지지를 표명했다.
정치판에 관심이 없고 그저 분탕과 관심을 목적으로 만든 정당이기에 모든 정수기에서 콜라가 나오게 한다, 봉누도에 있는 야자수나무를 소나무로 만들겠다, 편의점에서 폭죽이랑 스프레이를 팔게 하겠다 등 소소하면서도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다.[81] 의외로 유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표인 강둘기의 성향상 분탕이 목표였던 정당답게 애초에 투표 자체에 관심도 없었다.[82]
하지만 12월 9일, 본격적인 투표 시작으로부터 불과 몇 시간 전에 상황이 급변했다. 시민의힘 보좌관이면서도 갱단과도 두루 친분이 있던 CIA 소속 뤠이첼이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이 추구하는 '갱을 완전 배제하는 시민의힘'만으로는 더불어봉누당의 오승철이 예고한 투표장 점거를 저지하는 데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현상백이 안되더라도 오승철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배신자가 될 각오로 시민의힘 보좌관 직을 포기, 중립이기에 갱단과의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새부리당에 투신한다. 그 후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던 청룡과 칠쌍의 참전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어차피 봉누도 시민들은 도파민 중독자라 둘기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논리의 파맛첵스 작전을 시전, 새부리당의 본격적인 대선 참여를 유도하기 시작한다.
새부리당은 선거캠프를 (주)예스 성가대의 교회로 삼고,[83] 일자리에 수인할당제를 적용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동물원을 자기 편으로 삼는다. 투표장이 점거 당할걸 알고 있던 뤠이첼은 강둘기의 신변 안전을 우려하여 뤠이첼 본인의 사비를 다 털어가면서 동물원의 헬기까지 동원[84]하며 강둘기를 안전하게 투표장으로 데려가는데 성공하게 되면서 설립의도와 대표 강둘기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투표장 공성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뛰어들게 되었다. 강둘기는 투표장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모르핀과 총기를 나눠주며 새부리당의 CM송을 부르는 방식으로 선거유세를 진행한다.
오승철 세력이 몰락하면서 선거장 공성전이 끝나고 제대로된 투표가 시작되자, 선거장을 불법 점거한 오승철로부터 이탈한 일반 시민들의 표와 갱단을 척결하려 하는 현상백을 피해야 한다는 살아남은 갱단원들[85]의 표, 그리고 새부리당 당원들의 표가 모여서 새부리당 대표 강둘기가 당선
이후 봉누도의 여당이 되었으나 12월 5일 북부 반란군에게 패배하면서 강둘기 정부가 붕괴하여 사실상 당이 해체되었다.
7. 네임드 시민[편집]
기본적으로 봉누도에 들어온 사람은 전부 시민으로 취급되지만 모종의 이유로 봉누도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면서도 타 세력에 들어가지 않고 사는 시민도 존재한다. 아래는 이러한 네임드 시민을 서술.
7.1. 오승철[편집]
거기 짜장면 집이죵? 아, 아니넹...혹시 저를... 취하시려고 하시는 겁니까...?[86]시민들은 개돼지들입니다.[87]
봉누도의 최악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악당. 서버 초기부터 장난전화[88], 악플달기, 절도, 타이어 터트리기, 사기, 살인 등 갱스터 전원이 합친 것보다 더한 각종 악행을 일삼으며 갱스터를 포함한 봉누도 대부분의 세력에서 악의 근원으로 찍혔다.[89] 하지만 범행 수준이 너무 하찮아서 경찰에서는 봉누도 최고의 잡범 정도로 인식되며 대놓고 오승철이라는 이름을 드러내고 활동하기 때문에 모두가 오승철을 알아보는 수준이 되었다. 오히려 오승철의 목소리가 들리면 역으로 장난전화를 걸거나 무시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 악명 때문에 건실하게 살고 있어도 신고가 들어오고, 어떤 일이 터지면 무조건 의심받아서 경찰에 잡혀오는 지경이었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본인이 하지 않은 범죄를 덮어쓰고 시민권을 빼앗기고 북송되어 북능아가 되어버린 적도 있다.
황당한 것은 본인이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 걸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매일매일 꾸준히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90] 그런 주제에 싸움 실력이 최약체라서 허구한 날 시비를 걸다가 쳐맞아서 뻗기도 하고, 운전 실력도 최악이라서 툭하면 각종 오지에서 죽어있어서 경찰이 EMS를 불러주고 돈을 적선해주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취급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오승철의 지속되는 범죄 행각에 흑화해 모방범죄를 저지르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북능아 등의 남북부, 계급 갈라치기 용어를 창조해 퍼트리기도 하고 자퇴한학생의 생일파티 때 모인 사람들의 차를 망가뜨려서 연쇄 폭발 사고가 벌어지게 만드는 등[91] 봉누도의 조커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다만 강둘기, 엘리자빠스, 갱단 등 오승철 이상으로 파멸적인 빌런과 만나면 갑자기 성격이 정상화되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서 갈수록 안쓰럽게 보는 시선도 많아졌다. 특히 상술했듯이 싸움과 운전 실력이 괴멸적이라서 당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이후 더불어봉누당을 창당, 정치인으로 전직했으며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과 정치적으로 대립각을 세웠다. 정계에 등장하자마자 정치와 전쟁으로 이루어진 12년 늪지대 짬밥이 어디 안 간다는 듯이 각종 공수표를 남발하고 대중들을 현혹하며 초보 정치인인 현상백을 압도하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실 이슈로 당분간 봉누도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의 지지율을 낮추고자 대형 트롤링을 시전한 결과 더불어봉누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력을 적으로 돌리게 되었다.
이후 갱스턱, 러닝크루, 야스 등 자신을 지지하는 갱단을 동원해 선거장을 점거하였으나[92] 수성전에서 패배하며 체포되었고, 경찰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라이벌이었던 현상백에게 총살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끝맺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끝까지 도와주었던 동료들에게 예약 메세지[93]를 통해 아래와 같은 유서[94]를 남겼다.
이 글을 볼 땐, 나는 이미 이 세상에 없겠지.
후회는 없다. 내가 걸어온 길은 나의 것이었고, 그 끝도 내 선택이었다.
짜장면처럼 뜨겁게 살았고, 달콤한 순간 뒤에 쓴 맛도 있었다.
삶이 한 그릇 짜장면이라면, 이제 다 비운 그릇만 남았을 뿐.
이제 그 빈 그릇을 내려놓는다.
"거기 짜장면집이죠?"오승철
이에 메세지를 받은 동료 훈이는 '오승철은 살아있다'는 낙서를 봉누도 곳곳에 남기며 오승철을 기렸으며, 짜장면은 봉누도에서 오승철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후 자신이 최후를 맞은 것으로 알려진 정부청사 건물에서 걸어나오며 진짜로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오승철을 처형한 현상백의 총탄을 경찰 황린준이 페인트탄으로 몰래 바꿔치기 했다.
측근들에게 부활 사실을 알리고, 이어서 12월 13일 새벽 2시에 열린 오승철의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에게 자신이 부활했음을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경찰들이 출동해 내란죄로 오승철을 체포해 남부경찰서로 연행했고, 오승철을 추종하던 갱들이 오승철을 구출하기 위해 움직였다. 연행 당시 남편 강두만의 복수를 위해 면회를 왔던 병원장 정감자에게 칼찌를 당하며 큰 부상을 입고, 마침 시기적절하게도 하필 경찰 병력 대부분은 은행 강도를 막기 위해 빠져있었기에[95] 구출 작전은 성공적으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남부경찰서를 지키던 봉창섭이 최후의 발악으로 지하주차장의 가스통을 터뜨려 오승철과 함께 산화하게 된다. 오승철은 자신을 따르던 갱들에게 현상백을 따르라는 말을 남기고 최후를 맞는다.
후일담에 의하면, 하늘에서 혼자 남은 노다비를 지켜보다가 심심해보여서 놀아주려고 온 건데 일이 너무 커졌다고 한다.
정치인으로서의 오승철을 상징하는 선거송 오승철 2번 오승철은 진짜 합니다는 어째서인지 봉누도에서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쓰인 탓에 불길함과 전쟁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12월 15일 곳곳에서 유령의 형태로 나타난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나이가 많아 오늘내일하는 명줄 때문에 죽음과 가깝게 지내는 의사 청운종이 보여서는 안 되는 존재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도 존재한다.
7.2. 자퇴한학생 → 자퇴한목사 → 자퇴한경찰[편집]
어 얘들아 형이야~형 계좌는 131 565다 얘들아~형은 너희를 사랑한단다~
봉누도에서 몇 안 되는 자타공인 SNS 스타. 틱톡과 릴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활동한다. '어 얘들아 형이야~'로 시작하는 숏폼을 주력으로 봉스타그램을 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본인의 허세 넘치는 영상을 주로 올렸다. 이후로는 흥미로운 사건들과 각종 유익한 정보들도 다루면서 봉누도 내에 팬이 매우 많다. 그의 봉스타그램은 봉누도 시민의 3분의 1 이상이 구독하고 있을 정도.
허세가 가득한 봉스타그램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 성격은 좋은데, 업로드용 녹화가 끝난 뒤에는 대부분의 시민들에게 예의를 깍듯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96] 각종 사업체와 갱들을 상대로 사실상 무료 광고를 해주거나 후원으로 얻은 돈들 대부분을 뉴비가 북부를 탈출할 수 있게 돕는데 쓰는 등 선행을 위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파생 채널들의 난립으로 콘텐츠가 고갈되고 치솟는 금전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후원이 줄어드는 등의 문제로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생일파티를 빙자한 레스토랑 신제품 소개 파티를 열고 게임 내 모든 단체를 불러모았지만 마이크 음량이 조절되지 않는 이슈가 발생해 음식만 나눠주고 흐지부지 끝나게 되었다.
다만 폭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다 경찰에게 잡히거나, 사망해서 EMS에 신고 당하는 경우와 지속적으로 티격태격하던 봉누도 최고 악질 오승철과 뜬금없이 장난전화 크루를 만드는 등 자잘한 사건사고도 많다.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인플루언서의 활동은 거의 중단한 수준까지 활동 미미해졌고 본업을 자해공갈 및 폭주족으로 바꾸었고 무차별적으로 모든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내며 돌아다닌다. 주로 경찰 차량이 범행의 대상이 되며 이로 인해 봉남청장이 폭발 사고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러한 업보 때문에 EMS의 개인 차량을 터뜨렸다는 오해를 받고 죽었다 살리기를 반복해서 당한 직후 시체를 봉봉 아일랜드 최북단에 긴 시간 동안 유기당하기도 했다.
(주)예스 성가대에 합류한 이후 자퇴한목사로 개명했다. 이후 갱단과 경찰 사이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사이에 몰래 각 갱단의 아지트에 락카질을 하고, 시민의 차량, 경찰의 차량, 갱단 차량의 타이어를 무차별적으로 펑크 내다가[97] 결국 갱단을 적으로 돌리게 되었으며 공권력의 보호를 받기 위해 봉누도경찰서에 지원하여 3일간 임시 홍보대사로 합류하게 된다.
경찰 합류 후에 보석상 강도 소탕전, 보물 찾기 임무 등에 참여하며 의외로 높은 활동량을 보였고, 합류 당일 열린 경찰 내 야차 룰 격투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12·9 군사반란 때 경찰 소속으로 참가, 정부청사 정문 돌파조로 투입되어 활약하던 중, 적에 총탄에 맞아 사망한다. 사태 종료 후, 내일의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보며[98] 봉누도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99]
허세가 가득한 봉스타그램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 성격은 좋은데, 업로드용 녹화가 끝난 뒤에는 대부분의 시민들에게 예의를 깍듯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96] 각종 사업체와 갱들을 상대로 사실상 무료 광고를 해주거나 후원으로 얻은 돈들 대부분을 뉴비가 북부를 탈출할 수 있게 돕는데 쓰는 등 선행을 위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파생 채널들의 난립으로 콘텐츠가 고갈되고 치솟는 금전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후원이 줄어드는 등의 문제로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생일파티를 빙자한 레스토랑 신제품 소개 파티를 열고 게임 내 모든 단체를 불러모았지만 마이크 음량이 조절되지 않는 이슈가 발생해 음식만 나눠주고 흐지부지 끝나게 되었다.
다만 폭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다 경찰에게 잡히거나, 사망해서 EMS에 신고 당하는 경우와 지속적으로 티격태격하던 봉누도 최고 악질 오승철과 뜬금없이 장난전화 크루를 만드는 등 자잘한 사건사고도 많다.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인플루언서의 활동은 거의 중단한 수준까지 활동 미미해졌고 본업을 자해공갈 및 폭주족으로 바꾸었고 무차별적으로 모든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내며 돌아다닌다. 주로 경찰 차량이 범행의 대상이 되며 이로 인해 봉남청장이 폭발 사고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러한 업보 때문에 EMS의 개인 차량을 터뜨렸다는 오해를 받고 죽었다 살리기를 반복해서 당한 직후 시체를 봉봉 아일랜드 최북단에 긴 시간 동안 유기당하기도 했다.
(주)예스 성가대에 합류한 이후 자퇴한목사로 개명했다. 이후 갱단과 경찰 사이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사이에 몰래 각 갱단의 아지트에 락카질을 하고, 시민의 차량, 경찰의 차량, 갱단 차량의 타이어를 무차별적으로 펑크 내다가[97] 결국 갱단을 적으로 돌리게 되었으며 공권력의 보호를 받기 위해 봉누도경찰서에 지원하여 3일간 임시 홍보대사로 합류하게 된다.
경찰 합류 후에 보석상 강도 소탕전, 보물 찾기 임무 등에 참여하며 의외로 높은 활동량을 보였고, 합류 당일 열린 경찰 내 야차 룰 격투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12·9 군사반란 때 경찰 소속으로 참가, 정부청사 정문 돌파조로 투입되어 활약하던 중, 적에 총탄에 맞아 사망한다. 사태 종료 후, 내일의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보며[98] 봉누도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99]
7.3. 릴딕[편집]
누나 몇 살이야? 나 릴딕. 19살.
쉽노 ㅋ
봉누도 최고 여미새. 여자만 있으면 무작정 달려가서 나이를 물어보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봉누도 북부에서 자신이 한 살이었을 때 감옥에 간 아버지와 길거리 스트리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 자라서[100] 봉누도 최고의 래퍼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남부로 내려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다. 그래도 북부에서 남부까지 좋은 사람들[101]을 만나고 길동이형 덕분에 숙식과 급전 문제를 해결하지만, 배가 부르니 여자 문제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북부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을 처음으로 도와준 뀐커, 남부로 내려가게 도와주고 이후에도 한없이 잘해주는 유자에게 플러팅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EMS 멤버인 츠밍[102], 규리[103], 아로[104] 3명에게 다리를 걸치다가 걸려서 병원 앞에서 그녀들에게 맞아 죽을 뻔하고[105], 그걸 중재하러 온 병원장에게도 플러팅을 하는 행보를 보여주며 의리를 중시하는 길동이도 절레절레하고 만다.
이후에 길동이에겐 친구를 부른 영상을 보내며 둘 사이의 의리를 확인하고, 츠밍에겐 응급실(izi), 아로에겐 아로하(노래)를 부른 영상을 각각 보내며 두 사람의 마음을 풀었는데, 이마저도 츠밍에게 다시 걸려[106] 다른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니, 나만 바라봐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4일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1등하고 돈을 갚겠다'는 포부로 규리에게 2천만 원을 빌려서 차를 사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에는 유자도 있었고, 유자를 조수석에 태운 후 2등 하는 모습을 규리에게 들킨다. 규리는 경찰 일로 바빠 릴딕과 자주 못 만났던 유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릴딕의 실체를 알려주었고, 셋은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만나서도 계속 변명과 회피만 하는 릴딕에 화가 난 규리는 규민으로 각성하여[107] 릴딕을 배트로 팼고, 다음부턴 절대 이러지 말라고 충고하고 떠나게 된다. 유자 또한 릴딕에게 실망하여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데... 릴딕은 여기서 '그냥은 못 가겠다' 라고 말한 후 유자 앞에서 라이브로 내 여자라니까를 부른다. 릴딕의 진심을 받은 유자는 한번만 용서해주겠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했고, 릴딕은 알겠다고 했다. 이후 우성테크닉의 루루카와 총 쏘는 연습을 하며 RP가 깨질 뻔하지만[108] 잘 마무리하였다.
12월 7일 돈을 벌기 위해 UFC 토너먼트에 돈을 걸려고 UFC 대회를 보러 갔다가 아잉슈타인을 두고 종우성과 다투게 된다. 대회가 끝나고 우성테크닉 아지트에 갔는데 우성이 이번엔 루루카와 꽁냥대는 것을 보고 아잉슈타인인지, 루루카인지 하나만 결정하라고 한 후 이런 대장 밑에서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하며 우성테크닉을 나오게 된다. 루루카를 꼬시기 위해 '그 XX'를 부른 영상을 보냈고 루루카는 릴딕의 진심을 확인했지만, 우성이 옆에 당장 자기가 없으면 아무도 남지 않는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이후 우성에 남는 루루카와 칠쌍파로 가는 릴딕은 서로 죽지 말고 적이지만 필요할 때 꼭 연락해서 만나자고 말하고 서로 강해진 다음 같이 다시 만나자고 하였다. 그리고 우성테크닉의 보스 종우성이 조직의 운영 자금으로 추정되는 거액의 돈과 돌격소총, 총기 라이센스를 루루카에게 넘겨주고 투신한 것으로 인해 재회의 여지가 생겨났다.
북부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을 처음으로 도와준 뀐커, 남부로 내려가게 도와주고 이후에도 한없이 잘해주는 유자에게 플러팅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EMS 멤버인 츠밍[102], 규리[103], 아로[104] 3명에게 다리를 걸치다가 걸려서 병원 앞에서 그녀들에게 맞아 죽을 뻔하고[105], 그걸 중재하러 온 병원장에게도 플러팅을 하는 행보를 보여주며 의리를 중시하는 길동이도 절레절레하고 만다.
이후에 길동이에겐 친구를 부른 영상을 보내며 둘 사이의 의리를 확인하고, 츠밍에겐 응급실(izi), 아로에겐 아로하(노래)를 부른 영상을 각각 보내며 두 사람의 마음을 풀었는데, 이마저도 츠밍에게 다시 걸려[106] 다른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니, 나만 바라봐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4일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1등하고 돈을 갚겠다'는 포부로 규리에게 2천만 원을 빌려서 차를 사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에는 유자도 있었고, 유자를 조수석에 태운 후 2등 하는 모습을 규리에게 들킨다. 규리는 경찰 일로 바빠 릴딕과 자주 못 만났던 유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릴딕의 실체를 알려주었고, 셋은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만나서도 계속 변명과 회피만 하는 릴딕에 화가 난 규리는 규민으로 각성하여[107] 릴딕을 배트로 팼고, 다음부턴 절대 이러지 말라고 충고하고 떠나게 된다. 유자 또한 릴딕에게 실망하여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데... 릴딕은 여기서 '그냥은 못 가겠다' 라고 말한 후 유자 앞에서 라이브로 내 여자라니까를 부른다. 릴딕의 진심을 받은 유자는 한번만 용서해주겠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했고, 릴딕은 알겠다고 했다. 이후 우성테크닉의 루루카와 총 쏘는 연습을 하며 RP가 깨질 뻔하지만[108] 잘 마무리하였다.
12월 7일 돈을 벌기 위해 UFC 토너먼트에 돈을 걸려고 UFC 대회를 보러 갔다가 아잉슈타인을 두고 종우성과 다투게 된다. 대회가 끝나고 우성테크닉 아지트에 갔는데 우성이 이번엔 루루카와 꽁냥대는 것을 보고 아잉슈타인인지, 루루카인지 하나만 결정하라고 한 후 이런 대장 밑에서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하며 우성테크닉을 나오게 된다. 루루카를 꼬시기 위해 '그 XX'를 부른 영상을 보냈고 루루카는 릴딕의 진심을 확인했지만, 우성이 옆에 당장 자기가 없으면 아무도 남지 않는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이후 우성에 남는 루루카와 칠쌍파로 가는 릴딕은 서로 죽지 말고 적이지만 필요할 때 꼭 연락해서 만나자고 말하고 서로 강해진 다음 같이 다시 만나자고 하였다. 그리고 우성테크닉의 보스 종우성이 조직의 운영 자금으로 추정되는 거액의 돈과 돌격소총, 총기 라이센스를 루루카에게 넘겨주고 투신한 것으로 인해 재회의 여지가 생겨났다.
7.4. 접어치[편집]
급전이 필요한 자 나에게로, 나 도사 접어치
봉누도의 식료품 회사인 더봉코리아·흑다방의 사내이사이지만 사실상 모든 운영을 흑종원에게 양도한 시민에 가까운 인물. 초창기부터 광산, 광고판 건설 현장 등에서 적당히 주변 사람들을 도우면서 돈 버는 평범한 시민이었으나 광고판 건설 현장이 접어치를 제외한 수많은 사람들의 산업 재해 발생으로 접어치 제외 이익이 벌리지 않는 사태가 생기자 반강제적으로 광고판 건설 현장을 독점하게 되어버려서[112] 엄청난 돈을 벌게 되고 그 돈을 이용해 청룡클럽, 러닝크루, 모범시민등 갱들이 아지트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113]과 흑다방과 더봉코리아 등에 지분 투자를 하는 등으로 돈을 불린 탓에 의도치 않게 봉누도의 검은손이 되어버렸다. 본인 스스로도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었음에도 이렇게 된 것에 제법 당황스러워하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스스로를 봉누도 뒷세계의 대부라고 칭하는 등 즐기고 있다. 단순하게 갱이나 사업체에 투자하는 것만 아니라 초반에 돈이 부족한 북부 출신들에게 시민권을 구매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기도 하고[114], 접어치가 주로 등장하는 타워 건설 현장에 가서 일을 배우고 싶다고 하면 친절하게 일을 알려주며 이익을 나누는 등 선행을 배풀며 정말 뒷세계 흑막에 어울리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보여준다.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의 사내이사가 되고 매일 투자 배당금 천만 원을 받게 되면서, 더 이상 노가다와 대부업에 크게 몰두할 필요가 없게 된 이후론 자신에게 인터폴 파키스탄 지부를 사칭하던 보이스피싱범 장 나마스떼와 함께 파이트클럽 투자라든지 정원미로에서 벌어지는 숨바꼭질 어트렉션, 일명 봉바데 등 봉누도에서 부족한 일반시민들을 위한 어트랙션 사업을 개최하였다.
12월 2일 기준 누적 약 2억에 달하는 개인자산[115]을 통한 금전력 뿐만 아니라 개인의 무력 역시 뛰어난데 자칭 봉누도 3대 주먹 중 하나로 실제 러닝 크루와의 1대4 , 갱스턱과의 1대8 야차룰 싸움에서 승리하는 등 뛰어난 무력을 보여주었다. 항간에서는 이럴 거면 그냥 갱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갱을 만들든지 하는 게 모두에게 이득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다.[116]
12월 5일 경찰에 불만을 품고, 경찰퇴직금 2천만 원만 갖고 정치 활동을 시작한 현상백이 접어치에게 접근하였고, 접어치는 현상백이 봉누도의 거대한 피바람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하여 그에게 시민의 왕이 되라며 3천만 원을 빌려주었다. 이 자금을 토대로 현상백은 시위의 크기를 대규모로 늘리게 되었고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12월 5일 민중봉기와 12월 6일 청룡파의 시민테러, 점점 벌어지는 갱단 간의 갈등, 시민의힘과 더불어봉누당의 대두로 이어졌다.[117]
이 사건 이후 현상백은 시민 지도자로 급부상하여 접어치의 신뢰를 얻게 되었고, 접어치는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을 '시민의 왕'으로 만들겠다며 지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지원은 오승철 쪽에 더 해주게 되었는데, 현상백이 너무 쉽게 시장자리를 먹는다고 생각하여, 현상백에게 '시련을 견뎌보라'며 일부러 현상백과 러닝크루의 만남을 방해한다거나, 오승철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등, 현상백에게 감언이설로 가스라이팅을 하며, 시민의힘 활동에 훼방을 놓았다.[118] 접어치의 이런 혼돈중립 경향을 눈치 챈 시민의힘 보좌관 엘리자빠스와 원래 접어치의 경향을 알던 당원 뤠이첼이 현상백에게 어떻게든 접어치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라며, 접어치 앞에선 불쌍한 척하라며 종용했다.
12월 7일에는 BFC가 주최하는 파이트클럽을 지원하는 최대주주이기도 하며, 대회 종료 후 관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무대인 배틀로얄에 참가하여 최종 생존으로 우승했고[119], 상금 5백만 원을 모두 배틀로얄 참가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고는 유유히 대회장을 빠져나왔다. 또한 다음 주부터는 개인 일정 문제로 봉누도 플레이가 어려워질 예정인 관계로 현상백의 보좌관 역할을 하던 엘리자빠스가 자신과 비슷한 혼돈중립 성향인 것을 확인하고 1억을 쿨하게 제공하고 오승철에게 5천만 원을 정치자금으로 제공하였다.
이후 전재산을 다 쓰고 아무런 눈치 안 보는 삶을 살기 위해 장나마스떼의 추천으로 CIA 산하인 CIA 특수요원 크루에 들어갔는데, 뒤늦게 CIA가 시민의힘을 지원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예상보다 당시 상황이 현상백에게 훨씬 불리하다고 판단하게 되면서, 이후 분탕을 칠 생각을 접고 본격적으로 시민의힘을 지지하게 되었다.
12·9 군사반란에서는 쿨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정문으로 돌격하여 장렬히 산화했다.
여기까지가 저의 길이었군요.
해야 할 일은 끝났습니다. 이제 이 몸도 떠날 때가 되었지요.
많은 이들이 각자 마음에 품은 빛을 믿고 나아가면은 뭐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남길 말이 뭐 더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당신들 길 위에서 작은 등불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산은 여전히 산이고 물은 여전히 물 아니겠습니까? 떠난다 해도 어디로든 흐르고 있을 테니 때가 되면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소! 바람처럼... 구름처럼...
사건 해결 후 이카렌, 장나마스떼, 현상백, 심지드 등 여태껏 만난 인연들에게 통화로 마지막 인사 한 마디씩 남기며 공사장 타워크레인 위에서 우화등선하였다.# 이때 방송에서 튼 배경 음악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야스오 테마 음악이었다. 야스오: 용서받지 못한 자 | 로그인 화면 - 리그 오브 레전드
마지막에 결국 반란을 진압한 시민의힘의 현상백 대신 강둘기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강둘기 역시 CIA소속에다가 더불어봉누당의 오승철에게도 정치자금을 투자했던 만큼, 어느 쪽이 승리하든 접어치는 승리하는 싸움이었다.
12월 16일 자정, 당일 오후에 있을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 후손인 접었지가 봉누도에 입성하였다. 그후 자신의 선조인 접어치가 몸을 담은 시민의힘 야유회에도 참석하였다.
마지막에 결국 반란을 진압한 시민의힘의 현상백 대신 강둘기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강둘기 역시 CIA소속에다가 더불어봉누당의 오승철에게도 정치자금을 투자했던 만큼, 어느 쪽이 승리하든 접어치는 승리하는 싸움이었다.
12월 16일 자정, 당일 오후에 있을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 후손인 접었지가 봉누도에 입성하였다. 그후 자신의 선조인 접어치가 몸을 담은 시민의힘 야유회에도 참석하였다.
7.5. 엘리자빠스[편집]
저예요!고귀한 하루되세요~!
이세계에서 마차에 치여 봉누도에 전송된 뒤 서민 체험을 하고 있는 금발 귀족 영애로, 이름은 엘리자빠스 18세이며 성인이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주장을 진지하게 듣는 사람은 없으며, 남들에게 소문난 동네 광년이 취급을 받는다. 서버에 들어오자마자 남부 밀입국자인 한끼만과 함께 만들어낸 임팩트 있는 탈주 체포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봉누도에서 현재 유일하게 병원장과 경찰청장에게 동시에 '미친년'이라는 이름으로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인물로, 경찰청장이 정신병원 개원 1일차에 그녀를 즉시 병원으로 압송하였고 병원장은 Dr.청운종에게 매일 정신과 진료를 부탁하였다. 즉, 봉누도 서버의 제1호 정신과 환자다.[120] 전형적인 귀족 영애 클리셰와 스테레오 타입을 따르고 있지만, 마치 피부에 붙은 듯이 RP 몰입도가 매우 높아 한 번만 보더라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도도하고 콧대높은 여성 시민으로서 완성도 높은 캐릭터성으로 동네 유명인사가 되었다. 결코 귀족으로서의 품행을 잃지 않는 광기에 찬 소화력과 기행을 보이며, '~사와요' 체와 함께 시그니쳐로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 마지막에 "고귀한 하루 되세요~."라고 끝맺는 말버릇을 갖고 있다.[121]
애마는 흰색 스쿠터로, 이를 살아있는 백마 '막시무스'로 대하며 종종 기름 여물을 사먹이고 챙겨주는 등 깊은 애착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바이크 레이싱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애마를 독려하여 열심히 코스를 주행하였으나 경주 도중 사고가 나서 엎어져 있는 남의 좋은 오토바이를 보자마자 막시무스를 냅다 버리고 갈아탄 뒤 그대로 레이싱을 이어나가는 광기를 보여주었다. [122] 그 후 며칠 뒤 윤기나는 흑마 '세빠스챤'을 가차없이 입양했다.
결혼정보업체 사업인 '봉만추'라는 소개팅 주선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기획해 절찬리에 진행하였고, 직접 오승철과 강둘기, 병원장과 경찰청장 등을 매칭시켰다. 이외에도 시민 측에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며 골때리는 언행과 함께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재미있는 그림을 뽑아내고 있다.
미친 존재감 덕분에 현상백에게 시민의힘 크루의 간부로 즉석 스카우트되었다. 본인은 책임 없는 분탕을 마음껏 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입사하였으나, 7시간 동안 WWE를 하느라 뇌가 녹아버린 현상백의 미친짓에 끌려다니느라 오히려 본인이 크루원들을 영입하며 열심히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123]
선거 사태가 끝나고 시민의힘이 잠정 해산된 이후에는 평범한 시민 생활을 지내고 있다. 물론 락픽 도구를 얻어서 봉누도 내에 있는 차량들을 모조리 털어가버리는 등 광기는 여전하다.#
강둘기 당선 이후 우연히 만난 강둘기에게 분탕부장관으로 임명되어 퍼지데이 정책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12월 13일 금요일 22시 30분에서 자정까지 1시간 30분 동안 퍼지데이가 진행되었다.
이 후 현상백이 다시 봉누도로 돌아오고 봉누도 전체[124]를 무대로 판을 벌이려 한다는 소식을 듣자 현상백에게 달려와 분탕을 벌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125]
남북전쟁에서는 현상백의 편에 서
그냥 재밌어 보여서 붙은 거지, 신경 쓰인 건 아니에요. (우리들이랑 정든 것 같다는 당원들의 말에) 아니요? 제가 왜 서민들이랑. 아니거든요? ...뭐, 재미는 좀 있었어요.
12월 16일 새벽에 시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간단한 야유회를 보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상당히 부끄러워하며 후기를 남겼다. 현상백이 어이없고 불가능해보이는 목표를 잡은 걸 보고 안쓰러웠지만 재밌어 보이기도 했다고. 노래자랑 시간에는 마무리는 신나게 해야 한다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른 후, 당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야유회를 마쳤다. 이후 서버가 닫히기 전까지 햄찌무스를 타고 새벽의 거리를 달리면서 남은 시민들과 소소한 퍼지데이를 벌이는 것으로, 재미만을 추구하는 귀족 영애다운 서사를 마무리했다.
7.6. 뀐커[편집]
저는 이 연합의 꼬라지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덕배 씨~
행돌 씨~경찰에서 언제 짤려요? 경찰에서 나올 생각 없어요?[127]연애? 그게 돈이 돼?[128]어? 내가 잡은 게 강둘기야?[129]
야스의 킹이자 갱단 대부분의 요주의 인물. 동시에 준수한 사격 실력[130]을 지닌 이간책의 귀재. 다만 운전실력은 안 좋으며, 돈을 건실하게 마련하는 타입도 아니기에 육각형 인재는 아니다.
용병 크루 야스를 운영했다. 용병 업무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 갱단끼리 분열시키려 했고, 그로 인해 갱단 대부분에게 요주의 인물로 인식되어 있다. 위협적인 갱단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기존의 갱 연합에 갈라치기를 시도하는 만큼 우성테크닉을 제외한 4개의 갱단은 물론, 경찰에게도[131] 좋은 인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후에도 갱스턱의 두목 조성민에게 소총을 원가에 팔 생각이 없냐며 자꾸 분탕을 쳤다. 갱스턱, 런닝크루, 우성테크닉의 두목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계속 이리저리 말을 돌리면서 분탕을 친 결과 목표했던 갱단 간의 분열을 넘어 본인에게까지 그 총구가 겨누어지며 진짜로 감정 싸움 직전까지 갈 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 직후에 절묘하게 서버가 터지면서 이후 서로 냉정을 되찾은 두목들끼리 어찌저찌 합의를 보았지만 직후 민중봉기와 경찰과 갱 간의 전쟁이라는 더 큰 사건이 터지면서 불안정하게나마 봉합했지만 이와 별개로 뀐커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추락했다. 분열을 획책하는 능력 자체는 탁월하지만 그 정도를 조절하지 못해 되려 적의를 사거나 본인과 크루의 부정적인 평판을 키우기도 한다.
덕분에 봉누도에서 뀐커에 대한 신뢰도는 상당히 하위권이다. 칠쌍파는 완전히 그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으며, 갱스턱이나 우성테크닉 역시 일부 인원들만 그녀와 대화를 한다. 러닝크루나 청룡그룹의 경우에는 뀐커 본인과의 연관은 딱히 없으나, 야스 크루에 대해서는 '그런 녀석들도 있었지...'하는 정도로만 간주된다.[132]
그런 와중에 명확한 적대관계라고 할 수 있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봉누도 내 여섯 번째 갱단 모범시민이다. 모범시민과는 모범시민 창설 당시부터 서로 부딪혔으며, 이후에도 야스는 모범시민이 가지고 있는 여섯 번째 갱단 위치를 먹어치우기 위해 계속해서 암약하고 있었다.[133]
결국 모범시민에게도 이간질을 사용했는데, 12·9 군사반란에 임박했을 즈음, 모범시민의 부두목 김강도[134]를 모범시민에서 빼내오고 야스로 데려오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12·9 군사반란에서 더불어봉누당 세력[135]으로 갱스턱, 러닝크루, 우성테크닉과 함께 정부 청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지만, 중과부적으로 점점 방어선이 뚫리기 시작했고, 최종 방어선에서 좌측 라인을 맡아 청룡 보스 정복자와 김동균을 포함한 다수를 사살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분전했으나, 청룡그룹의 부두목 김승윤에게 헤드샷을 맞고 제압당했다. 결국 김승윤이 오승철을 검거하면서 더불어봉누당 측의 패배로 끝났다.
그러나 의외로 강둘기가 도지사로 당선되고 그로 인해 군사반란에 참여했던 단체들에 대한 보복과 처벌이 흐지부지되면서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그 뒤 우성테크닉의 두목 종우성이 공사 현장에서 자살하며 우성테크닉 두목으로 래퍼핑이 올라서게 되고, 뀐커를 포함한 야스 단원 일부가 우성테크닉에 합류하는 것으로 이전 두목인 종우성과 맺은 계약[136]을 실현하며 그토록 원하던 갱단으로의 진출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종우성을 기리며 코스튬을 바꿨는데, 종우성이 쿠키 가면을 썼듯 그녀 역시 노란색의 깨진 스마일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같은 갱단의 조냥이와 함께 2인 1조를 이뤄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시작했으며, 차가 보이는 즉시 전부 탈취한 채로 해체하고 다녔다. 그리고 전체 채팅에 옷장 이용권을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에 판다는 글을 올렸는데 전화번호를 로만호의 전화번호를 찍어서 로만호에게 전화가 폭주하게 만들기도 했다.
윙슈트가 생기자 실험을 해보기 위해 찾아간 윙슈트 포트에서 하덕배를 만났으며, 하덕배와 먼저 뛰어내리기빵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겼으나 하덕배에게 살해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뀐커 역시 이후 하덕배를 두 번 정도 밀어버려 낙사시키고[137] 날아오른 하덕배에게 총격을 가해 떨어뜨려 또 한 번 낙사시키기도 했다. 우성테크닉에 합류한 이후에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래퍼핑을 따라 움직였다. 피의 결혼식, 경찰서 습격전 모두 참여하였다.
분탕만 하고 다닌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잔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종우성을 기리며 종우성의 코스튬과 비슷하게 맞추고 우성 테크닉에서 활동한 점, 야스 소속으로 12·9 군사반란에 참여한 모르카범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다음날 계속 모르카범을 찾아다닌 점, 더불어봉누당에 출마한 오승철에게 자신의 분탕짓으로 위험할 거라고 경고하며 조심하라고 걱정해준 점, 시민의힘 현상백이 모범시민의 편을 들어주며 현상백을 따르면 실질적 이득이 없음에도 초반 현상백과 협력하기로 했기에 종우성의 갱단 양도 제안이 오기 전까지 현상백을 밀어주려한 점 등이 보인다.
12월 14일 봉누도로 돌아와 다시 우성테크닉에 재가입했으며, 곤듀의 호칭을 받은 노다비와 퀸의 호칭을 가진 뀐커는 서로 오마니, 딸래미라고 부르며 놀았다. "보스는 운전하지 마십쇼."라고 항상 일갈하던 윤덕배가 경찰서 습격전에서 죽어서인지, 운전실력이 상당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칠리아드산에서 고지전을 벌이면서 현상백을 1시간 넘게 호위했으며[138] 공항에 3번 침투했지만 실패하고[139], 마지막 4번째에 아잉슈타인, 김강도와 함께 침투하고 조성민과 이호종 등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에 일점돌파.[140] 김승윤과 훈이가 오는 동안 버티며 총격전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강둘기를 사살하고도 본인이 강둘기를 죽인 줄 몰라 두리번거리며 강둘기를 찾아야 한다고 소리쳤다. 몇 초 후 뒤늦게 깨닫고는 강둘기를 인질로 잡고 납치.
나머지 북부 인원들이 래퍼핑의 브리핑을 들으며 조철봉을 비롯한 북부 세력들이 필사적으로 현상백이 남부경찰서로 가는 것을 막아내는 동안, 쾅준의 신들린 운전 실력, 마석두와 훈이의 엄호를 받으며 강둘기를 북부경찰서 감옥에 집어넣는 것에 성공하며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공로로 야스의 대표[141]로서 현상백 치하의 오호대장군으로 임명되었다.
결과적으로 뀐커가 속한 진영이 승리를 거두면서 북부를 제패하겠다는 그녀의 꿈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은 그녀의 근본 조직인 야스의 킹 칭호를 달고 분탕의 신 뀐커답게 훈이의 차를 락픽도구로 털어 가져갔다.
이후에는 Get jinx를 틀고 견인소에 견인되어있던 차량 여러 대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르며, 이를 배경삼아 마무리지었다.
다음생에 봅시다. 뀐커는 죽지 않는다.
이후 사실상 활동 종료를 선언했으며, 현상백의 임명식, 우성의 송별회, 조성민과 아잉슈타인의 결혼식, 월요일의 콘서트 정도에만 참여할 거라고 뜻을 내비쳤다. 방송 종료 직전 마지막으로 내뱉는 말은 "그러게~ 경찰로 뽑았어야지~".
갱도 경찰도 되지 못한 시민으로 시작하여, 염원하던 갱의 자리에 오르고 끝내 추구하던 목적까지 달성한 영화 같은 서사를 만들어냈다.
12월 15일 우성의 야유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타났고, 야유회 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있어서 우성의 인원들(민상식, 김치망두, 조냥이, 주마등)과 윙슈트를 타기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분탕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민상식과 주마등을 건물 위에서 한꺼번에 밀어버리고, 뒤이어 김치망두까지 건물 위에서 밀어버렸다. 마지막 조냥이를 밀어버리려던 순간 조냥이가 오히려 뀐커 본인을 밀어버리며, 본인 역시 건물에서 떨어졌다.
8. 가이드[편집]
봉누도의 운영자로서 서버 관리, 입문자 가이드, 버그 발생 시 개입 등 플레이어가 쾌적한 봉누도를 즐길 수 있도록 헌신하는 집단으로, 이들은 스트리머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이드 중에는 서버 관리에 그치지 않고 공무직 세력을 도와주거나 일반 시민들과 상호작용을 즐기며 사실상 제 2의 봉누도 주민으로서의 삶을 즐기는 인물들이 몇몇 존재한다. 아래는 서버 내에서 유명하거나 실질적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는 가이드의 일람이다.
가이드 중에는 서버 관리에 그치지 않고 공무직 세력을 도와주거나 일반 시민들과 상호작용을 즐기며 사실상 제 2의 봉누도 주민으로서의 삶을 즐기는 인물들이 몇몇 존재한다. 아래는 서버 내에서 유명하거나 실질적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는 가이드의 일람이다.
8.1. 누리[편집]
느에?
느에~
느에!난 XXX이 싫어.[142]
봉누도 가이드의 마스코트 격인 인물. 왠지 행복해보이는 생쥐 마스크와 금방이라도 기절할 듯 피곤한 목소리, "예", "아니오", "열받네", "거기 서", "왜 안 되지" 등 각종 표현을 "느에" 한 마디로 표현하는 괴인이다. 억양만 다르게 해서 의사소통하는데도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나무늘보를 의인화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서버 오픈 초창기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며 봉누도 주민들 중에서는 "느에거리는 가이드 아가씨" 또는 "댕청미 넘치는 가이드"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가이드를 부를 때도 채팅창이 "느에"로 도배되는 문화가 있다. 서버 초창기 흑종원 씨가 레스토랑 사업 미구현에 대해 불만을 표하다가도 "느에"로 통일된 답변에 웃음을 터뜨렸고, 쌍칠아재 또한 누리 가이드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RP가 깨질 뻔하기도 했다.
일화로 민상식이 버그를 해결하고자 가이드를 부르고는, 인질로 잡고 "이거 어떡할 거야, 당장 해결해"라며 WWE를 거는데 이에 PTSD가 생긴 누리 가이드는 이후 민상식을 만날 때마다 "다가오지 말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세요"라고 하거나 가까이 붙으려고 하면 "느에"거리며 도망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의외로 난지 가이드와 함께 가이드 중에서는 막내 라인이라고 하며, 난지 가이드의 언니[143]라고 한다.
강둘기가 도지사로 당선된 후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가이드부장관으로 임명했다.
8.2. 난지[편집]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북부파출소장 서보건과 결혼하여 '북부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이드. 서보건에게 여보라고 부르는 등 생각보다 잉꼬(?) 부부다
8.3. 채로키[편집]
봉누도 초반 경찰팀의 적응을 돕기 위해 직접 경찰로 활동한 가이드. 초반에는 경찰 인력과 전문가가 부족해 경찰로도 활동했다. 가끔 채민식, 채고의캠핑, 채수르란 이름으로 메이드카페에 와서 돈을 뿌리기도 한다. 남북전쟁 때엔 채고의 용병이란 닉네임을 달고 건강 이슈로 참가하지 못한 고문탁의 자리를 대신하여 인원이 적은 북부군으로 참전했다.
8.4. 설화[편집]
자주 나타나지 않는 가이드였지만 펫샵이 패치된 후로 펫샵 지박령처럼 펫샵에 상주하는 가이드. 펫토피아의 사장 코리수가 자신이 접속하고 있지 않으면 펫샵 수익이 들어오지 않는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미접속일 경우 펫샵을 잠구고 다녔는데 펫샵이 잠겨있을 때마다 직접 펫샵의 문을 따고 들어가서 펫 용품을 사는 등 동물에 정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본 코리수는 펫토피아의 마지막 직원으로 받아들였다.
9. 인간관계 및 케미[편집]
- 강둘기 - 래퍼핑
둘은 남부 정착 초기에는 서로 영혼의 듀오처럼 붙어다니며 기행을 일삼는 콤비였다. 래퍼핑은 일정한 시간마다 기억이 리셋되는 강둘기를 데리고 다니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강둘기는 그런 래퍼핑을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래퍼핑은 강둘기에게 우리 꼭 여기서 돈 많이 벌어서 같이 성공하자고 격려했는데, 래퍼핑이 우성테크닉에 들어가고 나서 빌런의 행보를 걷기 시작했고, 강둘기는 계속해서 봉누도의 마스코트의 행보를 선택함으로 인해 둘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결국 12월 9일 군사반란에서 래퍼핑은 자신의 소속 갱단인 우성테크닉을 따라 오승철의 편에 섰고, 강둘기는 오승철, 현상백과 다른 제 3의 세력을 구축함으로서 갈라서게 되었다. 끝내 군사반란이 진압되어 오승철은 처형, 강둘기가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강둘기는 도지사의 자리에 올랐고, 래퍼핑은 자살한 보스 종우성의 뒤를 이어 우성테크닉의 2대 보스로 등극했다. 그리고 남북전쟁에서 마저 이 둘은 다른 편으로 갈라졌고, 결말은 강둘기의 몰락과 자살로 끝맺게 되었다. 봉누도에서 같이 성공하자는 약속은 결국 지키지 못한 채. 유쾌한 두 RP가 모여 좋은 콤비를 보여주었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 노다비 - 오승철 둘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팬뮤비
봉누도 정치 빌런 서사의 실질 주연. 봉누도의 봄 이후로 둘의 관계가 갑자기 크게 부각되기는 했지만, 극초반 오승철의 잡범 시절부터 유독 오승철을 인간 대 인간으로서 챙겨주던 것이 노다비였고, 이 덕분에 온갖 시비를 걸고 다니던 오승철도 노다비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은 오승철이 정치계에 데뷔한 후에도 계속 이어져서, 쿠데타 계획을 노다비에게 들려주며 회유하며 당연히 신고되어 잡혀갈 것이라는 오승철의 예상과는 달리 매우 적극적으로 쿠데타를 지원하려고 했으며, 심지어 그토록 원해서 들어왔던 경찰을 배신하며 오승철을 돕다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결국 12·9 군사반란이 실현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의도와는 달리 돌이킬 수 없는 적대 관계가 되고 말았다. 이후 노다비가 다시 경찰의 편의 돌아간 후에도 오승철은 노다비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걱정했고, 노다비 역시 그런 오승철을 안타까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상황이 종료되어 오승철이 사살된 뒤에도 결국 노다비는 오승철의 지지자로 끝까지 남게 된다. 이 둘의 관계가 얽히고 설킨 결과가 남북전쟁이라는 결과를 낳을 정도로 전체적인 서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노다비 - 테민티비 & 김망내 / 싹윤모 & 정유자
노다비가 상관으로 있던 경찰 교육생 후배들이자 2, 3기 폐급 모임. 노다비는 2기 폐급들의 상관이 된 이후 폐급티를 빠르게 벗어던지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기 시작했으며 쿠데타 동조로 파격적 강등을 당하기 전까지는 경찰 실세에 매우 가까운 위치까지 오르기도 했고, 후배들도 노다비를 유독 믿고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노다비가 배신하고 북측 세력에 합류하자 김망내는 오열했으며, 북측이 전쟁해서 승리한 이후 3번이나 자기 편을 배신한 노다비와 대비되게 자신의 두 가족 칠쌍파와 경찰을 끝까지 지켜내려 했던 정유자에게 사살되며 역시 파국을 맞이한다.
- 노다비 - 테민티비
테민티비는 오승철과 비슷하게 노다비가 잘 챙겨주던 동생이었으며, 이후 경찰로 들어오게 되어 인연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테민티비가 온갖 느끼한 말을 늘어놓으며 노다비에게 대쉬하고 이를 질색하는 노다비의 반응이 백미. 하지만 테민티비의 진지한 마음이 전해져 노다비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으나 남북전쟁에서 노다비가 북측 세력에 합류하게 되어 둘은 결별했다.[144] 결별 이후로도 노다비가 테민티비를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145] 남북전쟁 종전 후, 해외 출장 전 테민티비에게 전화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둘의 서사가 마무리되었다.
- 담길동 - 이호종
극중 커플 중 과정부터 결말까지 막장으로 불리는 파멸적인 커플. 러브라인이 생긴 것 자체가 잠시 부재 중이었던 쌍칠을 대신해[146] 두목 회의에 참가했던 길동과 호종이 밀담을 나누다가 여미새 이호종이 남자인 담길동에게서 모종의 분내를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게다가 담길동은 여자친구 와복순이 있었기에 매우 관계가 복잡해지던 중에 담길동이 정략결혼을 노리고 성전환 후 이호종과 결혼하게 되지만, 이 결혼이 신부 납치극 및 총격전으로 이어지며 도내 최악의 결혼식으로 남게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이호종의 국어책 읽기가 화제가 되고, 결국 납치극 도중에 이호종과 담길동의 멘탈이 터져버리고, 빌런으로 남으려 했던 이호종의 바람과 달리 갱-러-우 연합이 갱스턱의 화려한 크랙플레이로 승리하게 되면서 그림이 이상해지게 되었다. 결국 총격전 이후 이호종은 담길동의 곁에 계속 남겠다고 했으나 남북전쟁에서 크루원의 뜻에 따라 칠쌍과 갈라지게 되었고, 담길동도 더이상 이호종을 가족으로 보지 않게 되었다.
- 쌍칠아재 - 담길동
칠쌍파 착각물 서사의 주인공이자, 정치력에서 뛰어난 케미를 선보이며 1, 2부 시점의 스토리의 메인에 서있던 듀오. 평범한 택시기사 쌍칠이 길동을 태워주면서 시작한 인연이 담길동의 '황금폰'에 의해 커지고 커져 5대 갱단 중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했으며, 이후 쌍칠의 카리스마와 담길동의 정보력, 외교능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WWE와 각종 게임에 도가 튼 대기업, 베테랑 스트리머들이 이끌거나 다수를 이루는 다른 갱단에 비해 평균 짬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하게 되었다. 비록 군사반란 진압 이후로는 둘의 특기전인 줄타기 외교전보다 상시 초긴장 상태의 무력충돌의 비중이 커지면서 연패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승리보다 가족을 선택하는 칠쌍파의 낭만 서사를 구현하는 것 하나만은 확실하게 잡아냈다.
- 쌍칠아재 - 츠밍
유독 연애운이 없던 둘의 조합으로, 쌍칠아재는 담길동에 의해 얼떨결에 두목이 되어 갱으로서의 주요 일정에 끌려다니듯 살면서 연애 서사를 펼칠 기회가 거의 없었고, 츠밍은 시도 자체는 많았지만 성격 자체가 능구렁이인 것에 대해 결격 사유가 심한 사람만 만나게 되어 본인의 얀데레 설화만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했는데 남북전쟁 이틀 전에 극적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폭풍전야의 러브라인이 생겼다. 츠밍은 이때까지 점찍은 상대와 달리 평소엔 카리스마 있지만 연애 관련에서는 뚝딱거리는 쑥맥 쌍칠아재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으며, 병원장 정감자에게 연애상담을 받으며 화끈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쌍칠도 처음에는 츠밍의 적극적인 대시에 당황했지만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쌍칠아재의 칠쌍파가 남북전쟁에서 5대 갱 중에서는 유일하게 패배하면서, 츠밍의 연애 비극사가 쌍칠과의 인연으로 끝맺을 수 있을지 미지수가 되었다. 일단 적대조직 보스 사형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현상백 측이 굳이 만들지 않았기에 다행히 쌍칠아재의 RP 사망이라는 비극으로 끝나지는 않았으나, RP가 아닌 현실 쪽의 이슈로 인해 더 진전되기는 어려워졌다.[147]
- 현상백 - 엘리자빠스
시민의힘 파트의 주인공. 연애적 관계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깝다. 철저한 도파민 중독자 엘리자빠스는 민중봉기 당시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단순히 노래 실력만 인정받아 시민의힘 보좌관으로 얼떨결에 영입된다. 하지만 준비도 없이 정계에 입문한 현상백은 판을 짜는 능력은 뛰어났어도 이끌어갈 능력이 부족했다. 결국 대부분의 협상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심지어 갱을 적으로 돌리는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상백을 흥미롭게 여긴 엘리자빠스가 회담에 동행하거나 시민들을 입당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보좌하여 여러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태생이 도파민 중독자였던 엘리자빠스는 정적 오승철과도 접선하며 분탕각을 남겨놓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럼에도 결국 오승철이 일으킨 군사반란과 접어치로부터 받은 부탁 때문에 엘리자빠스는 현상백의 편에 서서 그를 돕지만 끝내 선거에는 강둘기에게 패배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얼마 뒤, 오승철의 망령이 씌인 현상백은 갱과 손을 잡고 남북전쟁을 선포한다. 이탈자들에 질려버린 현상백은 여기저기에서 분탕을 치는 엘리자빠스를 포섭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엘리자빠스는 완전히 타락해버린 현상백에 만족한 나머지 적극적으로 북부 세력에 가담해 분탕을 저지르며 북부 승리에 기여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불안한 관계에서 출발했지만 민중봉기, 군사반란, 남북전쟁까지 함께하며 서로에게 가장 큰 정치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한다. 첫 만남에서 재미가 없다면 떠나도 좋다는 현상백의 솔직한 말에 지켜보겠다고 대답했던 엘리자빠스가, 모든 일이 끝난 후에 현상백에게 그동안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끝나는 전형적인 수미상관 서사가 백미.
- 김동균 - 정유자
갱단 청룡그룹의 정예 전투원인 김동균과, 봉누도 경찰서 정유자 순경으로 이루어진 썸남 썸녀 케미. 김동균과 정유자는 택시기사와 손님으로 시작하여 각자 갱단과, 경찰이 되었고, 김동균은 정유자에게 열렬히 고백해왔다. 김동균은 조직원들과 경찰들이 정유자를 이용하여 구슬리면 거의 무조건 넘어올 정도였고, 정유자도 시간이 지날수록 김동균이 싫지는 않은 반응을 보였다. 12월 12일 오승철 군사반란에서 청룡그룹은 경찰과 같은 편으로 서게되어 그렇게 그 둘은 봉누도의 서버가 종료될때 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가 싶었지만 청룡그룹의 새로운 보스가 된 조철봉의 조직 운영 방식으로 인해 청룡그룹과 경찰 사이에는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고, 조철봉이 군사반란 당시 적대 세력이었던 우성테크닉과 연합하여 경찰을 치기로 선언하면서 둘 사이에는 전란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결국 청룡과 우성테크닉은 경찰청장 김봉남이 각 조직의 수장들을 북부로 추방한 사건으로 인해 경찰과 사이가 완전히 깨어지게 되었고, 청룡은 현상백을 주축으로 한 북부세력, 경찰은 강둘기를 주축으로 하는 남부세력에 소속되어 두 세력은 척을 진 채 완전히 갈라섰다. 김동균은 전쟁을 하루 앞두고 고뇌하다가 정유자에게 연락하여 전쟁 시작 전까지 결정을 부탁했고, 정유자가 남부를 선택하면서 결국 둘은 전쟁에서 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전쟁은 수적 열세를 극복한 북부의 승리로 돌아갔고, 청룡그룹이 납치하고 고문한 김봉남 경찰청장을 경찰서에 다시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둘은 재회하게 된다. 정유자는 원래 순직으로 하여 RP를 끝내려고 했지만, 김동균이 들춰업고 EMS에게 데려가 소생시키는 바람에 다시 살아났다. 김동균은 정유자에게 왜 살렸냐며 뺨을 한대 맞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상당히 많이 좋아진듯 하다. 그리고 12월 16일 둘은 김윤구와 심지드의 결혼식에서 재회했고, 김동균은 신의 손에 올라가 정유자와 마지막 메세지를 주고받으며 둘 사이의 서사는 막을 내렸다.
- 뇨첸 - 장나마스떼 - 뤠이첼- 로만호
밀입국 동기. 북부에서 남부로 밀입국을 할때부터 쭈욱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나갔고, 그중 로만호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모두가 각자 나라의 언어로 특이한 말투를 구사하여 봉누도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장나마스떼와 로만호는 뇨첸이 운영하는 용병 크루인 CIA의 산하 CIA 비밀요원 크루에 들어갔고, 뤠이첼은 CIA가 지지하는 현상백의 측근이 되면서 넷은 간만에 다시 뭉치게 되었다. 하지만 격투기 대회 크루인 BFC를 운영하는 로만호는 BFC를 우선적으로 하고 싶어했고, BFC 크루의 성격 상 봉누도 내 모든 사람들, 세력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정치극에 휘말리는것을 원하지 않았다. 거기에 CIA는 현상백의 정당인 시민의힘이 계획하고 있는 정책과 여러모로 맞지 않아 지지를 철회하였고, 뤠이첼은 현상백의 측근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뿔뿔이 흩어지나 했지만, 강둘기가 CIA비밀요원 크루에 합류 후 새부리당이라는 정당을 세웠고, 뤠이첼이 새부리당에 합류하면서 세 사람이 같은 배를 타게 되었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 로만호는 애초에 세력을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네 사람 모두 갈라서는 일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12·9 군사반란이 진압되고 강둘기가 정권을 잡고난 후, 장나마스떼의 도청 청사 점거사건을 거치면서[148] 네사람은 강둘기에게서 각자 역할을 부여받으며 다시 뭉치게 되었지만, 로만호는 역시나 BFC를 우선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강둘기의 옆에 있는 나머지 셋과는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선택했다. 로만호는 BFC 마지막 대회를 끝으로 RP 완료를 선언하며 봉누도를 떠났고, 뤠이첼 역시 12.15 남북전쟁 후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면서 RP 완료, 뇨첸도 인연이 있는 지인들과 메세지를 주고받으며 일단 완료 선언을[149] 하게 되면서 봉누도에 마지막까지 남게 된 사람은 장나마스떼 한명이 되었다.
- 주마등 - 카이사 - 전영산 - 박흥식 - 뀨냥냥
주마등이 카이사를 뺑소니 치면서 장장 4시간에 걸친 진짜 빡친 카이사의 모습과 티배깅하는 주마등의 블랙코미디로 카이사가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바쁜 경찰은 도움이 안되고, 위조지폐 미션하러간 목적지에서 우연히 마주쳐 카이사가 첫번째 복수하는 도중에 주마등이 깽값을 준다고 거짓말을 한 뒤 도망치는데 성공, 카이사의 첫번째 복수 실패 로 열받은 카이사는 주마등한테 햄버거 배달 미끼로 복수를 두번째, 세번째 시도 했지만, 실패 후 전영산에게울면서도움을 요청, 주마등과 전영산의 거래도중(또 햄버거 5개 주문) 카이사가 야구빠따를 주마등에게 휘둘렀지만 카이사의 에임이슈로 전영산을 눕히고 네번째 복수도 실패, 주마등은 카이사와 전영산을 약 올리면서 도망친다. 다섯번째 복수에 박흥식이 참전 했지만(또 햄버거5개를 주문) 박흥식이 납치되고 또다시 실패, 하지만 도망친 주마등이 박흥식 오토바이를 쓰러트리려다멍청하게자신의 오토바이를 쓰러트려 도망 실패로 첫번째 복수가 성공하나 싶었지만 경찰을 기다리던 도중능구렁이 같은주마등이 카이사를 납치한 뒤 고속도로에 유기 후 도망, 카이사 트리오는 낚시터로 모여 심심하던 뀨냥냥에게 도움을 요청(또 햄버거와 우유를 주문) 뀨냥냥의 도움으로 드디어 복수를 성공하게 된다. 경찰 도착 후 분노한 카이사는 경찰 앞에서 주마등에게 욕설과 폭행으로 깽판치고 벌금 100만원을 내고 전영산이 3킬 박흥식이 1킬(카이사가 때린 후 막타 침) 카이사 0킬로 카이사는 한대 때렸다는거에 100만원이 아쉽지 않다 라며 4시간에 걸친 씁쓸한 복수극이 막을 내리게 된다. 그 후론 낚시도 같이하고 티격태격 하지만 잘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 종우성 - 루루카
남부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친구가 되었다. 만난 지 10분도 안 되었지만 종우성은 오토바이를 구매하기 위해 4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하였고, 돈은 있지만 친구가 없는 루루카는 400만 원을 빌려주게 된다. 그 이후 둘은 베프가 된다. 연애감정을 키우는 루루카와 달리 종우성은 돈만 추구하기에 돈만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를 명목으로 루루카한테 2000만 원을 더 받아냈으며 돈은 많지만 시간이 없는 EMS 집단을 캐치한 종우성은 그후 EMS 직원들에게 미친 말빨로 투자비를 받아내며 전재산 300만 원으로 갱단(우성테크닉)을 창설하게 된다. 그후 EMS 병원장 정감자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어 우성테크닉에 소속되어있던 EMS 멤버들이 갱단을 나가게 되었지만 종우성은 루루카만큼은 정감자 병원장과 협의 끝에 우성테크닉에 남겨두게 되었다. 그후로 종우성은 항상 루루카에게 돈이 나에겐 유일한 행복이라는 사상을 주입하였고 루루카는 종우성을 '사람 아닌 사람'으로 핸드폰에 저장하였다. 그후 종우성은 봉누도의 밤 사건에 합류하며 실패하게 된다. 실패 후 실패해서 미안해 라는 말을 끝으로 현금 1억 4천만 원과 돌격소총, 돌격소총 라이센스를 루루카에게 주고 종적을 감추게 된다. 그후 종우성이 사라진 루루카는 정신이 나가버려 봉누도 전역에 "종우성은 살아있다.","우성아 사랑해 보고 싶어."라는 낙서를 30개 가까이 남기고 실성해버린다. 후에 피닉스 박은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며 "RP 맞죠?"라는 얘기를 한다.
이후 루루카는 EMS보다는 우성테크닉으로서의 활동에 더 비중을 두었으며, 남북전쟁에서도 우성테크닉 소속으로 북부 세력에 들어가 스파이 활동이 금지된 룰을 우회하여 통신/보급 담당으로 활동했다. 그런데 남북전쟁이 북부의 승리로 종료된 후 우성테크닉 야유회에서 살아서 다시 나타난 종우성을 보고 루루카는 눈물샘이 터지고 말았고 두 사람의 서사도 마무리되었다.
- 접어치(접었지) - 이카렌
접어타워 선후배 관계.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카렌은 접어치에게 깍듯한 태도로 선배님이라고 높여서 부른다. 접어치에게 있어서 이카렌은 접어타워에서의 잦은 사고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공사현장을 독점하게 되어 외로워진 자신에게 다가온 모자란 후배이자딸제자.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댕청미로 버터라고 불린다. 잦은 추락사로 인해 치료비 부담을 느낀 다른 사람들이 금방 자리를 떠나버렸지만 이카렌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접어치와 함께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이카렌은 러닝크루를 창설하는 과정에서 접어타워에서 쌓은 친분을 통해 접어치에게 갱 창설 지원금 1억이라는 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후로도 접어치는 러닝크루에 자주 방문하면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으며 실질적인 러닝크루의 대부 겸 스승이 되어주었다. 사실상 이카렌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 이상의 관계. 이후 접어치가 우화등선을 하기 전 작별인사를 남겼는데, 이카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몇 번이고 접어치에게 전화, 부재중 알림이 뜨자 정말로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워하는 과정에서 애꿎은 장나마스떼를 납치해 추억을 회상하고 접어치를 그리워하기까지도. 하지만 이후 12월 15일 접어치의 후손 접었지를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는 과정이 참으로 버터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변한 게 하나도 없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짓는 접었지와 목소리를 듣자마자 크게 놀라는 이카렌의 반응이 백미
- 뀐커 - 윤덕배
창업파트너이자 최후의 적. 야스를 갱으로 만들기 위한 인원 모집 당시 뀐커가 윤덕배와 야차룰을 뜨는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150] 이후 모범시민 세력과 갱단 창설을 두고 야차룰을 진행할 때도 뀐커는 윤덕배에게 전투를 맡겼고, 병원장 정감자에게 아지트 구매에 대해 딜을 보려고 할 때도 윤덕배를 데려가 조언을 받기도 하고 함께 협상에 임하기도 했다. 갱단 창설 무산 후 야스 크루에서 활동하며 윤덕배는 자연스레 뀐커를 따라다니게 되었다. 야스의 자금줄 김푸후가 봉누당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자 윤덕배가 자금 관리까지 맡게 되었으며, 뀐커는 조냥이 합류 전까지 이동할 일이 생기면 보통 윤덕배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그 외에도 문제가 생기면 뀐커는 윤덕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뀐커가 김강도를 이반시킨 것에 대한 복수로 모범시민의 하쁘가 윤덕배를 역으로 이반시키려 했으나 윤덕배는 배신하지 않았고, 오히려 12·9 군사반란, 피의 결혼식, 경찰서 습격전 등 뀐커를 따라다니며 도와주었다.
그러나 이후 남북전쟁에서 윤덕배가 뀐커를 배신하고 남부세력에 붙으며, 칠리아드 산까지 찾아와 뀐커와 교전하는 등 마지막에는 뀐커를 향해 등을 돌렸으며, 남북전쟁에서 패배하자 윤덕배는 허탈하게 웃음을 지으며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고, 뀐커는 믿어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처음부터 함께 했던 동료가 마지막에 배신하며 쓰러뜨려야 할 적이 되는 클리셰를 따라간 관계이다.
[1] 서버에 들어왔을 때 처음 탄 택시가 장나마스떼의 인도 택시였는데, 3초 기억력에 화가난 택시 기사가 둥지라고 산 정상에 강둘기를 유기하고 도망쳤다.#[2] 상체 앞 부분은 왁싱을 받았다고 한다.[3]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 모음의 제목 역시 '봉누도 1일차'였으나 같은 제목의 영상 반복 업로드로 인해 유튜브 AI가 스팸 영상으로 분류하고 수익 창출이 정지되는 바람에 정상적인 제목으로 바뀌었다.[4] 그 과정에서 정비소 사장 불스원을 신도로 받아들이기도 했다.[5] 현상백의 보좌관이었지만 철저하게 갱단을 배제하려는 현상백의 스탠스로는 투표장 공성전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오승철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제3세력 새부리당에 힘을 실어줘 3파전 형태로 중립 갱단의 참전을 유도하려는 파맛첵스 작전을 실행하기로 결단했다.[6] 특히 더봉코리아를 지원한 청룡과 칠쌍이 시민 퍼스트를 외치는 시민의힘이건, 적대 갱단 보스 모두 RP 사형이라는 정책을 들고온 더불어봉누당이건, 둘 다 자신들에게 절대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차라리 갱에 대한 정책이 없던 강둘기를 찍자고 결의했다.[7] 비서로서 하는 일은 통역과 운전기사.[8] 초기에는 남부 시민권을 따거나 사업체 혹은 갱을 만들기 위해 일을 해서 돈을 모아야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사건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자리가 다 차면서 갱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을 제외한 시민들은 돈을 벌어도 할 일이 없어졌다. 현상백이 시민단체를 만든 이유도 시민에게 할 일을 달라는 이유였다.[9] 낙선 후 지지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10] 봉누도 내 반군 세력으로 활동하면서[11] 다만 콘텐츠 건의를 아예 묵살한 것은 아니다. 그때 의뢰한 정비소 헬기와 정부청사 같은 것들은 다음 날 즉시 반영되었다. 상황이 점점 뇌절 분위기로 흘러가자 웬만한 의견은 다 나왔다고 생각한 서장이 적절하게 끊은 것이다.[12] 봉누도 1일차는 별다른 제약이 없는 퍼지데이였기에 남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다. 하지만 2일차부터 시민권 시스템이 정상화되면서 남부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시민권이 필수였고, 풍요로운 남부의 생활을 잊지 못한 이들이 장벽을 뛰어넘어 남부로 밀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당시 청장 김봉남의 강경 대처 명령에 따라 벌금 100만 원과 구금 1시간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상당히 가혹한 처벌을 내리며 이들을 막았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민권 포인트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후원을 통한 API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이른 바 대기업이라 불리는 이들 역시 다른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노동하면서 돈을 벌고 시민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13] 정치인이 되고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갱들과 사업자들을 보고 "그 정도 사람들이 아닌데 왜 저렇게 고압적이냐."라고 말했는데 사업자와 갱단들은 일반 시민들이 돈을 벌어 수천만 ~ 억 단위의 돈으로 만든 단체들이었다.[14] 무장세력을 동원해 투표장에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본인의 단 한 표로 선거를 끝낼 계획이었다.[15] 갱단 자리를 넘겨주기로 했다.[16] 대표적으로 경찰에게 시청에 모여서 회의 후 출발하자고 했지만, 경찰은 투표가 이뤄지는 정부 청사로 바로 출동하였다. 이를 모르는 시민의힘 본부 및 더봉코리아는 경찰과 회의를 하기 위해 기다리느라 시간이 낭비되었고, 경찰이 도로통제를 하는 것을 발견한 쌍칠파, 그걸 뚫으려는 쌍칠파를 본 경찰이 서로를 봉누당 세력으로 오해하며 무력충돌이 발생할 뻔하기도 했다.[17] 반(反)오승철로 연대한 사실상 동맹이었다.[18] 작전적으로는 투표소의 입구는 정문, 뒷문, 옆문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정문에서 시민과 경무장한 경찰들로 어그로를 끌고 뒷문과 옆문으로 중무장 특공대를 파견하는 계획이었다. 문제는 갱단들이 일부러 아슬아슬하게 패배하기 위해 비워둔 뒷문, 옆문으로는 소수만 진입하고 완벽하게 방비된 정문에 거의 모든 병력을 꼬라박아 대패하였다. 거기에 더해서 몇몇 사람들이 주변과 상호작용할 수 없는 투명인간 버그에 걸렸는데 경찰 최고전력 구실수 서장을 비롯해 다수가 재접을 반복하느라 상황이 개판이 되었다. 또한 정문으로 오토바이를 투입해서 어그로를 끌고 본대를 들여보내는 작전에서, 오토바이가 렉 때문에 멈춰서 바로 터지고 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대다수의 병력이 돌격하면서 정문 병력이 전멸하였다. 다만 성과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오승철의 핵심 전력 중 하나였던 갱스턱 보스 조성민이 오토바이에서 번진 불에 타죽는 행운도 있었다.[19] 시민의힘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였던 경찰과 일반 시민들이 작전 과정에서 상당수 목숨을 잃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고 더봉코리아와 함께한 갱단들은 현상백이나 오승철이나 똑같다는 생각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강둘기를 지지했다.[20]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 절대 불가능하다고 무시를 받았던 1인1총기 정책은 물론, 1대 도지사로 당선된 강둘기의 공약에도 현상백이 그토록 밀었던 시민을 위한 콘텐츠들이 포함되어 있었다.[21] 매우 중의적인 칭호였다. 북부의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있다고 북부의 왕이라 불렀던 것이, 정말 북부의 왕처럼 홀로 북부를 지키며 뉴비들이 아사하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돕는 모습에 모두가 북부의 왕이라며 칭송하게 된 것. 그리고 이것은 경찰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이 서보건이라는 인물에 대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서보건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노다비는 경찰 출신이기에 북부의 민심을 대표하고 상징성 있는 서보건을 영입해야 한다고 한 것이지만, 우성테크닉의 래퍼핑은 북부의 왕이라는 말을 듣고 20명 이상의 세력을 갖춘 집단의 우두머리라고 생각했고, 엘리자빠스는 특유의 뇌 구조로 북부를 지배하는 폭군 또는 독립심 강한 야심가로 생각했으며, 현상백은 당연히 강둘기의 북부 슬럼화 및 무법지대화 정책에 서보건이 반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서보건은 강둘기가 북부를 감정쓰레기통이라 표현한 것을 제외하면 강둘기의 무법지대화 정책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북부에서 사고치는 놈들을 자기 선에서 조질 수 있어서.[22] 이때 서보건은 강둘기와의 통화 과정 와중 '북부는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때문에 현상백의 제안을 일단 들어보기로 결정했다.[23] 서보건은 "현상백이 북부를 위한다면서 저번 선거 유세를 하러 한 번 온 것 빼고 온 적이 없지 않느냐? 그래놓고 북부를 위한다는 소리가 말이 되냐?"라고 지적했다.[24] 새벽 1시 30분 경으로 일정을 잡았다.[25] 이 대회의 후원자이자 라운드걸로 참석하였다.[26] 현상백 일당이 보유하고 있던 치킨을 강제로 취식시켰다.[27] 이때 현상백 측 갱단들은 전면 교전보다는 일시 후퇴를 선택했다. 아직 전쟁을 벌이기에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았고, 강둘기 납치는 어디까지나 선전포고를 위한 과정에 불과했기 때문이다.[28] 실제로 시민들을 위한다던 정치인 시절과는 달리 낙선 이후 '시민들은 개돼지들이 맞았다', '북부의 평화까지 동의하는 자만이 시민이다. 시민을 선별하고 가짜시민들은 싹 다 쳐내야 한다' 등 오승철의 영향을 받은 듯한 발언을 내뱉으며 흑화한 RP를 보여주었다. 사실 오승철의 음식 및 모르핀 공세에 시민들이 호응할 때부터 일부 시민들이 자신에게 돌아섰다고 느끼며 전조를 보였고, 이후 오승철의 현상백 납치 때 오승철에 의해 "시민들은 개돼지다!"라고 발언할 때까지 그 누구의 구조도 받지 못한 점, 12·9 군사반란에서 경찰과 시민의힘 등 자신의 지지 세력들이 가장 험한 방패 역할을 맡았음에도 결국 돌아온 것은 시민들의 지지가 아닌 낙선이었기에 점점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29] 붙잡힌 뒤 살려달라며 울다가 북부군이 구출하러 올 때 펑펑 울거나, 바로 뒤까지 적이 추격해왔을 때 갑자기 차량에서 내리는 등 돌발 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일부러 노출시키고 래퍼핑에게 뒤를 맡긴 뒤 본인은 자리를 떠서 적 대표를 찾기 위해 출동한 남부 병력을 뻘짓으로 만드는 등, 숨어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인 모습도 보였다. 다만 대표 직위 자체가 싸움과는 연이 없는 데다가 운전도 못하고 에임 실력도 절망적이어서 남북전쟁 내내 0킬을 기록했다.[30] 조직원끼리 싸우면 보통 EMS비용으로 갱 하나당 최대 300만원은 깨지며, 자차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경찰이나 EMS처럼 새로 뽑으면 자동수리가 되는 것도 아니라서 차량 수리 비용도 장난 아니게 깨진다.[31] 유명한 마피아 알 카포네도 표면적으로는 우유 유통 산업을, 이면에서는 해당 유통망을 이용한 밀주 사업을 했다.[32] 밀입국 과정에서 시도때도 없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진짜 러닝크루의 모습을 보여줬다.[33] EMS 갱단 블러디 나이팅게일 사건 이후 병원장 정감자에게 한번 더 따로 추가 주의를 받았다.[34] 러닝크루보다 러닝이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러닝으로 확정했다.[35] 이때 러닝크루의 사람들 대다수가 피가 거의 없었음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갱스턱 부두목인 훈이가 만만찮은 고인물이라서 실력 면에서는 열세였다.[36] 사전협의 없이 다른 조직의 사업체 침범, 물품 사재기, 차량 테러 등이 있다.[37] 정식 명칭은 러닝이지만 세간에 이미 러닝크루로 더 많이 알려졌다.[38] 원래 가벼운 모임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창설 당시 크루 시스템이 없어서 현재 인원들이 돈을 모아 갱으로 창설하였다.[39] 다만 이는 소문일 뿐이였고, 이후 벌어진 남북전쟁에서 엄청난 무력을 보여주었다.[40] 마찬가지로 오승철 편에 붙었던 우성테크닉의 종우성도 현생이슈 + 갱 vs 시민의 대전쟁을 실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41] 싸움을 겪으면서 자신들의 화력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고, 앞으로 있을 갱단들 간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AP피스톨과 자동소총 같은 고급무기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였다.[42] 특히 김말마는 칠쌍의 수장 쌍칠아재를 다운시켰다.[43] 러닝과 갱스턱은 서로 굴다리라 불리는 공사구역에서 야차룰로 놀며 같이 구역을 나눠먹는 우호관계인데, 양 조직인원들이 접속한사람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칠쌍파가 점령구역을 확대하자 갱스턱에서 잠시 미접속 인원을 빼냈고, 이호종이 외부 일정으로 없던 사이에 러닝 인원들을 임시 갱스턱으로 집어넣었다.[44] 갱스턱 보스에게 왜 이겼냐고 한탄하기도 했다.#[45] 웨딩드레스를 얻기 위해서 옷장 이용권을 구해야 했는데 이 이용권이 개당 7천만 원짜리라 담길동이 도지사에게 빌어가며 결혼지원금을 당겨 받아서 정말로 힘들게 준비를 마쳤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호종이 숙제로 인해 결혼식 준비도 빠지는 바람에 담길동 혼자 결혼식 음식을 계약하고, 주례, 사회, 축가 모두 칠쌍파 조직원들에게 부탁해서 구해왔다.[46] 이 와중에도 이호종은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며# 정비소의 냐미 등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47] 갱단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지트 마련에 대한 협상 및 12.6 경찰과 갱단 간의 무력충돌로 인해 발생한 경찰청장의 사퇴, 그에 따른 경찰청장의 인가 지연 등에 시간이 소요되었다.[48] 하지만 12월 8일 정보를 알아보던 청룡과 칠쌍에게 모범시민의 존재와 이들이 무기공급을 맡아 시민들에게 총기를 풀었다는 정보가 들어가서 경계대상이 됐다.[49] 그러나 김강도가 속한 갱단이 하필 개인 전투력이 강한 우성테크닉인 데다가 갱단 중 가장 낮은 전투력을 보유한 모범시민에서 김강도를 잡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50] 군사반란에서는 서로 지지하는 당이 달라(모범시민-시민의힘, 청룡/칠쌍-새부리당) 서로 대화할 이유가 딱히 없이 그저 같은 진압군에 속한 정도였고, 피의 결혼식에서는 칠쌍의 부두목이 납치된 관계로 상황이 급박해 수장들 간 대화할 여유는 없었다. 물론 모범시민의 보스인 하쁘가 사람을 대하는 것에 조금 신중한 성격이기도 하다.[51] 하쁘는 어차피 진심으로 이기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52] 김강도의 이반으로 갱단 자체 무력이 약한 것이 단점이었으나, 감바레오또, 천지지 등의 분전과 강해온, 반가르죽, 생갈비맨 등 추가적인 무력 인원이 들어오며 어느 정도 해소됐다.[53] 다만 펫샵 위쪽의 비밀 아지트를 찾아낸 야스, 시청 건물을 점거한 시민의힘 등 일부 크루는 공공 건물을 아지트처럼 사용하기도 한다.[54] 오디션의 영감을 얻기 위해 타로점을 신청하면서 타로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으면 교회에서 기도를 받아야 한다며 교회로 향함.[55] 콘셉트라고 밝혔다.[56] 現 김시온[57] 동아리는 이미 소속된 집단이 있는 사람도 가입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인구 과반에게 전도하는 것.[58] 실제 종교와 연관된 RP상의 논쟁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주)예스 성가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59] 구 자퇴한학생, 자퇴한목사[60] 크루 명때문에 야스킹이 되어버렸다.[61] 받고싶은 직책이 있냐고 물어봤을때 고민중이라고 하여 뀐커가 정한 직책이다. 야스 생각중[62] 현실적인 소통 문제, 빠른 의사결정, 편집자의 언어 이슈 등[63] 바로 전날 청룡그룹에게 찾아가 시민 대표 자격으로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라고 5천만 원을 배상금으로 가져갔다.[64] 우성테크닉에서 현상백 납치의뢰를 받아 수행했고 더불어봉누당에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개돼지다!"라고 발언하고 그 영상이 찍혔다.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현상백이 오승철에게 "시민들은 개돼지다!"라는 말을 역으로 시키게 되었다.[65] 갱스턱 2인자인 훈이가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66] 계기는 시민과 갱들에 대해 만나보고 고민해보니 사실 갱들이 더 열심히 살았던 시민이었음을 느끼고 행보를 바꿨다.[67] 현상백이 청룡을 찾아오기 전에 뤠이첼이 홀로 청룡을 찾아와 청룡의 간부 중 한 명인 김승윤을 설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뤠이첼의 설득에 김승윤은 일단 보류하기로 하였으나, 그때 현상백이 청룡을 찾아와 조철봉에게 접근해 이야기를 했다.[68] 김승윤은 도와준다면 얻을 게 뭐냐는 질문을 하자 제시한 경제적 지원, 이미지 제고, 음식 제공을 이야기했는데 사실 이 모두 경찰의 항복 이후 대부분의 기관들과 논의해 이미 해결된 문제라서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현상백이 믿음직하지 못한 인물인 데다가 경찰의 항복 이후 칠쌍파, EMS 등 오히려 청룡에 점점 강력한 동맹들이 생겨나면서 굳이 판에 끌려다니기보다는 오히려 청룡이 판을 주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서게 되었다.[69] 당 대표 오승철이 스텔라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보물찾기에서 손에 넣은 AP 피스톨 라이센스를 경찰 측에 매각하여 손에 넣은 자금이다.[70] 더불어봉누당은 오히려 갱들과의 교류가 초기에 교류한 2개 갱단 이외의 갱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71] 갱단들은 이미 자신들끼리 WWE도 충분히 챙기고 현재 봉누도의 힘 있는 조직들끼리 얽히고 섥히며 이야기를 짜고 있기에 시민 콘텐츠인 정당은 하나도 매력적이지 않을 뿐더러, 그들은 시민에게 제공해주는 입장이지 무언가 제공받기는 극히 힘들어서 정당이 갱에게 해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없다. 즉, 철저히 도와달라고 해야 하는 을의 입장인데 현상백은 동등한 관계로 협상을 시도하려는 오류를 범했다.[72] 본가(늪지대)에서 갈고 닦은 역량이 빛을 발했다.[73] 심지어 이렇게 진입해 들어온 청룡과 칠쌍 역시 상당한 피해를 입어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비 측의 지형 배치가 엄청나게 견고하여 경찰 측에서 진입 시도조차 할 수 없자, 측면 진입로에 배치된 크레인을 치워야 한다는 공지가 떨어졌고 이후 겨우 측면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74] 현생 이슈와 '노답의 봄'으로 갑작스럽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각본과 능력으로 낭만과 실리를 모두 챙긴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75] 한 번은 자신의 옛 크루원인 뀐커와 윤덕배 앞에서 오승철이 자꾸 자기한테 다 시킨다고 울먹이며 서러움을 보였다.[76] 이때 김푸후는 시민의힘에 몰래 심어둔 프락치를 통해 시민의힘이 당수 현상백의 명분(갱단과 직접적인 연대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자신이 승리하게 된다면 갱단들을 공권력으로 전부 척결해버릴 것이다.)으로 인해 고립 당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고,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음성 녹음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오히려 이 증거를 바탕으로 다른 갱단들을 회유하고 세력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하면 충분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77] 오승철의 후원 세력이라 불리던 갱스턱과 우성과의 관계는 허상이나 다름없었다. 갱스턱은 부두목 훈이가 개인적인 지지를 보내고 갱스턱은 그저 그런 훈이의 뜻을 존중하며 지원한다는 미적지근한 수준의 지지였고, 우성의 경우는 그저 돈에 따라 움직인 용병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그나마 인연이 있던 갱스턱도 오승철의 시민을 쏴죽인다는 계획을 듣고 기겁하며 손을 끊고자 했다. 여기에 오승철은 봉누도 내 최강 무력 집단인 경찰 전력을 손에 넣고자 북부의 잡범 신세였던 시절부터 조금씩 인연을 쌓아 왔던 노다비를 회유하여 노다비와 그를 따르는 경찰들을 끌어들이고자 했지만, 이는 경찰 내 노답의 봄으로 불리는 사건으로 종결되면서 결국 오승철에게는 아무런 지지세력이 남지 않게 되었다.[78] 물론 이들은 각자 자신의 이해 관계로 모이게 되었지만, 이들이 모이기 전 김푸후가 한 번씩 봉누당을 도와달라고 찾아간 인물들이었다. 또한 김푸후는 모르고 있었지만 이들이 모이게 된 배후에는 오승철의 보이지 않는 조율이 있었다.[79] 혹시라도 스파이의 정체가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갈까봐 오승철 대표 외에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실제로 스파이였던 루루카의 정체가 아군 때문에 경찰 측에게 들킨 바 있다. 그에 비해 죽은 오승철을 제외한 김푸후 말고는 (시청자를 포함하여) 아무도 복분자 씨의 활약을 몰랐다. 다만 시민의힘의 첩보를 담당하던 CIA는 복분자를 위험 인물이라고 경계하긴 했다. CIA의 요원으로 갱스턱 구역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뉴타쿠가 훈이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서 복귀한 적이 있었는데, 그 현장에서 뉴타쿠가 CIA인 걸 훈이에게 알린 사람이 복분자였고, 살아남은 뉴타쿠가 그대로 뇨첸을 비롯한 CIA 수뇌부에게 보고했기 때문이다.[80] 코리수, 꽁프로, 포오경, 레아나, 뮤르르[81] 이외에도 경찰청장에게 '보라빛 향기'를 부르게 하자, 모르핀을 합법화하자는 등 별 이상한 안건을 생각해냈다.[82] 보물섬 비행기 앞에서 당원들과 춤추면서 위의 공약들을 공표하는 등 선거 유서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본인들은 1번이나 2번에 투표할 거라고 매번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며 당선 의사가 없음을 대놓고 표출했다.[83] 사람들이 없을 것 같은 공간이 필요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주)예스 성가대의 수장이었던 자퇴한경찰은 이 이야기를 듣고 매우 어이없어 했다.[84] 동물원의 헬기는 관광 목적으로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한 되어있기에 동물원에 관광하러 가는 중에 잠시 투표장에 들리는 것처럼 꾸몄다. 이때 당선에 관심이 없는 강둘기에게는 전화로 동물원에서 헬기타고 공중에서 분탕치러 간다고 말하고,헬기를 조종하는 동물원 직원들에게는 모든 정황을 말하며 협력을 구한다. 원래 현상백의 신변 안전을 위해 사용하려 먼저 섭외를 해놨지만 시민의힘을 떠나 새부리당에 투신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자가 바뀌었다.[85] 살아남은 갱단들이 거의 중립인 청룡과 칠쌍파였다.[86] 교도소에서 실수로 경찰청장 김봉남을 때렸을 때, 김봉남이 "손 들고 뒤돌아서 벽에 붙으세요"라고 하자 한 대사. 이후 상대조차 하기 싫었는지 대꾸도 하지 않고 뒤돌아갔다.[87] 처음에는 라이벌인 현상백을 납치해 현상백에게 이 대사를 말하도록 시켜서 약점을 잡을 생각으로 내뱉은 대사였지만, 이후 오히려 상황이 꼬이면서 현상백에게 협박을 받아 자신의 입으로 내뱉게 된 대사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측근들에게 이 대사를 내뱉으며 스스로를 악역으로서 이미지를 쌓아나갔다.[88] 장난전화 메인 레퍼토리인 짜장면 시키기는 아예 밈이 되어서 대부분의 장난전화하는 사람들과 경찰청장도 따라하며 짜장면은 불법무기라는 공식까지 이어졌다.[89] 오히려 갱스터들은 그룹을 만들고 아지트를 구매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악행이나 조직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돈을 버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각 갱스터들은 설립 이후에도 사업을 구상하면서 계속 돈을 벌고 있어서 눈에 띄는 악행은 못 했다.[90] 하도 꾸준해서 시청자 대부분은 이걸 '일퀘'라고 부른다.[91] 타이어 펑크내기 등으로 인해 바디가 손상된 차량에 충격을 가해 엔진의 내구도가 떨어지면 폭발 가능성이 생기며 차량으로 손상된 오토바이를 박았을 때 즉시 폭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차체의 바디가 급격히 떨어진 차량에 충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운전자가 지나간 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기도 해 소리를 듣고 찾아온 이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92] 이 과정에서 오승철은 예상밖의 카리스마와 지휘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에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참여했던 우성테크닉 수장 종우성이 오승철을 '각하'라고 부르며 존경까지 할 정도였다.[93] 스케줄 와중에 잠깐 접속해서 문자를 전송한 것이다.[94] 챗GPT로 만들었다.[95] 청룡그룹이 은행 강도를 실행했다.[96] 노박구할배에게 잠깐 엎드려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고 본인이 줘팬 것처럼 찍은 영상을 시작으로, 경찰과 갱 할 것 없이 비슷하게 부탁하고 영상을 찍어 업로드했고 영상 촬영이 끝나자 마자 협조에 감사하다고 깍듯하게 인사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다.[97] 이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칼 약 30자루를 사용했다.[98] 군사반란 진압 작전 때 마지막으로 올린 SNS 영상에서 '형은 가지만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며 작별을 암시했다.[99] RP상의 연인이었던 임양미가 자퇴한학생의 유품인 핸드폰을 전달받아 SNS에 그가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참고로 자퇴한학생이 임양미에게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뒤지게 못생겼다.'였다.[100] 문신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시멘트로 했다고 했지만, 시멘트 살 돈마저 없어 분필로 그린 것이라고 한다.[101] 뀐커, 정유자, 길동이형[102] 약 천만 원을 지원해주면서 시민권을 사주었다.[103] 따로 약을 챙겨주었다.[104] 공사판에서 자주 다쳤는데 거의 전담으로 치료해줬다.[105] 맞고도 정신 못 차리고 다른 EMS 멤버인 청운종, 이리온에게도 플러팅을 했다.[106] 노래를 다 보내고 봉스타그램에서 겨드랑이 사진을 구매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츠밍이 우연찮게 발견하고 거기서 뭐하냐고 물어본다. [107] 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나오며 릴딕에게 험한 말을 마구마구 했다.[108] 방종 하기 직전이라 약간 느슨해진 것도 있고, 루루카의 엄청난 북능아스러운 모습에 RP를 지켜면서까지 총 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힘들었다.[109] 셋의 공통점은 GTA 5에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고인물들이라는 것이다.[110] 인연이 있는 제자 이카렌과 그외 만난 버터,정유자,우민혜,김마리 등[소위] 버터들이 건설타워에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움직이다 추락사하거나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일 때 나지막이 중얼거리는 말[112] 한 번만 떨어져도 30만 원씩 병원비가 나가기 떄문에 다들 스스로 떠난다.[113] 각각 4천만 원, 3천만 원, 1억 1천만 원[114] 이자는 변동 일절 없이 무조건 빌린 돈의 10%로, 상한 기한은 보통 하루~이틀이지만 딱히 독촉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흘이 넘어가도 전화를 통해 가벼운 꼬장 정도만 부리고 천천히 갚으라고 말한다. 다만, 뒷세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펼치는 대부답게 살벌한 경고도 한다. 갚지 않고 도망치면 3대 갱에게 쫓기게 될 거라는 등의 경고를 주로 한다. 당장 청룡그룹만 하더라도 보스 정복자, 핵심 간부 조철봉과 친분이 매우 깊으며, 이 친분으로 청룡그룹은 접어치에게 4,000만 원을 빌려 빠르게 갱을 창설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또한 갱스턱 부두목 훈이와는 북부 시절 광질 패밀리(통칭 광조쿠)로 친분이 있으며, 러닝크루는 접어타워의 첫 번째 제자인 이카렌과의 친분 하나만으로 돈을 빌려준 것도 모자라 연속 대쉬 펀치와 같이 야차 룰에서 싸워 쉽게 이기는 방법이나 오히려 이를 회피하는 방법을 전수해주면서 스스로 러닝크루는 자기가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이렇듯 최초의 3대 갱 모두에게 깊은 인연과 더불어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마냥 허풍이 아니라는 게 무서운 점이다.[115] 그 동안 소모하거나 대출해준 액수까지 포함했을 때 기준이며, 실제 보유액수가 2억을 돌파한 건 12월 6일이다.[116] 접어치 본인은 갱에 들어가는 것은 지겹고 재미없다며 지금의 상황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한다. 과거에 GTA 전문 방송 클랜에 소속해 있었고 현재 방송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GTA 고인물이다. 자신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서버 초창기 때 어디 한 곳에 소속될 생각이 없다고 의향을 밝혔다.[117] 원래 청룡그룹이 나타나기 전에 접어치는 시위를 좀 더 과열되게 만든 다음 사람들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할 때 장나마스떼와 함께 현상백을 저격하거나 접어치 자신을 죽여 폭력사태를 만들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대기중 청룡파 조철봉이 접어치에게 몰래 다가와서 현장에서 피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경찰과 청룡파가 내통하여 테러를 일으킬 것을 예상한 접어치는 쾌조를 부르며 암살을 포기하고 사태를 관망하였다. 이런 수상한 행동 때문에 사건 초반 현상백, 흑종원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이 청룡그룹이 경찰에 사주를 받았다는 걸 알지 못하고, 접어치가 청룡그룹에 시켜 시민들을 린치한 것으로 오해하였다.[118] 접어치 입장에서 더봉코리아, 봉춘원샷이 연합하면 경찰, EMS, 갱단 모두를 바보로 만들어 무너뜨릴 수 있단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시민들이 권총 하나씩만 무장해 편을 먹어도 밸런스가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한 데다가 아직 신참 갱단이어도 이미 갱단 하나인 모범시민이 현상백의 사실상 친위부대인 걸 알고 있는 봉누도의 몇 안 되는 사람인 점, 그리고 시위대를 이끈 지도자로써 인지도 높은 현상백과 달리 오승철의 전과범으로 악명이 높은 점 때문에 오승철이 상대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119] 무기 사용을 제외한 모든 행동이 허용되는 진정한 개싸움이었다. 처음부터 눕기 키를 이용해 죽은 척을 해도 되고, 원래라면 배드RP, 룰 위반인 연속 대쉬 펀치도 허용됐다. 심지어 모르핀(회복약) 사용 금지라는 룰도 없었기에 꾸준히 회복과 싸움을 번갈아가며 최종적으로 우승에 성공했다.[120] Dr.청운종은 그녀를 진료하며 '애니메이션을 지나치게 많이 봐서 과몰입을 넘어서 본인을 귀족으로 착각하는 정신병이 생긴 상태'라는 소견을 남겼으며, 이후 '상태가 심각함. 조금이라도 못생긴 차나 사람을 보면 못생겼다고 화가 남. 그러한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 위험한 인물. 정기적인 내원 치료가 필요.'라는 진단을 확정지었다. 이후 그녀에게 매일 한 번씩 정신병원에 꼭 내원 방문하라고 신신당부하며 돌려보냈으나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121] 이는 "고귀한 기다림 되세요.", "고귀한 시간을 보내야겠어.", "고귀한 만남 되세요." 등 바리에이션도 다양하다. 또한 그녀의 하이톤으로 울려퍼지는 특징적인 말투는 한 번 들은 사람들은 누구나 기억하기에, 봉누도 내에서 모든 통화를 할 때 다짜고짜 "저예요."로 대화를 시작하는 버릇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나 가이드들은 바로 알아듣는다.[122] 직후 그 오토바이를 레이스 상품으로 여기고 새 애마로 삼았으나 작동하지 않아 다시 막시무스를 찾았고, 이후로도 종종 애마의 가슴을 후벼파는 정서적 학대들을 자행한다.[123] 대표적으로 청룡그룹과 1대1 담판을 지으러 간 현상백의 협상 중에 갑자기 난입했는데, 초반에는 RP를 지키면서 마이페이스로 회담장을 쏘다녔으나 후반에는 오히려 5천만 원을 거르고 권총 7자루를 사오려고 하는 현상백을 진심으로 뜯어말렸다. 귀족광녀의 모습에 가려져 있던 유능함이 중간중간 내비치고 있다.[124] 말 그대로 봉누도 북부와 남부 전체를 무대로 하는 대규모 전쟁을 벌일 계획이다.[125] 합류 타이밍이 조금 늦었는데, 사실 현상백이 일을 벌이려 한다는 소식 자체를 늦게 들었고 무엇보다 현상백이 선거 이후 '꺾였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다.[126] 그리고 진짜 김행돌의 차를 터트린 뒤 불춘원샷 정비소에서 화가 난 김행돌이 그녀를 총으로 쐈다.[127] 김윤구를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김윤구를 만날 때마다 김윤구에게 했던 말. 그리고 12월 16일 새벽, 경찰의 의미가 없어진 상황에서도 한 번 더 같은 질문을 던졌다.[128] 누나는 연애할 생각 없느냐는 릴딕의 질문에[129] 남북전쟁에서 강둘기를 사살하고 몇 초간 강둘기를 내버려두며 뒤늦게 강둘기를 인질로 잡았다.[130] 주로 엄폐물을 가진 스탠딩 전투에서 빛을 발한다. 엄폐물이 없거나 적은, 구르기 등 적극적인 무빙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전투는 즐기지 않는 듯하다.[131] 갱단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찰 고위직이 많다. 뿐만 아니라 초창기에 뀐커는 경찰에 들어갈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이때 경찰에 들어가려던 이유가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 온 세상에 무기를 뿌려버리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추가 면접 과정에서 이 계획을 들은 서버장 남봉은 경악하면서 그건 안 된다고 금지시켰다.[132] 정확히는 갱스턱이나 청룡의 경우 여차하면 야스 크루를 몰살시킬 생각은 있으나, 거기에 쏟는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우성테크닉의 경우 야스 크루가 분탕을 쳐 갱단들 사이를 갈라놓으면 본인들이 그 틈으로 끼어들어갈 수 있기에 서로 암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관계이며, 칠쌍파의 경우 안정을 원하기에 좋게 보지는 않아도 다른 갱단들이 건드리지 않는 이상 먼저 움직일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33] 실제로 다른 모든 갱단 조직들과 협상이 깨져버린 시민의힘에게 야스가 제안한 합류 조건이 모범시민을 해산하고 그 자리를 자신들이 먹게 해달라는 것이었다.[134] 모범시민 전력의 80% 가량을 담당한다. 사격술도 사격술이지만 BFC 대회 2회 우승자인 만큼 격투기도 정상급. 12·9 군사반란에서는 후문을 지키며 홀로 4:1 교전을 벌이면서도 서보건을 사살하는 성과를 내었다.[135] 우성테크닉과의 계약으로 개인적인 사유와 EMS와의 갈등관계로 단원들이 빠져나간 우성테크닉의 빈 자리에 야스 단원들이 들어오면서 우성테크닉의 자리를 야스가 차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계약을 대가로 더불어봉누당에 참전하게 된다.[136] 우성테크닉의 자리를 야스가 차지하는 것. 다만 본래는 조직명까지 바꾸려던 것을 랩퍼핑이 우성의 이름을 남기길 원하면서 우성테크닉의 이름을 유지하게 되었다.[137] 심지어 한 번은 하덕배가 건물 중간에 끼어 가이드를 불러야 했다.[138] 지리적 이점이 좋았고, 래퍼핑의 오더와 흑종원의 지원, 김강도의 오프로드 운전 실력이 빛을 발했다.[139] 첫번째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모범시민의 송찐빵과 천지지에게 오토바이를 강탈 당했다. 오토바이로 사람을 쳐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다. 2번째는 차를 하나 잡고 공항으로 돌격하지만 대놓고 들어가는 바람에 사살 당했으며, 3번째는 윙슈트의 스페이스 바를 세 번밖에 쓸 수 없다는 것을 몰라 낙사했다.[140] 이때 함께 왔던 아잉슈타인과 김강도는 사망한 후였다.[141] 우성테크닉 대표는 이미 래퍼핑으로 현상백이 정했으며, 오호대장군을 만들 때도 일부러 현상백이 각 세력 간의 균형을 생각하며 각 세력의 수장들에게 역할을 사사했다. 다만, 뀐커가 야스의 킹임과 동시에 우성의 퀸인 것은 몰랐던 모양.[142] WWE를 잘 받아주고 찰진 타격감으로 인해 누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누리 가이드가 채팅창에 치는 대사이다.[143] RP상 친자매, RP상 아버지는 채로키이고 봉누도 밖에서도 종종 만나서 노는 정도로 친밀하다고 한다.[144] 테민티비도 현상백이 회유하려고 했지만 오승철에 대한 원한, 시민을 적대하는 북측 세력에 대한 반발심, 가족인 경찰서 사람들을 배신하기 싫다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남측에 남게 되었다.[145] 남북전쟁 당일 경찰서 지하 주차장에 '테민아 미안해' 낙서를 남겼고, 전쟁 전 자신의 신분증을 인식표 대신 테민티비에게 주었다. 남북전쟁 진행 당시에도 테민티비가 선물로 준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146] 전상빈과의 본가 약속이 있어 한 시간 정도만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복귀하자마자 상황을 전해 듣고 눈에 불을 켜고 이호종을 쫓아다녔다.[147] 콘서트 이전의 마지막 날 새벽 늦게 남북전쟁이 끝났고, 그 피로도로 인해 쌍칠아재 쪽이 현실 컨디션 난조로 결국 마지막 날 휴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은 날이 콘서트 날밖에 없는데 이 날은 서버 자체의 여유 시간이 짧다. 그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연애 상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쌍칠아재 쪽은 칠쌍파와의 마무리도 남은 데다 콘서트 준비 등의 외적 일정까지 있으니 쉽지 않을 전망이다.[148] 해당 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강둘기가 치킨공장을 없애버리는 과정에서 치킨공장이 소머리 공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장나마스떼는 소를 숭상하는 인도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크게 분노했다.[149] 16일 저녁 서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콘서트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150] 준수한 사격 실력과 전투력을 보이는 뀐커가 야스 최약체로 평가받는 윤덕배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