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KoreaEUD

대한민국에서 교육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게임에 빗대어 이르는 말. 농담삼아 게임에 빗대어 한 말인 만큼, 여러 게임들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이해하기도 힘드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생게임 저렙들의 주요 퀘스트이자 인생게임의 최중요 퀘스트 중 하나. 크게 보면 인생RPG의 튜토리얼이자 대규모 컨텐츠. 리셋이 불가능하다. 1, 2, 3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와 2차는 필수.[1][2] 3차는 필수는 아니지만, 이걸 안하면 어지간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인생RPG를 진행할 수 없다. 일단 게임 자체는 샌드박스형 또는 MMORPG다.

그리고 게임은 부분유료화 게임이다. 전국민 의무 퀘스트인 1차, 2차 퀘스트는 무료다. 하지만 게임에 필수적인 것까지 유료인 경우가 간혹 있어서, 운영자 측은 1차 퀘스트에서는 캐시템[3]은 그냥 무상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문구점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하였다. 그리고 좋은 사냥터는 과금이 필수다.

대부분 2차 퀘스트부터 특정 코스튬을 착용해야 하는데, 이것도 별도로 구매해야 하나 몇몇 학교들은 그냥 학교에서 주기도 한다. 안 입으면 서버 접속이 불가능하며 불량함 스탯이 추가되므로 의무적으로 입어야 한다. 3차 퀘스트부터는 정액제로 이루어져 매 분기별로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한다.

해당 레벨이 되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게 예전에 유료였던 넥슨의 클래식 RPG나 오늘날 인기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 리니지2, 디아블로3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보충학습 시간에 필요한 고가의 캐시템까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여러가지 잡몹들과 분기별 중간보스1/중간보스2로 나누어져 있고,[4] 최종보스도 존재하며 공략 실패시 재도전도 가능하다.

본격적인 퀘스트에 앞선 튜토리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이렇게 부른다. 튜토리얼이고 중요한 단계지만 필수는 아니고, 또 유료이기 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있지만, 게임을 좀더 편하게 하고 싶은 심리 때문에 꼭 간다. 요즘엔 언어를 영어로 튜토리얼을 시키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라고 부르는 그곳이다.

지역별로 다른 파티에 들어가며, 이 파티는 1년마다 바뀐다. 파티원은 약 30명 전후. 요즘 1차 퀘스트원들이 줄어드는 바람에 20명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받아쓰기 서브 퀘스트가 추가되며, 이것을 안 할 경우 불량함 스탯이 추가된다.

이 레벨 때 개념 스탯이 아주 높다면 상당히 피곤하다 카더라

통칭 1학년. 들어가면 우리들은 1학년 3월 1달 동안 학교 적응 교육을 받고 정식 퀘스트 튜토리얼을 시작한다. 앞서 말한 튜토리얼이 게임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이번 튜토리얼은 이 퀘스트에 대한 튜토리얼이라 할 수 있다. 이때는 군대의 이등병과 비슷하게, 무언가를 실수를 해도 '어리니까'하고 이해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잘못 꼬이면 퀘스트 6렙동안 같은 파티원들에게 왕따를 당할수도 있다. 이때는 '선생님' NPC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일시적으론 잘 해결된다. 개개인이 인간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이기 때문에, 관계를 충분히 수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파티원들도 왕따하지 말자. 퀘스트 자체는 1차 튜토리얼에서 배우고 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쉽다. 왕따하다가 최악의 경우 다른 서버로 강제 이동 처분이 될수 있다.

통칭 2학년. 대부분의 서버는 이 때부터 분기별 보스몹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공부로 분류되는 퀘스트도 약간 어려워진다. 여러모로 조금씩 어려워지는 레벨. 이때까지는 귀여움 버프가 남아있어 일단 진행하기는 쉽다.

통칭 3학년. 이제부터 귀여움 효과 버프가 사라져가기 시작되고, 불량함 스탯에 대한 제재도 시작되는 편. 대체로 퀘스트를 거부하거나 보스몹을 잡지 못하면 불량함 스탯이 추가된다. 과목도 늘어난다!! 특히 사회나 과학(…) 이때부터 잘 육성해야 인생게임을 잘 할수 있다.

통칭 4학년. 이때부터 준 고렙 취급을 받기 때문에 더 힘들어지고, 퀘스트 내용도 하드해진다. 또한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사춘기'라는 디버프가 효력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개념 스탯의 감소 범위, 불량함 스탯의 증가 범위가 소폭 상승한다. 그래도 5,6레벨보단 낫다는 게 중평.

통칭 5학년. 이때부터 정식 고렙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더 어려워진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수련회 및 수학여행 특별 콘텐츠가 오픈되며, 서버의 일꾼(?) 취급을 받는다. 여러가지 이유로 NPC들의 힘으로는 다 해낼 수 없을 때 이들을 동원하여 시킨다. 공부 컨텐츠의 난이도가 하드해지며, 체육 컨텐츠도 기피하게 될 정도로 여러가지 퀘스트가 많아지는 레벨이다. 흔히 말하는 개초딩이 이때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레벨4부터 생기는 경우도 많다.

통칭 6학년. 이제부터는 2차 퀘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가지 스탯을 잘 쌓아야 2차 퀘스트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공부 컨텐츠가 제일 하드해진다. 또, 12세 게임/TV 프로그램이라는 특별 컨텐츠가 이때부터 해금된다. 2차 퀘스트를 하는 것처럼 코스튬을 입기도 한다. 이때는 귀여움 버프도 거의 사라진다. 때문에 진행이 하드해져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가 중학교라고 부르는곳이다. 퀘스트의 기간은 3년. 퀘스트를 시작할때는 1차 퀘스트의 파티원과 3년간 찢어져 버리거나 영원히 찢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같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 퀘스트도 1차 퀘스트와 같이 1년마다 파티원이 바뀐다. 파티원은 전체가 남자이거나 또는 전체가 여자이거나 남녀가 섞여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2010년대 기준으로 혼성 파티에 들어갈 확률은 99% 이상. 물론 15%의 확률을 자랑하는 곳도 있다. 1%의 확률도 있다. 이동수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은 이때부터 교통카드에서 결제되는 승차요금이 약간 오른다. 안 돼!! 그게 실제로는 약간이 아니라니까?

또한 이 때부터 급식시간이 서바이벌 모드로 바뀐다. 물론 기다려 먹는 서버도 있으며, 이 경우 교장 NPC가 '질서충'이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게임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과금하며 플레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플레이어들은 국제중학교라는 서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때부터 서버에 따라 '매점'이라는 특수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없는 서버도 있다. 이건 후술할 3차 퀘스트도 마찬가지.

체계적인 페이크 최종보스/진 최종보스몹을 처치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매우 잘함/잘함/보통/노력요함의 4개 등급만 기록되는 1차 퀘스트의 결과표와 달리 2차 퀘스트의 결과표에는 원 점수, 평균, 표준 편차, 서버에 따라는 서버 내 플레이어 순위가 그대로 기록되며 점수에 따라 A, B, C, D, E의 등급이 매겨진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스탯, 결과, 평가, 특수 퀘스트 수행 기록 등이 남아있는 플레이어 프로필 관리에 특히 신경쓴다.

통칭 중1. 7학년이라고도 한다. 6렙 때보다 1년 자랐는데 오히려 온순해진다 카더라. 1차 퀘스트처럼 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하지만 후반에 가서는 8렙 몹쓸 병을 보이기도 한다. 슬슬 2차 퀘스트의 현실에 다가가면서 힘들어 하는 유저들이 많다.

중2. 이제 2차 퀘스트에 슬슬 적응해 간다. 짬밥이 늘었다 그러나 가끔 중2병이라는 디버프 때문에 사고를 치기도 한다. 사실상 과도기와도 같다. 이 시기만 잘 견디면… 과연 그럴까? 또한 1차 퀘스트 때의 6레벨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7렙들은 아직 아는 게 없고, 9렙들은 3차 퀘스트 전직 시험(1차 전직)을 봐야 하기 때문이라 카더라.

전 단계의 온갖 풍파and 몹쓸병 or 8렙 몹쓸병 이불킥를 견디며 올라왔다. 이때부터 12렙보다는 덜하지만 노가다 이벤트/퀘스트가 대거 추가된다. 그 이유는 바로 3차 퀘스트(전직)의 기술 계통도를 본격적으로 정립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통칭 '인문계' 라 불리는 일반 클래스노가다 로또를 타고 수익을 위한 부류는 '전문계'로 간다. 드물게 1차 퀘스트때 있었던 '예체능' 패시브 스킬이 만렙에 찼을 경우[5]를 이용하여 '예체능계' 라고 하는 히든 내지는 레어 클래스를 타기도. 그 외 우수 스탯을 지닌 유저들은 3차 퀘스트에서 외국어나 과학 특화 퀘스트, 특성화 퀘스트 그리고 기술 퀘스트를 수행할 준비를 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7~9레벨 사이에 자기 캐의 스탯과 패시브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 번 테크트리를 타면 바꾸는데 어마무시한 포인트가 소모되므로 신중해지자. 최종보스 클리어 랭크가 높을수록 좋다. 또, 15세 게임/TV 프로그램이라는 특별 컨텐츠가 이때부터 해금된다.

고등학교라 부르는 퀘스트다. 기간은 2차와 같은 3년이지만, 자연과학 스탯이 넘사벽급으로 높은 캐릭터들이 모인 일부 파티는 2년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패치로 바뀌며 이 또한 어려워졌다. 이 퀘스트의 파티 역시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 단계의 파티원과는 완전히 찢어지기도 하고 함께 가기도 하며, 1년마다 파티원이 바뀐다. 성별 역시 남자끼리인 파티도 있고, 여자끼리인 파티도 있고, 남녀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동성끼리 모인 파티에 가게 될 확률이 2차퀘스트 때보다는 다소 높다. 대체로 역사가 오래된 서버들에 동성 파티가 주로 존재한다. 또한 혼성파티를 하는 특성화 서버중에서도 서버의 특성이나 파티원들의 성비때문에 동성 파티를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서버도 있다.

매우매우 낮은 확률로, 게임 운영 회사가 교육부에서 국방부나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기도 한다. 굉장히 독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국방부 퀘스트와는 연관이 있을지도?

3차 퀘스트는 인생 게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레벨 12일 때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 방법이 갈리므로 다음 4차 퀘스트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서버에 들어가기 위한 것에 점철되어 있다. 이 전의 퀘스트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2차 때까지만 해도 똘똘하다 소리 듣던 캐릭터들도 노력하지 않으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치여 뒤처지게 된다. 마지막에 최종보스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테스트를 거치게 되는데 말이 최종보스일 뿐이지, 사실상 4차 퀘스트에 입문하기 위한 승급전이다. 전국의 거의 모든 3차 퀘스트 플레이어들이 이 시험을 치른다. 3차 퀘스트의 수행성적과 최종보스인 수능시험 성적으로 4차 퀘스트의 서버와 파티가 결정된다. 굳이 하지 않고 남자 캐릭터인 경우 바로 국방부 퀘스트를 플레이하거나 여자 캐릭터는 다음 서버로 나가도 상관은 없으나, 이후에 기록이 남고 4차 퀘스트 플레이어들보다 플레이 타임이 모자라 스탯이 낮은 만큼 이후 게임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달라지는 거대한 패널티가 부과된다.

참고로, 2,3차 퀘스트를 농어촌 계열 서버에서 진행한 경우, 4차 퀘스트 승급시험에서 도시 계열 서버 출신이 아닌 같은 농어촌 계열 서버원들과 겨룰수 있다.

1-2차 퀘스트까지는 보스 스테이지 클리어 랭크를 가지고 평가를 했지만 3차 퀘스트부터는 '리더보드'라는 제도가 생기며 순위 경쟁이 시작된다.

다음 서버와 파티가 결정된 이후, 4차 퀘스트 발견 이전에 남은 12렙 기간들은 인생게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이므로 여유롭게 보내자. 빠른 년생을 제외하고 생일이 지난 학생 중에는 탈것 기술을 배우는 학생이 많다. 수능보다는 매우 쉬운 편이다.

9렙 문단에서 설명한 예체능계 유저들의 경우 '실기'라는, 보너스 스테이지에 진로에 따라 서버 내 창작 게시판에 올린 창작물이 스테이지 진행에 이득이 되는 끼어들기 요소가 있다. 재미로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보너스 스테이지만이라도 목숨을 걸고 끝까지 간다는 마인드로 일관하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일반 유저군과 서버 결정 과정이 살짝 달라서 나타나는 차이점. 창작 게시판에서 임시 판정단의 평가를 받다가[6] 최종 경연(서버별로 개최일이 다르다)에서 인정을 받는 유저들이 다음 서버로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계통의 유저들이 보너스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는 일반 유저들과 달리 과금유도가 심하고 컨텐츠도 유료가 아닌 것이 거의 없는 것 또한 특징.

이듬해에는 플레이어가 만족할 만한 서버에 합격한 학생들 한정으로 4차 퀘스트가 주어지며, 3차 퀘스트의 성과가 좋지 못할 경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3.5차 경우에 따라서는 4(-0)에 수렴하는 x차 연계 퀘스트를 거치기도 한다.

드물게 접속이 끊기거나 계정이 정지되는 경우가 보이긴 하다.

이 때는 보통 레벨 9레벨과 같다면 같고 다르다면 다르다. 이 때부터 전직퀘스트 스트레스가 시작된다. 사실 4레벨 부터 시작한다 카더라

10레벨보다 더 전직 퀘스트 스트레스 더 해진다. 이때 자신이 레벨10 때의 병에 벗어나고 어른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한다. 일부 특수 퀘스트 과정을 밟은 사람은 레벨 11을 끝으로 4차로 접어든다. 전직 퀘스트의 불형평성에 의한 항의로 특수 퀘스트 과정의 인원 제한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므로, 특수 퀘스트 과정 중이라도 12레벨의 준비를 해 두어야 할 수도 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온갖 전직 퀘스트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모든 것을 4차 전직 퀘스트와 연관지어 생각한다. 이때는 이 마약을 하면 4차 퀘스트 승급시험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얻어 하위권 서버로 가거나 3.5차 퀘스트를 추가로 해야할 수도 있다. 특성화 퀘스트 수행자들의 경우 드물게 4차 퀘스트 승급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공돌이나 상업계열이라서 취업테크를 탄다. 간혹 취업테크를 타다가 4차 퀘스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전직퀘스트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얻으면 이 퀘스트를 추가로 하는 파티원도 있다. 되도록이면 전직퀘스트는 그 전에 열심히 해서 한 번에 하도록 하자.

이전의 퀘스트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이 들어갈 파티를 플레이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체로 들어가기 어려운 파티일수록 수행 후의 인생게임의 질이 달라지므로 누구나 고급 파티로 가고 싶어 하지만, 파티들이 철저하게 서열화되어 있어 3차 퀘스트의 성적에 따라 캐릭터의 적성, 향후 인생게임의 진로 등을 고려하여 고르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 퀘스트를 선택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많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맵에서는 70% 이상의 플레이어는 이 퀘스트를 수행한다. 그리고 퀘스트 수행에 드는 비용이 3차 퀘스트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많은 캐시 소모현질은 게임 외부의 돈인데 인생게임은 게임외부가 없다을 해야 한다. 물론 수행 성과가 좋거나 캐시 형편이 안 좋다면 면제되거나 캐시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워낙 고비용이라... 이때부터 돈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퀘스트의 기간은 파티의 종류에 따라 2/3년제부터 6년제까지 다양하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2/3년제는 전문학사, 4년~6년제는 학사라는 칭호를 득템한다. 보통은 4년제 또는 2/3년제를 많이 선택한다. 3년제는 주로 보건의료계열의 자격/면허를 득템하는 과정이며, 6년짜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면허 등의 고급 칭호를 득템하는 과정이다. 드물게 5년제도 있다. 신부는 7년제다. 힐러 되기 힘들다

대부분은 교육부 주관의 퀘스트이지만 타 부처에서 운영하는 동급의 퀘스트도 있다. 국방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도 퀘스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파티를 따라 부모님 NPC나 이전의 캐릭터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 살게 되는 비율이 이때부터 높아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전의 퀘스트보다는 플레이가 자유롭다. 일부 퀘스트를 제외하고는 코스프레를 하지 않으며, 머리나 장신구 등 캐릭터를 꾸미는 것도 자유롭다. 19세 이상 게임/TV 프로그램과 성인 전용 각종 특별 컨텐츠들이 이때부터 해금된다. 하지만 어떤 컨텐츠는 안된다카더라 하면 영구정지를 먹는다. 그리고 메인서버 운영에 발언을 행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 때부터 교통카드에서 결제되는 승차요금이 또 약간 인상된다. 안 돼!!

4차 퀘스트를 클리어한 플레이어 중에는 캐릭터의 스탯을 더 높이기 위해 5차, 6차까지 추가로 퀘스트를 수행하는 이도 있다. 간혹 이 5, 6차 퀘스트를 통합하여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연구자로 전직하는 비율이 높은 기초학문 퀘스트 라인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 퀘스트 기간은 해당 파티의 과정이나 아이템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이 과정에는 논문이라는 최종보스가 있다. 일부는 이 퀘스트를 해외에서 수행하여 평생 퀘스트 수행권을 얻기도 한다.

교육부 퀘스트가 끝났다고 만족하지 말라! 아직 국방부 퀘스트가 남았다!

파티나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4차 퀘스트를 잠시 중지하고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간다. 다만, 아무리 남성이라도 특정 조건만 만족시키면 국방부 퀘스트를 대체 퀘스트로 대신하거나, 국방부 퀘스트를 건너뛸 수 있다.

인생게임에 있어 교육부 퀘스트는 페이크 최종보스일 뿐이다!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자유롭다는 4차 퀘스트에 입문하더라도 학점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고, 클리어 후에는 전직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퀘스트를 받아야 하지만 꼭 받을 필요는 없다. 특히 위키니트들은 참고로 전직후에 하게 되는 고용 노동부 퀘스트를 하기 위한 전직 퀘스트는 정말 어렵기로 악명높다. 4차 퀘스트에서 좋은 스탯을 쌓아도 어렵다는게 보편적인 이론이다. 물론 만약에 캐릭터 생성시에 후원 세력이 금전적으로 풍족하다면 눈치껏 안해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전직퀘스트가 쉬워지기까지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결혼은 하든 말든 자유지만, 만약 하게 될 경우 출산에 대한 여부를 걱정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육아와 자녀교육, 그리고 진급까지 신경써야 한다. 게다가 정년이 다가오면 노후의 여생을 걱정해야 하며, 이 때의 진 최종보스는 죽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사신이 만악의 근원 어쩌다 보니 그냥 인생 퀘스트가 되어 버렸다

기본 스탯 : 1차 전직에서 인문계를 선택한 플레이어 한정. 1차 전직에서 실업계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이 스탯의 비중이 낮아지고 직업 훈련 스탯이 오르게 된다. 물론 실업계 플레이어라고 해도 이게 낮아서 도움될 건 없으니 적당히 올려두는 편이 낫다.

성적표 :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등 시험을 치면 무조건 주는 아이템. 효과는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 서버 기준 6레벨까지는 1에서 100까지의 100진법 점수제로, 7레벨부터 12레벨까지는 1에서 9까지의 10진법 등급제로 표기하며, 13레벨부터는 글로벌 서버를 따라 A에서 F까지의 알파벳으로 표기한다.

교복 : 2차 퀘스트, 3차 퀘스트에서 장착해야 하는 아이템. 디자인은 서버마다 달라진다. 입지 않으면 불량함 스탯이 오른다. 다만 입지 않아도 되는 서버나 파티가 존재한다.

체육복 : 건강 스탯을 키우는 체육 수업 중에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이쪽은 활동 내용의 특성상 1차 퀘스트부터 3차까지 꾸준히 장착하게 된다. 교복처럼 디자인이 서버마다 다른 편. 요즘은 디자인이 그냥 트레이닝복 같다는 유저가 많아서 2, 3차 퀘스트 아이템의 경우 귀속이 풀리고 나서도 간혹 평상복처럼 입는 유저도 보인다.

핸드폰 : 아이템 중 가장 내구도 소모량이 높은 아이템. 사용할때마다 내구도가 0.1~0.2%씩 줄어든다. 종류에는 피쳐폰과 스마트폰 두 종류가 있으며 성능에 따라 구매시 비용이 증가한다.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스마트폰을 선택하면 퀘스트를 잘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수치를 간편하게 내릴수 있으며, 서버 공지 확인, 대인관계 스탯을 올리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7] 단, 대인관계 스탯을 올리려면 해당 지역에 와이파이 버프가 걸려있어야하며, 그렇지 않다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하기때문에 주의. 전자제품 속성이 아이템에 부여되어있기때문에 수중환경에서는 내구도가 1초꼴로 20~30%씩 무서운 속도로 줄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방수 패시브가 부여된 스마트폰을 사는것으로 해결된다.

졸업장 : 각 퀘스트를 마치면 받는 아이템. 획득할 시 귀속되며[8]상위 퀘스트에서 통행증이나 자신의 대략적인 레벨을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필기구 : 공격력/개념 스탯 계열 장비로, 유저들의 주 무기. 샤프 연필이나 볼펜, 형광펜을 주로 쓴다. 이외에 엄청난 수집광들은 성능에는 차이가 없는 색색의 젤펜을 모으고 다닌다.

교과서 : 방어/지능 스탯을 책임지는 장비. 각 레벨에 입문할 때 받거나[9]서버에서 지정된 상점을 통해 구매하거나, 거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요즘은 후술할 문제집에 밀려 잘 보이지 않는 비운의 장비.

문제집 : 원래 상점-서점에서 싼 맛이나 비싼맛에 사서 대충 보고 교과서에 갈아넣는 강화용 장비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몇년 전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잠수함 패치로 시험 내용이 바뀌고 EBSi 라는 라인업을 위시한 교과서 뺨치는 상위 장비가 등장하며 전세가 역전되었다. 아예 어떤 서버에서는 교과서 대신 이것을 장비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공책 : 장식품/상식 스탯. 장비명 뒤에 적혀 있는 숫자는 페이지 수를 의미하며, 다시 선이 있는 것과 없는 물건 그리고 스프링 제본과 일반 제본 형식으로 구분된다. 의외로 예체능 계열이 가장 많이 장비한다. 보통 스프링 제본의 두꺼운 노트. 팁이라면, 예체능 계열 유저와 pvp를 하게 되면 공책 쪽은 건드리지 말자. 예체능 유저들은 공책 페이지 수가 깎일수록 공격력이 오르는 특성이 있다.

가방 : 다중 역할을 하는 장비. 딱히 할당된 칸은 없으며 착용 시 아바타의 등에 들러붙어 인벤토리만 조금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다중 역할 장비로서 숨겨진 특성이 있는데, pvp 시 무기로 사용되며, 힘 스탯과 가방 칸에 저장된 아이템 양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오른다.

불량식품 : 학교 앞 문구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 배고픔, 건강을 소폭 줄여준다.

간식 : 학교 앞 문구점, 매점 등지에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 체력을 올려준다.

급식 :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2시에서 1시 사이에 배급하는 대형 아이템으로, 체력과 건강을 대폭 회복시켜준다. 다만 확률이 랜덤이라, 경우에 따라 기분 수치를 다운시키거나 역으로 체력을 25퍼센트 깎을 수 있다. 13레벨부터는 학식이라는 아이템으로 대체되며, 배급 기간도 경우에 따라 토요일까지로 늘어난다.

우유 : 피로도를 소폭 줄여준다. 매점, 편의점, 마트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한 흔한 팩우유지만 1차 퀘스트에서 3차 퀘스트까지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 등교 시간에 무료로 배급하며 특정한 기념일이나 아무 날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특별한 맛의 우유를 배급하기도 한다. 특별한 맛 우유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피로도를 대폭 줄여주지만 부작용이 없다.

커피 : 피로도를 대폭 줄여주고 랜덤으로 상태이상 1개를 부여한다. 매점, 편의점, 카페에서 구매 가능하며 보통 "각성" 이라고 쓰고 불면증이라고 부르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두통, 중독 등의 상태이상 또한 불러오는 아이템. 낮은 확률로 마셔도 아무 이상도 없는 유저들이 나타나곤 한다.

생리대 : 여캐 유저 한정 소모품. 여캐에게 1개월 주기로 찾아오는 상태이상 출혈로 인한 체력 하락을 막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성상 여초 서버에서 구하기 쉬운 아이템.

[[분류: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