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가오카역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즈미구에 위치한 사가미 철도 이즈미노선의 역이다. 섬식 승강장의 고가역으로 역 전체에 커브가 있는 편이다.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블루라인 시모이다역과 가까워, 시모이다역에서 이 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정도이지만[1], 정식 환승역은 아니다. 이 역의 공사 당시 명칭이 시모이다역이었던 것 역시 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 주변은 요코하마시 치고는 논밭이 의외로 많으며 '이즈미 유메가오카 지구'라고 해서 시가화조정구역으로 지정되었고, 개발이 많이 늦는 편이다.

2023년부터는 개발이 유독 늦는 이 역과 그 주변 지구에 소테츠가 집중적인 투자와 시설 개량을 통해 역을 리뉴얼하고 있다. 이 리뉴얼로 역사 내에 교통카드 충전기와 자동정산기가 설치되었으며애초에 없었던 게 이상한 거다, 역사의 크기도 약 50% 이상 커지게 된다. 승강장에도 지붕이 전반적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기존의 특이하다 못해 앙상했던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보지 않다도 되게 되었다. 2024년 7월 25일에는 역 바로 옆에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유메가오카 소라토스가 개업하게 되는데, 이에 맞추어 새롭게 소라토스 개찰구를 신설하였다. 기존 개찰구는 북쪽 개찰구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아이묭의 ハルノヒ 앨범아트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