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프로이센국 Preußisches Reich | |
정치체제 | |
의회 체제 | 단원제, 명목상 다당제/실질적 일당우위제 |
경제 체제 | 자본주의, 시장 경제 |
국가의 표어 | 시민과 국가 그리고 영광 |
설립 연도 | 1923년 |
국가 ISO 코드 | PRU |
수도 | 가이에스부르크Geiersburg |
국가 | 그대의 자유를 위하여 |
화폐 단위 | 마르크Reichsmark/PRM |
계승한 국가 |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 |
프로이센 정부 인사 목록 | |
현직 국가원수 | 프로이센국 대통령 엘자 폰 레스카티에-하렐Elsa von Lescatie-Harel |
현직 내무부 장관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린Reinhart von Lohengrin |
현직 경제부 장관 | 빌헬름 울브리히트Willhelm Ulbricht |
현직 외교부 장관 | 귄터 바르트Gunther Bart |
현직 문화부 장관 | 아르투어 바그너Arthur Wagner |
현직 국방부 장관 | 파울 아이젠하워Paul Eisenhauer |
현직 법무부 장관 | 안토니아 텔만Anthonia Tellman |
현직 산업-노동부 장관 | 구스타프 딘즈마르크Guntav Dinsmark |
현직 정보부 장관 | 알베르트 키르허Albert Kircher |
1. 개요[편집]
프로이센국(Preußisches Reich / 영칭 Prussian State)은 가상지구 베타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상의 국가이다.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이 미테란트 제 1차 소녀혁명에 의해 붕괴된 뒤 성립된 미테란트 코뮌을 없애기 위한 주변국의 반혁명 공세(미테란트 코뮌에서는 제 2차 소녀혁명 또는 혁명 수호전쟁) 끝에 미테란트 코뮌이라는 생디칼리즘 국가를 수호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구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의 많은 영토를 상실할 수밖에 없었고, 연방왕국 동부의 프로이센 지역[1] 상당수를 상실하였다. 다른 상실된 영토는 주변국의 영토로 병합되었으나, 이 프로이센 지역은 그 자체 크기도 상당하였던 까닭에 독립된 정부를 수립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고, 그로 인하여 생겨난 국가가 바로 '프로이센'인 것이다.
2. 성립 과정[편집]
1923년 3월 1일, 미테란트 혁명 수호전쟁이 반혁명 연합군 측에서는 전략적 실패(미테란트 코뮌 격파와 구체제의 복원 실패), 미테란트 코뮌 측에서는 상처입은 승리(국체는 보존하였지만, 많은 영토를 타국에 할양하는 굴욕스러운 협정)로 끝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상실하게 된 지역 중에는 부르군트(현실 유럽 기준으로 알자스-로렌 지역에 대응), 슐레스비히(현실 유럽 기준으로 덴마크 남부에 해당) 지역도 존재하였지만, 가장 크게 상실된 영토는 역시 프로이센 지역이었다. 부르군트나 슐레스비히 지역은 반혁명 연합군에 참여한 나라의 영토로 병합되었지만, 프로이센 지역의 경우에는 반혁명 연합군 중의 한 나라였던 미시온 왕국[2]과는 크게 거리가 떨어져 있었고, 미시온 왕국에서도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의 천만 단위의 이질적인 인구를 병합, 통치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미시온의 입김이 강하게 닿는 별도 국가를 세우는 것으로 결정지어졌고, 그렇게 레스카티에 연방왕국의 동부에 '프로이센' 이라는 나라를 건국하는 것으로 반혁명 연합군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반혁명 연합군의 전후협상 때 알비온에 망명해 있는 레스카티에 왕국 망명정부의 왕위 요구자(즉 레스카티에 국왕)인 오토 7세를 프로이센의 왕 또는 레스카티에 국왕으로의 복위(프로이센을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의 계승으로 주장하자는 제안)가 일부 제안되었으나, 프로이센 지역은 오랫동안 독립되었으나 레스카티에 측에 병합되었다는 점[3] 때문에 프로이센인들도 레스카티에 왕실에 대해 여론이 그리 좋지는 않은 점, 미시온 왕국이 레스카티에와 오랫동안 사이가 나빴던 점이 있었기에, 프로이센은 공화국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반혁명 연합군의 전후협상 때 알비온에 망명해 있는 레스카티에 왕국 망명정부의 왕위 요구자(즉 레스카티에 국왕)인 오토 7세를 프로이센의 왕 또는 레스카티에 국왕으로의 복위(프로이센을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의 계승으로 주장하자는 제안)가 일부 제안되었으나, 프로이센 지역은 오랫동안 독립되었으나 레스카티에 측에 병합되었다는 점[3] 때문에 프로이센인들도 레스카티에 왕실에 대해 여론이 그리 좋지는 않은 점, 미시온 왕국이 레스카티에와 오랫동안 사이가 나빴던 점이 있었기에, 프로이센은 공화국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3. 외교[편집]
3.1. 미테란트 코뮌과의 관계[편집]
이 부분의 내용은 집단창작:가상지구 베타/미테란트 코뮌과 공유합니다. 이 문단을 수정하실 때는 해당 문서의 '프로이센과의 관계' 문서도 참조하여 정합성을 맞춰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미테란트 코뮌과 프로이센 모두 자신들의 국토가 과거 레스카티에의 영토였다는 점에서, 두 국가 모두 자신들이 레스카티에의 후신이라고 주장한다. 단, 프로이센의 경우에는 헌법상 자신들을 "프로이센인의 민족국가"라고 주장하며, 헌법상 정의된 영토에 프로이센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기에, 미테란트 코뮌은 '동일한 과거사를 공유하는, 분리된 좀 앙금 많은 국가'라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반면 미테란트 코뮌 입장에서 헌법적으로는 프로이센 또한 미테란트 코뮌의 영토임을 주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나라는 일단은 수교하였고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는 헌법 조항에만 '프로이센은 미테란트 코뮌의 고유 영토이다'라고 되어 있지, 실제 국내정치적/국제정치적으로는 전혀 이를 주장하고 있지 않다.
미테란트 코뮌 전쟁[4]이후, 비사회주의 국가인 프로이센이 생겨나자, 구 레스카티에의 자본가들, 구 귀족들, 공산주의에 우호적이지 않은 자유주의자들이나 극렬 반공주의, 레스카티에 왕정 복고주의자들[5] 등 상당수가 프로이센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자본가들의 유입과 비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지(자유 국가 프로이센이라는 이데올로기적 선전)에 의해 프로이센은 경제적으로 미테란트 코뮌보다 우세를 점하였으나, 현재는 인구수에서 비롯된 절대적인 체급 차[6], 미테란트의 '생디칼리즘적, 민주적 사회주의' 정책의 긍정적인 경제성장, 그리고 현대시대에는 외교적 정치현실주의에 의하여 프로이센보다는 미테란트 코뮌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택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현재는 과거의 우세가 어느정도 뒤집힌 상황이다.
프로이센 - 미테란트 코뮌간 양국간 외교관계는 오랫동안 '상호 적대적인 사실상 적국'이었다. 애초에 양국의 설립 계기, 이념적 차이만 보아도 이들은 서로 우호적일 수 없는 사이이다. 양국이 설립되고 나서 국제사회의 압력에 의해 일단은 평화적인 외교를 천명하였지만[7] 실제로는 양측간의 외교적 비방, 스파이 행위가 빈번하였고, 1940년대 초에 발생한 '세계의 참화'[8]때 프로이센은 프랑스의 동맹에 섰고, 미테란트는 반극우 연합군에 참가함으로서 이 두 나라는 서로 전쟁을 하게 되었다. 이 '세계의 참화' 전쟁에서 미테란트 코뮌 측이 참가한 연합군이 승리하였으며, 해당 전쟁으로 프로이센이라는 나라 자체가 통째로 병합되지는 않았지만, 프로이센의 서부 지역을 1946년에 미테란트 코뮌이 차지하게 되었다.(미테란트 코뮌 측은 이 지역을 수복 하였다고 주장한다.)
이후로도 상호간의 수작이 의심되는 치안불안 행위 및 국지적 무력충돌 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미테란트 코뮌과 프로이센은 '실질적 적국'인 상황이다. 그러나 프로이센 측에서도 체제역량의 한계를 느끼는 여론은 반공적 보수파 측에서도 제기되고 있으며, 약간의 변화의 실마리가 주어진 상황이다.
미테란트 코뮌의 신임 코뮌 의장으로 '알리시아 하렐'이 선출되었는데, 마침 기막힌 우연으로 프로이센국 신임 대통령으로 '엘자 폰 레스카티에-하렐'이 선출되었다.[9] 일부 호사가들은 이것이 양국의 외교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썰을 풀기 좋아한다고 한다.
미테란트 코뮌 전쟁[4]이후, 비사회주의 국가인 프로이센이 생겨나자, 구 레스카티에의 자본가들, 구 귀족들, 공산주의에 우호적이지 않은 자유주의자들이나 극렬 반공주의, 레스카티에 왕정 복고주의자들[5] 등 상당수가 프로이센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자본가들의 유입과 비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지(자유 국가 프로이센이라는 이데올로기적 선전)에 의해 프로이센은 경제적으로 미테란트 코뮌보다 우세를 점하였으나, 현재는 인구수에서 비롯된 절대적인 체급 차[6], 미테란트의 '생디칼리즘적, 민주적 사회주의' 정책의 긍정적인 경제성장, 그리고 현대시대에는 외교적 정치현실주의에 의하여 프로이센보다는 미테란트 코뮌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택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현재는 과거의 우세가 어느정도 뒤집힌 상황이다.
프로이센 - 미테란트 코뮌간 양국간 외교관계는 오랫동안 '상호 적대적인 사실상 적국'이었다. 애초에 양국의 설립 계기, 이념적 차이만 보아도 이들은 서로 우호적일 수 없는 사이이다. 양국이 설립되고 나서 국제사회의 압력에 의해 일단은 평화적인 외교를 천명하였지만[7] 실제로는 양측간의 외교적 비방, 스파이 행위가 빈번하였고, 1940년대 초에 발생한 '세계의 참화'[8]때 프로이센은 프랑스의 동맹에 섰고, 미테란트는 반극우 연합군에 참가함으로서 이 두 나라는 서로 전쟁을 하게 되었다. 이 '세계의 참화' 전쟁에서 미테란트 코뮌 측이 참가한 연합군이 승리하였으며, 해당 전쟁으로 프로이센이라는 나라 자체가 통째로 병합되지는 않았지만, 프로이센의 서부 지역을 1946년에 미테란트 코뮌이 차지하게 되었다.(미테란트 코뮌 측은 이 지역을 수복 하였다고 주장한다.)
이후로도 상호간의 수작이 의심되는 치안불안 행위 및 국지적 무력충돌 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미테란트 코뮌과 프로이센은 '실질적 적국'인 상황이다. 그러나 프로이센 측에서도 체제역량의 한계를 느끼는 여론은 반공적 보수파 측에서도 제기되고 있으며, 약간의 변화의 실마리가 주어진 상황이다.
미테란트 코뮌의 신임 코뮌 의장으로 '알리시아 하렐'이 선출되었는데, 마침 기막힌 우연으로 프로이센국 신임 대통령으로 '엘자 폰 레스카티에-하렐'이 선출되었다.[9] 일부 호사가들은 이것이 양국의 외교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썰을 풀기 좋아한다고 한다.
4. 정치[편집]
프로이센국의 정치체제는 형식적으로는 대통령제 민주 공화국(임기는 5년 중임제로 한다)이고, 형식적으로 다당제가 보장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준 권위주의적인 일당우위제 국가이다. 프로이센은 그 시작부터 미테란트 코뮌과 적대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회주의 계열 정당은 불법화되어있고, 사회적으로도 레드 스케어[10]가 만연하였으며, 이는 시대가 흘러가며 어느정도 완화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본질적으로는 여전하다. 또한 프로이센의 토착 기득권세력 및 관료세력들은 적어도 프로이센을 공화국으로 만들 만큼 레스카티에의 왕정에 반대하였지만, 왕정에만 반대했을 뿐 권위주의자였던 것은 동일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반공적 준-권위주의는 좌파로 의심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검열과 유, 무형적 제재가 잇다랐으며, 이로 인하여 프로이센의 정치계에서 좌파 계열은 거의 '전멸'한 상황이다. 그나마 간혹 사민주의 계열 정당이 일부 의석을 획득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의석 획득이 지속적인 세력 획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거나, 혹은 석연찮은 이유로 당이 해체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로 인하여 사민주의나 '진보적 자유주의'[11] 계열 인사들도 사회적, 정치적으로 괴롭힘받다가 아예 미테란트 코뮌으로 망명하거나 이주하고, 극좌파로 전향하는 경우들도 발생할 정도였다.
정당정치에 있어서, 프로이센의 설립에서부터 명목상 다당제가 법제화되고 형식적인 다당제가 보장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당우위제 였다. 사회적으로 견고한 기득권을 확립한 전통적 보수세력들의 조국당이 오랫동안 정권을 잡았으며, 부분적으로 다른 정당들이 집권한 적이 있었지만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지속적으로 정권을 잡아온 정당은 조국당이었다. 또한, 선거를 진행하면 야당이 일정한 지분을 차지하고 다양한 야당이 국회에 입성하지만(간혹 조국당이 정치적 실책이나 추문에 휘말렸을 경우 야당의석의 총합이 '과반'을 넘어가기도 한다.) 야당들이 단일화하고 연대하기보다는, 그들간에도 감정의 골이 깊고 서로 대립하는 '분극형 다당제'인 상황이며, 이로 인하여 프로이센의 정치는 사실상 현실의 '라틴아메리카 다당제'[12]인 상황이며 이런 분극형 다당제 상황도 조국당 우위를 지속시켰다.
프로이센의 주요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조국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은 정당의 연혁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창당-해산-재창당이나 통합, 이합집산 등을 반복하며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속된 반공적 준-권위주의는 좌파로 의심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검열과 유, 무형적 제재가 잇다랐으며, 이로 인하여 프로이센의 정치계에서 좌파 계열은 거의 '전멸'한 상황이다. 그나마 간혹 사민주의 계열 정당이 일부 의석을 획득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의석 획득이 지속적인 세력 획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거나, 혹은 석연찮은 이유로 당이 해체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로 인하여 사민주의나 '진보적 자유주의'[11] 계열 인사들도 사회적, 정치적으로 괴롭힘받다가 아예 미테란트 코뮌으로 망명하거나 이주하고, 극좌파로 전향하는 경우들도 발생할 정도였다.
정당정치에 있어서, 프로이센의 설립에서부터 명목상 다당제가 법제화되고 형식적인 다당제가 보장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당우위제 였다. 사회적으로 견고한 기득권을 확립한 전통적 보수세력들의 조국당이 오랫동안 정권을 잡았으며, 부분적으로 다른 정당들이 집권한 적이 있었지만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지속적으로 정권을 잡아온 정당은 조국당이었다. 또한, 선거를 진행하면 야당이 일정한 지분을 차지하고 다양한 야당이 국회에 입성하지만(간혹 조국당이 정치적 실책이나 추문에 휘말렸을 경우 야당의석의 총합이 '과반'을 넘어가기도 한다.) 야당들이 단일화하고 연대하기보다는, 그들간에도 감정의 골이 깊고 서로 대립하는 '분극형 다당제'인 상황이며, 이로 인하여 프로이센의 정치는 사실상 현실의 '라틴아메리카 다당제'[12]인 상황이며 이런 분극형 다당제 상황도 조국당 우위를 지속시켰다.
프로이센의 주요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조국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은 정당의 연혁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창당-해산-재창당이나 통합, 이합집산 등을 반복하며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 조국당: 프로이센 조국당은 프로이센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자 가장 강력한 정당이며, 현재도 프로이센의 집권여당이다. 이들은 전통적 프로이센에서 이어지는 기득권 세력과 관료층, 그리고 보수적 기독교인들을 뿌리로 하고 있다. 이들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주의적이며 부분적으로 권위적, 그리고 반공주의적이다. 이들은 프로이센 내 자유주의자들과 지하세력화된 좌파들 사이에서는 악의 축, 악의 수괴로 여겨지지만, 최근 프로이센의 국가 여력에 한계가 보이고, 미테란트 코뮌과의 경쟁에서 확연히 밀려가게 되자 조국당 내에서도 일정한 변혁과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보수주의 세력에서 여성 대통령인 엘자 폰 레스카티에-하렐이 취임한 것이 그러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 사회공화당: 사회공화당은 그 뿌리를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의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에 두고 있다. 고전적 자유주의자들도 레스카티에의 군국주의적, 권위주의적 태도에 불만을 가졌지만, 이들 중 공산주의 국가 미테란트 코뮌을 거부한 이들이 프로이센으로 이주한 것에서 프로이센의 '자유주의계열 정당' 의 시초가 된 것이다. 이들은 프로이센 내의 자본가 세력을 대변하며, 부분적으로는 프로이센의 권위주위에 대항하는 자유-민주주의 역할을 대변한다. 그러나 이들은 몇몇 사안에서 조국당과 연립하여 2중대처럼 처신한 경우가 많고, 간혹 여당이 되었을 때도 조국당과 협력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프로이센의 강경한 반조국당 계열은 사회공화당도 조국당의 우당이라고 여기며 불신한다.
- 자유민주당: 자유민주당은 프로이센 내의 진보적 자유주의 계열 정당이다. 이념적 선명성으로 따졌을 때는 이들은 주류 정당들 중에 가장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확대를 주장하는 변혁계열 정당이다. 그리고 좌파 계열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프로이센에서 그나마 노동계의 목소리를 부분적으로나마 대변하는 정당이다.
프로이센의 군소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 민주사회 동맹: 민주사회 동맹은 사민주의 및 온건한 좌파 - 신좌파 계열을 포괄하는 일련의 정치적 세력이다. 좌파 계열이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이 나라에서 민주사회 동맹은 거의 모든 (양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좌파 운동의 빅텐트이다(의석은 전혀 빅텐트가 아니지만). 그러나 이들은 명목상으로는 합법적으로 활동이 가능하지만, 조국당과 같은 주류 세력에 의해 활동가가 체포되거나 정당이 해산당하는 등의 오랜 수모를 겪었으며[13] 이로 인하여 이 정치세력도 꼬투리를 잡히지 않게 '우경화' 되는 등, 좌파에게 극히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의 애환을 보여주는 정당이다. 프로이센 내에서는 여전히 사회주의가 불법화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는 사회주의, 생디칼리즘 계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민주사회 동맹을 선거에서 투표한다.
* 정통 조국당: 정통 조국당은 자신들이 '조국당 정통세력'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정치적 계보로는 그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프로이센 초기의 조국당 인사들이었지만, 이들이 1940년대에 있었던 '세계의 참화'때 프랑스와 동맹을 맺고 참전하고 그 결과로 패전한다는 멍청한 선택을 함으로서, 당시의 조국당 수뇌부가 그 책임을 지고 몰락하다시피 했으며, 당시 이 선택을 비판했던 비주류 정파들이 정권을 잡은 것이 현재의 조국당이다. 이들은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조국당보다 더욱 권위적인 반동적 정당이다.
- 연방당: 연방당은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을 지지하는 세력이다. 이들은 주로 레스카티에 왕국의 구귀족층 및 광신적 충성파들로 이루어져 있다. 연방당은 프로이센을 '레스카티에 왕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1차적으로 프로이센을 '신 레스카티에 왕국'으로 변혁하여 구왕족을 복권시키고, 그 다음 미테란트 코뮌을 격멸하여 자랑스러운 조국을 수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어쩌다가 선거에서 1~2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수준에 그친다.
프로이센 내에서 활동이 불법화된 지하 좌파 세력들이 존재한다. 이들 지하 사회주의 세력들의 네임드들은 대부분 유명해지면 체포되어 고초를 겪기 때문에, 상당수가 미테란트 코뮌 및 제 3국으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 코뮌파: 지하 좌파 세력들 중 미테란트 코뮌을 지지하는 세력이다. 코뮌파는 프로이센이 미테란트 코뮌의 일부로 편입됨으로서 프로이센의 노동자들을 '재해방'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하여 코뮌파들은 프로이센 내 '불법' 사회주의 세력들 중에서도 '반역 혐의'까지 적용되어 더욱 엄격하게 처벌당한다.
- 공산당: 레스카티에 왕국 시절부터 자생하고 있던 프로이센 내 토착(?) 좌파 세력들을 근본으로 하는 세력이다. 이들은 프로이센 노동자들을 '사회주의 혁명'으로 해방시켜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이들은 미테란트 코뮌과 독립된 '프로이센 인민공화국'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강경한 좌파이지만 미테란트 코뮌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들은 주로 루스 인민 공화국등을 망명지로 선택하는 편이다.
[1] 현실 유럽 지도 기준으로 독일 제국 영토 동부, 서프로이센-동프로이센 인근 지역.[2] '미시온 인'이라는 가상의 민족이 주류가 된, 현실세계의 러시아+핀란드에 해당하는 가상국가[3] 레스카티에 연방 왕국의 모티브가 된 독일 제국은, 프로이센이 주가 되어 성립된 국가이지만, 이 세계 레스카티에는 독일 동부가 아니라, 다른 쪽에서 유래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설정되어 있다.[4] 반혁명 전쟁/제 2차 소녀혁명(미테란트 코뮌 측의 용어)을 일컫는 프로이센 측 용어[5] 이들은 프로이센에 오토 7세를 즉위시키려던 계획이 무산된 것에 분노했지만, 미테란트 코뮌에서는 살 수 없었기에 다른 제 3국으로 간 것이 아니라면 프로이센으로 이주하였고, 프로이센과 국제사회도 이들의 유입을 막지는 않았다.[6] 미테란트 코뮌의 인구는 약 7200만 명이지만, 프로이센의 인구는 약 1800만 명으로 코뮌의 4분의 1에 불과하다.[7] 이는 프로이센을 인정하게 함으로서 미테란트 코뮌의 힘을 제약시키려는 의사도 존재했다.[8] 세계대전에 해당, 프랑스의 '불의 쌍둥이 십자'라는 종교근본주의-극우적 정권의 '알렉시스 드 라 로크'에 의해 발발한 대전쟁[9] 미테란트 코뮌에는 '귀족칭호 금지법'이 존재하여 von, de와 같은 귀족적 칭호는 모두 국가에 의해 금지되었다. 코뮌 의장 알리시아 하렐의 가문은 본래 레스카티에 왕가의 방계(계승권은 없음)였던 레스카티에-하렐 가문이지만, 이 귀족칭호 금지법에 의해 성씨에 변경이 가해진 것이었다. 그러므로 알리시아 하렐과 엘자 폰 레스카티에-하렐은 촌수로 따지면 4촌 자매관계이다. 이는 레스카티에-하렐 가문 내에서 알리시아 계통은 귀족이었지만 공산주의에 우호적이었고 혁명에 동참했기 때문이다.[10]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 조장[11] 현실 미국의 민주당이나, 한국의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정도가 표방하고 있는 정치적 이념.[12]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대부분 명목상의 민주주의와 실질적 다당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대통령이 언제나 강력한 우위를 갖는 현상.[13] 그나마 1980년대 이후로 이와 같은 노골적 탄압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