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소녀전선)

클로에 스킬 사용 모습

도발요정의 변형판으로 실전 기용이 가능한 붕괴2 콜라보 요정. 소환하는 표적 두기의 체력을 모두 합쳐도 도발요정의 더미 하나보다 체력이 낮지만 위아래로 2개의 더미를 배치하기 때문에 드라군 등 좌우 인식범위가 좁은 적은 표적을 무시하고 지나간다는 도발요정의 단점이 보완되었으며, 약간이지만 전체 적에게 대미지도 준다.[1] 표적이 2개로 나누어져 있다보니 주피터포, 보스 등의 오버킬 대미지를 받아내기 좋아 체력 총합이 도발요정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버티는 능력은 비슷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뛰어나다. 지령 소모치도 도발요정보다 1 적기 때문에 국지전에서 요정시설 3레벨 기준으로 다른 요정을 사용하지 않을 시 10웨이브 전부 기용이 가능하다.

토템으로서의 성능은 도발요정에 비해서는 밀리는 편인데, 화력이 같고 회피가 더 높은 것을 빼면 나머지 수치는 전부 상승치가 낮으며 치명타 피해량 증가치도 없다. 하지만 스킬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도발요정 대신 투입하는 경우도 잦다. 이처럼 실용성이 높은 요정인 탓에 한섭에서 붕괴 콜라보 이벤트를 애타게 바래기도 했었지만 아예 인터뷰에서 '저작권 문제 때문에 붕괴2 콜라보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와서 사실상 희망은 없다.

클로에를 못 얻은 한섭유저들의 원성이 어지간했는지 비슷한 능력인 쌍둥이 요정이 출시되었다.

정규군 탱크인 티폰의 카운터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적들을 잡고 티폰만 남은 상태로 다른 아군들을 퇴각시키면 아래쪽의 더미는 티폰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아주 아주 느리게 100씩 숟가락 딜을 넣어서 티폰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