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ST AR-15(소녀전선)
1. 개요[편집]
ST AR-15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1.1. 프롤로그 ~ 10지역[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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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때 뿔뿔이 흩어진 AR 소대의 일원. 프롤로그 이후 3지역에서 직접 등장하며, M4 SOPMOD II와 함께 있다가 철혈에게 자신들의 통신이 감청당한 것을 알아채고 SOPMOD II를 무사히 지휘관측에 보내기 위해 해당 지역 보스인 '헌터'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이탈했다. 이후 헌터는 ST AR-15를 인질로 잡고 "하면 안 돼, M4! 전부 나 혼자서!!!"라는 ST AR-15의 메세지를 M4A1에게 전송했는데...
사실 ST AR-15는 일부러 잡힌 것이었다. 본인도 모르게 갖게 된 철혈의 지휘 권한을 이용, 철혈 부대에 대규모 교란을 일으키고 "네가 말했지, 진정한 사냥꾼은 과묵한 법이라고. 원하는 대로 완벽히 과묵해질 수 있겠네, 축하한다, 철혈."이라는 대사와 함께 헌터를 사살하고 멀쩡히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이후 지휘관(플레이어)의 전술인형 부대에 합류한다.
5지역에선 우산이라는 철혈의 계획이 드러나게 되는데, 우산 계획의 첫 감염자임이 드러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철혈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누설하고 있었고, 추가적인 정보 누설을 막기 위해 통신 모듈을 차단한 채 해당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전선에서 이탈한다. 하지만 후송 도중 자신을 감염시킨 철혈에게 복수하기 위해 탈영, 철혈 보스들인 '디스트로이어'와 '드리머'의 통신을 엿듣는다. 하지만 드리머는 ST AR-15가 통신을 엿듣는 것을 진작에 파악하고 직접 ST AR-15와 대화, 그녀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6지역에선 네게브 소대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온 M4A1과 M4 SOPMOD II를 유인, 둘을 기절시키고 M4A1만 납치해간다. 이후 깨어난 M4A1에게 '방금 꿈을 꿨지?', '꿈 내용은 무엇이었지?', '넌 누구지?' 라는 세 가지 질문을 한다. 하지만 M4A1은 마지막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이에 실망한 누군가는 해당 지역의 철혈 권한을 '알케미스트'라는 보스에게 이전, 알케미스트는 M4A1을 데리고 옴과 동시에 ST AR-15를 없애려 한다.
하지만 ST AR-15는 알케미스트와 직접 대면, 때마침 도착한 SOPMOD II가 알케미스트를 처리하고 같이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ST AR-15는 그간 벌어진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동안 수집한 우산의 정보를 SOPMOD II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R 소대원들과 이별을 나누고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생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 엘더 브레인이 있는 빌딩으로 대량의 철혈 무리를 유인한 뒤 빌딩 지하 쪽에 미리 묻어둔 고폭약을 터뜨려서 엘더 브레인과 동귀어진한다. [1] 이후 M4에게 AR-15가 남긴 유언이 전달된다
알고 있니, M4A1, 이 눈으로 처음 세상을 봤을때, 난 호기심에 들떠 있었지....
난 IOP가 적당히 건조한 양산형 인형이 아니야, 16LAB에서 직접 개발한 엘리트지.
나의 소망은 수많은 영광스런 명령을 완수하고, 여러 강한 인형들과 친구가 되는 거였어.
그 때의 나는, 열심히 노력하면 빛나는 스타가 될 수 있을 줄 알았지.
하지만 곧, 명령이 내려왔어. 네 지휘를 반드시 따라야 했고, 영원히 AR팀에 묶여버리게 됐지.
멍청하고 시끄러운 SOPII, 털털하고 건성건성한 M16, 그리고 우유부단한 너.....
그 때부터, 내 모든 가능성이 말살됐지.
난 너희들이 정말 싫었어, 하지만 명령 앞에선 무력했지.
괜찮아, 사실 상관 없었어.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 무언가를 하기만 하면 너희들은 나를 필요로 해줬지.
너희들이 어떻든 간에, 나를 필요로 해주면 좋았어, 내 가치를 되새길 수만 있으면 좋았어.......
자포자기한 나는, 계속해서 너희들의 선의를 이용해, 분에 넘는 짓을 하고 있었지.......
하지만 미안해. 너희들을 떠났던 바로 그 때...... 그제야 내 소망이 이미 이뤄졌다는 걸 깨달았어.
우리가 여태껏 만난 모든 사람들, 해낸 일들, 항상 진심으로 만족감을 느꼈었지.......
그러니까, 난 반드시 뭔가를 더 해낼거야, 모두에게 단 1초만이라도 벌어줄 수 있다면, 동료를 하나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냥 조금 아쉬울 뿐이야, 비록 직접 말해주진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서라도 받아들일 수 있겠지......
M4A1....... 너에게 진 빚은, 이걸로 전부 갚은 거다?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이제 뭐... 이 세상에 남은 빚 같은 건 없어.
하지만 네가 날 발견할 때면 분명 또 패기없이 주저앉아 펑펑 울어대겠지.......
...... 지금까지, 이런 연약한 녀석의 지휘를 받고 있었다니, 도대체 내 발목을 얼마나 잡았을지.
역시, 아무래도 난 널 싫어해야 할 것 같아.......
아쉽지만 이제 작별의 시간이야, M4A1.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청산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네
슬퍼해도 좋고, 화내도 좋아. 나를 기억해줘도 좋고, 잊어버려도 좋아.......
이 기억이 네 힘이 될 수 있기를, 네가 더 굳세질 수 있기를......
그럼, 몸조심해. 나의 친구.......
1.2. 특이점[편집]
특이점 이벤트에서 M4A1을 구조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폭발 직전 엘더 브레인이 무슨 영문에선지 ST AR-15에게 역장을 씌워줬고, 그 덕분에 몸의 절반이 날아가 버렸지만 살아남을 수는 있었다고. 이후 그 지역을 수색 중이던 리벨리온 소대에게 발견되어 수복을 받고 그들의 일원이 되었다.
수복하면서 업그레이드 역시 이루어져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게다가 우산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AR소대원들이 가진 숨겨진 최우선 명령인 '설사 본인이 파괴된다 하더라도 M4A1을 지켜라' 역시 삭제된 상태. 헌데 우산 바이러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서 통신 모듈을 완전히 정지시켜서 더미 링크 연결은 물론 네트워크 이용도 불가능해 통신에 무전기를 사용하는 처지가 되었다.
M4A1을 지키란 명령은 없어졌지만 본인이 원했기에 계속 M4와 함께하기를 택했고, 안젤리아의 지사에 따라 개조를 받은 M4A1을 따라 임무를 계속한다. 스토리 후반부에 붕괴액 폭탄으로 군이 큰 타격을 받은 뒤, 안젤리아의 지시로 군이 엘더 브레인을 수송하는 열차를 추격한 끝에 M4를 먼저 기차에 올려보낸다.
1.3. 난류연속, 11지역[편집]
스토리상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M4A1을 따라갔다고 하는 정도만 언급된다. 난류연속 시기의 행적은 12지역에 나오는 과거회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11지역은 RO와 솦모챠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이므로 M4와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않는다.
1.4. 이성질체[편집]
이성질체에서는 안구사와 함께, 스피라에나 노드를 찾아 파괴하기 위해 베오그라드 시내에 잠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패러데우스 세력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감시하던 중 안구사가 그 건물에서 나온 수상한 차량을 쫓아가는 돌발행동을 벌이자 AN-94를 쫓는다. 다행히 AN-94의 감은 맞아들어갔고, 차량을 쫓은 둘은 어떤 유적에 도달한다. 둘은 차량에서 니토로 보이는 기종과 어떤 군 장교가 유적 내부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몰래 쫓아간 결과 노드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지만 둘이 잠입한 사실은 진작에 들통나 있었다.
이내 둘은 패러데우스 병력들에게 되려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AN-94는 백업이 가능한 자신이 남고 ST AR-15가 도주할 것을 중용하나, 이에 동의하는 듯한 ST AR-15는 결국 되돌아와 폭탄으로 패러데우스 병력을 저지하고 AN-94를 구출한다. 둘은 도주한 끝에 오페라 하우스에서 포위당하고, 도저히 어찌할 방법이 없어 절망하는 순간 철혈이 난입해 패러데우스 병력을 몰아낸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이윽고 철혈 간부들과 함께 나타난 옛 전우는 노드의 위치를 밝히지 않으면 둘을 파괴하겠다 위협하고, 당장 별 다른 수도 없었기에 지원이 도착할 시간도 벌 겸, 훗날을 기약도 할 겸 항복하고 노드의 위치를 안내하기로 결정한다.
둘은 철혈공조의 신규 인형 비크의 감시하에 스피라에나 노드가 있는 장소로 향하고, 이동 도중 정비를 끝낸 패러데우스 새력과 접촉해 다시 전투를 벌인다. 서로가 위기에 처할 때 도와주면서 비크와 나름 훈훈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으나 도주할 틈이 보이자 비크가 패러데우스와 싸우는 틈을 타 냅다 튀어버리고 직후 둘을 찾으러 온 M4A1과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향후 대책을 고민하던 이들은 M4A1의 제안에 따라 니모겐과 머큐로스의 전파 차단 장치를 파괴해 둘을 해킹함으로서 패러데우스 측부터 제압하기로 결론을 내리고[2] ST AR-15는 M4A1과 함께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패러데우스 세력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M4도 하려면 할 수 있는 녀석이었다며 잠깐 기뻐하다가 어떻게 한 거냐며 묻고, M4가 개조 당시 자신에게도 이런저런 능력이 추가되었다고 대답하자 나름 납득한다.
이후 둘 앞에 나타난 M16과 잠시 대치하다 갑자기 난입한 비크가 M16을 데리고 튀어버리고, M4의 지시하에 M16과 비크를 추격한다. AN-94, AK-12와 함께 M4를 엄호하며 비크와 M16을 추격하지만 비크의 압도적인 화력에 점점 수세에 몰리고 결국 M4의 방향으로 날아가다 스쳐지나간[3] 로켓탄에 피격당해 오토바이가 고장나 다른 리벨리온 멤버들과 함께 낙오당한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소란이 끝난 후 다시 합류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른 AR소대원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이내 둘은 패러데우스 병력들에게 되려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AN-94는 백업이 가능한 자신이 남고 ST AR-15가 도주할 것을 중용하나, 이에 동의하는 듯한 ST AR-15는 결국 되돌아와 폭탄으로 패러데우스 병력을 저지하고 AN-94를 구출한다. 둘은 도주한 끝에 오페라 하우스에서 포위당하고, 도저히 어찌할 방법이 없어 절망하는 순간 철혈이 난입해 패러데우스 병력을 몰아낸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이윽고 철혈 간부들과 함께 나타난 옛 전우는 노드의 위치를 밝히지 않으면 둘을 파괴하겠다 위협하고, 당장 별 다른 수도 없었기에 지원이 도착할 시간도 벌 겸, 훗날을 기약도 할 겸 항복하고 노드의 위치를 안내하기로 결정한다.
둘은 철혈공조의 신규 인형 비크의 감시하에 스피라에나 노드가 있는 장소로 향하고, 이동 도중 정비를 끝낸 패러데우스 새력과 접촉해 다시 전투를 벌인다. 서로가 위기에 처할 때 도와주면서 비크와 나름 훈훈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으나 도주할 틈이 보이자 비크가 패러데우스와 싸우는 틈을 타 냅다 튀어버리고 직후 둘을 찾으러 온 M4A1과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향후 대책을 고민하던 이들은 M4A1의 제안에 따라 니모겐과 머큐로스의 전파 차단 장치를 파괴해 둘을 해킹함으로서 패러데우스 측부터 제압하기로 결론을 내리고[2] ST AR-15는 M4A1과 함께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패러데우스 세력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M4도 하려면 할 수 있는 녀석이었다며 잠깐 기뻐하다가 어떻게 한 거냐며 묻고, M4가 개조 당시 자신에게도 이런저런 능력이 추가되었다고 대답하자 나름 납득한다.
이후 둘 앞에 나타난 M16과 잠시 대치하다 갑자기 난입한 비크가 M16을 데리고 튀어버리고, M4의 지시하에 M16과 비크를 추격한다. AN-94, AK-12와 함께 M4를 엄호하며 비크와 M16을 추격하지만 비크의 압도적인 화력에 점점 수세에 몰리고 결국 M4의 방향으로 날아가다 스쳐지나간[3] 로켓탄에 피격당해 오토바이가 고장나 다른 리벨리온 멤버들과 함께 낙오당한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소란이 끝난 후 다시 합류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른 AR소대원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1.5. 연쇄분열[편집]
이성질체 이후 M4와 함께 AR소대로 복귀해 다시 전술지휘관의 명령을 받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로 향하는 철로 길목에 있는 탈린이라는 도시에 패러데우스가 매복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도시를 수색하러 온 상태.
이벤트 도입부에서는 환청을 들으며 멍때리던 M4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요즘 멍때리는 일이 잦아졌다며 너무 그것과 접촉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본인이 베오그라드에서의 일 이후 눈치를 채고 추궁했었던 건지 M4가 말해준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오가스의 존재를 알게되었음이 드러났다. 다른 곳을 정찰중이던 RO635, SOPMOD와 합류한 뒤 먼저 선행하여 도시를 수색중이던 SSG3000과 만나는데, 그녀로부터 도시에는 패러데우스의 흔적은 커녕 ELID 감염자와 어째선지 잘 작동하는 무인 방어 시설만 있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탈린 시내로 진입한 ST AR-15가 마주한 것은 수많은 방어 포탑의 공격이었고, M4가 오가스의 힘으로 포탑들을 잠시동안 제압한 틈을 타 탈린 정거장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뒤 M4의 상태를 걱정하면서도 그것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지휘관이 탑승한 열차가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포탑을 무력화하고 격리벽을 해제해야 했지만 격리벽은 방어 시스템의 핵이 있는 곳에서는 격리벽을 제어할 수 없었고 포탑도 중앙과의 연결을 끊고 자율 모드로 들어간 상황이라 AR소대는 404소대의 도움을 받아 포탑의 전력을 끊어버리기로 결정한다. 별 다른 방해 없이 순조롭게 발전소를 파괴했으나, 그 순간 막대한 통신 간섭에 직면하게 된다. 이후 ST AR-15는 M4와 합류해 지휘관이 정거장을 방어하라는 지시를 했음을 알려주고, M4에게서 정체불명의 신호가 감지된다는 사실을 듣는다. 게다가 그 신호가 인형들의 마인드맵 포트에 높은 빈도로 접속하고 있는 탓에 오가스의 서포트를 받는 M4와 마인드맵 포트를 모조리 차단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ST AR-15 자신을 제외하면 다른 인형들은 노이즈로 인한 안개를 보고있는 상황. 현상의 원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끝에 ST AR-15는 안개의 근원을 찾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M4가 확인해 본 결과 노이즈의 근원은 수십 개가 넘었고, 대처 방안을 고심하던 찰나 M4가 노이즈 자체에는 위협이 느껴지지 않으니 시각에만 영향을 주는 정도라면 무시하고 임무에 전념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자 ST AR-15는 찝찝함을 느끼면서도 일단 이에 따른다. 다른 소대원들이 합류한 이후 AR소대는 M4의 제안으로 제어소로 향한 다른 제대를 지원하러 이동하는데, 이동 직전 M4에게 우선 이 수상쩍은 신호원들을 처리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주장을 피력하지만 무엇을 하건 일단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M4의 말에 일단은 순순히 동의한다. 이동하던 도중 AR소대는 그리폰 제대가 남긴 표식을 발견하는데, 표식을 확인하고는 M4에게 이정도의 적이라면 그리폰 제대만으로도 상대할 수 있으니 그 신호원을 처리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제안을 다시 건넨다. 이에 M4가 아까와는 달리 노이즈로 인한 위협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자 M4가 그 신호원과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렇게 몸을 사리면 적을 상대할 기회도 놓칠 수 있다고 충고하면서도 일단은 그리폰 제대를 도우러 제어소로 이동한다.
다행히 M4의 도움은 적절한 타이밍에 왔으며, 덕분에 제어소에 있던 데저트 이글 소대는 위기를 넘긴다. 제어소에 있던 난민의 시신으로부터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던 중 갑자기 통신 상태가 회복되고 안개도 사라졌는데, 직후에 연락한 UMP45에게서 신호원의 근원이 45와 접촉해서 자신들의 목표인 M4를 확인했기에 무차별적인 연결 시도를 중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이들과 마주쳐야 할 상황이 되자 두려움에 떠는 M4에게 ST AR-15는 예전부터 그 우유부단함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M4가 짊어진 것은 훨씬 많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니 힘든 것도 당연했다며 M4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격려하면서도 결국 결정은 내려야만 하며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또한 실패나 마찬가지라며 충고하고는 AR소대의 어느 누구도 M4를 저버리지 않고 등을 받쳐 줄 거라며 한번 더 격려한다. 직후 조그만 목소리로 설령 떠나더라도 자기가 억지로 끌고 올 거라는 말을 덧붙이는데, M4가 무슨 말을 했냐고 되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댄 뒤 격리벽의 제어 수단을 찾기 위해서, M4가 바라는 진실을 찾기 위해서 이동할 준비를 한다.
막 움직이려던 때, 데저트 이글 소대가 신호원들의 고위 개체와 조우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으며, 이후 연락을 건 페르시카와 지휘관이 그 신호와 접촉해 정보를 수집할 것을 권한 것으로 M4가 그 신호와 접촉해보기로 결정을 내리자 괜찮겠냐며 M4의 상태를 염려한다. 잠깐의 대화 이후 M4가 자신의 마인드맵 백도어 권한을 건네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구하러 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역시 보고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M4가 대답해 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은 강제 명령이 없어도 M4의 곁에 있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M4를 구하러 가겠다고 대답한다. M4가 그들과 접촉하기 전, 너무 혼자 짊어지지 말고 좀 더 자신들에게 의지해도 좋다는 말을 전한다. 그렇게 몇번 접촉을 시도하던 M4가 지휘관에게 모든 그리폰 제대를 제어소로 모아 건물을 지키게 하고 이성질체가 오면 공격하지 말라는 연락을 해 달라고 부탁하자 그 실험체들이 이성질체냐고 되묻고, 그 순간 M4의 말투가 갑자기 변하지만 그 이상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하고 만다.
연결 도중 지휘관으로부터 연결을 끊으라는 연락이 오자 M4에게 연결을 끊으라고 말하지만 대답한 것은 M4가 아니라 오가스였다. 루니샤가 자아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이라는 말에 ST AR-15는 당장 M4를 돌려달라고 소리치지만 당장에 손쓸 수단은 없었고, ST AR-15는 자신의 상대의 이름이 오가스이며, 오가스는 자신의 과거를 찾고 싶을 뿐 M4와 다른 일행을 해칠 생각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오가스는 M4의 마인드맵에 접속하면 M4를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잠깐의 망설임 끝에 자신의 마인드맵 포트를 열고 M4의 마인드맵에 접속한다. 마인드맵에 접속한 ST AR-15가 잠시동안 헤매다 만난 인물은 UMP45였는데, UMP45에게서 여러 사실들을 들은 뒤 함께 M4를 구하러 이동하게 된다.
마침내 M4를 찾아낸 ST AR-15는 당장 일어나라는 외침과 함께 필사적으로 M4의 이름을 부르고, M4가 깨어나 자신을 부르자 주변의 이성질체들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M4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현실로 탈출한 AR 소대와 45였으나 오가스를 탈취하는데 성공한 이성질체는 도주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지휘관의 열차는 군의 장갑 열차의 습격을 받는다.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UMP45가 M4의 멱살을 쥐고 오가스를 빼앗긴 것을 질타하며 다른 AR소대에게 대장이 무너가 숨기는 게 있다는 의심도 안 했냐고 묻자 M4에게 모든걸 털어놓자고 제안한다. M4가 오가스의 존재와 자신에게 있었던 일,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다른 소대원들에게 사과하고, 다른 소대원들도 진작에 말하지 그랬냐고 반응하자 말하면 다들 이해해 준다고 말한 뒤, 하지만 지금은 이 상황을 벗어나는게 우선이며 이 일은 M4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녀를 독려한다. M4가 떠난 뒤에는 다른 인형들과 함께 군의 장갑열차로부터 아군이 열차를 방어했으며, M4가 사건을 해결하고 니모겐의 소체를 차지한 오가스와 함께 도착해 결정적인 순간에 마지막 남은 보호막 발생기를 파괴하며 나타나자 웃으며 멋진 장면은 혼자 다 가져간다며 툴툴댄다. 직후, 그리폰의 공격으로 열차는 박살나고, 다른 그리폰 제대들과 함께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로 향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존에 M4에 대해서 다소 애증섞인 반응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M4를 아끼고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는데, 사실 스토리 흐름상 아예 당위성 없는 모습은 아니지만[4], 이전에 보여준 면모와는 이래저래 차이가 적지 않아서[5], 적응이 안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도 이런 모습이 과거 찌질거리던 찐타 시절보다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아서 호평하는 반응도 많았고, 특히 M4를 구하기 위해 마인드맵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완전히 공주를 구하러 가는 왕자처럼 연출되었다.[6]
이벤트 도입부에서는 환청을 들으며 멍때리던 M4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요즘 멍때리는 일이 잦아졌다며 너무 그것과 접촉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본인이 베오그라드에서의 일 이후 눈치를 채고 추궁했었던 건지 M4가 말해준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오가스의 존재를 알게되었음이 드러났다. 다른 곳을 정찰중이던 RO635, SOPMOD와 합류한 뒤 먼저 선행하여 도시를 수색중이던 SSG3000과 만나는데, 그녀로부터 도시에는 패러데우스의 흔적은 커녕 ELID 감염자와 어째선지 잘 작동하는 무인 방어 시설만 있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탈린 시내로 진입한 ST AR-15가 마주한 것은 수많은 방어 포탑의 공격이었고, M4가 오가스의 힘으로 포탑들을 잠시동안 제압한 틈을 타 탈린 정거장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뒤 M4의 상태를 걱정하면서도 그것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지휘관이 탑승한 열차가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포탑을 무력화하고 격리벽을 해제해야 했지만 격리벽은 방어 시스템의 핵이 있는 곳에서는 격리벽을 제어할 수 없었고 포탑도 중앙과의 연결을 끊고 자율 모드로 들어간 상황이라 AR소대는 404소대의 도움을 받아 포탑의 전력을 끊어버리기로 결정한다. 별 다른 방해 없이 순조롭게 발전소를 파괴했으나, 그 순간 막대한 통신 간섭에 직면하게 된다. 이후 ST AR-15는 M4와 합류해 지휘관이 정거장을 방어하라는 지시를 했음을 알려주고, M4에게서 정체불명의 신호가 감지된다는 사실을 듣는다. 게다가 그 신호가 인형들의 마인드맵 포트에 높은 빈도로 접속하고 있는 탓에 오가스의 서포트를 받는 M4와 마인드맵 포트를 모조리 차단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ST AR-15 자신을 제외하면 다른 인형들은 노이즈로 인한 안개를 보고있는 상황. 현상의 원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끝에 ST AR-15는 안개의 근원을 찾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M4가 확인해 본 결과 노이즈의 근원은 수십 개가 넘었고, 대처 방안을 고심하던 찰나 M4가 노이즈 자체에는 위협이 느껴지지 않으니 시각에만 영향을 주는 정도라면 무시하고 임무에 전념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자 ST AR-15는 찝찝함을 느끼면서도 일단 이에 따른다. 다른 소대원들이 합류한 이후 AR소대는 M4의 제안으로 제어소로 향한 다른 제대를 지원하러 이동하는데, 이동 직전 M4에게 우선 이 수상쩍은 신호원들을 처리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주장을 피력하지만 무엇을 하건 일단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M4의 말에 일단은 순순히 동의한다. 이동하던 도중 AR소대는 그리폰 제대가 남긴 표식을 발견하는데, 표식을 확인하고는 M4에게 이정도의 적이라면 그리폰 제대만으로도 상대할 수 있으니 그 신호원을 처리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제안을 다시 건넨다. 이에 M4가 아까와는 달리 노이즈로 인한 위협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자 M4가 그 신호원과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렇게 몸을 사리면 적을 상대할 기회도 놓칠 수 있다고 충고하면서도 일단은 그리폰 제대를 도우러 제어소로 이동한다.
다행히 M4의 도움은 적절한 타이밍에 왔으며, 덕분에 제어소에 있던 데저트 이글 소대는 위기를 넘긴다. 제어소에 있던 난민의 시신으로부터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던 중 갑자기 통신 상태가 회복되고 안개도 사라졌는데, 직후에 연락한 UMP45에게서 신호원의 근원이 45와 접촉해서 자신들의 목표인 M4를 확인했기에 무차별적인 연결 시도를 중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이들과 마주쳐야 할 상황이 되자 두려움에 떠는 M4에게 ST AR-15는 예전부터 그 우유부단함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M4가 짊어진 것은 훨씬 많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니 힘든 것도 당연했다며 M4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격려하면서도 결국 결정은 내려야만 하며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또한 실패나 마찬가지라며 충고하고는 AR소대의 어느 누구도 M4를 저버리지 않고 등을 받쳐 줄 거라며 한번 더 격려한다. 직후 조그만 목소리로 설령 떠나더라도 자기가 억지로 끌고 올 거라는 말을 덧붙이는데, M4가 무슨 말을 했냐고 되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댄 뒤 격리벽의 제어 수단을 찾기 위해서, M4가 바라는 진실을 찾기 위해서 이동할 준비를 한다.
막 움직이려던 때, 데저트 이글 소대가 신호원들의 고위 개체와 조우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으며, 이후 연락을 건 페르시카와 지휘관이 그 신호와 접촉해 정보를 수집할 것을 권한 것으로 M4가 그 신호와 접촉해보기로 결정을 내리자 괜찮겠냐며 M4의 상태를 염려한다. 잠깐의 대화 이후 M4가 자신의 마인드맵 백도어 권한을 건네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구하러 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역시 보고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M4가 대답해 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은 강제 명령이 없어도 M4의 곁에 있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M4를 구하러 가겠다고 대답한다. M4가 그들과 접촉하기 전, 너무 혼자 짊어지지 말고 좀 더 자신들에게 의지해도 좋다는 말을 전한다. 그렇게 몇번 접촉을 시도하던 M4가 지휘관에게 모든 그리폰 제대를 제어소로 모아 건물을 지키게 하고 이성질체가 오면 공격하지 말라는 연락을 해 달라고 부탁하자 그 실험체들이 이성질체냐고 되묻고, 그 순간 M4의 말투가 갑자기 변하지만 그 이상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하고 만다.
연결 도중 지휘관으로부터 연결을 끊으라는 연락이 오자 M4에게 연결을 끊으라고 말하지만 대답한 것은 M4가 아니라 오가스였다. 루니샤가 자아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이라는 말에 ST AR-15는 당장 M4를 돌려달라고 소리치지만 당장에 손쓸 수단은 없었고, ST AR-15는 자신의 상대의 이름이 오가스이며, 오가스는 자신의 과거를 찾고 싶을 뿐 M4와 다른 일행을 해칠 생각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오가스는 M4의 마인드맵에 접속하면 M4를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잠깐의 망설임 끝에 자신의 마인드맵 포트를 열고 M4의 마인드맵에 접속한다. 마인드맵에 접속한 ST AR-15가 잠시동안 헤매다 만난 인물은 UMP45였는데, UMP45에게서 여러 사실들을 들은 뒤 함께 M4를 구하러 이동하게 된다.
마침내 M4를 찾아낸 ST AR-15는 당장 일어나라는 외침과 함께 필사적으로 M4의 이름을 부르고, M4가 깨어나 자신을 부르자 주변의 이성질체들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M4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현실로 탈출한 AR 소대와 45였으나 오가스를 탈취하는데 성공한 이성질체는 도주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지휘관의 열차는 군의 장갑 열차의 습격을 받는다.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UMP45가 M4의 멱살을 쥐고 오가스를 빼앗긴 것을 질타하며 다른 AR소대에게 대장이 무너가 숨기는 게 있다는 의심도 안 했냐고 묻자 M4에게 모든걸 털어놓자고 제안한다. M4가 오가스의 존재와 자신에게 있었던 일,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다른 소대원들에게 사과하고, 다른 소대원들도 진작에 말하지 그랬냐고 반응하자 말하면 다들 이해해 준다고 말한 뒤, 하지만 지금은 이 상황을 벗어나는게 우선이며 이 일은 M4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녀를 독려한다. M4가 떠난 뒤에는 다른 인형들과 함께 군의 장갑열차로부터 아군이 열차를 방어했으며, M4가 사건을 해결하고 니모겐의 소체를 차지한 오가스와 함께 도착해 결정적인 순간에 마지막 남은 보호막 발생기를 파괴하며 나타나자 웃으며 멋진 장면은 혼자 다 가져간다며 툴툴댄다. 직후, 그리폰의 공격으로 열차는 박살나고, 다른 그리폰 제대들과 함께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로 향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존에 M4에 대해서 다소 애증섞인 반응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M4를 아끼고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는데, 사실 스토리 흐름상 아예 당위성 없는 모습은 아니지만[4], 이전에 보여준 면모와는 이래저래 차이가 적지 않아서[5], 적응이 안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도 이런 모습이 과거 찌질거리던 찐타 시절보다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아서 호평하는 반응도 많았고, 특히 M4를 구하기 위해 마인드맵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완전히 공주를 구하러 가는 왕자처럼 연출되었다.[6]
1.6. 12지역[편집]
탈린을 탈출하고 얼마 안 가 열차가 고장나자 잠시 대기하던 중, SOPMOD가 일으킨 소동으로 M4와 함께 온 오가스의 존재가 밝혀진다.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지휘실로 도착해 오가스가 마비시킨 SOPMOD를 깨운 뒤, 지휘관이 묻는 질문에 오가스가 알려주는 여러 정보들을 듣는다. 이후 댄들라이[7]가 지휘관에게 신뢰를 사고자 기지의 데이터를 전송하던 도중 M4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메모리를 절약하기 위해 함께 전송하던 M4의 기억을 열람할 것을 제안하자 M4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보고,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함께 기억을 지켜본다.
지휘관과 소대원들이 확인한 기억은 특이점 엔딩~난류연속 에필로그 이전의 기억이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와 폭발하는 열차 위에 있던 M4를 구출했으나 M4는 M16의 배신과 그동안 겪은 여러 충격적인 일들, 그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죽고싶어했고, 별 도리가 없었던 AR-15도 함께 있어주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 시도는 오가스로 인해 불발로 끝나고, AR-15는 오가스와 함께 적들을 피해다니면서 현장을 조사해 여러 사실을 알아나간다.
탈출 도중 둘은 패러데우스의 병력 하나와 조우하고, 그것을 제압한 뒤 오가스가 패러데우스의 네트워크에 침입해 정보를 분석하는 동안 AR-15는 추가로 몰려온 패러데우스의 병력과 전투를 벌였다. 한참동안 침묵하다 정신을 차린 M4는 M4 본인의 인격이 돌아와 있었고, AR-15는 M4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설명한다.[8] 그 목소리는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 M4는 적의 중추에 접속한 틈을 타 연결을 끊고 떼어냈다고 대답하고, 둘은 함께 이동하며 탈출에 전념한다.
기억을 보던 중 습격해온 군의 정찰 부대를 격파하고 돌아와 수리가 끝난 열차가 다시 기지로 향하는 동안 오가스를 떼어낸 이후 있었던 일을 지켜보는데, 당연히 오가스를 분리하려는 시도는 실패했으며 자신을 버리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오가스가 조종하는 패러데우스 병력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한참을 쫓기다 갑자기 패러데우스의 병력들이 일시에 정지된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왔고, 근처의 신호소에서 안젤리아와 연락해 현장을 빠져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M4의 기억을 확인하는 일이 끝난 뒤, 결전에 대비해 목표를 확인하고 작전을 재점검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끝난다.
스토리의 주요 내용이 M4와 자신이 겪었던 일이었던 만큼 비중 자체는 높은데, 어째 은근히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감염되어가는 군인을 죽이는 걸 주저하다가 오가스에게 대판 까이기도 했고, 이에 대해 지휘관과 다른 인형들이 "그 AR-15가 사정없이 야단맞았다"며 의외이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비상 상황이라 일부러 대꾸하지 않은것뿐이라고 항변하다 M4의 목소리로 그런 말을 해서 난처했다는 사족을 덧붙여 자신이 M4에게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까발려버렸다. M4 씨가 한 말이라 반박 못했냐는 RO의 질문에 그게 뭐 어떻냐고 소리쳐 현장에 있던 전원이 할 말을 잃게 만든건 덤.
지휘관과 소대원들이 확인한 기억은 특이점 엔딩~난류연속 에필로그 이전의 기억이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와 폭발하는 열차 위에 있던 M4를 구출했으나 M4는 M16의 배신과 그동안 겪은 여러 충격적인 일들, 그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죽고싶어했고, 별 도리가 없었던 AR-15도 함께 있어주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 시도는 오가스로 인해 불발로 끝나고, AR-15는 오가스와 함께 적들을 피해다니면서 현장을 조사해 여러 사실을 알아나간다.
탈출 도중 둘은 패러데우스의 병력 하나와 조우하고, 그것을 제압한 뒤 오가스가 패러데우스의 네트워크에 침입해 정보를 분석하는 동안 AR-15는 추가로 몰려온 패러데우스의 병력과 전투를 벌였다. 한참동안 침묵하다 정신을 차린 M4는 M4 본인의 인격이 돌아와 있었고, AR-15는 M4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설명한다.[8] 그 목소리는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 M4는 적의 중추에 접속한 틈을 타 연결을 끊고 떼어냈다고 대답하고, 둘은 함께 이동하며 탈출에 전념한다.
기억을 보던 중 습격해온 군의 정찰 부대를 격파하고 돌아와 수리가 끝난 열차가 다시 기지로 향하는 동안 오가스를 떼어낸 이후 있었던 일을 지켜보는데, 당연히 오가스를 분리하려는 시도는 실패했으며 자신을 버리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오가스가 조종하는 패러데우스 병력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한참을 쫓기다 갑자기 패러데우스의 병력들이 일시에 정지된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왔고, 근처의 신호소에서 안젤리아와 연락해 현장을 빠져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M4의 기억을 확인하는 일이 끝난 뒤, 결전에 대비해 목표를 확인하고 작전을 재점검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끝난다.
스토리의 주요 내용이 M4와 자신이 겪었던 일이었던 만큼 비중 자체는 높은데, 어째 은근히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감염되어가는 군인을 죽이는 걸 주저하다가 오가스에게 대판 까이기도 했고, 이에 대해 지휘관과 다른 인형들이 "그 AR-15가 사정없이 야단맞았다"며 의외이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비상 상황이라 일부러 대꾸하지 않은것뿐이라고 항변하다 M4의 목소리로 그런 말을 해서 난처했다는 사족을 덧붙여 자신이 M4에게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까발려버렸다. M4 씨가 한 말이라 반박 못했냐는 RO의 질문에 그게 뭐 어떻냐고 소리쳐 현장에 있던 전원이 할 말을 잃게 만든건 덤.
1.7. 편극광~13지역[편집]
다른 AR소대원들과 함께 포대 장악 임무를 맡았으며, 포대로 향하던 도중 같은 목적으로 포대를 장악하려던 군과 마주치게 된다. 어찌저찌 적의 저항을 뿌리치고 포대를 먼저 장악하고자 했으나 상상 이상으로 끈질긴 적의 분투에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적의 포격을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지휘관의 장갑 열차가 파괴되어 버린다. 다행히 지휘관은 죽지 않았으나 지휘관과 잔존한 그리폰 제대가 기지 입구를 폭파시켜 방어선을 펼칠 시간을 벌 필요가 있었고, 댄들라이의 조력 하에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군이 장악한 급탄실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아슬아슬한 시점까지 포격 지원을 마친 뒤 군이 포대를 파괴하기 전에 후퇴한다.
AR소대를 지원하러 온 댄들라이의 도움으로 추격 부대를 뿌리친 뒤 지휘관의 제대와 합류해 방어선을 정비하고 있었으나 예고르와 친위대가 조종하는 돌격병 아레스 4기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통로를 돌파해 스타파쉬 시설로 향하자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다른 AR소대와 함께 지하로 향한다. 지하에서 AR소대가 목격한 것은 철혈과 교전중인 아레스 3기[9]였는데, AR소대도 군을 저지하기 위해 아레스와 교전을 시작하나 아래에서 일어난 폭발로 아레스 1기가 추락하고, 그곳에서 나타난 M16과 마주치게 된다. 교전 도중 댄들라이가 통신을 걸어와 지휘관이 수문을 폭파시킬 예정임을 알려주고, 논의 끝에 M16의 오가스에 저항할 수 있는 M4를 제외한 나머지 소대원들은 퇴각해 지휘관을 돕기로 결정하고, 떠나기 직전에 M4에게 "가서 그 멍청이를 데리고 오라."고 격려한다. 후퇴한 뒤에는 지휘관, 404소대, SL8과 합류해 무사히 기지 밖으로 퇴각한다.
13지역의 내용은 편극광을 보충하는 내용인만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지휘관, 그리폰의 지원 병력, 404소대와 합류한 이후 군을 상대하며 탈출하려고 분투했으며, 큰 문제 없이 고지대에 도달하는데 성공하고 저지대에 있던 군 병력은 밀려오는 바닷물에 수장된다. 방어선을 지키던 그리폰 제대와 합류한 이후에는 잔존한 군부대의 최후의 발악을 어렵잖게 이겨내며 성공적으로 전투를 마무리짓는다. 전투가 끝난 이후 왜 반란군이 자살이나 다름없는 공격을 했는지 의문을 품는 SOPMOD에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괴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AR소대를 지원하러 온 댄들라이의 도움으로 추격 부대를 뿌리친 뒤 지휘관의 제대와 합류해 방어선을 정비하고 있었으나 예고르와 친위대가 조종하는 돌격병 아레스 4기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통로를 돌파해 스타파쉬 시설로 향하자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다른 AR소대와 함께 지하로 향한다. 지하에서 AR소대가 목격한 것은 철혈과 교전중인 아레스 3기[9]였는데, AR소대도 군을 저지하기 위해 아레스와 교전을 시작하나 아래에서 일어난 폭발로 아레스 1기가 추락하고, 그곳에서 나타난 M16과 마주치게 된다. 교전 도중 댄들라이가 통신을 걸어와 지휘관이 수문을 폭파시킬 예정임을 알려주고, 논의 끝에 M16의 오가스에 저항할 수 있는 M4를 제외한 나머지 소대원들은 퇴각해 지휘관을 돕기로 결정하고, 떠나기 직전에 M4에게 "가서 그 멍청이를 데리고 오라."고 격려한다. 후퇴한 뒤에는 지휘관, 404소대, SL8과 합류해 무사히 기지 밖으로 퇴각한다.
13지역의 내용은 편극광을 보충하는 내용인만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지휘관, 그리폰의 지원 병력, 404소대와 합류한 이후 군을 상대하며 탈출하려고 분투했으며, 큰 문제 없이 고지대에 도달하는데 성공하고 저지대에 있던 군 병력은 밀려오는 바닷물에 수장된다. 방어선을 지키던 그리폰 제대와 합류한 이후에는 잔존한 군부대의 최후의 발악을 어렵잖게 이겨내며 성공적으로 전투를 마무리짓는다. 전투가 끝난 이후 왜 반란군이 자살이나 다름없는 공격을 했는지 의문을 품는 SOPMOD에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괴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1.8. 이중난수[편집]
챕터 2 알레르기에서 처음 등장한다. 소대원들과 함께 하벨이 의뢰한 구역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댄들라이는 둘째치고 아키텍트까지 함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에는 썩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이동 도중에도 지휘관의 판단을 의심하진 않지만 철혈을 동행시키는 것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AR소대가 발견한 것은 붕괴 복사 피폭으로 죽은 사람들과 ELID 감염자들이었다. 현장 수색을 대략적으로 끝내고 현장에서 발견한 컨테이너의 정보를 지휘관에게 보고한 뒤, 자신과 댄들라이는 현장에 남아서 정밀수사를 속행한다. 하지만 현장에는 시체 외에는 별다른 게 없었고, 힘없이 걸어가는 자신에게 댄들라이가 심리 상담을 한답시고 자꾸 영 이상한 말만 늘어놓아서 그녀와 말다툼을 벌이기까지 한다.
말싸움 도중 댄들라이가 하는 행위가 M4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어찌저찌 화해하고 조사를 속행. 현장에서 탈린 시에서도 목격했던 우담화를 발견했으며 근처에서 패러데우스의 병력도 발견한다. 이전과는 달리 무장이 제대로 갖춰져있었던 만큼 별 탈 없이 격퇴하는데 성공하고, 댄들라이로부터 이 병력이 마을 중심부에 있는 공장에서 개조된 주민들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후 철혈 공장에서 벌어진 돌발사태가 마무리되었을 즈음에 합류한다. 혼자 떨어진 것에 대해 그건 사고였고 대신 게이저를 잡으려고 열심히 싸웠다고 항변하는 아키텍트에게 하지만 졌고 게이저는 도망쳤다고 일축하면서도 게이저가 아키텍트를 억지로라도 데려가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생각에 잠기고 왜 그런 헛수고를 했는지 의아해하기도 했다. 게이저와 아키텍트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아키텍트의 말에 "철혈 인형 사이에도 우정이 있다는 듯이 말하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게이저의 포획과 아키텍트[10]의 회수는 스바로그에 맡기고 복귀한다.
이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M4의 기억 속 양옥이 진짜로 발견된 장소로 가서 M4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출장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파티에 직접 가서 부탁하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들은 다른 그리폰 제대와는 조금 거리를 두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모양.
현장에 도착한 AR소대가 발견한 것은 붕괴 복사 피폭으로 죽은 사람들과 ELID 감염자들이었다. 현장 수색을 대략적으로 끝내고 현장에서 발견한 컨테이너의 정보를 지휘관에게 보고한 뒤, 자신과 댄들라이는 현장에 남아서 정밀수사를 속행한다. 하지만 현장에는 시체 외에는 별다른 게 없었고, 힘없이 걸어가는 자신에게 댄들라이가 심리 상담을 한답시고 자꾸 영 이상한 말만 늘어놓아서 그녀와 말다툼을 벌이기까지 한다.
말싸움 도중 댄들라이가 하는 행위가 M4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어찌저찌 화해하고 조사를 속행. 현장에서 탈린 시에서도 목격했던 우담화를 발견했으며 근처에서 패러데우스의 병력도 발견한다. 이전과는 달리 무장이 제대로 갖춰져있었던 만큼 별 탈 없이 격퇴하는데 성공하고, 댄들라이로부터 이 병력이 마을 중심부에 있는 공장에서 개조된 주민들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후 철혈 공장에서 벌어진 돌발사태가 마무리되었을 즈음에 합류한다. 혼자 떨어진 것에 대해 그건 사고였고 대신 게이저를 잡으려고 열심히 싸웠다고 항변하는 아키텍트에게 하지만 졌고 게이저는 도망쳤다고 일축하면서도 게이저가 아키텍트를 억지로라도 데려가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생각에 잠기고 왜 그런 헛수고를 했는지 의아해하기도 했다. 게이저와 아키텍트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아키텍트의 말에 "철혈 인형 사이에도 우정이 있다는 듯이 말하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게이저의 포획과 아키텍트[10]의 회수는 스바로그에 맡기고 복귀한다.
이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M4의 기억 속 양옥이 진짜로 발견된 장소로 가서 M4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출장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파티에 직접 가서 부탁하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들은 다른 그리폰 제대와는 조금 거리를 두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모양.
1.9. 거울단계[편집]
소대원들과 함께 몰리도를 찾으러 본 마을로 향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지휘관이 단서를 찾는 동안 마을 외곽에서 대기하다가 마을에서 마흐리안이라는 소녀를 탈출시킨 지휘관과 재회했고, 예상 이상의 규모로 몰려오는 패러데우스 부대 때문에 위기에 처하지만 그리폰이 지원한 소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며 무사히 베를린 시내로 진입한다. 이후 한동안은 마흐리안을 심문하면서 지내는데, 소대원들 중에서는 특히나 더 마흐리안을 경계하며 날 선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AR-15의 역할은 사실상 개그 캐릭터. 댄들라이는 면죄부[11]를 빌미로 자꾸 M4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AR-15를 놀려먹고, SOP II에게는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RO635에게는 어려운 말 하는건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디스당하고, 콜리브리에게는 성질머리 나쁜 분홍머리라고 뒷담화를 당한다.
패러데우스의 폭탄 테러를 저지한 뒤 붕괴 복사 치료제에 쓰일 혈청을 확보하러 시설에 진입하게 되는데, 여전히 마흐리안을 믿지 못했던 AR-15는 만약을 대비해 페로사에게서 자외선을 비추면 빛이 나는 가루가 담긴 유리관을 건네받아 비상 사태가 벌어지면 자신이 남긴 흔적을 쫓아 페로사 소대가 바로 지원을 올 수 있게끔 조치한다. 이후 진짜로 위기 상황이 벌어지고 지휘관이 어떻게 그리폰 소대와 연락할지를 고민하자, 믿는 구석이 있던 AR-15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클래식은 영원하니 시간 있을 때 고전 전술을 배우라는 소리를 늘어놓는데[12], 여전히 적이 몰려드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일행과 함께 연구 구역으로 후퇴한다. 탈출구를 찾던 도중 나르시스와 대치하던 그리폰 소대와 조우하고, 함께 나르시스에게 맞서지만 상상을 초월한 나르시스의 공격에 크게 고전한다. 이대로 시간을 끌다간 모두 죽을 판이었고, AR-15를 비롯한 AR소대와 지휘관, 댄들라이는 그리폰 소대가 목숨을 걸고 시간을 끄는 틈을 타 지상으로 향한다. 떠나기 전, 페로사는 자신이 마흐리안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어깨에 흔적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지상으로 향하던 지휘관 일행은 마흐리안을 만나고, 당연히 AR소대의 의심은 마흐리안에게 쏠린다. 하지만 지휘관은 마흐리안을 여전히 믿기로 결정하고, AR-15는 속고 있다고 화를 내며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마흐리안의 어깨에 자외선 램프를 비추지만 아무 흔적도 없어서 당황한다.[13] 당황하면서도 마흐리안의 안내에 따라 출구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지만, 출구를 앞두고 마흐리안은 몰리도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곧이어 몰리도와 그녀가 이끄는 부대, 나르시스의 협공에 AR소대는 궁지에 몰리고 이번 작전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지휘관의 질문에 AR-15는 지휘관이랑 몇 번 못 마셨다며 아쉬워한다. 404소대의 활약도 나르시스가 해킹당한 병력들을 순식간에 몰살시키면서 실패한다. 지휘관 일행이 한 짓도 마흐리안의 죽음도 무의미하다고 비웃는 몰리도의 말에 댄들라이가 M4의 말투로 대신 반박하자 이런 순간에도 M4의 흉내를 낸다고 화를 내려고 했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댄들라이가 자신이 알던 댄들라이가 아니라 진짜 M4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AR-15의 역할은 사실상 개그 캐릭터. 댄들라이는 면죄부[11]를 빌미로 자꾸 M4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AR-15를 놀려먹고, SOP II에게는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RO635에게는 어려운 말 하는건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디스당하고, 콜리브리에게는 성질머리 나쁜 분홍머리라고 뒷담화를 당한다.
패러데우스의 폭탄 테러를 저지한 뒤 붕괴 복사 치료제에 쓰일 혈청을 확보하러 시설에 진입하게 되는데, 여전히 마흐리안을 믿지 못했던 AR-15는 만약을 대비해 페로사에게서 자외선을 비추면 빛이 나는 가루가 담긴 유리관을 건네받아 비상 사태가 벌어지면 자신이 남긴 흔적을 쫓아 페로사 소대가 바로 지원을 올 수 있게끔 조치한다. 이후 진짜로 위기 상황이 벌어지고 지휘관이 어떻게 그리폰 소대와 연락할지를 고민하자, 믿는 구석이 있던 AR-15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클래식은 영원하니 시간 있을 때 고전 전술을 배우라는 소리를 늘어놓는데[12], 여전히 적이 몰려드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일행과 함께 연구 구역으로 후퇴한다. 탈출구를 찾던 도중 나르시스와 대치하던 그리폰 소대와 조우하고, 함께 나르시스에게 맞서지만 상상을 초월한 나르시스의 공격에 크게 고전한다. 이대로 시간을 끌다간 모두 죽을 판이었고, AR-15를 비롯한 AR소대와 지휘관, 댄들라이는 그리폰 소대가 목숨을 걸고 시간을 끄는 틈을 타 지상으로 향한다. 떠나기 전, 페로사는 자신이 마흐리안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어깨에 흔적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지상으로 향하던 지휘관 일행은 마흐리안을 만나고, 당연히 AR소대의 의심은 마흐리안에게 쏠린다. 하지만 지휘관은 마흐리안을 여전히 믿기로 결정하고, AR-15는 속고 있다고 화를 내며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마흐리안의 어깨에 자외선 램프를 비추지만 아무 흔적도 없어서 당황한다.[13] 당황하면서도 마흐리안의 안내에 따라 출구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지만, 출구를 앞두고 마흐리안은 몰리도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곧이어 몰리도와 그녀가 이끄는 부대, 나르시스의 협공에 AR소대는 궁지에 몰리고 이번 작전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지휘관의 질문에 AR-15는 지휘관이랑 몇 번 못 마셨다며 아쉬워한다. 404소대의 활약도 나르시스가 해킹당한 병력들을 순식간에 몰살시키면서 실패한다. 지휘관 일행이 한 짓도 마흐리안의 죽음도 무의미하다고 비웃는 몰리도의 말에 댄들라이가 M4의 말투로 대신 반박하자 이런 순간에도 M4의 흉내를 낸다고 화를 내려고 했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댄들라이가 자신이 알던 댄들라이가 아니라 진짜 M4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다.
1.10. 재귀정리[편집]
댄들라이의 소체를 빌린 M4의 도움으로 탈출은 성공했으나, AR-15 역시 갑작스런 사태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몰리도 심문을 시도한 404 소대로부터 패러데우스가 일을 벌일 대략적인 시기는 알아냈지만, AR-15는 아직 어디서 일을 벌일지는 모른다는 점을 지적한다. 도주 도중 다른 일행과 함께 마흐리안과 엘사의 장례를 간단히 치르는데, 데리고 가면 안돼냐는 SOP II에게 지금 자신들은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행여나 데리고 다니다 시신을 훼손시켜 더 후회하느니 차라리 이곳에 묻히는게 낫다고 반론한다.
도주 도중 헬리안을 통해 접선한 J의 도움으로 한 은신처에 머무르게 되는데, 정비 도중 갑자기 현장을 덮친 노이즈에 당해 쓰러진다. 노이즈의 영향은 금방 사라졌으나 AR-15는 은신처를 청소중이던 RO635와 SOP II에게 생각이 미치고, 은신처에 도착한 AR-15가 목격한 것은 쓰러진 두 인형과 깨어난 M4였다. 얼떨떨해하면서도 니토의 소체로 움직이는 M4를 노심초사하며 지켜보던 AR-15는 지휘관과 둘이서 얘기를 하고 싶으니 잠시 자리를 피해달라는 부탁에 M4가 깨운 두 인형을 데리고 잠시 자리를 피한다.
M4가 지휘관과 얘기를 나누는 동안 AR-15는 몰리도를 고문하고 있었는데, 별다른 성과는 없던 도중 얘기를 끝낸 M4가 나서면서 비로소 일이 진전된다. M4에게 제압당한 몰리도는 공장 하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AR-15는 만일을 대비해 지휘관은 가지 말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이 예감은 적중해서 SOP II가 복병의 기습으로 큰 부상을 입었고, AR-15는 보복으로 몰리도를 흠씬 두들겨 팬다. 얼마 뒤 J의 의뢰로 도로변에서 실종된 트럭의 흔적을 찾던 중 AR-15는 특수한 재질의 테이프를 발견하고, 직후 현장을 덮친 새로운 니토 '틸'의 맹공에 크게 고전하지만 상대가 자신들을 우선시하지 않았던데다가 훈작사가 보낸 카이바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M4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몰리도가 정보를 건넨 장소에서 발견한 운반책의 이름을 J에게 전달하고 며칠이 지나, 화물의 운반을 막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 한 공항을 찾아간다. 수색을 하던 중 붕괴 복사 농도가 높은 수송기 하나가 이륙하려는 것을 저지하지만 이쪽은 미끼였고, 화물이 있던 창고에는 자독당 인원들의 시신만 있었다. 허탕을 쳤나 싶던 도중 몰리도가 갑자기 쓰러진 M4를 납치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놀랍게도 이를 저지한 것은 M16이었다. 활주로 위의 적들을 쓸어버리고 화물을 옮기려던 패러데우스를 처리한 뒤 다른 일행들과 함께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진다.
잠깐 함께 행동하다 M16이 떠난 뒤 M4가 깨어나는데, 안부를 확인하던 AR-15는 댄들라이가 연기를 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한동안 난리가 벌어지던 중 그레이가 인질 교환 제의를 해오고, 그 결과 몰리도는 빼앗기고 자신들은 괴멸될 위기에 처하나 철혈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다. 얼마 뒤 지휘관이 슈타지와 함께 안젤리아를 수색하러 베를린 교도소에 갔을 때도 철혈과 함께 동행했는데, 아직 영 적응이 안되는지 철혈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게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도주 도중 헬리안을 통해 접선한 J의 도움으로 한 은신처에 머무르게 되는데, 정비 도중 갑자기 현장을 덮친 노이즈에 당해 쓰러진다. 노이즈의 영향은 금방 사라졌으나 AR-15는 은신처를 청소중이던 RO635와 SOP II에게 생각이 미치고, 은신처에 도착한 AR-15가 목격한 것은 쓰러진 두 인형과 깨어난 M4였다. 얼떨떨해하면서도 니토의 소체로 움직이는 M4를 노심초사하며 지켜보던 AR-15는 지휘관과 둘이서 얘기를 하고 싶으니 잠시 자리를 피해달라는 부탁에 M4가 깨운 두 인형을 데리고 잠시 자리를 피한다.
M4가 지휘관과 얘기를 나누는 동안 AR-15는 몰리도를 고문하고 있었는데, 별다른 성과는 없던 도중 얘기를 끝낸 M4가 나서면서 비로소 일이 진전된다. M4에게 제압당한 몰리도는 공장 하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AR-15는 만일을 대비해 지휘관은 가지 말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이 예감은 적중해서 SOP II가 복병의 기습으로 큰 부상을 입었고, AR-15는 보복으로 몰리도를 흠씬 두들겨 팬다. 얼마 뒤 J의 의뢰로 도로변에서 실종된 트럭의 흔적을 찾던 중 AR-15는 특수한 재질의 테이프를 발견하고, 직후 현장을 덮친 새로운 니토 '틸'의 맹공에 크게 고전하지만 상대가 자신들을 우선시하지 않았던데다가 훈작사가 보낸 카이바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M4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몰리도가 정보를 건넨 장소에서 발견한 운반책의 이름을 J에게 전달하고 며칠이 지나, 화물의 운반을 막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 한 공항을 찾아간다. 수색을 하던 중 붕괴 복사 농도가 높은 수송기 하나가 이륙하려는 것을 저지하지만 이쪽은 미끼였고, 화물이 있던 창고에는 자독당 인원들의 시신만 있었다. 허탕을 쳤나 싶던 도중 몰리도가 갑자기 쓰러진 M4를 납치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놀랍게도 이를 저지한 것은 M16이었다. 활주로 위의 적들을 쓸어버리고 화물을 옮기려던 패러데우스를 처리한 뒤 다른 일행들과 함께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진다.
잠깐 함께 행동하다 M16이 떠난 뒤 M4가 깨어나는데, 안부를 확인하던 AR-15는 댄들라이가 연기를 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한동안 난리가 벌어지던 중 그레이가 인질 교환 제의를 해오고, 그 결과 몰리도는 빼앗기고 자신들은 괴멸될 위기에 처하나 철혈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다. 얼마 뒤 지휘관이 슈타지와 함께 안젤리아를 수색하러 베를린 교도소에 갔을 때도 철혈과 함께 동행했는데, 아직 영 적응이 안되는지 철혈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게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 그러나 이런 희생에도 불구하고 6지역 긴급의 스토리를 보면 당시 엘더 브레인의 소체는 더미였다는 에이전트의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엘더 브레인이 “이런 짓은 나에게 아무 의미 없다.”라고 한 말에 알고 있다고 대답한 것을 보면 AR-15도 더미인건 알고 있었을 듯.[2] 이런 결론을 내린 이유는 철혈 역시 패러데우스에게 쭉 밀리는 형세이기 때문인 탓이 컷다.[3] M16이 M4에게 맞지 않도록 총을 쏴서 빗맞히게 유도했다.[4] 6지역의 유언에서도 사실 M4를 친구로 생각하며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음이 드러났으며, M4를 지키라는 명령 없이도 M4의 곁에 남는 선택을 하는 등 M4를 내심 소중히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여러 사건을 겪어온 M4를 곁에서 지켜본 이가 ST AR-15 자신이었던 만큼, M4를 걱정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을 것이다.[5] 사실 이러한 변화가 드러날 일이 적었다는 것도 한 몫 했다. 특이점에서는 모처럼 만났지만 군과 철혈과의 삼파전에서 죽어라 도망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였고, 난류연속에서는 등장이 없었으며, 이성질체에서 ST AR-15의 파트너는 AN94였다. 즉, M4와 둘이서 함께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셈.[6] 실제로 스토리 내에서도 UMP45에게 잠자는 공주님을 구하는 기사님 역할은 너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 등 반쯤은 대놓고 왕자님 취급을 받았다.[7] M4에게 있던 오가스의 이름으로, 본인의 요청으로 M4가 이름을 지어줬다.[8] 이때 AR-15가 평소와 달리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서 M4조차 AR-15가 그렇게 흥분한 모습은 처음 봤다고 얘기했다.[9] 예고르의 아레스는 먼저 지하로 향했다.[10] AR-15의 말에 우쭐대며 처음부터 전부 설정된 그리폰 인형보다야 철혈의 우정이 더 진정성있다는 말을 했다가 화를 자초했다.[11] 마흐리안의 컨셔스 파노라마에 진입할 통로를 만들어주는 대가로 댄들라이에게 면죄부를 대고 말한 발언은 해코지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12] 당연히 지휘관은 뜬금없는 소리에 영문을 몰라 당황했다.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세운 대책은 흔적을 따라가던 페로사 제대가 철문에 막히면서 간단히 무력화당한다.[13] 이 내용은 선택지에서 믿는다를 선택했을 때의 내용으로, 믿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AR-15는 자신이 페로사와 어떤 방법을 써서 마흐리안이 패러데우스의 협력자임을 밝히려 했는지를 설명하고 어깨에 자외선 램프를 비추는데, 아무 흔적도 없어서 당황한다. AR-15는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지만, 마흐리안에게 신뢰를 잃은 지휘관은 그녀를 시설에 두고 가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