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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ORN Network Technology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上海散爆网络科技有限公司 | |
설립 | |
소재지 | |
대표 | |
업종 | 게임 개발 및 퍼플리싱 |
웹사이트 |
1. 개요[편집]
중국의 게임 개발사. 흔히 '미카팀(MICA Team)' 이라 불리며 대표작으로 소녀전선이 있다. 2015년 설립되었으며 직원 수는 300명 가량.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다. 정식 법인 명칭은 '상하이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책임회사 (上海散爆网络科技有限公司, 상해산폭망락과기유한공사)' 이다. 이름 중 산폭(散爆)은 선본(Sunborn)의 음차로 중국어로는 '산바오(sǎnbào)' 라 발음한다.
원래 상하이시 자딩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사세를 확장하면서 쉬후이구로 이전했다. 헌데 중국 공식 기업정보에 따르면 계속 자딩구 옛 주소로 되어 있다가 2021년 2월 2일, 푸둥신구 내의 자유무역지구로 주소지만 변경했다. 자세한 사유는 불명. 관련 내용
원래 상하이시 자딩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사세를 확장하면서 쉬후이구로 이전했다. 헌데 중국 공식 기업정보에 따르면 계속 자딩구 옛 주소로 되어 있다가 2021년 2월 2일, 푸둥신구 내의 자유무역지구로 주소지만 변경했다. 자세한 사유는 불명. 관련 내용
2. 역사[편집]
MICA Team 시절 로고 |
선본 네트워크의 모체는 현 대표 우중이 2008년 대학 시절 만든 개인 서클 'MICA Team(云母组)' 이다. 멤버는 우중 포함 3명이었으며, 주로 동방 프로젝트와 밀리터리 미소녀 동인지를 그리다가 2009년 간단한 비주얼 노벨인 <빵집소녀~Withered>를 출품하면서 게임 제작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3년에는 현 요스타 사 CEO인 야오멍, 그리고 현 명일방주 프로듀서인 해묘와 함께 턴제 전략 게임 <빵집소녀>를 제작, 괜찮은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후 미카팀과 요스타는 합심하여 본격적인 밀리터리 오타쿠 게임을 만들기로 하고 2015년부터 <소녀전선>의 제작에 착수하였다. 이 과정에서 미카팀은 게임 출시를 위해 2015년 10월 26일 선본 네트워크 법인을 설립하였고, '미카팀' 명칭은 사내 개발부서의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이때 해묘와 해묘의 서클 멤버인 인푸쿤, 레나투스도 선본에 입사하여 소녀전선 제작에 참여하였다. 또한 요스타는 별개의 법인 '웨이브게임즈' 를 신설하여 소녀전선 운영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소녀전선의 출시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개발측인 선본과 운영측인 웨이브게임즈 모두 미숙했던 탓에 소녀전선은 베타 테스트부터 서버 다운과 버그가 난무했다. 급기야는 2016년 1월 25일 3차 베타테스트에서 9일 동안 서버가 다운되는 대형사고가 터지고, 이로 인해 선본과 웨이브게임즈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싹텄다. 결국 크고 작은 마찰 끝에 미카팀은 웨이브게임즈와 결별하고, 새로운 운영사와 계약하여 2016년 5월 20일 소녀전선 중국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두 회사의 갈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참조할 것. 또한 당시 <少女前線>에 대한 일본 상표권과 일본성우 보이스 등 일본 관련 모든 업무를 웨이브게임즈가 담당하고 그 권리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선본에 원한을 품은 야오멍은 이를 무기로 몇 년 동안 선본을 괴롭히게 된다. 결국 일본 서버는 <ドールズフロントライン>이라는 상표 아래 오픈하는데 약 2년 늦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상표권 분쟁 문단 참조.
우여곡절 끝에 서비스를 시작한 소녀전선은 2017년 대만 서버와 한국 서버, 2018년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를 오픈하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넓혔고, 이에 따라 회사의 몸집도 점점 커져갔다. 선본은 2018년 소녀전선 일본 서버 직영을 위해 일본 자회사를 세웠고, 2020년에는 게임 운영을 전담하는 자회사 '다크윈터' 사를 설립하고 중국 서버 역시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우중 대표는 선본의 직원 수가 400명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동아리로 시작한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진통도 상당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19년 퇴사 사태이다. 인푸쿤, 물거북 등 유저들도 잘 아는 원년멤버 다수가 이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피가 대거 유입되어, 사태 이후의 선본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참조.
2021년 현재 선본은 소녀전선에 이어 소녀전선2, 뉴럴 클라우드, 역붕괴, 글리치랜드 총 4개의 신작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동시 개발중이다.
2021년 4월 21일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선본의 소수 지분 20%를 인수했다.# 우중 대표는 이에 대해 4개의 신작을 개발하기 위한 고급인력을 영입하는데에 적잖은 자금이 필요해서 텐센트의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소전 2는 본래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가 텐센트의 투자로 여유가 생기면서 퀄리티 향상에 신경을 쓰기 위해 출시를 미뤘다는 모양.
그러나 소녀전선의 출시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개발측인 선본과 운영측인 웨이브게임즈 모두 미숙했던 탓에 소녀전선은 베타 테스트부터 서버 다운과 버그가 난무했다. 급기야는 2016년 1월 25일 3차 베타테스트에서 9일 동안 서버가 다운되는 대형사고가 터지고, 이로 인해 선본과 웨이브게임즈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싹텄다. 결국 크고 작은 마찰 끝에 미카팀은 웨이브게임즈와 결별하고, 새로운 운영사와 계약하여 2016년 5월 20일 소녀전선 중국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두 회사의 갈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참조할 것. 또한 당시 <少女前線>에 대한 일본 상표권과 일본성우 보이스 등 일본 관련 모든 업무를 웨이브게임즈가 담당하고 그 권리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선본에 원한을 품은 야오멍은 이를 무기로 몇 년 동안 선본을 괴롭히게 된다. 결국 일본 서버는 <ドールズフロントライン>이라는 상표 아래 오픈하는데 약 2년 늦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상표권 분쟁 문단 참조.
우여곡절 끝에 서비스를 시작한 소녀전선은 2017년 대만 서버와 한국 서버, 2018년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를 오픈하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넓혔고, 이에 따라 회사의 몸집도 점점 커져갔다. 선본은 2018년 소녀전선 일본 서버 직영을 위해 일본 자회사를 세웠고, 2020년에는 게임 운영을 전담하는 자회사 '다크윈터' 사를 설립하고 중국 서버 역시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우중 대표는 선본의 직원 수가 400명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동아리로 시작한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진통도 상당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19년 퇴사 사태이다. 인푸쿤, 물거북 등 유저들도 잘 아는 원년멤버 다수가 이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피가 대거 유입되어, 사태 이후의 선본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참조.
2021년 현재 선본은 소녀전선에 이어 소녀전선2, 뉴럴 클라우드, 역붕괴, 글리치랜드 총 4개의 신작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동시 개발중이다.
2021년 4월 21일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선본의 소수 지분 20%를 인수했다.# 우중 대표는 이에 대해 4개의 신작을 개발하기 위한 고급인력을 영입하는데에 적잖은 자금이 필요해서 텐센트의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소전 2는 본래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가 텐센트의 투자로 여유가 생기면서 퀄리티 향상에 신경을 쓰기 위해 출시를 미뤘다는 모양.
3. 구성원[편집]
3.1. 재직[편집]
- 卡咩(카메): 전 소녀전선 치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이자 현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프로듀서. 뉴럴 클라우드 관련 영상에서는 '카메코'라고 불리는 바포메트를 의인화한듯한 버츄얼 아바타로 등장하고 있다. 아트북 인터뷰에 따르면 상당한 근육질.
- 少年(소년): 소녀전선의 기획팀장.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대형 이벤트마다 꼭 끼는 고난이도/히든전역의 괴랄한 난이도를 창조해낸 원흉으로 지목받는 사람.
- 垂烟(수연): 전 소녀전선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현 소녀전선 2: 추방의 프로듀서. 2016년에 만든 아트북1에도 인터뷰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초창기 멤버. 소녀전선 2 관련 영상에서는 'Fun G
auy'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은 아바타로 등장하고 있어서 '펀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Aki: 소녀전선의 쯔꾸르 팬게임 'HK416 not found'의 제작자. 미카팀이 이 게임을 사들여 소녀전선: 글리치 랜드로 정식개발에 들어간 이후 선본에 입사하여 해당 프로젝트의 프로듀서가 되었다.
- 薯子Imoko: 소녀전선 일러스트 담당 및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SD 캐릭터 디자인 담당.
- Ex-hentai: 소녀전선 일러스트 담당. 꾸준히 작업물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G.K: 음향 담당. 원래 음향 외주업체인 뱅가드 사운드 소속이었지만 빵집소녀 때부터 꾸준히 미카팀과 협력관계를 이어오다가 아예 미카팀으로 적을 옮겼다. 소녀전선 플레이어의 소속기업 그리폰&크루거의 이름은 이 사람의 닉네임을 따서 지은 것이다.
- Miv4t: 2019~2020년 신규인원모집으로 입사한 직원으로 추정. 소녀전선 2의 주요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2. 퇴사[편집]
일부 퇴사자는 우중과 반목하고 퇴사한 후 SNS 상에서 미카팀, 우중, 소녀전선과 그 유저들을 향해 근거없는 비방을 늘어놓거나 조롱을 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소녀전선 유저들은 이들을 '퇴사파'(★)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 phantania: 전 부사장이자 회사 창립멤버. 본명은 '쟈오푸야오(焦扶摇)'. 전문적인 경영지원팀이 없던 초창기 회사 살림을 도맡아 했으며, 장군과 함께 일러레 외주 섭외도 담당했다.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의 총괄 역이기도 했다. 전술인형 시모노프를 그렸다. 한국과는 소녀전선 극초창기 한국서버가 없던 시절에 소녀전선 갤러리 한글패치 제작자들과 소통했던 인연이 있다. 이때 중국인과 한국인 사이에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소녀전선 저작물 무단도용 사건에서도 한국 유저와 일본어로 대화를 했다. # 이런 이력으로 국내 팬덤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편. 그러나 2019년 퇴사 사태 때 회사를 그만두었고 현재는 인푸쿤 등과 함께 무경서열 게임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海猫络合物(해묘결합물): 미카팀의 초대 수석아티스트. 빵집소녀 개발에도 참여한 원년멤버 중 하나로 소녀전선에서는 ST AR-15를 제외한 AR소대 전원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었다. 퇴사 후 하이퍼그리프로 이직, 현재 명일방주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 将军(장군): 전 외주섭외담당(主催). 키시요 전문성우 사건에서 키시요를 상대한 게 바로 이 사람이다. 공식 아트북 한글판에서 主催를 '사장' 으로 오역하여 한때 이 사람이 우중보다 높은 직책 아니냐는 오해를 산 적이 있다. 현재는 퇴사하여 헬스장을 운영하는 중.
- 白龙(백룡)(★): 전 아트디렉터이자 현재 퇴사파의 간판. 실명을 줄인 BSL이라는 이니셜로도 알려져있다. 창립멤버 중 하나로 게임의 그래픽요소를 총괄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2019년 퇴사 사태 때 앞장서서 회사를 그만둔 이후, 같이 잘려나간 동료들을 변호한답시고 회사와 우중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선동을 엄청나게 쏟아내어 소전 팬덤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현재는 다른 퇴사파들과 함께 무경서열 게임 제작에 참여 중인 것으로 보인다.
- Infukun(★): 전 수석 아티스트. 인형 및 철혈보스 일러스트, 키 비주얼, 게임CG 등 일러스트 전반을 담당했었다.
- 水乌龟(물거북)(★): 전 미술팀 직원. 인형 일러스트와 로그인 화면을 담당했었다.
- 水熊(물곰): 전 미술팀 직원. 인형 일러스트와 게임CG를 담당했었다. 참여 중이던 소녀전선2(소전2:추방 이전 것) 프로젝트가 엎어지면서 2019년 퇴사사태 때 조용히 함께 퇴사. 하지만 여전히 외주로 작업을 받고 있다
- 热运动(열운동): 전 스크립트팀 팀장. 선본 스크립트팀은 메인스토리에선 우중PD가 쓴 플롯을 따라 스크립트를 짜는 역할만 맡고, 콜라보 이벤트나 스킨 스토리 등 서브스토리만 직접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열운동은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은 영광의 날과 발할라 스토리를 집필하였다. 유저들에게 평가가 좋았던 그가 2019년 퇴사사태 당시에 퇴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중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무경서열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가했다는 소식과, 평가가 매우 나빴던 M1918의 개조 스토리를 담당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져 이미지가 하향되었다.
4. 개발 작품[편집]
- 유랑지구 게임판 (가칭) - 웨이보 등 일부 중국 웹에 기사상에서만 언급된것으로, 프리프로덕션 단계나마 확정된 프로젝트인지도 불명.
5. 기타[편집]
2019년 7월, 일본 서버 런칭 1주년을 기념하여 쉬후이구에 위치한 미카팀 본사를 ST AR-15 성우인 카토 에미리와 HK416 성우인 노나카 아이가 방문했다. 그보다 더 이전인 2018년에 한국 인벤 기자가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다. 중국 기업정보에 따르면 쉬후이구로 이전한 이후에도 계속 사무실을 옮겨다녔기 때문.
티몰(天猫)에 공식 샵 페이지가 존재한다. 소녀전선의 공식 굿즈는 인터넷에서 이쪽으로 판매되고 있다.
게임업계 특성상 이직과 입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지만, 유독 미카팀의 경우 회사 설립 이후부터 직원 및 외주인력 간의 불화와 퇴사 사건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잦았다.[1] 이로 인해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안티와 분탕들의 표적이 되어 회사 내부사정이 지나치게 유출되고 근거없는 루머가 생산되는 등, 회사의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기도 하였다. 이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2020년 대형 이벤트부터는 스탭롤에 재직 직원과 외주 인력의 닉네임을 모조리 생략하여 간소화하거나, 아예 스탭롤 자체를 없애서 구설수가 생기는 여지를 원천봉쇄했다. 현재는 SNS를 통해 회사 내부사정이 유출이 안되게끔 단속하고 있는지, 이런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