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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술인형은 일종의 자율인형으로, 전투에 전용으로 투입되는 인형이다. 전쟁 이후 인력 부족과 환경 악화로 인해, 군사 분야에서 인형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며, 전투에 특화된 자율인형이 탄생하였다. 제1세대 전술인형은 단순히 총을 쥔 자율인형이었지만, 제2세대는 "각인"과 "더미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 높은 작전능력을 갖추고 대규모 작전 지휘에 적합한 전술인형들이다.
-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로봇인 '자율인형'의 전투용 모델. 인간과 유사한 외모[1]를 가졌으며 감정 모듈을 탑재하여 인간 수준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여 군과 민간의 다양한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전술인형은 민수용 사양으로 이 인형들은 외모 면에서 인간과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설정집이에 따르면 전술인형은 모든 신체가 기계로 이루어진 안드로이드이다. 그러나 포연 때문에 콜록거리는 등 호흡을 하고, 인간의 식품을 섭취하는 등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반면에 군용 인형의 경우 인간형조차 머리와 두 팔다리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인간과 별로 닮지 않아서 완전한 기계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민수용 전술인형은 인간의 감정을 모사한 AI모듈을 통해 인간과 비슷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희노애락은 물론이고 복수심, 경멸감, 열등감 같은 복잡한 감정도 자유자재여서 사실상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는 수준이다. 게임상에서도 종종 전술인형을 사람으로 착각하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물론 이런 요소가 불필요한 군용 인형에는 감정 모듈이 탑재되어 있지 않으며, 심지어 대사도 '명령을 내려달라' 처럼 간단한 문장 뿐, 군용 전술인형은 말 그대로 병기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전술인형의 전투성능은 군용과 민수용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인형과 궤를 달리하는 가이아 정도는 되어야 군용 인형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된다. 10지역에서 군 부대가 기존의 적을 우습게 격파하는 압도적인 위용을 보이면서 이를 증명하였다. 물론 그리폰의 전술 인형들이 그렇듯이 군용 인형도 본부에서 적절한 통제를 받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전술인형은 군, PMC, 서비스업, 광산업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북란도 사건과 3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구가 격감하여 인력을 구하기가 힘든 세상이라, 인간과 유사하면서도 힘은 훨씬 강한 인형들이 양질의 노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임상에서 '해체'한 인형들도 진짜로 물리적으로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용 부품을 반납하고 퇴역하여 민간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1. 골격 타입 로봇[편집]
- [구 설정]
- 전술인형의 시조는 2033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양산형 골격 타입 로봇이다. 골격타입 로봇의 연구는 2033년 L.B.T. 제조유통회사의 연구원 비트킨 케이트에 의해 시작되어, 2035년 최초의 모델인 ALR-50(T)가 완성되었다. 이후 이 모델은 범용성을 중시한 ALR-51C(T)와 신뢰성을 중시한 ALR-52P로 분화되었고, 각각의 후계기가 속속 개발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ALR-51C(T)는 처음엔 주목받지 못했으나, 개량을 거쳐 IOP제 인형의 근간이 되었다. 위제스터 컴바인 일렉트로닉스 사는 유럽 군사 연맹의 의뢰를 받고 돌격병의 파일럿을 대신할 자동운행 시스템을 개발하던 도중 ALR-51C(T)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위제스터의 연구원 미하이치는 이 로봇을 사들여 인간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도록 개조하고 군에 납품하였다. 인형의 채용은 군의 전투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이에 고무된 육군 총참모부의 카터 장군은 정부를 설득하여 인형 개발을 지원하였다. 군의 요청으로 위제스터는 스체벨 첨단과학기술산업 사와 공동 출자하여 2046년 IOP 사를 설립하였고, 비트킨이 회사의 대표를 맡아 전문적인 군용 보병 인형의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하였다.
ALR-52P는 철혈제 인형의 시조가 되었다. 개발 직후부터 높은 신뢰성으로 인기를 얻은 이 모델은 내구력과 구조강도를 중시하는 철혈공업제조 사의 관심을 끌었다. 2045년 제3 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고, 전쟁 직후 설립된 IOP는 쏟아지는 주문에 생산라인이 부족하여 철혈에 ALR-52P의 도급 생산을 맡겼다. 철혈은 ALR-52P를 독자개량한 '예거' 모델로 전쟁 초기에 IOP제 인형보다 오히려 더 높은 인기를 얻었다.
내부문건 2에서 설정이 갈아엎어지면서 골격 타입 로봇에 대한 언급 자체가 삭제되었고, 2030년대부터 인형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신소련 정부의 주도로 붕괴액에 오염된 시베리아 공장지대의 복구를 위해 하벨이 최초의 인형을 개발했으며, I.O.P.는 신소련의 국제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2036년에 우크라이나에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공업용, 서비스업 인형 등이 개발되어 납품되기 시작하였고 3차 세계대전이 터진 뒤 군용 인형이 개발되었다. 철혈공조는 I.O.P.로부터 라이센스를 구매해 자체개발한 모델을 제조하기 시작했는데, 철혈공조는 2042년에 전투용 인형인 리퍼를 개발하여 최초로 전투에 투입시켰고, 3차대전 도중 예거와 베스피드 등을 추가로 개발해 전장에 투입했다.
2.2. 1세대[편집]
전쟁 이후의 IOP 전술인형은 두 과학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3차대전 중 IOP는 90wish 출신의 연구원 페르시카와 리코를 영입하여 인형 기술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2054년까지 IOP는 인형의 하드웨어 성능 뿐 아니라 자율AI를 크게 개선하고, 민간 수요를 겨냥하여 인간과 흡사한 외모와 감정 모듈을 탑재하였다. 이 때부터 전투용 인형은 민수용과 군용으로 나뉘었고, 1세대 전술인형 시대가 시작되었다.
철혈 역시 놀고만 있지 않았다. 리코는 AI보다 하드웨어를 중시하는 IOP의 개발 방침에 불만이 있었고, 철혈은 이를 포착하여 2054년 파격적인 대우로 리코를 영입하였다. 리코는 철혈 연구실에서 고성능의 단일 AI에 의해 전체가 통제되는 고효율 지휘 시스템을 구상하였다. 또한 철혈의 뛰어난 공업능력 덕분에 철혈 인형은 고화력 입자무기와 견고한 기체를 갖게 되어, 개체 스펙으로는 IOP제 인형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철혈 역시 놀고만 있지 않았다. 리코는 AI보다 하드웨어를 중시하는 IOP의 개발 방침에 불만이 있었고, 철혈은 이를 포착하여 2054년 파격적인 대우로 리코를 영입하였다. 리코는 철혈 연구실에서 고성능의 단일 AI에 의해 전체가 통제되는 고효율 지휘 시스템을 구상하였다. 또한 철혈의 뛰어난 공업능력 덕분에 철혈 인형은 고화력 입자무기와 견고한 기체를 갖게 되어, 개체 스펙으로는 IOP제 인형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2.3. 2세대[편집]
리코와 결별한 이후 페르시카는 2세대 전술인형의 기술표준을 제시하였다. 리코의 이적으로 위기감을 느낀 IOP는 2057년 페르시카를 주축으로 한 연구기관 16Lab을 세우고 막대한 투자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페르시카는 ASST 각인 기술과 더미 네트워크 기술을 완성하고, 모듈화 설계를 통해 모듈 교체만으로 손쉽게 비전투용과 전투용 사양을 전환할 수 있게 하였다. 페르시카는 이러한 기술이 투입된 인형을 2세대 전술인형으로 정의하여 생산의 표준화를 도모하였다.
2.4. 3세대[편집]
루니샤의 뇌 스캔본의 비율을 줄이는 대신 모의 연산 AI를 탑재하여 개발된 RO635가 3세대 전술인형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며, AI를 성장시킬 기반[2]을 인위적으로 심어줘야 하는 2세대 전술인형들과는 달리 RO635는 별도의 설정 없이 스스로 기반을 만들어가며 AI를 성장시킨다고 한다. 페르시카의 말에 따르면, 이는 리코가 평생을 바쳐 이루려고 했던 목표이기도 했다는 모양.
소녀전선에서는 RO635를 제외한 3세대 인형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나, 10년 뒤의 시점을 다루는 후속작 소녀전선 2: 추방에서는 양산 단계까지 도달했는지 3세대 인형의 프로토타입이 투입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소녀전선 2에 등장한 빌런 캐럭터인 섹스턴트와 다튜르가 3세대 인형으로, 리몰딩 패턴의 설정[3] 상 3세대 인형들은 기본적으로 리몰딩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녀전선에서는 RO635를 제외한 3세대 인형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나, 10년 뒤의 시점을 다루는 후속작 소녀전선 2: 추방에서는 양산 단계까지 도달했는지 3세대 인형의 프로토타입이 투입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소녀전선 2에 등장한 빌런 캐럭터인 섹스턴트와 다튜르가 3세대 인형으로, 리몰딩 패턴의 설정[3] 상 3세대 인형들은 기본적으로 리몰딩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전술인형 설정[편집]
3.1. 식각이론과 각인 시스템[편집]
식각이론
페르시카 개인의 연구 결과, 두 사물 사이에 독립적인 연결을 발생시킬 수 있다. IOP는 해당 이론을 전술인형에 응용하여 인형을 특정 무기 부품과 "식각"관계를 생성해, 인간은 따라잡을 수 없는 작전효율을 끌어냈다. 페르시카가 사적으로 밝힌 바로는 이 기술은 붕괴 기술 연구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각인 기술
식각 이론에서 파생된 실용 기술. 약칭 "ASST". 전술인형은 출고될 때 ASST기술을 통해 특정 무기와 1대1 독립적 식별 관계를 맺는다.
전술인형이 자신의 전용 무기를 사용할 때 운용 효율과 정확성 모두 대폭 상승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무기의 위치를 알 수도 있다. 비록 대외적으로 공개된 기술이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여전히 페르시카가 독점하고 있다.
-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2054년, IOP의 페르시카가 식각 이론을 발표한다. 이 이론은 페르시카가 90wish에 몸담았던 시절부터 연구하던 것으로, 특수 제작되어 표준화된 식각처리 수단을 거친 후, 물체와 물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공간 내부에서 특수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낸 이론이었다. 이후 철혈의 무서운 기술 발전에 위기감을 느낀 IOP는 페르시카에게 연구기관 16LAB을 만들어 주고 자본을 대어 연구를 지원하였고, 페르시카는 식각이론을 전술인형 기술에 응용해서 인형을 특정 무기에 연결하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4년 후 Advanced Statistic Session Tool, 약칭 ASST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을 통해 전술인형은 자신의 전용 무기의 위치와 총구가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처리 접속 형식이 각인을 새기는 것과 비슷해서 '각인 기술' 로도 통용된다.
ASST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인형은 서버 내 데이터와 자료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형태와 조작 습관 및 성격에 맞는 총기를 결정하게 된다.[4] 이를 통해서 전술인형의 화기 조작 효율과 정밀도가 높아지고, 화기와 감응하여 만일 화기를 분실하더라도 일정 물리 환경하에서라면 언제든지 무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민수형 인형과 별 다를바 없는 스펙을 지닌 그리폰의 전술인형들이 본래 스펙을 넘어서는 작전능력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리폰 인형 개개인의 스펙은 철혈의 하급 작전인형들과 비교해도 나은 점이 없지만, 이 기술 덕분에 자의식이 없는 철혈의 하급 인형을 작전능력과 전투력 양면에서 압도하며, 제한적으로 철혈의 보스급 고급 인형들과도 교전할 수 있다.
3.2. 더미 네트워크[편집]
개별 전술인형(본체)는 편제확대를 통해서 더미 인형을 다수 운용할 수 있다. 더미 인형의 작전능력은 본체와 같지만, 복잡한 연산 능력은 없이 명령을 받고 실행하는 기초 기능만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더미 인형은 본체와 똑같은 무기와 장구류를 착용하여 본체가 공격받을 위험을 줄여준다.
-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페르시카가 2057년 개발한 기술로, 전술인형들은 본체와 더불어 여러 개의 더미를 지휘할 수 있다. 게임 내의 편제 확대 기능이 바로 이것. IOP제 인형의 경우 지나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더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더미의 작전 능력은 메인 기체와 완전히 동일하나, CPU와 동기화 장치는 설치되지 않고 명령 수신을 위한 통신 장치와 각인 소프트웨어만 설치되어 있다. 큐브 작전에서 UMP9가 더미를 통해 본체를 연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발성 기관 등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 모양이다.
철혈 역시 오가스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더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게임 상에서 상대하는 베스피드, 리퍼 등의 잡병들은 모조리 철혈 보스들의 더미이다. 대량의 더미를 조종하기 위해 철혈 보스는 엄청난 지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중에서 철혈 보스 드리머가 본체는 다른 곳에서 은둔한 채 지속적으로 자신의 더미를 보내 그리폰&크루거의 제대를 압박하는 묘사가 있는데, 잡병 더미 외에 고급 인형들의 더미도 생산하고 있는 모양이다.
식각이론에 기반한 ASST 시스템과 함께, 그리폰 인형들이 민수용 자율인형을 개조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꽤 그럴싸한 작전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그리폰 인형들은 자의식이 있고 자율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미 인형들로 불린 쪽수를 바탕으로, 개개의 인형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허나 임기응변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이를 조율해줄 인간 지휘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전력이 강한 소대들도 예외는 아닌데, 인간의 보조 없이 단독으로 지휘를 한 전적이 있는 M4가 소속된 AR소대조차 인간이 지휘를 하는 경우의 작전효율이 훨씬 더 높다.
3.3. 클라우드 마인드맵[편집]
IOP가 타사로부터 인수한 인형응용기술. 자사의 인형의 기억을 메인 서버에 백업할 수 있다. 인형 본체가 파괴되어도 다시 제조하여 이 백업 기억을 계승할 수 있다.
마인드맵 백업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전송 거리도 제한이 있어, 백업은 보통 비전투 상황에서 지휘부에서 진행한다. 또는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인형은 일부 기억을 임시로 외장 메모리에 백업할 수도 있다.
-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IOP가 2060년 그리폰의 요청에 의해 외부에서 구매한 메모리 백업 기술. 인형의 의식을 구성하는 메모리인 마인드맵을 외부 서버에 백업하여, 인형의 메인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새로운 기체에 백업된 메모리를 계승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게임상에서 인형이 전사해도 수복을 통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소체에 마인드맵 데이터를 이식한 것.
다만 실시간 동기화에는 제약이 있는지 작전 돌입 전에 일일이 백업을 해 줘야 하고, 백업을 시행하기 여의치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전술인형이 사망하여 백업을 불러 되살린 경우 상당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해 많은 기억을 잃게 되며, 전술인형들에겐 이 충격이 굉장히 괴로운 듯하다. 때문에 작전 중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면 일괄적으로 작전 중인 전술인형들 전원이 백업을 수행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와는 별개로 짧은 주기로 부분 백업도 병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전 중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마인드 맵을 제대로 백업하기 여의치 않은 상황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영상 데이터 기반으로 백업을 수행한다. 마인드맵 전체를 저장하는 통상 백업과 다르게 해당 인형의 경험을 새 인형이 계승받을 수 있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고, 영상 데이터로 구현 가능한 마인드맵의 해상도가 좋지 않아 대략 빅데이터 정도만 뽑아서 보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방식으로 백업을 불러와 수복된 경우 상당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여 마지막 정식 백업과 가장 최근의 영상 백업간의 괴리가 남게 된다. 그리고 아예 정식 백업이 불가능한 경우 의식의 보존이 불가능하여 겉모습만 같은 다른 인형이 되어버린다.
철혈공조에도 고급 작전인형의 작전경험을 보존할 목적으로 마인드맵 백업 시스템이 존재한다. 철혈 측 백업 시스템이 IOP의 백업 시스템과 동일한 기술을 쓰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중에서 특별한 차이점이 부각된 적은 없다.
AR소대의 팀원들의 경우는 백업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AR소대의 마인드맵은 어떤 소녀의 뇌 스캔본을 기반으로 특수하게 제작되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마인드맵 원본을 통채로 이식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번 마인드맵이 파괴당하면 두번 다시는 부활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다른 AR소대와 마인드맵 제작방식부터 다른 RO635는 일반적인 전술인형들처럼 백업이 가능하다.
3.4. 화력관제 코어 모듈[편집]
게임에서는 '대체코어'라 불린다. 사격을 담당하는 하드웨어와 전술 소프트웨어 및 각인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 모듈이다. 2세대 전술인형을 구상하면서 페르시카가 만든 것으로, 전투에 관련된 요소들을 한 모듈로 통합하여 모듈의 부착·탈착만으로 손쉽게 인형의 용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했다. 이 모듈 덕분에 IOP는 단일 모델로 상이한 분야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게임 내에서의 제조는 기존 민수용 인형 / 신규 제조 인형에 해당 코어모듈을 장착하는것이고, 해체 회수는 인형의 코어모듈을 제거하고 민수용 인형으로 용도변경하는것.
3.5. 지나 프로토콜[편집]
90wish가 배포한 광역통신 프로토콜. 이런 특별한 통신 수단으로 메인 서버 또는 위성 설비의 도움 없이, 범위 내의 인형들 사이에 직접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작업 원리는 P2P기술과 유사하다. 이런 통신 프로토콜은 인형의 행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정보의 안정성과 보안성도 보장한다.
-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IOP제 전술인형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90wish에서 고안하였다. 중계기를 거치지 않고 인형들 간에 직접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따라서 별도 기기나 통신위성의 도움 없이 인형들 간에 통신이 가능하다.
글로벌 서버에서 밝혀진 정식 영문명칭은 Zener Protocol인데, 이 경우에는 '제너 프로토콜'이 올바른 번역명이다. 이름은 미국의 물리학자인 클라렌스 제너와 그가 개발한 제너 다이오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6. 오가스 프로토콜[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가스(소녀전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운용 조직[편집]
4.1. 그리폰&크루거[편집]
IOP제 인형을 구매하여 사용한다. IOP는 2062년 기준으로 군용 인형인 ACD시리즈와 민간 전술용 SST시리즈, 민간 비전술용 SSD시리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그리폰의 주력 병력은 SST-05A 모델이다. 지나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각인 기술과 더미 네트워크, 클라우드 마인드맵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IOP에서 그리폰에 납품하는 인형들은 본래 민수용 자율인형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자체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고, 무기도 수십 년 전에나 쓰던 구닥다리 예비 물자들이다. 동시기의 철혈공조 인형이나 신소련의 군대가 입자병기들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초보적인 수준의 광학미채가 적용되어 있는 사례를 보면 한숨이 다 나올 정도. 10지역부터 등장하는 군 장교 예고르도 구식 화기를 사용했지만, 이런 장비를 쓰냐며 투덜댄 것을 보면 그리폰 인형의 장비는 확실히 열악한 모양.
그리폰 인형은 개체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자율성 높은 AI와 군 출신 인간 지휘관의 지휘를 통해 전술과 전략 레벨에서의 유연한 대처로 보완하고 있다. 이 덕분에 그리폰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철혈의 파상공세를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
IOP에서 그리폰에 납품하는 인형들은 본래 민수용 자율인형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자체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고, 무기도 수십 년 전에나 쓰던 구닥다리 예비 물자들이다. 동시기의 철혈공조 인형이나 신소련의 군대가 입자병기들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초보적인 수준의 광학미채가 적용되어 있는 사례를 보면 한숨이 다 나올 정도. 10지역부터 등장하는 군 장교 예고르도 구식 화기를 사용했지만, 이런 장비를 쓰냐며 투덜댄 것을 보면 그리폰 인형의 장비는 확실히 열악한 모양.
그리폰 인형은 개체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자율성 높은 AI와 군 출신 인간 지휘관의 지휘를 통해 전술과 전략 레벨에서의 유연한 대처로 보완하고 있다. 이 덕분에 그리폰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철혈의 파상공세를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
4.2. 철혈공조[편집]
철혈공조 보스급 전술인형 |
나비사건 이후로 AI 엘더 브레인의 통제 하에 들어간 인형 공장에서 독자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고성능의 지휘용 모델 SP시리즈를 필두로, 베스피드, 리퍼 등 작전용 더미 모델들과, 본래 군용으로 납품하였던 이지스나 네메움, 맨티코어를 생산 중이다. 그리폰의 전술인형들과는 달리 오가스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IOP제 인형과 동일하게 더미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마인드맵 기술도 사용한다.
철혈 인형들의 개체 스펙은 그리폰 전술인형들을 상회한다. 그리폰 인형들이 구세대 화약식 개인화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철혈 인형들은 SF틱한 입자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신뢰성을 강조하는 기업 풍조로 내구력과 구조강도가 높다.
다수의 메인프레임 인형이 소수의 동일모델 더미 분대를 지휘하는 IOP제 인형과 달리, 소수의 고급형 인형이 절대 다수의 양산형 더미 부대를 지휘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각 고급 인형의 지휘 용량이 그리폰 인형을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크다. 다만 그 구조상 하급 인형들의 경우 독자적인 판단이 불가능하여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힘들다.
철혈 인형들의 개체 스펙은 그리폰 전술인형들을 상회한다. 그리폰 인형들이 구세대 화약식 개인화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철혈 인형들은 SF틱한 입자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신뢰성을 강조하는 기업 풍조로 내구력과 구조강도가 높다.
다수의 메인프레임 인형이 소수의 동일모델 더미 분대를 지휘하는 IOP제 인형과 달리, 소수의 고급형 인형이 절대 다수의 양산형 더미 부대를 지휘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각 고급 인형의 지휘 용량이 그리폰 인형을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크다. 다만 그 구조상 하급 인형들의 경우 독자적인 판단이 불가능하여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힘들다.
4.3. 군용 인형[편집]
신소련이나 미합중국, 유럽연맹의 군부는 3차대전 이전부터 보병을 대체할 인형에 관심을 갖고 대량으로 운용해 왔다. IOP와 철혈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각국의 군대에 인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간과 닮은 외모를 고려하지 않은 대신 오로지 전투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민수용 인형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5. 게임 내에서의 묘사[편집]
인게임에서는 다소 표기가 갈리는데, 전술인형(Tactical-Doll)의 영문형 약자인 T-Doll(공장 메뉴), 전술소녀 Tactical Girls (로딩 툴팁, 도감), Figurine(창고 항목)으로 갈린다.
전술인형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무거운 무기도 손쉽게 들고 다니거나, 아킴보도 무리 없이 사격하는 사례에서 보이듯이 기본적으로 전술인형은 인간보다 강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수 소대인 AR소대나 404소대는 이들보다 더 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해서, 일반 인형은 상대하기도 버거운 철혈의 고급 인형들을 잡기도 한다.
전술인형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무거운 무기도 손쉽게 들고 다니거나, 아킴보도 무리 없이 사격하는 사례에서 보이듯이 기본적으로 전술인형은 인간보다 강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수 소대인 AR소대나 404소대는 이들보다 더 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해서, 일반 인형은 상대하기도 버거운 철혈의 고급 인형들을 잡기도 한다.
소비 자원에 식량이 표시되어 있지만, 416의 개조 스토리에서 탈주한 이후 거리를 떠돌면서 버려진 전지나 차량 배터리를 주워가며 연명해온 것, 그리폰에 IOP의 충전시설이 있다는 것, 난류연속에서 음식물 섭취와 관련된 모듈을 들어내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을 보면 음식물 섭취는 필수적인게 아닌 부차적인 기능으로 보인다. 다만 인간과 유사하게끔 설계된 그리폰의 인형들답게 음식에 대한 기호는 천차만별이며, 많지는 않지만 음주와 관련된 묘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인력이라는 자원도 존재하는데, 무작위 거점에서 인력을 얻을 때 발전소를 양도받았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봐서, 부품과 식량 및 탄약, 전투 배치 및 수리, 헬기를 통한 수송 및 시설 운용등 여러 잡다한 유지보수, 인건비용 등을 전부 인력으로 퉁친 듯하다. 인게임에서는 '인형의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겉보기로는 신체 기관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인형도 작전시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볼 때, 모듈만 있다면 극단적으로 달걀귀신마냥 눈 코 입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도 기본적으로는 기계인만큼, 심각하게 파손되었더라도 어지간하면 정지하지 않고 멀쩡하게 기동한다.
인형들은 기본적으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인간 지휘관의 지휘를 받아야만 고효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스스로 판단하고 전투하는 능력은 매우 뒤떨어진다. 스토리에서는 상당히 경험이 많은 인형들만 특별히 독자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소대를 구성하고 다니고, 일반적으로는 인간 지휘관이 없으면 판단력의 부족으로 해매는 모습으로 나타내어진다. 그나마 AR소대나 404소대는 전략 범위 수준의 광범위한 목표를 가진 임무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지만 이들조차도 인간 지휘관이 있으면 효율이 달라진다는 발언 등이 있는 것을 보아 인공지능의 자율성이 완전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작중 지휘능력에 따른 인형들의 혼란을 묘사하는 부분을 보면 지적 능력 자체의 부족보다는 이렇게 판단을 내려도 되는건가? or 이 판단을 실행할 권한이 있는가?를 중점으로 묘사되며, 실제로 이런 생각이 덜 필요한 일상 생활을 지낼 경우에는 인형도 인간 못지않은 판단력과 자율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인형의 자율성이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인데, 야간 4지역이나 C96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인형들은 인간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텐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외부에서도 그리폰의 인형은 인간에게 복종한다고 알려진 듯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오히려 행동에 상당한 자율성이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많다. 가령 스텐이나 C96은 명령권자도 아닌 사람의 명령을 따르다가[6] 본래 명령권자의 지시를 어기려 했으며, RMB-93은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자기 임무를 저버리기도 했다. 일단 명령권자의 지시에 거역하는 케이스는 드문 만큼 일반적으로는 권한이 있는 사람의 지시에는 따르는 것이 정상이겠지만[7], 대내외적인 인식과 달리 딱히 강박적으로 인간의 말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
다만 명령이라서 복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행동에 큰 제약은 없는 모양. 작중에서 그리폰 인형들이 일상 생활을 지내는데 지휘관에게 무엇을 하고 하지 말지를 일일이 묻고 지내는 경우는 없으며, 심지어 인간에게 대놓고 폭력만 안 썼지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형들도 있다. 이를 볼 때, 폭력적인 수단으로 위해를 가하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제약을 건 것은 없는 듯하다.
그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소녀전선의 인형들에게는 로봇 3원칙이라는 설정이 없다. 물론 무장한 기계를 아무 조치도 없이 방치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만큼 그리폰의 인형에게는 윗선의 허가 없이는 인간에게 어떠한 폭력 수단도 쓰지 못하게끔 하는 조치가 취해지기는 하며[8], 이때문에 인간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묘사되는 개조 스토리에서는 인형들이 인간을 아예 공격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절대적인 제약은 아니어서 명령권자의 허가만 있다면 인간을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인간 군인과 전면전을 벌인 편극광에서 전술인형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인간 군인을 사살했고, 404소대나 AR소대는 아예 명령권자의 허가같은 것도 필요없다. 가끔 이런 케이스가 아닌데도 자기 멋대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위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당연히 고장난 것으로 처리된다.
게임내에서 인형들이 착용 가능한 장비는 제한되어 있지만, 스토리에서는 제한 없이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전술인형의 설정상에 AR 라이벌에 SG가 있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소리. 또한 당연하게도 주무장 외에도 부무장으로 수류탄이나 권총같은 여러 장비들 또한 가지고 다닌다. 각인 시스템 존재는 주무장에만 속한다는 의미.
사회에서 인형의 처우가 어떤지에 대해 설정집 등에서 확실하게 언급된 바는 없다. 일단 공장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만큼 기본적으로는 상품이겠지만,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받고 직업을 가지며 자유롭게 이직도 하는 등 인간과 별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영위하는 인형들도 있다. 다만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인간과 대등한 권리를 누림에도 인격체처럼 대우받느냐 물건처럼 대우받느냐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인 듯하다. 그리폰처럼 인형도 최대한 존중해주는 곳도 있는 반면에[9], 빈민들을 중심으로 인형보다 사람의 권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형들의 식량 창고를 약탈하는 단체도 있으며, 인형을 불법적으로 폐처분해서 부품을 뜯어가거나 아예 불법 인형들을 사용해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갱단도 있다. 이 밖에도 인형 또한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형 인권단체가 사실은 인형을 불법 처분하는 조직과 관련 있다는 제보를 부인하는 뉴스가 뜨는 등 여러모로 뒤가 구린 묘사들이 많다.
작중 주요 단체인 그리폰은 인형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은 편으로 인형들을 도구가 아닌 사실상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있다. 그리폰 소속 전술인형들은 그리폰이 직접 구매한 경우도 있지만 민간에서 다른 직업을 갖고 일하다가 그리폰과 계약하고 들어온 인형들도 많으며, 당연히 이직 및 퇴사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술인형들은 정식 임무와 그 외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꼬박꼬박 임금을 받으며, 일의 강도와 성과에 따라 인형들이 헬리안투스와 성과금을 협상하기도 한다. 고위급 간부들 역시 인형들을 존중하는데 헬리안투스는 그리폰 소속 인형들을 '그녀'라 지칭한다. 크루거 역시 지휘관들이 휘하 인형을 도구로 볼 것인지 아니면 인격을 가진 부하 내지 동료로 보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폰 소속은 아니지만 협력업체인 16LAB의 페르시카도 AR소대를 자신의 자식처럼 여긴다며 이제 위험한 임무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게임내 스토리 표현에서 사용하는 그리폰 측 인형의 손실을 표현하는 용어도 K.I.A.(Killed in Action)이기에 그리폰은 인형을 인간과 거의 동등하게 취급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리폰도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간과 인형들에게 가혹한 조치를 처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암살이나 기밀 작전을 주로 하는 404소대의 경우 사용 가치가 없어지면 다른 인형들처럼 전투 장비가 제거된 뒤 사회로 내보내 서비스업 같은 민수용으로 재활용 하지 않고 아예 즉결처분, 즉 없애버리려 한다. 인간도 예외는 아닌지라, 영 좋지 않은 경우 숙청 당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 404가 위장 취업된 용병집단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고[10], 소대원 전원이 불법인형인 이들의 신분 상 다른 인형들처럼 화기 관제 코어를 빼고 민수용 인형으로 전환하는 조치가 불가능한 탓도 있다.
겉보기로는 신체 기관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인형도 작전시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볼 때, 모듈만 있다면 극단적으로 달걀귀신마냥 눈 코 입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도 기본적으로는 기계인만큼, 심각하게 파손되었더라도 어지간하면 정지하지 않고 멀쩡하게 기동한다.
인형들은 기본적으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인간 지휘관의 지휘를 받아야만 고효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스스로 판단하고 전투하는 능력은 매우 뒤떨어진다. 스토리에서는 상당히 경험이 많은 인형들만 특별히 독자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소대를 구성하고 다니고, 일반적으로는 인간 지휘관이 없으면 판단력의 부족으로 해매는 모습으로 나타내어진다. 그나마 AR소대나 404소대는 전략 범위 수준의 광범위한 목표를 가진 임무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지만 이들조차도 인간 지휘관이 있으면 효율이 달라진다는 발언 등이 있는 것을 보아 인공지능의 자율성이 완전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작중 지휘능력에 따른 인형들의 혼란을 묘사하는 부분을 보면 지적 능력 자체의 부족보다는 이렇게 판단을 내려도 되는건가? or 이 판단을 실행할 권한이 있는가?를 중점으로 묘사되며, 실제로 이런 생각이 덜 필요한 일상 생활을 지낼 경우에는 인형도 인간 못지않은 판단력과 자율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인형의 자율성이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인데, 야간 4지역이나 C96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인형들은 인간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텐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외부에서도 그리폰의 인형은 인간에게 복종한다고 알려진 듯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오히려 행동에 상당한 자율성이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많다. 가령 스텐이나 C96은 명령권자도 아닌 사람의 명령을 따르다가[6] 본래 명령권자의 지시를 어기려 했으며, RMB-93은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자기 임무를 저버리기도 했다. 일단 명령권자의 지시에 거역하는 케이스는 드문 만큼 일반적으로는 권한이 있는 사람의 지시에는 따르는 것이 정상이겠지만[7], 대내외적인 인식과 달리 딱히 강박적으로 인간의 말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
다만 명령이라서 복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행동에 큰 제약은 없는 모양. 작중에서 그리폰 인형들이 일상 생활을 지내는데 지휘관에게 무엇을 하고 하지 말지를 일일이 묻고 지내는 경우는 없으며, 심지어 인간에게 대놓고 폭력만 안 썼지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형들도 있다. 이를 볼 때, 폭력적인 수단으로 위해를 가하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제약을 건 것은 없는 듯하다.
그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소녀전선의 인형들에게는 로봇 3원칙이라는 설정이 없다. 물론 무장한 기계를 아무 조치도 없이 방치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만큼 그리폰의 인형에게는 윗선의 허가 없이는 인간에게 어떠한 폭력 수단도 쓰지 못하게끔 하는 조치가 취해지기는 하며[8], 이때문에 인간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묘사되는 개조 스토리에서는 인형들이 인간을 아예 공격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절대적인 제약은 아니어서 명령권자의 허가만 있다면 인간을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인간 군인과 전면전을 벌인 편극광에서 전술인형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인간 군인을 사살했고, 404소대나 AR소대는 아예 명령권자의 허가같은 것도 필요없다. 가끔 이런 케이스가 아닌데도 자기 멋대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위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당연히 고장난 것으로 처리된다.
게임내에서 인형들이 착용 가능한 장비는 제한되어 있지만, 스토리에서는 제한 없이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전술인형의 설정상에 AR 라이벌에 SG가 있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소리. 또한 당연하게도 주무장 외에도 부무장으로 수류탄이나 권총같은 여러 장비들 또한 가지고 다닌다. 각인 시스템 존재는 주무장에만 속한다는 의미.
사회에서 인형의 처우가 어떤지에 대해 설정집 등에서 확실하게 언급된 바는 없다. 일단 공장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만큼 기본적으로는 상품이겠지만,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받고 직업을 가지며 자유롭게 이직도 하는 등 인간과 별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영위하는 인형들도 있다. 다만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인간과 대등한 권리를 누림에도 인격체처럼 대우받느냐 물건처럼 대우받느냐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인 듯하다. 그리폰처럼 인형도 최대한 존중해주는 곳도 있는 반면에[9], 빈민들을 중심으로 인형보다 사람의 권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형들의 식량 창고를 약탈하는 단체도 있으며, 인형을 불법적으로 폐처분해서 부품을 뜯어가거나 아예 불법 인형들을 사용해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갱단도 있다. 이 밖에도 인형 또한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형 인권단체가 사실은 인형을 불법 처분하는 조직과 관련 있다는 제보를 부인하는 뉴스가 뜨는 등 여러모로 뒤가 구린 묘사들이 많다.
작중 주요 단체인 그리폰은 인형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은 편으로 인형들을 도구가 아닌 사실상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있다. 그리폰 소속 전술인형들은 그리폰이 직접 구매한 경우도 있지만 민간에서 다른 직업을 갖고 일하다가 그리폰과 계약하고 들어온 인형들도 많으며, 당연히 이직 및 퇴사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술인형들은 정식 임무와 그 외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꼬박꼬박 임금을 받으며, 일의 강도와 성과에 따라 인형들이 헬리안투스와 성과금을 협상하기도 한다. 고위급 간부들 역시 인형들을 존중하는데 헬리안투스는 그리폰 소속 인형들을 '그녀'라 지칭한다. 크루거 역시 지휘관들이 휘하 인형을 도구로 볼 것인지 아니면 인격을 가진 부하 내지 동료로 보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폰 소속은 아니지만 협력업체인 16LAB의 페르시카도 AR소대를 자신의 자식처럼 여긴다며 이제 위험한 임무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게임내 스토리 표현에서 사용하는 그리폰 측 인형의 손실을 표현하는 용어도 K.I.A.(Killed in Action)이기에 그리폰은 인형을 인간과 거의 동등하게 취급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리폰도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간과 인형들에게 가혹한 조치를 처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암살이나 기밀 작전을 주로 하는 404소대의 경우 사용 가치가 없어지면 다른 인형들처럼 전투 장비가 제거된 뒤 사회로 내보내 서비스업 같은 민수용으로 재활용 하지 않고 아예 즉결처분, 즉 없애버리려 한다. 인간도 예외는 아닌지라, 영 좋지 않은 경우 숙청 당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 404가 위장 취업된 용병집단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고[10], 소대원 전원이 불법인형인 이들의 신분 상 다른 인형들처럼 화기 관제 코어를 빼고 민수용 인형으로 전환하는 조치가 불가능한 탓도 있다.
5.1. 군용 인형과 그리폰 전술인형의 차이점[편집]
군용 인형은 그리폰의 전술인형과 달리 엄청난 전투력과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군용 병기답게 인간과 동떨어진 외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태생이 민수용이었던 그리폰의 전술인형들과는 달리, 군용 인형은 철저하게 병기로서 사용할 목적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병기로서의 측면만 따지자면 그리폰의 전술인형들이 보이는 여러 인간적인 측면들은 전쟁에 사용될 병기로서는 부적합한 요소가 많다.[11] 그리고 일개 PMC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무장과 일국의 군대에서 달아줄 수 있는 무장의 수준 차이도 크다고 볼 수 있으며, 현실적으로 따져도 매우 당연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군용 인형과 대비되는 그리폰 측 전술인형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율적인 상황 판단이 가능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휘권자가 없으면 아무런 판단도 못하는 군용 인형과는 다르게, 그리폰의 전술인형은 지휘관의 명령이 있어야 효율이 크게 올라가기는 하나 현장 상황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작전에 피드백 할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경험을 쌓아 다음 전투에서는 좀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런 면모는 특이점 당시에만 해도 군용 인형에 쩔쩔매던 그리폰이 연쇄분열 시점에서는 열차포를 위시한 정규군의 자율 부대 일부를 격퇴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리폰의 전술인형은 인간과 거의 동일한 외모 덕분에 군용 인형에 비해 대민 지원이나 탐문 수사에서 이점을 지닌다. 물론 애초에 이런 일에 군용 인형이 투입될 일은 없는만큼 그냥 특기 분야의 차이라고 봐야겠지만.
이는 태생이 민수용이었던 그리폰의 전술인형들과는 달리, 군용 인형은 철저하게 병기로서 사용할 목적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병기로서의 측면만 따지자면 그리폰의 전술인형들이 보이는 여러 인간적인 측면들은 전쟁에 사용될 병기로서는 부적합한 요소가 많다.[11] 그리고 일개 PMC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무장과 일국의 군대에서 달아줄 수 있는 무장의 수준 차이도 크다고 볼 수 있으며, 현실적으로 따져도 매우 당연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군용 인형과 대비되는 그리폰 측 전술인형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율적인 상황 판단이 가능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휘권자가 없으면 아무런 판단도 못하는 군용 인형과는 다르게, 그리폰의 전술인형은 지휘관의 명령이 있어야 효율이 크게 올라가기는 하나 현장 상황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작전에 피드백 할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경험을 쌓아 다음 전투에서는 좀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런 면모는 특이점 당시에만 해도 군용 인형에 쩔쩔매던 그리폰이 연쇄분열 시점에서는 열차포를 위시한 정규군의 자율 부대 일부를 격퇴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리폰의 전술인형은 인간과 거의 동일한 외모 덕분에 군용 인형에 비해 대민 지원이나 탐문 수사에서 이점을 지닌다. 물론 애초에 이런 일에 군용 인형이 투입될 일은 없는만큼 그냥 특기 분야의 차이라고 봐야겠지만.
6. 여담[편집]
서비스 시작 전에는 전술인형을 '총 그 자체'를 모에화 시킨 것으로 상정하고 만든 인터뷰 자료 등이 있었고 도감 소개 설명문도 총기로서 스스로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런 설정이 캐릭터 자체의 개성을 부각시키는데 도움이 안 되고 게임의 전망에도 긍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지[12], 어느 순간부터 이런 컨셉은 자취를 감추었다. 물론 이 부분을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고, 대신 해당 총기와 관련된 유머나 일화, 혹은 해당 총기를 개발한 국가와 연관된 요소 등을 캐릭터의 설정이나 사이드 스토리에 반영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인형의 대사 중에도 영화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요소가 패러디로 들어가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인형은 AR소대같은 특이 사례를 제외하면 꿈을 꾸지 않는다. 꿈과 비슷한 일을 겪는 사례는 있으나 이는 마인드맵을 재구성할 때 연산 기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영상을 보는 것으로, 작중에서도 이 현상은 꿈과 동일시되지 않는다.
미니 이벤트 고치 속 나비에서 MDR이나 97식 산탄총이 말한 바에 따르면 인형의 외모는 현존하는 인간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똑같아선 안 된다고 하며, 그래서 인형의 외모를 실존하는 인물의 외형을 모방해서 만들거나 개조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물론 인간과 비슷한 만큼 우연이라도 닮은 케이스가 안 나오는 것은 아닌데, 가령 루이스같은 경우에는 미니 이벤트 웨이브 랭글러에 등장하는 여배우 보랜스노와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PP-19의 개조 스토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인형의 평균 수명은 20년이라고 한다. 물론 수명이 다 되면 어쩔 도리도 없이 얄짤없이 폐기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마인드맵 업그레이드만 해줘도 해결되는 문제라고 한다. 유지보수만 잘 해줘도 수명 문제로 크게 골치를 썩힐 일은 사실상 없다는 것.
남성형 인형이 등장한 적은 없다. 붕괴 2 콜라보 스토리에서의 언급이나 62식의 대사를 보면 남성형 인형도 제대로 있긴 있는 듯 하지만 적어도 소녀전선 본편에서 남성형 인형이 직접적으로 등장한 사례는 없고, 프리퀄인 뉴럴 클라우드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도감에서 모든 인형들의 배경에는 특정 문장이 있는데, AR소대, 404소대, DEFY소대 같은 스토리 주역 소대들이나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개발된 총기를 쓰는 인형들, 그리고 콜라보 인형들은 고유한 문장이 있고, 그 외 국가들 출신의 총기를 든 인형들은 그리폰&크루거 사의 문장이 있다. 주역 소대들 외에도 특정 국가 출신의 총기를 든 인형들에게도 고유 문장이 있는 이유는 해당 국가 출신의 총기가 많은 것도 있겠지만, 이 국가들이 소녀전선 세계관 내에서 강력한 입지를 지닌 국가들[13]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술인형은 마인드맵 백업을 통해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전술인형이 마냥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되살아난다고 해도 감정이 있는 이상 자신이 죽거나 다른 인형이 죽어가는걸 보는게 기꺼울리는 없는데다가, 부활한다고 해도 백업이 안된 기억은 떠올릴 수 없기 때문에 기억의 단절에서 오는 여러 우려들[14]은 어찌할 수 없기 때문. 게다가 난류연속이나 편극광, 재귀정리처럼 삐끗하면 백업이고 나발이고 끝장날 상황도 있었기에, 이때만큼은 인형들도 진짜로 죽을 각오를 하고 전투에 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부활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인형의 죽음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주역은 한 명도 없다.
일러스트레이터들 상당수가 총기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딱히 그런 부분을 신경 안 쓰고 그리다보니, 총기와 캐릭터간의 비례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러스트 자체만으로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Kar98k[15]과 P7. 그리고 총기 지식 부족의 문제로 전술인형들이 들고 있는 총기는 정측면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구글 검색 등에서 나오는 측면 이미지를 그대로 따와서 그리는 것이 원인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영상자료나 3D 모델링 등으로 다양한 구도에서 볼 방법이 많기에 좀 아쉬운 부분. 다만 비례를 맞출 수 있었음에도 여전히 비례가 어긋난 Kar98k의 스킨이나 일러레가 총기가 너무 커 줄였다고 말한 M99의 사례를 보면, 애초에 개발사 측에서 이 부분을 엄격하게 지킬 생각이 없는 모양.
작중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인형은 AR소대같은 특이 사례를 제외하면 꿈을 꾸지 않는다. 꿈과 비슷한 일을 겪는 사례는 있으나 이는 마인드맵을 재구성할 때 연산 기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영상을 보는 것으로, 작중에서도 이 현상은 꿈과 동일시되지 않는다.
미니 이벤트 고치 속 나비에서 MDR이나 97식 산탄총이 말한 바에 따르면 인형의 외모는 현존하는 인간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똑같아선 안 된다고 하며, 그래서 인형의 외모를 실존하는 인물의 외형을 모방해서 만들거나 개조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물론 인간과 비슷한 만큼 우연이라도 닮은 케이스가 안 나오는 것은 아닌데, 가령 루이스같은 경우에는 미니 이벤트 웨이브 랭글러에 등장하는 여배우 보랜스노와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PP-19의 개조 스토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인형의 평균 수명은 20년이라고 한다. 물론 수명이 다 되면 어쩔 도리도 없이 얄짤없이 폐기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마인드맵 업그레이드만 해줘도 해결되는 문제라고 한다. 유지보수만 잘 해줘도 수명 문제로 크게 골치를 썩힐 일은 사실상 없다는 것.
남성형 인형이 등장한 적은 없다. 붕괴 2 콜라보 스토리에서의 언급이나 62식의 대사를 보면 남성형 인형도 제대로 있긴 있는 듯 하지만 적어도 소녀전선 본편에서 남성형 인형이 직접적으로 등장한 사례는 없고, 프리퀄인 뉴럴 클라우드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도감에서 모든 인형들의 배경에는 특정 문장이 있는데, AR소대, 404소대, DEFY소대 같은 스토리 주역 소대들이나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개발된 총기를 쓰는 인형들, 그리고 콜라보 인형들은 고유한 문장이 있고, 그 외 국가들 출신의 총기를 든 인형들은 그리폰&크루거 사의 문장이 있다. 주역 소대들 외에도 특정 국가 출신의 총기를 든 인형들에게도 고유 문장이 있는 이유는 해당 국가 출신의 총기가 많은 것도 있겠지만, 이 국가들이 소녀전선 세계관 내에서 강력한 입지를 지닌 국가들[13]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술인형은 마인드맵 백업을 통해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전술인형이 마냥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되살아난다고 해도 감정이 있는 이상 자신이 죽거나 다른 인형이 죽어가는걸 보는게 기꺼울리는 없는데다가, 부활한다고 해도 백업이 안된 기억은 떠올릴 수 없기 때문에 기억의 단절에서 오는 여러 우려들[14]은 어찌할 수 없기 때문. 게다가 난류연속이나 편극광, 재귀정리처럼 삐끗하면 백업이고 나발이고 끝장날 상황도 있었기에, 이때만큼은 인형들도 진짜로 죽을 각오를 하고 전투에 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부활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인형의 죽음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주역은 한 명도 없다.
일러스트레이터들 상당수가 총기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딱히 그런 부분을 신경 안 쓰고 그리다보니, 총기와 캐릭터간의 비례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러스트 자체만으로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Kar98k[15]과 P7. 그리고 총기 지식 부족의 문제로 전술인형들이 들고 있는 총기는 정측면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구글 검색 등에서 나오는 측면 이미지를 그대로 따와서 그리는 것이 원인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영상자료나 3D 모델링 등으로 다양한 구도에서 볼 방법이 많기에 좀 아쉬운 부분. 다만 비례를 맞출 수 있었음에도 여전히 비례가 어긋난 Kar98k의 스킨이나 일러레가 총기가 너무 커 줄였다고 말한 M99의 사례를 보면, 애초에 개발사 측에서 이 부분을 엄격하게 지킬 생각이 없는 모양.
7. 전술인형들의 출신지[편집]
중국 게임이지만 신기할정도로 중국산 총기는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고, 오히려 미국산 총기가 가장 많다. '총기의 왕국'인 미국인 만큼 미국산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긴 하다.
8. 레어도[편집]
레어도는 2성(GENERAL), 3성(RARE), 4성(EPOCHAL), 5성(LEGENDARY), 6성(SUPREME)[22], EXTRA의 6가지가 있다. 이 중 EXTRA는 타 작품과의 콜라보로 수록된 인형에만 부여되며, 시스템상 취급은 5성과 같다[23].
소녀전선의 레어도는 모티브가 되는 실제 총기의 유명세나 생산량, 성능, 설계의 특이성 등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 실전에서 널리 쓰였던 과거의 유명한 총들이나, 지금도 현역으로 실전에서 쓰이는 각국의 제식 소총들 중 상당수가 낮은 레어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 물론 이런 총기들이 꼭 낮은 레어도인 것은 아니고, HK416이나 AK-12등 현실에서 잘만 쓰이면서 레어도가 높은 캐릭터도 있다.
오히려 높은 레어도를 차지하고 있는 총들 중 상당수가 양산 및 실전 투입은 커녕 프로토 타입 단계에서 극히 적은 수량만 만들어지고 쓰이지 않아 창고 혹은 박물관 신세가 된 총기들이나, 제식으로 채용될 계획은 있었지만 채용 과정에서의 문제로 극히 적은 양만 생산되고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은, 상품으로써는 실패작이었던 총기들이 많다.
자국 유저들에 대한 팬서비스로 중국에서 카피한 총들이나 최신형 소총들이 높은 레어도에 책정되어 있는 경향도 보인다. AK-47의 중국제 카피품에 불과함에도 원본보다 오히려 더 레어도가 높은 56-1식, 마찬가지로 CZ75의 중국제 카피품에 불과하지만 5성으로 책정된 NZ75. 자국의 제식 총기라는 이유로 5성으로 책정된 79식, 95식, 97식의 경우도 대표적. 자국 유저들 뿐 아니라 서비스중인 국가 유저를 위해 그 나라의 제식 소총을 5성을 배치하기도 하였는데, 한국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K2 소총과 K11을, 일본 유저들을 위하여 100식과 89식 소총을, 대만 유저를 위하여 T91을 5성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소녀전선의 레어도는 희소성, 성능, 유명세 등을 모두 섞어서 적당하게 반영하고 있을 뿐 철저히 반영하고 있지는 않으며,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고 제각각이라 제작진의 기준에서, 제작진의 편의를 반영하여 적당히 책정된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총기, 유명한 총기, 희소한 총기, 자국 총기들 모두가 2-5성에 다 섞여 있기 때문이다.
소녀전선의 레어도는 모티브가 되는 실제 총기의 유명세나 생산량, 성능, 설계의 특이성 등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 실전에서 널리 쓰였던 과거의 유명한 총들이나, 지금도 현역으로 실전에서 쓰이는 각국의 제식 소총들 중 상당수가 낮은 레어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 물론 이런 총기들이 꼭 낮은 레어도인 것은 아니고, HK416이나 AK-12등 현실에서 잘만 쓰이면서 레어도가 높은 캐릭터도 있다.
오히려 높은 레어도를 차지하고 있는 총들 중 상당수가 양산 및 실전 투입은 커녕 프로토 타입 단계에서 극히 적은 수량만 만들어지고 쓰이지 않아 창고 혹은 박물관 신세가 된 총기들이나, 제식으로 채용될 계획은 있었지만 채용 과정에서의 문제로 극히 적은 양만 생산되고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은, 상품으로써는 실패작이었던 총기들이 많다.
자국 유저들에 대한 팬서비스로 중국에서 카피한 총들이나 최신형 소총들이 높은 레어도에 책정되어 있는 경향도 보인다. AK-47의 중국제 카피품에 불과함에도 원본보다 오히려 더 레어도가 높은 56-1식, 마찬가지로 CZ75의 중국제 카피품에 불과하지만 5성으로 책정된 NZ75. 자국의 제식 총기라는 이유로 5성으로 책정된 79식, 95식, 97식의 경우도 대표적. 자국 유저들 뿐 아니라 서비스중인 국가 유저를 위해 그 나라의 제식 소총을 5성을 배치하기도 하였는데, 한국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K2 소총과 K11을, 일본 유저들을 위하여 100식과 89식 소총을, 대만 유저를 위하여 T91을 5성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소녀전선의 레어도는 희소성, 성능, 유명세 등을 모두 섞어서 적당하게 반영하고 있을 뿐 철저히 반영하고 있지는 않으며,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고 제각각이라 제작진의 기준에서, 제작진의 편의를 반영하여 적당히 책정된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총기, 유명한 총기, 희소한 총기, 자국 총기들 모두가 2-5성에 다 섞여 있기 때문이다.
9.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MG36의 설날 스킨 스토리에 따르면 모공이 없는 등 미세한 차이는 있어서 자세히 보면 못 알아챌 수준은 아니라는 모양. 물론 꽤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수준이라, 이러한 점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거나 인형 측이 작정하고 위장하면 인형임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2] 인간으로 치면 취향이나 개성 같은 것.[3] 페르시카가 기존 기술을 2세대 인형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했다.[4] 이것이 같은 자원을 넣고 돌려도 그때그때 다른 인형이 튀어나오는 핑ㄱ...이유다.[5] 다만 인게임 SD캐릭터 묘사에서 위의 일러스트처럼 구분되게 묘사되지 않는다. 더미는 마인드맵만 장착되지 않았을뿐 본체랑 똑같은 생김새와 스펙의 전술인형 몸체 그 자체다. 큐브 작전 이벤트에서도 겉모습으로는 구별 못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인게임상에서 MF(메인 프레임)과 연동되는 듯한 UI로 간략히 구별되는 표현은 한다.[6] 심지어 스토리를 잘 보면, 스텐은 과거에 자신을 도운 인간이라는 점 때문에, C96은 전 주인이 거지꼴이 되었다는 것 때문에 차마 딱 잘라 거절하지 못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실제로 RO635와 대화를 나눈 뒤 스텐은 인간의 명령을 딱 잘라 거절했으며, C96은 아예 처음부터 도움 요청을 거절하려 했었다.[7] RMB-93은 명령을 어긴 걸로 마인드맵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되었다. 즉, 정상적인 지시라면 따르는게 당연하다는 것.[8] 4지역 야간 전역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욕하는 것도 안 된다고 한다. 상대가 원한다면 가능하다[9] 이런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는지 거울단계에 등장한 페로사는 자신들을 사람처럼 대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10] 참고로 404 소대의 경우에는 맡는 임무가 임무일 뿐더러, 의뢰자들과 404 소대의 소유주로 추정되는 "마스터"가 상당히 높으신 분인 관계로, 그리폰 및 타 PMC 소속 인형들을 가차 없이 숙청하는 것은 물론, 정 필요하다면 인간도 숙청해버릴 수 있다고 한다.[11] 실제로 전투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AR소대만 해도 12전역에서 댄들라이에게 감정에 너무 연연해서 작전 효율이 훨씬 낮다고 디스당했다. 성능이 좋지 않았다면 진작에 전멸당했을 거라고.[12] 사실 '총기 모에화'라는 설정은 소녀전선의 세계관에 대입하기에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의 싸움과 음모가 주 이야기가 되는 소녀전선에서 '물건의 의인화', 그것도 20세기 시절의 '고루한' 물건이 많은 총기의 의인화로 전술인형 컨셉을 잡고, 그 총기가 가진 특성과 역사에 집착하는 컨셉을 유지한다면 세계관과 따로 노는 이질적인 경우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13] 등장은 없지만 설정상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대국이고, 러시아 또한 신소련으로 존속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국가이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는 전부 범유럽연맹에 소속된 국가들이다.[14] 백업을 하지 못한 기억을 지닌 자신은 그대로 잊혀진다는 두려움, 백업하지 못한 기억이 사라지는 것에서 오는 위화감, 백업으로 부활한 자신이 지금의 자신과 동일한 존재인지에 대한 불안함 등.[15]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신장이 총기와 1:1 수준이다. Kar98K가 1미터 내외의 길이임을 감안하면 부츠 굽 빼고 키가 1미터도 채 안 된다는 것.[16] 도감 뒷 배경에 'E Pluribus unum'(많은 것 중 하나 : 미국 국장 표기 문구)와 같이 미 국회의사당, 독수리 문양, B-2가 그려져 있다.[17] 도감 뒷 배경에 'Ура'(우라)와 같이 크렘린, 소련 상징문양이 그려져 있다.[18] 도감 뒷 배경에 'Einigkeit Recht Freiheit'(통일 정의 자유 : 독일의 표어)와 같이 베를린 장벽문, 45도 기울어진 철십자 문양이 그려져 있다.[19] 도감 뒷 배경에 만리장성과 용 문양에 한자로 武라 적혀있다. 도감 인터페이스 개편 업데이트 직전에 데이터 마이닝 상 대만 총까지 China로 묶여져 있었는 해프닝이 있었다. 현재는 대만총은 4개국 이외 총들처럼 G&K로 분류되어 있다.[20] 도감 뒷 배경에 라틴어로 ‘Una Vis Una Vox(하나의 힘, 하나의 목소리)’와 함께 로마제국 문양, 콜로세움이 그려져 있다.[21] 도감 뒷 배경에 ‘ L'union fait la force(단결은 곧 힘이다)’와 함께 사자 문양, 미란다성이 그려져 있다.[22] 일반적으로는 획득 불가능하고, 5성 인형의 개조를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다. 참고로 해체 시에는 10코어 획득이 가능하다.[23] 해체 시 5코어 획득, 편제확대 시 15코어 소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