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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 중인 사례
2.1. 대한민국
2.1.1. 철도2.1.2. 도로

1. 개요[편집]

공사를 하는데 마치 땅을 티스푼으로 파기라도 하는 것 마냥 그 진척 속도가 심히 느린 것을 비꼬는 데서 유래한 신조어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공사 지연이다.

철도 동호인들이 주로 사용한 용어였으나, 인터넷에서도 유명해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월드컵대교 공사 지연을 두고 '티스푼 예산배정'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말로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연기대상이라는 표현도 있다.

2. 진행 중인 사례[편집]

2.1. 대한민국[편집]

2.1.1. 철도[편집]

  • 중앙선 복선전철화: 1967년에 일부 구간[1] 복선화 공사가 중단된 후 1997년 복선화 계획을 바로잡고 공사를 개시하였다. 2005년 12월 청량리 ~ 덕소 구간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에 개통되는 의성 ~ 영천 구간까지[2] 장장 27년에 달하는 복선전철화 공사는 끝이 난다. 계획만 57년에 공사기간만 27년이다.

    2020년 12월 17일에 단양 ~ 안동, 2021년 1월 5일 서원주 ~ 제천 구간이 복선노반 단선전철로 이설되었고, 2021년 12월 28일 영천 ~ 신경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통했다. 2023년 12월에 안동 ~ 북영천 구간 복선전철화를 마무리하면 준고속열차가 청량리 ~ 제천 ~ 신경주 ~ 부전(동해선 경유)을 다니며 약간이나마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의 바이패스 역할을 해 줄 예정이었으나 2024년 12월로 또 한 번 연기되었다. 본래 안동 ~ 영천 구간은 복선노반 단선전철로 건설하려 했으나 지역에서 복선으로 깔아달라고 요구해서 공사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의성 ~ 북영천 구간은 아직도 구불구불한 기존선을 경유해서 느리게 운행한다.
  • 동해선 포항역~삼척역: 일제강점기1940년대에 착공된 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탓에 노반만 닦았고, 이마저도 일부구간은 공산주의 세력에게 파괴된 채로 해방을 맞이했다. 남북통일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노선 자체의 쓸모가 한없이 낮은지라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 2008년 착공이 이루어지면서 가속도를 붙이는가 싶더니 공사가 중지되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예산증액으로 2014년 12월 5일 공사를 재개했는데, 본래 포항 ~ 영덕은 2016년 개통이었으나 포항 대지진 여파로 2018년 1월 26일에야 개통, 영덕 ~ 삼척은 2014년 착공 당시 2018년 12월 개통이었다가 2020년→2022년→2023년으로 수차례 밀렸고, 이후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공사 지연으로 2024년 12월로 다시 한 번 연기되었다가 2025년 1월로 또 연기되었다. 참고로 복선노반 단선전철이다. 그나마 동해선 철도는 허리디스크인 동해고속도로보다는 낫다.(...)
  • 대구권 광역철도: 2007년 계획이 추진되어 이듬해 착공, 2012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추진 직후부터 백지화에 놓였다. 이후로도 예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2014년→2016년→2018년→2019년→2020년→2023년→2024년으로 7번이나 밀렸다.
  • 서울 지하철 9호선: 1994년에 3기 지하철 계획의 일환으로 구상되었으나 IMF 사태로 지연되어 2003년 착공,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4단계는 2028년[3] 개통예정이며, 남양주 연장안이 나와있지만 착공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공항철도 직결운행 계획은 1999년부터 있어 왔으며 초기에는 2012년 개통예정이었으나 2018년→2019년→2021년→2023년→모름으로 5번이나 연기되었다. 그러나 결국 2023년에는 비용 분담 문제가 해소되어 직결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며, 2026~27년경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도시철도 5호선: 1970년대에 하단~덕천 이북으로 짜여진 노선으로 여러차례 수정을 거듭한 끝에 하단~사상 노선으로 최종 확정되어 2016년 착공, 2022년 준공·개통예정이었다. 하지만 동아대~엄궁 구간의 승학산 산사태, 엄궁차량기지 건설에 따른 주민들의 공사중단 시위로 인하여 공사가 계속 지연되어 2026년 준공·개통으로 수정하였다. 이마저도 2021년 12월, 발파작업에 따른 진동으로 인해 시위가 재개되어 사실상 불가능한가 싶었으나, 어째저째 합의가 끝난 것인지 공사가 재개되어 다행히도 2026년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 양산 도시철도: 양산시와 부산 노포동 간의 경전철이다. 2003년부터 계획했으나 부산시, 양산시, LH 예산 분배 싸움으로 무려 3번이나 미뤄졌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단선이기 때문에 양산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2018년 착공당시에는 2021년 개통예정이었으나, 2024년으로 한차례 연기. 2024년 개통예정인데 교각 건설과정에서 주민과의 갈등과 지반침하로 인해 공사기간이 1년 더 늘어났고, 시운전 기간을 포함해야 하는 바람에 2026년 1월로 또 연기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발생한 태영건설 토목공사 차질로 2026년 개통마저 확실치 않다.
  • 신분당선: 원래 1993년에 3기 지하철 계획의 일환인 11호선으로 계획되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로 어그러졌다. 우여곡절 끝에 2005년 7월 착공한 강남~정자 구간은 곳곳에서 문제가 불거져[4] 개통이 2010년 7월에서 2011년 10월 28일로 1년 이상 지연되었다. 2차 구간(정자~광교)은 2016년 1월 30일, 강남~신사 구간은 2022년 5월 28일 개통했다. 광교중앙~호매실 구간은 2024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수주에 들어갔다.[5] 궁극의 신사역 이북 구간은 국토부에서 2032년 개통이라고는 했으나 언제 착공할 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연장방향과 선형을 놓고 수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며, 일단은 용산역 연장으로 결정했지만 미군기지 오염토를 정화하기 전에는 시공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보안 문제까지 겹쳐 용산행마저 불확실해졌고, 노선연장은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 경전선 보성역~임성리역: 전라남도의 J프로젝트에 발맞춰 시작됐지만 아예 중단됐다가 2015년에 예산 50억원을 받아서 공사가 재개되었고, 100억을 추가로 받아서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 경전선 부전역~마산역: 당초 2020년 6월 개통이었으나 지하터널이 붕괴되어 2021년 2월→2022년 12월→2023년 12월→2024년 9월로 개통을 4번이나 미뤘으나 2023년 3월에 사실상 공식적으로 개통일 미정을 선언했다.가 2023년 11월 5일 기준 복구공정율이 87%이며 개통예정일은 2024년 말이라고 보도되었다.#
  •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개량: 개량 사업은 1단계로 신창~신성, 주포~남포, 간치~군산 구간이 2003년 착공해서 2008년 단선 비전철으로 완공했다. 그런데 잔여 구간 중 '신성~주포' 구간은 광천역의 이설과 석면광산 문제로 2022년 3월에야 착공되면서 언제 개통할 지 모른다. 복선전철화의 경우에도 홍성역까지는 복선화가 완료되고 전철화도 2024년에 완료되지만, 이후 구간은 위의 '신성-주포'의 개량에 따라 늦게 완성될 수 있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최초로 제안된 것이 1994년이고 IMF로 엎어졌다가 나중에 재추진했는데, 차량·선형 논란이 많았다. 시민단체의 건설찬반 공론화 투표 결과, 찬성으로 나와 건설은 확정지었으나 2019년 9월 5일 착공식이 치뤄졌고, 1단계 구간 개통은 2026년, 2단계 구간은 2029년 예정이다. 만일 완전 개통되면 35년 만에 완공되는 셈이다. 허나, 2021년 2단계 일부 구간의 설계가 바뀌어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2021년 말 착공하는 계획이 무산돼서, 2단계와 3단계의 개통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 신안산선: 1993년 수립되어 2005년 이전에 개통 예정이던 3기 지하철 계획 10호선 일부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했는데 26년이 지난 2019년에야 삽을 떴다. 착공 당시에는 1단계(한양대 에리카 ~ 여의도) 구간이 2024년 개통이었지만, 토지 보상 협의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2025년으로 연기되었다.[6] 계획수립 33년 만에 1단계가 개통되는 셈이다. 그마저도 공사에 차질이 없을 때의 이야기이며, 더 미뤄질 수도 있다. 2단계(여의도 ~ 공덕 ~ 서울역)는 2033년이 되어서야 완공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10호선의 또 다른 대체노선인 서울 경전철 면목선은 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착공도 못하고 있다. 11호선은 그나마 일부가 신분당선으로 대체되었지만, 10호선과 12호선 구간에 각각 지어지는 신안산선동북선은 진전이 더디다. 특히 이 노선이 서해선원시~서화성남양 구간을 공용하기 때문에 개통이 늦어질수록 2024년 개통되는 서해선 서화성남양~홍성 구간은 고립되는 세월이 길어지며, 서해선 전철의 연장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 동탄인덕원선: 김문수의 GTX 이전인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되어 원래대로라면 2010년대 후반에는 개통되었어야 하나, 역 추가와 노선 선정 탓에 1, 9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2023년 하반기 발주로 미뤄졌다. 2029년 12월 완공 예정.
  • 서해선 서화성남양역~홍성역: 2015년 5월에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2021년, 2022년으로 거듭 연기되었고 위에 나온 신안산선의 사업 지연 여파로 2023년으로 또 연기되었다.[7] 그리고 자재수급 문제로 인해 2024년 6월로 연기되며 정점을 찍...나 싶더니 12월로 재연기, 동년 10월로 겨우 앞당겨졌다.
  • 경부선 밀양강 철교 이설: 2017년 착공, 2021년 6월→2022년 말→2023년 말→2024년 1월→2024년 중순 개통 예정. 달랑 1.5km 남짓의 철교 하나 짓는데 7년이라는 세월을 허비하고 있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해당 문서 참조. 이곳은 건설 방법(자기부상열차, 노면전차)부터 갈등이 컸다.
  • 영주역 재건축: 2021년 3월 착공해서 2022년 말 완공 예정이였으나, 2024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2.1.2. 도로[편집]

도로의 경우 계획 수가 매우 많아 지연되는 계획의 수도 많은 것으로 아직도 시군 단위에서 노선이 없거나 매우 느린 철도교통과는 조금 사정이 다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만 해도 동서 20km 내에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사실상 고속도로인 17번 국도 등 4차선 이상 고속주행이 가능한 중복노선이 한둘이 아니다.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으로 거의 마을마다 고속도로 역할의 간선도로가 들어선다. 다른 지자체도 거의 마찬가지다.
  • 동해고속도로 근덕IC~영덕JC, 북영일만IC~남포항IC(통칭 포항~영덕~삼척 구간) (1975년 ~ ?(...)), 영덕JC~북영일만IC (1975년~2025년), 속초IC~고성통일전망대(2001년 ~ ?)
    • 속칭 허리디스크 고속도로. 무려 40년 이상 공사를 끌고 있다. 그나마 영덕JC~북영일만IC 구간은 2017년 착공했지만 이것도 티스푼이고 포항 시내구간은 국토부 고시로 경유 지역을 지정받아 놓고도 정확히 어떻게 지을지 결정이 안 났다. 거기에 동해선 철도는 잘만 지어지고 있고 2025년 1월에 개통 예정이라서 비교된다.
    • 포항~영덕~삼척 구간이 허리디스크가 나 있는지라 유엔에서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AH6)을 동해고속도로로 지정받아 놓고도 7번 국도에 AH6 표지판이 달려 있는 판이다.
    • 동해고속도로는 속초IC에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가는 계획을 2001년 잡아놨는데 지금도 못하고 있어서 이쪽도 티스푼 공사다.
  • 세종포천고속도로 (2008년~2025년+): 본래 구리포천·서울세종고속도로로 나누어서 계획을 했기 때문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공사기간이 엿가락처럼 왔다리갔다리 했다. 구리~포천 구간은 당초 2010년 착공이 구리시의 핌피질로 2~3년 늦어 2017년 6월 30일에야 개통을 보았으며, 속칭 제2경부고속도로인 구리~안성 구간은 2024년 하반기[8], 안성 ~ 세종 구간은 2025년 12월[9] 완공예정이다. 하지만 안성~구리 구간의 공사차질로 인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개통도 미지수다.# # 서울시내 통과구간(남구리~광주성남)은 2017년 4월 25일 착공하긴 했다.
  •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무주-대구 구간: 동해고속도로 마냥 허리디스크가 나 있다. 아니 그보다도 더 심한 게 건설계획 자체가 안 나온다. 그나마 무주-성주·성주-대구로 나눠서 성주-대구 구간은 윤석열 정부가 사업추진을 시작하였다. 무주-성주는... 포기하면 편해.
  • 평택삼척고속도로 제천-영월-태백-삼척 구간(1981년 ~ ): 폐광촌 지역인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를 잇는 노선. 계획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전인 1981년에 나왔지만 2015년 노은JC~제천JC까지만 연장하고 지금까지 남은 구간은 공사를 못 하고 있다. 그나마 2024년 제천-남영월 구간을 착공하여 2032년 개통예정. 남영월-정선(별어곡)-태백(삼수령)-도계-삼척 구간은 빨라야 2040년 이후 개통이다... 1981년 계획해서 2040년 개통이면 장장 60년...
  • 중부고속도로 호법JC~남이JC 확장 (2001년 ~ ?): 원래 제2중부고속도로 완공과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계속 늦어졌고 2018년초 서청주~증평 확장이 확정되었다.
  • 2번 국도 신안군 구간: 천사대교(압해~암태), 추포~암태, 하의~신의 연도교는 건설되었지만, 추포-비금 구간은 10km를 전후하기 때문에 천사대교급 교량을 지어야 하는 터라 미래가 좋지만은 않다. 다행히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되어 착공이 확정되었으나, 나머지 구간은 언제 착공할 지 기약이 없다.
  • 5번 국도 거제~창원 구간: 2010년 이전부터 공사 계획을 잡아 두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4년 현재 착공도 하지 못한 상태이다.
  • 청주시 3순환로 (2001년~2024년): 17번 국도, 25번 국도, 36번 국도 구간으로 계획자체는 1990년대에 이미 나와 2001년 착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낙가산, 것대산을 지나는 4km 터널은 성무대 등 군부대·폐광 통과문제로 한참 뒤에야 착공하였다.
  • 청주시 가로수로 미호천교 확장공사: 공사비용 부족으로 계속 찔끔씩 공사하고, 심지어 청주시가 아닌 다른 시에서 금액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때문에 공사가 10년 넘게 진행되었고, 공사를 위해 설치한 가교와 임시 제방(금호건설)이 부실했던지라 지역사회의 불만과 비판이 매우 컸다. 그 결과 2023년 여름 집중호우 사태로 끔찍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말았다. 사실 가로수로 확장자체는 2011년부터 시작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서 구간 별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한 것이 지연의 원인인데, 해당 구간이 가장 마지막에 해당하는 곳이다.
  • 27번 국도 벌교~주암 자동차 전용도로 (2004년 ~ 2027년): 호남권 국도 최강 티스푼 공사 No.2.[13] 벌교 지역과 호남고속도로 주암IC까지 26.8km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착공한 게 2004년이다. 벌교~금성리간 1공구(9.2km)와 금성리~이읍리간 2공구(4.3km)가 12년 만인 2016년 3월과 11월 개통되었는데, 이읍리~주암IC간 3공구(13.3km)는 아직 착공도 못했다. 그나마 2018년에야 사업이 착수된 상태다.
  • 77번 국도 완공: 대한민국 국도계 최강 티스푼이다.
  • 98번 지방도 완공: 악명 높았던 남양주시 수동-오남 구간은 2024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여주시, 파주시 구간은 아예 공사 계획이 없는 구간도 있다. 고로 전구간 완공은 못볼지도 모른다.
  • 방화대로 (1971년~ ?): 서울시내 일반도로 최강 티스푼이다. 1971년에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어 남부순환로의 체증을 완화시키고 부천과 방화동을 잇는 일직선으로 개설될 예정이었다. 1990년대에 방화2단지~신방화사거리 구간(300m)이 방화동 택지개발과 동시에 개통했고, 2000년 송정중학교~다솔마을(공항동 이주단지)과 신방화사거리~공항중학교 구간, 2015년 올림픽대로~방화터널과 2016년 외발산사거리(대한항공 본사)~부천시계(봉오대로) 구간이 개통되었으나, 남은 320m 구간은 군부대에 막혀있다.[14] 원래 2018년 개통예정이었으나, 국방부가 이전부지를 2023년에야 겨우 찾았고, 군부대 부지에서 나온 오염토를 정화하는 장기간의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 착공할지는 기약이 없다.
  • 동부간선도로 확장·지하화 공사 (2007년~2029년): 2007년부터 15년째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저도 지하화 계획으로 몇년 더 연장이 확정되었다. 계획상 성수-대치 구간 지하화는 2029년 완공이므로 22년 만에 완료 예정이다.
  • 신림-봉천터널: 2010년 6월 착공, 2026년 개통 예정. 원래 2014년 개통예정이었으나, 5번 이상 연기되었다.
  • 도안대로: 2018년 착공 후 2020년 개통이 목표였으나 유물 발견과 주민들의 명도소송 등등의 이유로 매년 개통을 1년씩 미루면서 2024년 상반기까지 무려 4차례 연기되었다.
  • 96번 지방도 청주시 청원구 구간(송절동 무심동로~오창IC)(1997년 ~ ?): 본래 1998년 오창IC 개통 때에 송절동~오창 연결도로 계획까지 수립된 상태라 이를 대비하여 오창대로 접속로를 지어놨는데, 26년이 넘도록 연결은 커녕 노선 선정이 엿가락처럼 바뀌고 있다가 2023년에야 겨우 착공하였다.
  • 백석-신사간 도로(경의로-화정로-덕양로 연결 사업)(1992년 ~ ?): 일찍이 1992년 고양시 승격 및 일산신도시 개발 때부터 계획되어 있었으나, 정작 고양시의 재정 및 화정로 부실설계[15] 문제로 매우 지지부진하게 건설되고 있다. 현재 원흥동 은지JCT~신사동 구간은 개통됐고, 화정~은지 구간은 건설 중인데, 정작 곡산역~화정 구간은 중간에 강촌로지하차도(해당 항목 참조)만 제외하고 착공도 못 하고 있다.
  • 영종도 제3연륙교(2003년~2025년 / 22년):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최초계획이 수립되었고, 2009년 착공해 2011년 개통예정이었으나 11년을 미룬 2020년 12월에야 첫 삽을 떴으며, 최초계획 수립 후 22년이 지나서야 개통할 예정이다.
  • 초정IC~안막IC 광역도로 (2003년~2026년 / 23년): 2003년 부산시와 김해시가 대동면~화명동 광역도로 건설을 합의하여 개통하였으나 초정IC~안막IC 구간은 양 시의 예산문제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겨우 재개되었고, 2026년 개통예정이다. 고작 1km짜리 도로가.[16]
  • 익산평택고속도로: 1단계 부여~평택 구간은 2019년 착공,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나 2단계 익산~부여 구간은 부지까지 다 잡아놓고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 예정이다.
  • 강진광주고속도로(2017년~2026년): 원래 2023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되었고, 공사 도중 유물(...)까지 발견되면서 2026년 개통 예정이다.
  • 371번 지방도(북한산로) 진관동-지축동 연결교량(2013년~?): 원래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 착수와 맞물려서 2013년 실시계획 고시, 첫 입주가 시작된 2019년까지 건설,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가 은평구-고양시 경계지역에 건설되는 것이 확정되며 은평구고양시 간 행정분쟁 및 지역 정치권에서의 알력다툼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시점인 2023년에도 아직까지 교량이 지어지지 않았다.[23]
[1] 양평군 구간으로 지금은 이설됐는데 터널공사 등 흔적이 남아있다. 구둔역 남쪽 터널로 가는 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2] 2023년 11월에 망호 ~ 의성 구간이 부분적으로 연장 개통한다. 다른 곳들보다 공사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기에 가능한 일이다.[3] 4단계도 10년 가까이 난항에 난항을 거듭했으나 2021년 드디어 착공에 들어가 그나마 준공시점을 짐작은 할 수 있게 되었다.[4] 분당신도시와 서초구 주민들이 현기증을 호소하며 이곳 저곳 역 만들라고 아우성댐, 차량사업소가 들어설 예정이던 판교 지역 주민들의 반발, 포이역 위치 갈등 등.[5] 이 구간이 오랫동안 삽도 못 뜬 까닭은 2014년 민자적격성조사에서 B/C=0.57이라는 매우 저조한 수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수원 호매실지구 주민들이 교통분담금을 냈기 때문에 언젠가는 지어진다.[6] 심지어 이것도 2026년, 2027년 등으로 예상 중이었었다가 앞당겨진 것이다(...)[7] 향남역 변전소 설치 문제도 있다.[8]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모 독재자 덕분에 미뤄졌다(...)[9] 앞서 말한 이유에 더불어 설계변경을 괜히 했다가 이 꼬라지가 났다...[10] 사실 이 쪽도 티스푼이었다. 후술될 내용 참조.[11] 현재 광명에서 서울로 가려면 서부간선도로과 강변북로을 거쳐서 빙 둘러 가야 한다.[12] 2023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정보공개포털에 도로 계획 변경이라는 제목으로 문서가 올라와 있긴 하다. 비공개 문서라서 내용은 볼 수 없지만(...)[13] 넘버 원은 당연히 77번 국도.[14] 해당 부대는 2024년 현재 인천으로 이전 중이다.[15] 하필 화정고등학교 통학로이던데다가, 도로가 왕복 6차로임에도 미묘하게 좁다.[16] 2023년 현재 서낙동로 쪽에서 초정IC를 보면 웬(...) 진입금지 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가 2026년 개통 예정이다.[17] 원래 2022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2023년 6월로 연기되었고, 개통 직전에 동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 9월 25일로 겨우 앞당겨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진청주고속도로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일과 5일 차이났다.[18] 양평IC부터 조안IC까지는 2023년 5월 31일에 부분 개통되기는 했는데 이 두 구간은 원래 2020년 12월에 동시 개통 예정이었다.[19] 2023년 12월 28일 개통 예정이었다가 기후 변화와 1공구 공사 지연로 인해 연기되었다. # 심지어 조안~화도 구간은 수차례 연기된 셈이다.[20] 원래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국비를 적게 받아서 연기되었다. 이 구간은 2017년 3월에 착공했지만 이보다 더 늦게 착공한(2017년 4월 28일) 마도JC~화성JC 구간이 2021년 4월 28일에 먼저 개통됐다.[21] 그 유명한 송도국제도시를 지나간다!, 배곧신도시의 경우에는 인천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다.[22] 남항교차로~시화IC 구간이 전구간 개통을 3년이나 연기시키는 바람에 개통연기에 한몫을 한 셈이 되었다.[23] 지축지구 교통대책으로 빨리 교량 건설을 촉구하는 고양시에 맞서 '자원순환센터 건설 찬성 안하면 교량 건설 예산 배정 안하겠다'는 은평구의 레퍼토리가 기본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