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천

북한의 정치인, 군인.

2024년 기준으로 조선로동당 비서국 비서, 중군위 부위원장 등 여러 직함들을 역임하고 있다.

이전부터 포병 훈련, 김정은의 현지지도에 참관 및 동행하면서 존재를 들어내기 시작했으며 포병 부문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그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8년 2월 8일, 김명식, 김광혁, 박수일, 리병철과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으며 2018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3기 6차 회의에 리병철과 참가했다.

그러다가 2019년 4월 24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장 명령 제007호에 따라 대장으로 진급했으며 2019년 9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리영길의 후임으로 총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12월, 7기 5중전회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되었다. 2020년 4월 12일, 조선로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했으며 같은 날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3차 회의에도 참가했다. 2020년 5월 23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장 명령 제0015호에 따라 조선인민군 차수로 진급하면서 그의 입지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2020년 7월 26일, 조선인민군 고위 장성들과 함께 김정은에게 백두산 권총을 수여받았으며 2020년 7월 27일,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했다.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７５주년 경축 열병식에 참가했으며 주석단에 포함되었다.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참가했으며 정치국 위원, 총참모장으로 유임되었으며 2021년 2월 11일, 김정은과 같이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했다. 2021년 4월 15일, 김정은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을 때 리설주, 조용원, 김여정, 현송월과 동행했으며 2021년 5월 6일,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할때 조선인민군 고위 장성들과 같이 동행했다. 그러나 그렇게 권력을 누리고 있던 그도 김정은의 비판만큼은 어쩔 수 없었는지 2021년 6월 29일, 8기 2중 확대회의에서 김정은에게 조선인민군의 여러 부문에서 비판을 받고 차수로 강등당했다. 물론 회의에서 아예 짤리고 몇달 뒤에야 돌아온 리병철이나 회의 도중에 끌려나간 후로 소식이 아예 없는 최상건보다는 훨씬 나은 대접을 받은 셈이다. 2021년 7월 24일 ~ 27일 사이에 열린 조선인민군 제1차 지휘관, 정치일군강습회에 권영진, 리영길, 김명식, 김충일, 조경철과 함께 참가했으며 2021년 7월 27일,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면서 총참모장을 유지한게 확인되었다.

2021년 9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결정에 따라 오히려 정치국 상무위원 겸 비서국 비서로 영전함에 따라 이전보다 권력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2021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3주년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에 참가했고 주석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에 있었던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때 조선로동당 간부들과 같이 동행했다. 2021년 9월 28일,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다. 2021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76주년 강연회에 참가했으며 2021년 10월 11일,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 참가했다. 2021년 11월 6일, 림광일과 함께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를 관람했으며 2021년 11월 18일,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에 참가했다. 2021년 12월 4일 ~ 5일 사이에 열린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에 참가했으며 2021년 12월 17일, 김정일 서거 10주년 중앙보고대회에 참가했다. 2022년 1월 28일, 김정은이 리용무의 시신을 찾아 애도를 표했을때 조용원, 김덕훈, 리일환, 리영길, 권영진과 함께 동행했으며 2022년 2월 1일, 김정은이 리설주와 함께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할때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리일환, 정상학, 오수용, 태형철, 유진과 함께 관람했다. 2022년 2월 6일, 최고인민회의 14기 6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주석단에 포함되었다.

202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고 주석단에 포함되었다. 2022년 5월, 현철해 장의위원을 지냈다. 2022년 5월 12일, 김정은이 북한의 방역상황을 현지료해할때 조용원과 같이 동행했으며 2022년 6월 7일, 8기 9차 정치국 회의에 참가했다. 2022년 6월 8일, 8기 5중 확대회의에 참가했으며 회의 집행부로 선출되었다. 2022년 6월 12일, 김정은과 비서국 비서들과 함께 조선로동당 비서국 회의에 참가했으며 2022년 6월 21일, 중앙군사위원회 8기 3중 확대회의에 참가했다. 2022년 7월 27일,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했으며 2022년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 참가했다. 2022년 8월 29일 ~ 30일 사이에 진행된 제６차 로농적위군 지휘성원회의에 김덕훈, 조용원, 조춘룡, 박수일, 강순남과 함께 참가했으며 2022년 9월 4일 ~ 5일 사이에 진행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에 김덕훈, 조용원, 박태성, 김영환, 리충길, 최경철, 관계부문 일군들과 함께 참가했다. 2022년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7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주석단에 포함되었다. 2022년 9월 30일, 8기 10차 정치국 회의에 참가했다.

2022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77주년을 기념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조선로동당 간부들과 참배했으며 2022년 10월 12일, 김정은이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７５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했을때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 리일환, 학원 원생들과 함께 참가했다. 2022년 11월 19일, 제5차 보위일꾼대회에 리창대, 박수일, 우상철, 관계부문 일군들과 함께 참가했으며 2022년 11월 28일, 항공절 기념행사에 리영길, 정경택, 리태섭, 김광혁, 공군 병사들과 함께 참가했다. 2022년 12월 17일, 조선로동당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2022년 12월 26일, 사회주의헌법 제정 50주년 기념보고대회에 참가했으며 주석단에 포함되었고 같은 날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도 참가, 회의 집행부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리영길에게 비서국 비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물려주고 갑작스럽게 모든 직함에서 해임을 당했으며 정치국 상무위원 직에서도 소환당했다. 회의 이후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서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영상이 보도되었는데 회의 초반에는 비중있게 나오고 여러 점에서 위세를 과시했으나 조직문제 장면에서 리영길로 교체될 당시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나왔으며 정치국 상무위원부터 해서 당원들까지 다 치는 박수까지 안치다가 주석단에서 쫒겨나는 장면이 영상에 대놓고 적나라하게 보도되었다. 이런 점들을 보아할때 그가 사업상으로 뭔가 큰 잘못을 저질러서 해임당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여러 확대회의에서 아예 안보이고 있고 해임 이후로 동정보도도 안나오고 있는 만큼 중앙위원회 위원 직함조차도 유지 못한체 박태성이나 김두일 같이 중앙위원회에서 방출되서 혁명화를 가거나 아니면 이전 확대회의에서에 해임당하고 이 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다시 복귀한 유진처럼 비공식적으로 군 관련 중책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의 해임 사유에 대해서 데일리NK 소식통에선 10년의 혁명령도 기간 동안 박정천 동무에게 여러 가지 과업을 주고 너무 많이 데리고 다녀서 통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는 걸로 안다. 박정천 동무를 좀 쉬게 해주고 싶다라는 전언이 나왔다고들 한다.데일리NK 기사

처음에는 이 전언을 보도한 데일리NK에 대한 기사 신빙성이 의심되었으나 데일리NK의 보도는 진짜로 사실이였는지 2023년 8월 3일 ~ 8월 5일까지 진행된 김정은의 군수공업 관련 현지지도에 김정은과 같이 동행함에 따라 해임 몇개월 만에 생존을 알렸다.

2023년 8월 9일, 중앙군사위원회 8기 7차 확대회의에 참가한게 확인되었으며 확대회의 좌석 배치에서 총참모장으로 다시 임명된 리영길 바로 옆에 앉았다는 점을 감안할떄 8기 9중 확대회의에서 완전히 복권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같은 날에 데일리NK가 그와 관련해 보도를 냈는데 박정천 동지는 여전히 원수님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라며 인민군대의 30년 무기체계를 내다보고 전략을 세운 사람이기 때문에 실질 공정이 완성되는 현 단계에 현장에서 필요한 사람이라는 전언이 나왔다.데일리NK 보도 2023년 8월 13일, 김정은의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 현지지도에 동행했는데 현직 정치국 후보위원들인 리철만, 주철규보다 호명 서열이 더 높아졌으며 2023년 9월 6일, 잠수함 진수식에 참가했는데 당중앙위원회 군정지도부 부장 직함표가 확인되면서 오일정의 후임으로 군정지도부장을 역임하고 있는것이 확인되었다.한국일보 보도 군정지도부장 임명 시기는 불분명한데 그가 8월 중후반부터 직함표를 달고 다녔기에 이 시기에 임명 되었을걸로 보여지며 2023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했는데 강순남과 함께 일어서려다가 리영길에게 제지를 당했는데 이때 그의 표정이 너무 아쉬워하는 표정이라서 웃긴 장면을 만들어냈다. 2023년 12월 16일, 김정일 서거 12주년을 기념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2023년 12월 26일에는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가, 정치국 위원 겸 비서국 비서로 다시 보선 및 임명되었다.

2024년 1월 21일, 김정은과 함께 최태복의 령구가 있는 곳으로 조의방문했다. 2월 23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했다. 4월 16일, 화성지구 ２단계 １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