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공항역

미야기현 나토리시에 위치한 센다이 공항철도 센다이 공항선의 역이다. 섬식 승강장의 고가역으로 승강장 및 맞이방은 2층에 위치하며 터미널과는 남측에 설치된 통로를 통하여 연결된다.

당연히 센다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 역을 많이 찾는다. 다만 하루 이용객이 4000명 정도에서 논다는 게 문제다. 동일본 대지진 때 쓰나미가 밀려와 공항과 역사가 쓸려내려가 7개월간 영업을 못 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로는 계속 상승세를 보아며 2019년에는 일평균 이용객 5,666명을 찍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수요가 없어지다시피 하면서 2,000명대로 줄어들었고, 현재는 4,000명대의 이용객을 보아고 있다.

센다이 공항과 마찬가지로 이 역의 출구 계단엔 쓰나미 당시 물이 얼마나 높이 찼는지를 알리는 표시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