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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파일:기.svg
속령
일본현(県)
파일:미야기현 문장.svg
미야기현
宮城県
Miyagi Prefecture
현청 소재지
센다이시 아오바구 혼초3초메 8-1[1]
하위 행정구역
14시 20정 1촌[2]
지방
면적
7,282.22km²
인구
2,258,481명[3]
인구밀도
310명/km²
GDP(명목)
약 $900억(2019)[4]
1인당 GDP
$38,783(2019)
현지사
무라이 요시히로
(村井嘉浩, 5선)
상징
현화
참풀싸리
현목
현조
022
JP-04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5]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지리4. 기후5. 하위 행정구역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야기현(宮城県(みやぎけん), Miyagi-ken)은 일본 혼슈 북동부 태평양에 면하는 현으로, 도호쿠 지방의 중심지이다. 현청소재지는 센다이시(仙台市)이다. 이와테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과 경계를 접한다.

대한민국에 현청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5 두비빌딩에 있다. 이 곳에는 히로시마현청, 니가타현청 서울 사무소도 함께 있다.[6]

2. 역사[편집]

미야기현은 예전에 무츠노쿠니(陸奥国)의 일부였다. 혼슈 북쪽의 무츠노쿠니는 토착민인 에미시(아이누인)의 땅을 점령해 형성되었고, 북쪽으로 확장해 가장 큰 율령국이 되었다. 당시의 중심 지역도 현재의 미야기현이었다. 709년에 무츠노쿠니와 주변의 에치고노쿠니(越後国) 정부에 대항하는 폭동이 있었다. 군대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즉각 파견되었다.

센고쿠 시대에는 다양한 가문들이 무츠노쿠니를 다스렸다. 우에스기씨(上杉氏)는 남쪽 아이즈에 본거지가 있었고 난부씨(南部氏)는 북쪽의 모리오카에 있었다. 현재의 미야기현 지역에 있었던 대표적인 다이묘는 다테 가문으로, 도쿠가와씨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다테 마사무네는 현재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센다이를 건설했다. 그는 이곳에 성을 세우고 본거지로 삼아 무츠노쿠니를 통치했다. 센다이 다테 가문은 실질 고쿠다카가 100만 석에 달하는, 전국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큰 영지를 가진 다이묘였다. 특히 엄청난 양의 쌀을 생산하여 에도로 수출했고, 정치적으로도 도자마 번들 중 친(親) 도쿠가와 성향이 강해 우대받은 편이었다. 하지만 막말로 갈수록 번정 개혁 실패로 재정난에 시달렸다. 보신 전쟁에서는 아이즈 번이 신정부의 처벌을 피하도록 구명하려다가 오우에쓰 열번동맹의 수장으로 말려들어갔고, 신정부에 맞서 싸우다가 완패했다. 아이즈만큼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화족으로서 수여된 작위가 백작위에 머무르거나 신정부의 주요 인사에서 배제되는 등 유무형의 손해를 보았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진도 7에 해당하는 강진, 높이 10m의 쓰나미가 해안을 덮쳐 도호쿠 대지진에 의한 쓰나미 피해가 제일 컸던 곳이다. 또한 2011년 4월 8일, 이곳에 있는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의 외부전원이 규모 7.4 지진에 이은 쓰나미에 의하여 파괴되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는 없었지만 미야기현 아래의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여 인해 그곳에서 날아온 방사능(세슘 등)에 오염되었다.[7] 이로인해 미야기현의 특산물인 멍게 및 농수산물은 아직 한국에서 수입 금지된 상태다.[8]

2022년 3월 16일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3. 지리[편집]

서쪽은 도호쿠 지방의 척량 산맥인 오우 산맥(奥羽山脈)이며, 쿠리코마 산(栗駒山, 1,627m), 자오 연봉(蔵王連峰, 1,364~1,841m) 등 해발 1,000m를 넘는 산들이 연속해 있다. 서부에 오우(奧羽) 산맥이 화산대를 수반하여 남북으로 이어져 해발고도 1,000∼1,800m의 산지가 연속되어 있다. 북동부에 기타카미(北上) 산지, 남동부에 아부쿠마(阿武湛) 산지가 있다. 이들 산지 사이의 기타카미, 나루세(嗚瀨), 아부쿠마 등 하천 유역에 센다이 평야가 펼쳐진다. 해안은 중간에 호상(孤狀)으로 만입한 센다이만을 안고 남부에서는 단조로우며, 북부에서는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이룬다.[9]

일본의 3대 절경으로 꼽히는 마츠시마(松島) 해안이 있다.

4. 기후[편집]

최대도시인 센다이시를 기준으로 , 최한월(1월) 기온 1.6도, 최난월(8월) 기온 24.2도로 겨울에나 여름에나 극단적인 기후를 보이지 않아 다른 도호쿠 현들에 비해 연중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또한 다른 도호쿠 지방에 비해 강설량이 적다.

크게 나누었을때 서부는 지중해성 기후, 동부의 해안지대는 서안해양성 기후로 산악지대로 갈수록 강설량이 많아지며, 해안지대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나타난다.

5.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Miyagi_map.svg

지방 구분은 센다이시를 중심으로 남쪽을 센난(仙南), 북쪽을 센보쿠(仙北)라고 부른다. 센다이의 북쪽 근교는 따로 중부로 분류하기도 하고 마츠시마보다 북쪽 해안은 미나미산리쿠(南三陸)라고 부른다.

센다이시 남부의 카쿠다시, 시로이시시, 자오마치, 시치카슈쿠마치[10], 시바타마치, 무라타마치, 오가와라마치, 카와사키마치[11], 마루모리마치를 모두 통합하는 안을 미야기현이 제안했다. 2006년 합병 추진 구상이 시작되었고, 2시 7정이 통합하면 20만 명 규모의 특례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내에서 면적과 산업 농업조생산액이 1위, 제조품 출하액 등은 2위, 관광객 유입수는 3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정촌 의회 의원을 줄이고 물품 구입의 일원화나 일괄 발주를 통해 줄일 수 있는 예산이 수 십억 엔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통합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 기타[편집]

  • 현명인 宮城는 현명 뿐만 아니라 각지 지명에서도 볼 수 있으며, 성씨에도 사용된다. 특히 宮城라는 성씨를 가진 사람은 의외로 미야기현이 아니라 오키나와현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데, 읽는 법도 대개 미야기가 아닌 '미야구스쿠'이다.
  • 2017년 1월 말 경부터 미야기현에 사는 주민이 비공식 홍보 트위터 오세요 미야기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트윗 하나하나가 대단히 비범해 화제가 되었다. 기사 이 계정주가 도쿄로 이사를 갔다고 하지만 2018년에도 미야기현 홍보엔 여념이 없다. 2020년 2월 29일에는 계정명을 '신종 코로나 끝나면 오세요 미야기'로 바뀌기도 했다. 2023년 4월 2일까지 활동했지만 계정은 여전히 있으며, 10월 15일에도 잠깐 살아났다.
    파일:KakaoTalk_20211230_221431867.png
  • 2017년 여름에 내놓은 현 관광홍보 CM이 여성의 성상품화 논란으로 인하여 센다이 시장이 유감을 표하고 센다이시 의원들이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기사
  • 2021년의 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일본에서 교복이 없는 공립 고등학교의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도도부현인데, 이 지역의 전체 현립 고등학교 중에서 26%가 교복이 없는 고등학교인 것으로 전해졌다.#
  • 공립고등학교가 사립고등학교에 비해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7. 둘러보기[편집]

도호쿠 지방
東北 地方
키타도호쿠 (北東北)
미나미도호쿠 (南東北)
이와테현
岩手県
아키타현
秋田県
미야기현
宮城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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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토호쿠는 북부를, 미나미토호쿠는 남부 지역을 일컫는다.
파일:도호쿠 지방 지도.svg
[1] 센다이시의 중심부인 지역. 길 건너에 센다이시청도 있다.[2] 정촌(町村) 위로 10개 군(郡)이 있으나 일상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3]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4] 2022년 내각부 확정치[5] 서울사무소[6] 야마가타현청 서울지소도 같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철수하였다.[7] 발전소가 폭발하고 바람에 의해 북서쪽으로 방사능이 날아갔는데,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후쿠시마의 바로 북쪽이 이곳이다... 물론 직격타를 맞은 후쿠시마 원전 바로 근처에 비하면 선녀수준이고 2020년대 들어서는 공기중에 검출되는 방사능은 거의 없다.(시간당 40nSV/h 전후로 114 ~ 164nSv/h가 검출되는 서울시의 삼분의 일정도가 검출되고 있고, 미야기 현의 홈페이지 및 센다이 시청 앞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공간선량을 확인 할 수 있다.), 제염작업 완료 후 토양, 수질, 농수산물에서 검출되는 방사선량도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8] 사고 전까지는 한국에서 소비되는 멍게 70%가 여기서 나왔다.[9] 불행하게도 이 리아스식 해안 때문에 도호쿠 대지진 때 쓰나미의 높이가 높아져 더 큰 피해를 야기했다.[10] 캇타군은 자오마치와 시치카슈쿠마치 둘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캇타군의 전체라고 할 수 있다.[11] 시바타군 역시 시바타마치, 무라타마치, 오가와라마치, 카와사키마치 넷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바타군의 전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