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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법정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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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해 첫날
음력 1월 1일 전후
음력 4월 8일
음력 8월 15일 전후
※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를 진행하는 날 (대통령 선거일, 국회의원 선거일, 지방선거일)
※ 대한민국 정부에서 수시로 지정하는 날 (임시공휴일)
※ 공휴일인 국경일과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설/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대체공휴일)
2025년 현충일까지
D-196

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현충일 노래》

현충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날이다.

2. 상세[편집]

정부 주관의 추념식은 보통 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하지만 정부의 판단에 따라 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경우도 있다. 2018년 추념식은 1999년 이후 19년 만에 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쯤에 시작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 서면 10시 정각을 기해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리고 조포가 발사된다. 묵념 이후에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추모 공연, 국가유공자 표창, 대통령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진행된다.

서울현충원에서 정부 주관 추념식을 거행할 경우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은 대전광역시 주관으로 열리되 정부 주관 추념식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전광역시 역시 현충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정부 주관 추념식이 대전현충원에서 열릴 경우 서울현충원 추념식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현충원 외에도 참전용사가 안장된 호국원과 순국선열공원, 각 지역의 현충탑이나 충혼탑 등지에서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추념행사가 진행된다. 생존 참전용사 등에 대해 국가유공자증 수여식도 같이 전개되는데, 순국 시 유가족이 받는다.

과거 대체공휴일제도 시행전에는 현충일이 일요일인 해에는 광복절도 같이 일요일이 되므로 여름 석 달 동안 휴가철과 토, 일요일을 빼고는 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심지어 이 경우에는 제헌절이 공휴일로 재지정되어도 토요일이라 제대로 못 쉬었다.

현충일뿐 아니라 일부 공휴일을 날짜제에서 요일제로 바꾸는 방안이 있었다. 실제로 2015년 현충일을 6월 6일에서 6월 첫째 주 월요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다가 흐지부지되었는데 정서 등의 여러 이유로 요일제로 바꾸는 건 힘들었다. 대신 대체공휴일의 전면 시행이 대안이었으나 이해관계가 복잡히 얽혀있어 시행 가능성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와 압도적인 여론으로 결국 2021년 하반기에 대체공휴일 확대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새해 첫날, 현충일, 크리스마스, 부처님오신날은 여전히 적용 대상이 아닌데 경영계의 거센 반발로 일단은 공휴일인 국경일에 대해서만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충일의 경우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공휴일 확대에서 일단은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