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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발단3. 전개4. 문제점5. 후폭풍6. 트리비아7. 기타

1. 개요[편집]

나무위키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타 위키 인사들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했던 것이 논란이 된 사건.

2. 발단[편집]

2016년 8월 21일, 나무위키 제 3기 운영진 보궐선거에서 자유 질의응답을 하는 도중 위키 갤러리에 '나무위키 친목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게 된다. 아카이브 모든 일의 발단

위의 대화록에 당시 운영진 후보였던 SteamPunK가 연루되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당시 또 다른 후보였던 blackbox20150927이 저지른 규정 위반에 대해서 죽창이 들어왔었는데 이를 사용자 토론을 통해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는 것.

마찬가지로 오픈 톡에 소속되어 있었던 ryuko[1]는 나무위키 게시판의 의혹이 제기된 글에서 단순 친목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때까지는 채팅방의 인물들과 동일인 여부를 확정 지을 수 없어 규정 상으로 처벌하긴 애매한 상황이었다.

3. 전개[편집]

[2DU] [오후 9:12] 님이 관리자되서
[2DU] [오후 9:12] 오르빗 사건을 터트리세요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오르빗 막힘 그거
[0/20] [오후 9:13] 그거
[0/20] [오후 9:13] 막혔을텐데
[2DU] [오후 9:13] 그럼 반달하셈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관리자가 관리자 차단하는거
[2DU] [오후 9:13] 차단 못할꺼 아냐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히힣
[2DU] [오후 9:13] ACL 반달 어떰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엘나무가 일하겠죠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ㅋㅋㅋㅋ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개꿀잼이겠네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3] 근데
[2DU] [오후 9:13] 모든 문서에 ACL 걸어버리는거야
[0/20] [오후 9:13] ACL?
[2DU] [오후 9:13] ㅇ
[0/20] [오후 9:14] 뭐예요?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4] 나무위키를 가지지 못한다면 차라리 불태워 버리겠어
[2DU] [오후 9:14] 편집 권한
[0/20] [오후 9:14] 아
[증기 A.K.A SteamPunK] [오후 9:14] - 증기튜러스 멩스크
[0/20] [오후 9:14] 그거 읽는것도
[0/20] [오후 9:14] 관리자 전용으로
[2DU] [오후 9:14] 가능함
[0/20] [오후 9:14] 바꾸는거 가능하지 않나?
[0/20] [오후 9:14] 모든 문서에 그걸 하면..
[코이] [오후 9:14] 30만개를 어느 세월에.
[0/20] [오후 9:15] 뭐 도구 있지 않을까요
[0/20] [오후 9:15] 아니면 차단을
그러나 추가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급변하게 된다. 나무위키 외부인들과 후보자들이 모인 오픈 톡에서 제 2의 Orbit 사태를 재현하겠다는 발언이 나옴으로서 '나무위키 내란 음모'라는 평이 나오게 되고,[2] 오픈 톡 공지에 가명 사용 금지라 적혀 동일인임을 얼추 가려낼 수 있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관리자 yul도 관련자 전원 영구차단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다만 관련자 및 대화 내역을 밝히는 최초 3인에 한해서는 영구 처벌을 면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관련 공지
  • SteamPunK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길게 쓴다던 사과문의 내용이 사과보단 변명이 주인지라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샀었다.
    • 위키 갤러리: 1 2 3
    • 나무위키 게시판: 1, 2, 3
  • 나무위키 운영진 친목질 사건 때 친목질 운영진의 로그를 게시한 위키 라이브러리 관리자 zlzeking도 이 친목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다. 대화록을 공개한 ryuko를 위키 라이브러리에서 차단한 것으로 본인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드러내었다.
  • 대화록 전문이 위키 라이브러리에 공개되었다. 해당 사건 전문은 채팅방 인원이 협의해서 공개를 결정했다고 한다. 링크 @
  • 대한위키실록 개발자 2DU의 해명 # @
그리고 8월 29일 열린 운영 회의에서는 단순 친목을 한 유저들은 (ryuko 포함) 혐의 없음, 2DU는 1개월 차단, SteamPunK는 영구 차단,[3] blackbox20150927는 톡방 인물 '까칠남'과 동일인인지가 불확실하여 차단이 풀어졌다. 그러나 blackbox20150927는 차단 '무효'가 아닌 '조정'이라 선거 기간 동안 이루어진 차단의 효력은 유지되므로 선거권 박탈은 유효하다. 사건 경과

4. 문제점[편집]

운영자가 전원 영구차단을 당했었던 이전 친목질 사건과는 달리 후보들 간의 친목질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 사건이다. 이들이 당선되기 전에 로그가 유출되어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말 그대로 나무위키 친목질 사건의 재림이 될 뻔했다.

또한 이 사건은 다른 위키의 운영자들이 나무위키의 후보들에게 관여해서 나무위키를 조종하려 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나 외부 세력이 나무위키를 좌지우지하려 들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5. 후폭풍[편집]

안 그래도 문제가 많았던 민선 체제에 대한 신뢰도가 완전히 무너졌다.

지나친 죽창과 미성년자들의 완장 욕구로 인해 후보자들의 자질 저하가 심화되고 민선의 관리 부실로 인해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민선 후보라는 자들이 외부 세력과 결탁해 나무위키를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었다. 이 때 차라리 관선제로 하자는 등의 얘기가 나왔었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관선 운영 체제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가 더 심해졌을 뿐 나아진 것은 없었다.

6. 트리비아[편집]

SteamPunK 사용자는 2017년에 호민관이었던 Closers_ranger가 개최한 공개 사면에 탄원을 하였다. 이후 찬반 의견이 갈리다가 친목방 탈퇴가 확인된다면 찬성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역시 당시 호민관이었던 eud28280가 당 사용자의 친목방 탈퇴가 확정된 것을 확인한 것을 기하여, 사면되었다. 다만 다중 계정 등도 차단 해제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4]

7. 기타[편집]

현재 나무위키/역사/정식 운영진 3기 문서 3.1.5 부분에 짤막하게 적혀있다. #
[1] 당시 바다위키, 자유도서관, 자유위키의 관리자였었다.[2] 이는 나무위키 운영진 친목질 사건 당시 총사퇴 음모를 언급한 Envious에 비견될 만하다. 이번에는 아예 관리자가 되어서 모든 문서에 관리자 ACL을 걸어버리자라고까지 했다.[3] 현재 사면되었다.[4] 전에 다량의 다중계정이 적발되어 차단되었고 이후 사면된 사용자가 다중 계정들의 차단을 풀지 말라고 요청한 것에 대조되어 더 비판을 받았다. 해당 유저가 또 차단 회피하다가 사측에게 09먹기는 했으나 2023년 나무위키 대사면으로 또 사면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