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상스 - 노래로 응징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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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팝

1. 개요[편집]

리네상스 - 노래로 응징하는 신

[ 가사 펼치기 · 접기 ]: 인어맨과 조개소년의 대국민 사기극
결국 공정위의 철퇴를 맞았네
116억의 과징금 그들이 지불해야할 대가
쌀숭이는 혼란의 바다에 빠지고
그들의 술수는 허망하게 무너졌네
쌀숭이 말 들어주며 민심을 회복하려 했으나
결국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네

신창섭이여 이 땅에 강림하소서
정의의 멜로디 온 세상을 채우소서
쌀숭이들의 위선과 거짓말의 사슬을 끊어내고
그들이 쳐 놓은 그물에 스스로 갇히게 하소서

리부트 서버는 그저 본보기였을뿐
14만에서 10만, 떠나간 지금 발걸음이 너무도 무겁네
마지막 자존심인 PC방 점유율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떠나간 유저들 자리에 남은 건 역겨움과 추악함 뿐

자칭 RPG 1위, 이제는 빈 껍데기
유입과 복귀, 그저 헛된 망상으로 사라지리
점유율과 매출은 반토막 나고
유저들의 발걸음도 멈추네

강원기는 왜 저렇게 운영을 할까?
내가 하면 분명히 더 갓겜될텐데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게임될텐데

하지만 뉴비는 없고
남은건 "매몰된 쌀숭이"
쌀숭이들은 피눈물 흘리며 다! 해준 나한테 되묻네

정해진 범인은 어디에도 없으니
이유는 그저 창조하는 신기루일 뿐이야
내게 잘못이 있다면 그건 "너희들"
의견을 던진 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리

쌀숭이들의 추악함 돈 안 쓰는 자들을 혐오하네
그러나 정작 그들 자신이
"쌀을 캐먹는 탐욕의 괴물"
돈 없으면 적, 돈 있으면 동지라 외치던 그들 (후...)
이제 그 말에 스스로가 갇혀버리리라
역지사지, 그들이 혐오했던 그 자리에 서보게 되리
거짓된 웃음이 그들 스스로를 조롱하게 되리라

신창섭이여 이 땅에 강림하소서
정의의 멜로디 온 하늘을 채우소서
쌀숭이들의 위선과 거짓말의 사슬을 끊어내고
그들이 만든 함정에 스스로 빠져들게 하소서

리부트의 리네상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리
진실과 혁명의 노래 속에서
거짓은 모두 밝혀지리라

일명 노응신. 제목은 초창기 창팝인 '정상화로 응징하는 신'의 오마주이다. 창팝 중 흔치 않은 재즈풍 음악이며, 심도 깊은 가사와 뛰어난 연출력의 MV[1]로 창팝 마니아들 사이에선 숨겨진 명작으로 취급되는 노래이다. 게임 경제를 좀먹는 쌀숭이들로 인해 상황이 암울해진 현재의 메이플과, 이들을 심판하여 메이플을 구원하고자 하는 "영웅 신창섭"의 서사가 담겨 있다.

참고로 마지막의 트루먼 쇼 장면은 과거 김창섭 디렉터가 NDC 2018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트루먼 쇼의 안티테제로 빗댄 것을 따왔다는 추측이 있다.# 8월 24일 어용 기사에서 리부트를 갈등의 주범으로 낙인찍은 것을 반영하여, 썸네일이 잠시 변경되었다가 원상복구되었다.

10월 15일 기준 조회수 55만회.

아즈모스 협곡 추가 이후로는 신창섭이 정말로 쌀숭이를 심판하는 듯이 메소값을 폭락시키자 미래를 예언한 노래로 취급 받고 있다.

[1] 특히 매트릭스에서 네오와 모피어스의 대련 장면을 패러디한 일명 '쌀트릭스'와 붕괴: 스타레일의 화합 개척자의 필살기를 패러디한 일명 '화합창섭'은 커뮤니티나 다른 영상에서도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