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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고쿠 지방 中国 地方
톳토리현
鳥取県
시마네현
島根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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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인은 북부를, 산요는 남부 지역을 일컫는다.
* 산인산요는 넓게 각각 효고현 북부교토부 북부 그리고 효고현 남부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
파일:츄고쿠 지방 지도.svg


1. 개요2. 낙후성3. 교통4. 기타

1. 개요[편집]

山陰(さんいん) | San'in
일본의 지역 구분 중 하나. 유래는 일본옛 지명 산인도(山陰道)이다. 츄고쿠 지방 중에서도 일본해에 접한 들을 말한다. 주로 톳토리현시마네현을 가리키며, 고키시치도에서 산인도에 속한 효고현 북쪽[1]과, 교토부의 북쪽 해안가 일부[2] 경우에 따라 여기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서쪽의 야마구치 현은 동해와 세토내해 양쪽에 다 접하지만 보통 산요 지방으로 구분하는 편이다.[3] 산인 지방과 상대하여 주고쿠 지방 안에서 건너편 남쪽의 세토내해와 접한 부분은 산요(山陽)라고 부른다.

산인(山陰), 산요(山陽)라는 지명은 츄고쿠산맥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지명을 지을 때, 주역의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북반구에서) 산의 북쪽은 그늘이 지므로 음(陰)이라 하고, 산의 남쪽은 해가 잘들기 때문에 양(陽)이라 하였기 때문이다.[4] 면적은 10,215.39km²이다.

2. 낙후성[편집]

오모테니혼-우라니혼 구분에서 낙후된 우라니혼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도호쿠시코쿠와 같은 지역도 분명히 개발이 그리 잘된 것은 아니고, 하다못해 군마토치기 같은 곳도 일본의 수도권 사람들은 놀림거리로 삼을 만큼 시골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산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만약 한국인이 이곳을 방문하면 주민들이 몹시 놀라면서 "아니 이런 시골까지 외국인이 오다니..." 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톳토리현시마네현은 인구수부터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 중 최하위 1,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고, 1만km²의 면적에도 120만 가량밖에 살지 않으며, 그마저도 흩어져 있어 최대 도시인 마츠에시의 인구가 20만에 불과해 무게감 있는 중심 도시도 없다.

한편 보통 칸사이 지방으로 분류되는 효고현일본해에 면한 북부는 산인 지방으로도 분류하는데, 남북으로 길어서 혼슈의 두 해안을 모두 끼고 있고 북부가 심하게 낙후되어 있어 지역 구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느 하나 뒤쳐지는 것 없이 융성한 남부와 달리, 북부는 톳토리현조차 뛰어넘는 수준의 지역 발전도 및 인구수를 자랑한다. 범위를 넓게 쳐줘서 히메지시 북부 및 그와 비슷한 라인대의 지역들까지 북부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북부 지역 전체 인구가 톳토리시 하나와 견주며, 심지어 다 포함시켜도 톳토리현보다 면적은 큰데 인구는 적다. 효고현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행정구역을 분리시킬 수도 없는 수준이라 그대로 놔두고 있다. 그나마 지역 경제를 유지시키는 게 키노사키 온천으로 이마저 없었다면 효고 북부까지 특급열차가 들어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교토부 북부의 교탄고시, 이네초, 미야즈시 등도 전반적으로 상황이 비슷하나, 여기는 아마노하시다테가 있고 마이즈루시해상자위대가 주둔하는 등 상황이 조금 낫다.

산인 지방이 낙후된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된 산업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큰 기업도 없으며, 하다못해 생산공장 같은 것도 그리 많지 않다. 건설이나 철강업이 조금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농업에 특별히 뛰어난 여건도 아니기에 어업과 약간의 제조, 건설업에 두 현의 경제가 돌아가는 셈이다. 적은 인구와 낙후된 산업 탓에 현내총생산은 톳토리현이 최하위, 시마네현이 아래에서 2, 3위를 코치현과 다투는 중이다. 얼마나 적은지 두 현을 합친 값도 오키나와현보다 못한, 47개현 중 34위이다.

3. 교통[편집]

산요 신칸센 등 주요 교통로는 산요 쪽을 지나는 등 다소 소외된 지방이다. 다만 한국, 러시아와는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인구가 적은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꽤 있는 편이다. 톳토리현 사카이미나토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사이에 정기적으로 여객선이 다니고 있으며 지자체간 상호 자매결연도 활발하다. 산인 본선이 산인 지방 전체를 지나간다.

4. 기타[편집]

산인 지방을 넓게 본 범위인 톳토리현, 효고현, 교토부 북부 해안가 지역이 산인 해안 국립공원 및 산인 지오파크로 지정되어 있다.

야구는 주로 한신 타이거스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응원한다.

[1] 다지마국과 탄바국. 효고현은 대략 하리마+다지마+탄바 서부+셋쓰 서부+아와지에 해당한다.[2] 단고국과 단바국. 교토부는 대략 단고+탄바 동부+야마시로에 해당한다.[3] 야마구치현은 인구도 백만명이 넘고 아래 설명할 다른 산인지방보다 훨씬 발전한 지역이다.[4] 반대로 (江)의 경우에는 북쪽이 양(陽), 남쪽을 음(陰)으로 칭했는데, 이는 여름 장마로 강이 자주 범람하는 중국 황하 지역의 특성상 강가에 높은 제방을 쌓았기 때문에 북쪽 제방에는 햇볓이 잘 들고, 남쪽 제방에는 그늘이 지기 때문이다. 중국의 고도 낙양(洛陽)도 낙수(洛水)의 북쪽이라는 뜻이며, 서울의 옛 지명 한양(漢陽)의 유래도 한강의 북쪽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