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일본의 열차에 대한 내용은 니혼카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지도 | |||||||||
위치 | 동아시아 동경 135° 북위 40° 일대 | ||||||||
면적 | 1,007,300 km²[2] | ||||||||
수심 | |||||||||
염도 | 33.9 ‰ - 34.3 ‰ (동계)[5] | ||||||||
쾨펜의 기후 구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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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해는 대한민국, 북한, 러시아, 일본에 둘러싸여 있는 바다이다. 한반도의 동쪽, 일본 열도의 서쪽, 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의 남쪽에 있다. 동해는 크게는 서태평양의 연안해로 볼 수 있으며, 동아시아의 동쪽에 끝에 위치한다.
전체적으로는 육지에 둘러싸인 내해의 형태지만, 대륙으로 완전히 막힌 황해와 달리 태평양으로 나가는 해협 길목이 여러 방면으로 트여 있는 바다라 전세계 선박의 주요 항로가 형성되어 있다.
북동쪽으로는 쓰가루 해협이 있는데, 서태평양과 연결되며 북쪽의 타타르 해협과 라페루즈 해협 등을 통해 동절기에는 오호츠크 해의 한류성 해류가 유입되며, 서남쪽으로는 하절기에는 대한해협을 통하여 남해 및 동중국해연결되어 남태평양의 난류성 해류가 유입된다.
타타르 해협이 거의 러시아의 영해인 점을 제외하고,나머지 동해 해협 전역이 인근 그 나라의 영해여야 하지만, 동남아시아나 중국 쪽에서 올라와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를 거쳐서 태평양을 지나 미국 등지로 가는 선박을 위해 국제수역으로 못박았기 때문에 한일 양국이 모두 육지에서 3해리씩만 영해로 설정하였다. 이에 제3국 배들도 국제수역을 이용해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 동쪽 끝에 있는 쓰가루 해협도 일본이 영해를 축소시켜서 선박이 자유로이 지나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육지에 둘러싸인 내해의 형태지만, 대륙으로 완전히 막힌 황해와 달리 태평양으로 나가는 해협 길목이 여러 방면으로 트여 있는 바다라 전세계 선박의 주요 항로가 형성되어 있다.
북동쪽으로는 쓰가루 해협이 있는데, 서태평양과 연결되며 북쪽의 타타르 해협과 라페루즈 해협 등을 통해 동절기에는 오호츠크 해의 한류성 해류가 유입되며, 서남쪽으로는 하절기에는 대한해협을 통하여 남해 및 동중국해연결되어 남태평양의 난류성 해류가 유입된다.
타타르 해협이 거의 러시아의 영해인 점을 제외하고,나머지 동해 해협 전역이 인근 그 나라의 영해여야 하지만, 동남아시아나 중국 쪽에서 올라와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를 거쳐서 태평양을 지나 미국 등지로 가는 선박을 위해 국제수역으로 못박았기 때문에 한일 양국이 모두 육지에서 3해리씩만 영해로 설정하였다. 이에 제3국 배들도 국제수역을 이용해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 동쪽 끝에 있는 쓰가루 해협도 일본이 영해를 축소시켜서 선박이 자유로이 지나갈 수 있다.
2. 특징[편집]
전반적으로 깊고 푸르다.[6] 평균 수심은 1,530m로, 46m인 황해(서해)나 101m인 남해와는 넘사벽의 차이. 제일 깊은 지점은 수심 3,742m이며 홋카이도 세타나초 서쪽 약 140km 지점에 있다. 깊고 맑은 물빛 때문에 한국에서는 해수욕장으로 단연 인기가 많다. 괜히 서울특별시 거주자들이 가까운 인천광역시 놔두고 일부러 멀리 강원특별자치도나 부산광역시까지 가는 게 아니다.[7][8] 북한에서도 원산시 앞바다 등 동해안 바다가 서해 쪽보다 해수욕장으로 훨씬 인기있다. 또한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 해수욕장에 인파가 붐비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동해 연안[9] 지역이 해수욕장으로서의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한국처럼 이쪽으로 몰리지는 않는다. 이는 동해에 면하는 지역이 태평양에 면하는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10] 섬나라다보니 굳이 동해 연안이 아니더라도 시코쿠, 킨키라면 세토 내해, 도호쿠, 간토라면 태평양 등 가까운 바다로 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동해의 인기가 높다. 물론 니가타, 돗토리 등 아예 동해 연안이 더 가까운 지역 거주자들은 대개 동해로 온다.
동해 해저지형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심해성 분지와 좁은 대륙붕들을 들수 있으며, 황해와 상반된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동해의 대륙붕의 폭은 평균 18km로써 남쪽으로는 넓은 남동부 대륙붕까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대한대지까지 연결된다. 동해의 면적은 130만km2이며, 그 중에 대륙붕은 전체의 약 1/5(28만km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륙봉의 용적은 211만km3 이며, 평균수심은 1,543m, 최고수심은 4,049m 이다.
중국은 청나라 때는 동해가 막혀있지 않았으나, 19세기 베이징 조약으로 외만주를 완전히 러시아 제국에 빼앗겼다. 현대 중국에서 동해에 가장 가까운 지역은 중국-북한-러시아 3국 국경이 만나는 훈춘시인데, 바다에서 불과 15km 떨어진 방천전망대 망해각에 오르면 동해가 보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바다'를 멀리 바라보기 위해 찾아오는 중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었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조경 수역이 동해 중간 대화퇴(Yamato Rise) 해역에 위치한다. 얕은 수심과 조경 수역, 심해수 용승 덕분에 어획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오징어 어획량의 대다수가 이 해역에서 잡힌다.
석유는 항공유로 쓰이는 초경질유가 천연가스와 함께 울산광역시 앞 바다에서 소량 채굴된다. 때문에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대한민국은 산유국이다. 독도 수역 인근에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도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까닭이 이것 때문이란 의견이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지형이 부분적 융기 운동으로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는 강 중 동해로 유입되는 것은 많지 않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강 중 동해로 흐르는 강은 8개뿐이다.[11] 대한민국 쪽 해안선은 적은 조석간만의 차 등의 이유를 더해 섬이 적고 직선적으로 이어지며, 갯벌이 적고 암석 해안이 많다. 동해안의 단조로운 해안선에서 드문 예외를 꼽자면 북한의 동한만[12]과,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영일만과 호미곶 부분.
동해와 남해의 경계에 대해서는 국내외 및 기관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지만,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오륙도와 승두말(오륙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을 잇는 가상의 선을 경계로 채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이를 주로 채택하나,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에서는 1997년 발표한 울산광역시 태화강 하구와 일본의 이즈모를 동서로 이은 직선(N 35° 28')을 기준으로 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기준으로 하면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대부분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속하지만, 해양수산부의 태화강 하구를 표준으로 잡으면 울산광역시의 진하해수욕장까지는 남해로 친다.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울산 일대를, 혹은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동구와 영도구 의 경계를 동해와 남해의 기준점이라고도 한다.[13] 한국 내에서도 기준이 중구난방이나 이들 기준이 아예 틀렸다고는 하기가 힘든데, 광안리해수욕장은 동해안과 남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섞여 있으며, 최소한 송정해수욕장이나 일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동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강해지게 된다. 해파리 역시 최소 일광해수욕장이나 임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수온차이로 인해 안보이기 시작하니 태화강 하구 기준도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14]
남해를 동해의 일부로 보는 국제 수로 기구 기준으로는 전라남도 진도군부터 제주도의 서쪽 끝을 잇는 선의 동쪽은 동해, 서쪽은 황해로 본다.
오대양 (ocean)에 비해서는 작은 바다이지만, 매우 깊고 표층, 중층, 심층이 자체적으로 형성되며 대양순환이라고 불리는 심층수와 표층수의 순환이 있는 등 대양이 가진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대양의 순환은 1000~2000년에 걸쳐 일어나지만 동해에서는 100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동해를 연구하면 대양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또한 육지와 가까워서 연구하기에 매우 수월하며, 남쪽은 아열대 기후대에, 북쪽은 아한대 기후대에 있어서 그야말로 지구 규모 대양의 축소판이다. 이로 인해 세계의 선진국들에서는 동해를 연구하는데 자금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대양과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동해를 연구해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해양학자들 사이에서는 '작은 대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겨울철 날씨폭탄의 주 형성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해상의 저기압이 15분의 1 확률로 날씨폭탄으로 진화(?)하게 되며 대부분 홋카이도 쪽으로 향한다. 이로 인해 울릉군과 일본의 호쿠리쿠,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겨울만 되면 폭설이 자주 내린다. 이렇게 일본을 통과한 날씨폭탄은 오호츠크해와 캄차카 반도를 지나 베링해 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일본에서는 동해 연안[9] 지역이 해수욕장으로서의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한국처럼 이쪽으로 몰리지는 않는다. 이는 동해에 면하는 지역이 태평양에 면하는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10] 섬나라다보니 굳이 동해 연안이 아니더라도 시코쿠, 킨키라면 세토 내해, 도호쿠, 간토라면 태평양 등 가까운 바다로 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동해의 인기가 높다. 물론 니가타, 돗토리 등 아예 동해 연안이 더 가까운 지역 거주자들은 대개 동해로 온다.
동해 해저지형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심해성 분지와 좁은 대륙붕들을 들수 있으며, 황해와 상반된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동해의 대륙붕의 폭은 평균 18km로써 남쪽으로는 넓은 남동부 대륙붕까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대한대지까지 연결된다. 동해의 면적은 130만km2이며, 그 중에 대륙붕은 전체의 약 1/5(28만km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륙봉의 용적은 211만km3 이며, 평균수심은 1,543m, 최고수심은 4,049m 이다.
중국은 청나라 때는 동해가 막혀있지 않았으나, 19세기 베이징 조약으로 외만주를 완전히 러시아 제국에 빼앗겼다. 현대 중국에서 동해에 가장 가까운 지역은 중국-북한-러시아 3국 국경이 만나는 훈춘시인데, 바다에서 불과 15km 떨어진 방천전망대 망해각에 오르면 동해가 보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바다'를 멀리 바라보기 위해 찾아오는 중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었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조경 수역이 동해 중간 대화퇴(Yamato Rise) 해역에 위치한다. 얕은 수심과 조경 수역, 심해수 용승 덕분에 어획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오징어 어획량의 대다수가 이 해역에서 잡힌다.
석유는 항공유로 쓰이는 초경질유가 천연가스와 함께 울산광역시 앞 바다에서 소량 채굴된다. 때문에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대한민국은 산유국이다. 독도 수역 인근에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도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까닭이 이것 때문이란 의견이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지형이 부분적 융기 운동으로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는 강 중 동해로 유입되는 것은 많지 않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강 중 동해로 흐르는 강은 8개뿐이다.[11] 대한민국 쪽 해안선은 적은 조석간만의 차 등의 이유를 더해 섬이 적고 직선적으로 이어지며, 갯벌이 적고 암석 해안이 많다. 동해안의 단조로운 해안선에서 드문 예외를 꼽자면 북한의 동한만[12]과,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영일만과 호미곶 부분.
동해와 남해의 경계에 대해서는 국내외 및 기관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지만,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오륙도와 승두말(오륙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을 잇는 가상의 선을 경계로 채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이를 주로 채택하나,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에서는 1997년 발표한 울산광역시 태화강 하구와 일본의 이즈모를 동서로 이은 직선(N 35° 28')을 기준으로 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기준으로 하면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대부분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속하지만, 해양수산부의 태화강 하구를 표준으로 잡으면 울산광역시의 진하해수욕장까지는 남해로 친다.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울산 일대를, 혹은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동구와 영도구 의 경계를 동해와 남해의 기준점이라고도 한다.[13] 한국 내에서도 기준이 중구난방이나 이들 기준이 아예 틀렸다고는 하기가 힘든데, 광안리해수욕장은 동해안과 남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섞여 있으며, 최소한 송정해수욕장이나 일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동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강해지게 된다. 해파리 역시 최소 일광해수욕장이나 임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수온차이로 인해 안보이기 시작하니 태화강 하구 기준도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14]
남해를 동해의 일부로 보는 국제 수로 기구 기준으로는 전라남도 진도군부터 제주도의 서쪽 끝을 잇는 선의 동쪽은 동해, 서쪽은 황해로 본다.
오대양 (ocean)에 비해서는 작은 바다이지만, 매우 깊고 표층, 중층, 심층이 자체적으로 형성되며 대양순환이라고 불리는 심층수와 표층수의 순환이 있는 등 대양이 가진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대양의 순환은 1000~2000년에 걸쳐 일어나지만 동해에서는 100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동해를 연구하면 대양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또한 육지와 가까워서 연구하기에 매우 수월하며, 남쪽은 아열대 기후대에, 북쪽은 아한대 기후대에 있어서 그야말로 지구 규모 대양의 축소판이다. 이로 인해 세계의 선진국들에서는 동해를 연구하는데 자금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대양과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동해를 연구해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해양학자들 사이에서는 '작은 대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겨울철 날씨폭탄의 주 형성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해상의 저기압이 15분의 1 확률로 날씨폭탄으로 진화(?)하게 되며 대부분 홋카이도 쪽으로 향한다. 이로 인해 울릉군과 일본의 호쿠리쿠,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겨울만 되면 폭설이 자주 내린다. 이렇게 일본을 통과한 날씨폭탄은 오호츠크해와 캄차카 반도를 지나 베링해 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3. 지질과 자연사[편집]
동해는 신생대에 만들어졌다. 본디 일본 열도는 한반도와 붙어 있던 대륙의 일부였으나, 대략 5천만 년 전쯤부터 일본 열도가 분리되면서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의 크게 형성된 분지에 바닷물이 채워져 만들어졌다. 넓이가 넓이인 만큼 오늘날의 동해 모습으로 열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며 이때 작용한 지질학적 과정이 꽤나 복잡하여 최근에서야 형성 모델이 그 모양새를 갖추어 가고 있다. 동해라는 분지를 만들어내는 열개 구조가 모조리 바닷속에 있는 관계로, 동해 형성을 다루는 연구는 일본열도와 한반도의 연안을 따라 대부분 이뤄져 왔으며 바닷속 암석 조각을 끄집어내거나, 탄성파와 음향 탐사를 실시하거나, 동해 확장 때 만들어진 해산과 섬을 연구하는 방식이 함께 이뤄져 왔다. 위키백과에 이에 대한 정보가 있다.
기본적으로 동해는 현재 일본이 위치한 일본 호상 열도(Japan arc)의 배호분지(back-arc basin)의 확장으로 여겨진다. 비록 교과서적으로는 섭입대는 압축력이 작용한다고 하지만, 사실 많은 화산호 뒤쪽에는 국부적이든 전체적이든 인장력이 작용하고 있다. 예컨대 알프스 충돌대에서도 뒤쪽, 즉 프랑스-독일-체코에 걸친 넓은 지역에 인장력이 작용해 국지적인 열곡 지구대(graben)가 발달했다.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동편도 과거 강한 인장력이 가해지면서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찢었다.
어떻게 찢었는냐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의견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 분지의 벌어짐이 핵심이다. 가장 북쪽에 놓인, 그리고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일본 분지와, 포항 동쪽에 넓게 펼쳐져 있는 울릉 분지, 그리고 그 너머에 일본 열도 쪽에 붙어 있는 야마토 분지가 그것이다. 일본 분지의 특징은 대칭으로 기록되는 고지자기이며 이 때문에 열개축이 있는 해양 지각 형성 지역이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곳은 대칭적인 쐐기 모양으로 벌어졌다고 생각되며 그 축은 동서 방향으로 놓여 있다. 반면에 울릉 분지와 야마토 분지는 그 북쪽 경계에 줄줄이 늘어선 신생대 화산체들이 나열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들의 남쪽으로 깊은 분지가 발달해 있다. 이들 분지의 형성 과정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남북 방향으로 벌어져 갔다고 생각되고 있다.
지질학적으로 최근에 벌어진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는 오늘날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다. 이는 약 1500만 년 전쯤부터 동해 주변의 지구조 환경이 변해 갔기 때문이다. 특히 500만 년 전쯤 되면 한반도와 한반도 동쪽은 완전히 압축력을 받는 지역으로 변모해서, 오늘날 동해는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변화는 남쪽에서 북상한 필리핀 판이 일본 남쪽에 머리를 들이민 것과, 태평양 판의 섭입각이 낮아지는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비록 1500만 년 전후로 동해의 확장에 제동이 걸렸으나, 울릉도는 5천 년 전까지 화산 활동을 했던 기록이 있으며, 울릉도 주변으로 젊은 화산체(예컨대 독도)와 해산들이 늘어서 있다. 또한 분지들 사이에 놓여 있는 수심이 얕은 지역들은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갈 때 함께 떨어져 나간 대륙 지각의 파편들에 해당한다.
동해가 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단층대가 필요하며, 실제로 동해 분지 이곳 저곳에 여러 커다란 단층대가 늘어서 있다. 이름이 잘 알려진 물 속의 단층들로는 후포 단층이나 울릉 단층 등이 있으며 이들은 대륙 연변부 대륙붕 끄트머리를 따라 남북으로 발달해 있다. 이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동해는 현재 일본이 위치한 일본 호상 열도(Japan arc)의 배호분지(back-arc basin)의 확장으로 여겨진다. 비록 교과서적으로는 섭입대는 압축력이 작용한다고 하지만, 사실 많은 화산호 뒤쪽에는 국부적이든 전체적이든 인장력이 작용하고 있다. 예컨대 알프스 충돌대에서도 뒤쪽, 즉 프랑스-독일-체코에 걸친 넓은 지역에 인장력이 작용해 국지적인 열곡 지구대(graben)가 발달했다.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동편도 과거 강한 인장력이 가해지면서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찢었다.
어떻게 찢었는냐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의견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 분지의 벌어짐이 핵심이다. 가장 북쪽에 놓인, 그리고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일본 분지와, 포항 동쪽에 넓게 펼쳐져 있는 울릉 분지, 그리고 그 너머에 일본 열도 쪽에 붙어 있는 야마토 분지가 그것이다. 일본 분지의 특징은 대칭으로 기록되는 고지자기이며 이 때문에 열개축이 있는 해양 지각 형성 지역이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곳은 대칭적인 쐐기 모양으로 벌어졌다고 생각되며 그 축은 동서 방향으로 놓여 있다. 반면에 울릉 분지와 야마토 분지는 그 북쪽 경계에 줄줄이 늘어선 신생대 화산체들이 나열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들의 남쪽으로 깊은 분지가 발달해 있다. 이들 분지의 형성 과정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남북 방향으로 벌어져 갔다고 생각되고 있다.
지질학적으로 최근에 벌어진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는 오늘날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다. 이는 약 1500만 년 전쯤부터 동해 주변의 지구조 환경이 변해 갔기 때문이다. 특히 500만 년 전쯤 되면 한반도와 한반도 동쪽은 완전히 압축력을 받는 지역으로 변모해서, 오늘날 동해는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변화는 남쪽에서 북상한 필리핀 판이 일본 남쪽에 머리를 들이민 것과, 태평양 판의 섭입각이 낮아지는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비록 1500만 년 전후로 동해의 확장에 제동이 걸렸으나, 울릉도는 5천 년 전까지 화산 활동을 했던 기록이 있으며, 울릉도 주변으로 젊은 화산체(예컨대 독도)와 해산들이 늘어서 있다. 또한 분지들 사이에 놓여 있는 수심이 얕은 지역들은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갈 때 함께 떨어져 나간 대륙 지각의 파편들에 해당한다.
동해가 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단층대가 필요하며, 실제로 동해 분지 이곳 저곳에 여러 커다란 단층대가 늘어서 있다. 이름이 잘 알려진 물 속의 단층들로는 후포 단층이나 울릉 단층 등이 있으며 이들은 대륙 연변부 대륙붕 끄트머리를 따라 남북으로 발달해 있다. 이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4. 군사적 특성[편집]
동해는 수심이 깊어서 잠수함이 활동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다. 때문에 주변국인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 심지어 미국의 잠수함도 활발히, 은밀하게 동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는 러시아 해군의 아쿨라급 잠수함, 보레이급 잠수함도 자주 드나들고 있다. 동해는 전세계에서 잠수함 밀도가 제일 높은 곳이다. 잠수함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해역 중 한 곳이다.
동해에서 활동하는 해군으로는 주변국인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와 일본 해상자위대의 제3호위대군 그리고 한일양국에 주둔중인 미합중국 해군의 제7함대가 있으며, 러시아 해군의 태평양함대도 동해까지 남하하는 경우가 있다.
동해에서 활동하는 해군으로는 주변국인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와 일본 해상자위대의 제3호위대군 그리고 한일양국에 주둔중인 미합중국 해군의 제7함대가 있으며, 러시아 해군의 태평양함대도 동해까지 남하하는 경우가 있다.
5. 명칭 문제[편집]
5.1. 문제의 원인[편집]
1929년 국제수로기구에서 세계 해역 명칭 통일을 위해 '해양과 바다의 경계(Limits of Oceans and Seas)'를 편찬하면서부터인데, 1923년 일본 제국이 한반도의 동쪽, 일본의 서쪽에 있는 해역의 이름으로 '일본해(Sea of Japan)'를 신청했고 이의 없이 통과되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사정이 있었다. 한반도는 1910년 이래 일제강점기, 즉 일본 제국의 식민지였고, 국민의 주권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 바다의 명칭 결정에 관여할 수 없었다. 또한 일본은 영일동맹에 힘입어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으로, 당시 존재하던 국제연맹의 상임이사국[16]이었다. 당연히 국제연맹 상임이사국인 일본의 발언은 국제 사회, 특히 아시아 문제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일본에서 이 바다를 부르는 '일본해' 표기 주장은 당대 주장 및 지정학(판도) 사정으로는 주변국이 일본/러시아밖에 없다보니 타당하기도 하였고, 따로 이에 반대할 국가도 없기에 별다른 반대론 없이 통과되어 등재된 것이다. 지침의 2판은 1937년 편찬되었는데, 이 시기 또한 일제강점기였고 독립한 후인 1953년에는 6.25 전쟁 도중이었던 데다 국제수로기구에 가입도 안 되어 있어, 현대에 제작된 많은 지도에서도 계속 '일본해'의 단독적 표기가 사용되었다. 결국 대한민국은 1957년에야 국제수로기구에 가입했고, 1965년 한일어업협정 체결 당시 한·일 양국의 해역의 명칭도 합의점을 못 찾았다.
1974년 국제 수로 기구는 특정 바다의 인접국 간에 명칭 합의가 없는 경우, 당사국 모두의 명칭을 병기하도록 권고하였지만 일본은 만이나 해협 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동해와 같은 공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이후 제11차 IHO 총회(1977년)에서 오래된 제3판을 개정하여 새로운 '해양과 바다의 경계'를 발간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무국에서는 해역별 지도를 삽입한 제4판 개정안을 마련하여 1986년 회원국의 투표에 회부하였으나 부결되었다.
한국이 1992년 6차 유엔 지명 표준화 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명칭 문제가 본격적으로 쟁점화됐고, 1998년부터 남북 공동으로 일본에 협상을 제기하였으나 쟁점화를 원하지 않는 일본은 거절하였다. 2002년 국제수로기구 초회에서 문제 제기를 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2012년에 일본해 단독 표기를 일본이 요청하였으나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에 대한 총회는 2017년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도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2019년 4월 9일에는 남북일 관계자가 영국 런던에서 만나 동해 명칭에 관한 비공식 협의를 가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며, 그 이후 지금까지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일본에서 이 바다를 부르는 '일본해' 표기 주장은 당대 주장 및 지정학(판도) 사정으로는 주변국이 일본/러시아밖에 없다보니 타당하기도 하였고, 따로 이에 반대할 국가도 없기에 별다른 반대론 없이 통과되어 등재된 것이다. 지침의 2판은 1937년 편찬되었는데, 이 시기 또한 일제강점기였고 독립한 후인 1953년에는 6.25 전쟁 도중이었던 데다 국제수로기구에 가입도 안 되어 있어, 현대에 제작된 많은 지도에서도 계속 '일본해'의 단독적 표기가 사용되었다. 결국 대한민국은 1957년에야 국제수로기구에 가입했고, 1965년 한일어업협정 체결 당시 한·일 양국의 해역의 명칭도 합의점을 못 찾았다.
1974년 국제 수로 기구는 특정 바다의 인접국 간에 명칭 합의가 없는 경우, 당사국 모두의 명칭을 병기하도록 권고하였지만 일본은 만이나 해협 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동해와 같은 공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이후 제11차 IHO 총회(1977년)에서 오래된 제3판을 개정하여 새로운 '해양과 바다의 경계'를 발간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무국에서는 해역별 지도를 삽입한 제4판 개정안을 마련하여 1986년 회원국의 투표에 회부하였으나 부결되었다.
한국이 1992년 6차 유엔 지명 표준화 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명칭 문제가 본격적으로 쟁점화됐고, 1998년부터 남북 공동으로 일본에 협상을 제기하였으나 쟁점화를 원하지 않는 일본은 거절하였다. 2002년 국제수로기구 초회에서 문제 제기를 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2012년에 일본해 단독 표기를 일본이 요청하였으나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에 대한 총회는 2017년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도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2019년 4월 9일에는 남북일 관계자가 영국 런던에서 만나 동해 명칭에 관한 비공식 협의를 가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며, 그 이후 지금까지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5.2. 현황[편집]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국 측에서는 동해(Eest Sea)라는 표기를 일본해와 병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 측에서는 일본해(Sea of Japan)의 단독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도에서는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현재 한국 외교부의 공식 입장은 동해/일본해 병기이다. 동해 단독표기나 동해를 무조건 일본해보다 먼저 써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
현재 한국 외교부의 공식 입장은 동해/일본해 병기이다. 동해 단독표기나 동해를 무조건 일본해보다 먼저 써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
‘동해’는 2,000년 이상 사용되어왔으며, 현재도 7,500만명의 한민족이 사용하고 있는 명칭으로, 애국가의 첫 구절에 나올 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는 일본과 달리, ‘일본해’ 대신 ‘동해’만 단독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지 않으며, 양측이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명칭을 함께 병기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 그간 ‘일본해’가 관행적으로 널리 사용되어온 현실, △ 병기를 권고하는 국제 결의, △ 병기의 실현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동해/일본해’ 병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해(日本海 / Sea of Japan) 표기를 오래동안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본해 단독 표기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사실 동해라는 표기 자체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동쪽(東/East)에 있는 바다라는 의미인데, 이는 동아시아 국가들로 하여금 한국의 동해 병기 및 단독 표기 주장이 큰 지지를 받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술하겠지만, 동해라는 명칭은 일본에서는 일본의 동쪽 해안을 '동해(도카이)'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동중국해를 '동해(둥하이)'라고 부르며, 베트남에서도 자국 기준으로 동쪽인 남중국해 연안을 부르는 고유명사로 '동해(비엔동)'라는 이름이 각국 사회에서 너무나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일본 제국주의 시절 단독 표기 등재에 윤리적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리버럴 진영에서조차 쉽게 한국의 편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국제적 명칭이 일본해라고 해서 한국 내에서 동해라고 지칭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다. 당장 영국 해협도 영국인들은 도버 해협, 프랑스인들은 칼레 해협으로 부르는 것 처럼 말이다.
6. 여담[편집]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향리 최동쪽은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간 거리가 약:11.5km로 동해안의 내륙지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까지 약 12km정도 떨어져 있고 무너미고개~속초해변까지 약 13km로 동해안의 내륙지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깝다. 세번째로는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로~동해시 바다까지 약 13km정도로 동해안 바다와 가깝다.
한반도 이북5도 미수복지역을 포함할경우 강원도 회양군 내금강면 동쪽이 고성군해변과 10~15km정도이고 함경남도 고원군인 경우 해변과 성산면 합탄리 동쪽 덕지강을 통해 영흥만과의 거리는 10km내외로 인제군을 제치고 한반도 동해안 내륙지역에서 동해안 바다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다.
한반도 이북5도 미수복지역을 포함할경우 강원도 회양군 내금강면 동쪽이 고성군해변과 10~15km정도이고 함경남도 고원군인 경우 해변과 성산면 합탄리 동쪽 덕지강을 통해 영흥만과의 거리는 10km내외로 인제군을 제치고 한반도 동해안 내륙지역에서 동해안 바다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1] 국제적 표기로 일본 외무성은 'Sea of Japan(일본해)' 단독 사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는 'East Sea(동해)'와 병기를 제시하고 있다. #[2] 대한민국 국립해양조사원, 2021년 확인.[3] 대한민국 국립해양조사원, 2021년 확인.[4]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지마(奥尻島) 인근 해역.[5]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2019.[6] 누렇고 탁한 물빛의 정반대 위치의 황해와 대조적이다. 이로 인해 '청해'(靑海)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7] 해양수산부 자료에서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TOP 10 중에서 2위인 대천해수욕장을 제외한 모든 해수욕장이 동해안에 위치해있다. 10개 중에 5개가 부산[8] 다만 서울 수도권에서 부산까지는 너무 멀기 때문에 주로 강릉으로 동해 보러가고 충청도 이남 사람들이 주로 부산으로 간다.[9] 일본 입장에서는 서해안이고 '니혼카이가와(日本海側)'라고 부른다.[10] 이에 대해서는 오모테니혼-우라니혼 문서를 참조할 것.[11] 두만강, 성천강, 남강, 남대천(강릉남대천, 양양남대천 포함), 전천, 형산강, 태화강, 회야강, 수영강, 왕피천, 냉천, 좌광천. 근데 남대천은 동명의 여러 하천을 동시에 소개하는 문서라 실제로 항목이 있는 강은 14곳이다.[12] 북한에서는 동조선만이라고 부른다. 흥남(함흥시)과 원산시가 있는 부분.[13] 특히 태종대가 유명하기에 오륙도가 아닌 태종대의 동,서를 각각 동해,남해로 알고있는 부산시민도 많은 편이다.[14] 동해안이라고 해서 해파리가 아예 없는게 아니지만, 동해안은 서해,남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파리 개체수가 적으며, 독성 해파리 수도 그만큼 적은 편이다. 해파리를 심심치 않게 발견가능한 해운대에서 해수욕을 하다 문무대왕릉이 있는 경주의 봉길해수욕장, 감포읍의 해수욕장들에서 해수욕을 해보자. 사막에서 바늘찾는 정도로 보기 어렵다.[15] 이 날씨폭탄은 지나가는 바다에서도 파고 5m 이상의 풍랑을 일으킨다.[16] 이 때 상임이사국이었던 일본 제국은 1934년 만주국 문제로 국제연맹을 탈퇴, 추축국에 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