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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고양시일반구
일산서구
一山西區 | Ilsanseo-gu
중앙로 1600 (대화동)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하위 행정구역
면적
42.56㎢
인구
285,001명[1]
인구 밀도
6,724.69명/㎢
구청장
서병하
국회의원[2]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역사
2.1. 인구
3. 지역 특징4. 구청 문제
4.1. 초기: 대화역 신청사4.2. 건설센터 점령 계획: 백지화4.3. 주엽역 폐건물을 쓰면 안 되나요?4.4. 결국 다시 대화역으로
5. 교통6. 문화

1. 개요[편집]

경기도 고양시의 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북쪽으로는 파주시, 동쪽으로는 일산동구, 서쪽과 남쪽으로는 김포시와 접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005년 5월 16일 고봉로를 기준으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분구되어 설치된 구이다. 일산구 분구 당시에 경의선 철도를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나누느냐 고봉로를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누느냐 논란이 많았다. 경의선을 기준으로 나누게 되면 일산구를 사실상 일산신도시와 본일산 지역으로 나누어 균형발전을 해치고 지역감정을 초래할 수 있어 고봉로 기준의 동서 분구안이 확정되었는데 계획 당시 가칭은 '동일산구', '서일산구'였다.

2.1. 인구[편집]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인구 추이
(2005년~현재)
2005년 5월 16일 일산구일산동구일산서구로 분구
2005년 289,230명
2010년 286,448명
2015년 299,900명
2020년 302,538명
2023년 12월 286,872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0만 명
200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분구 당시 일산동구보다 인구가 6만명 정도 많았고 한때 인구 30만명을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감소하여 현재는 동구와 비슷하나 다소 뒤쳐진다.

3. 지역 특징[편집]

고등학교 학군상 고양시 2지역에 속한다.

일산동구가 행정 기관이 밀집된 행정타운인데 반해, 일산서구는 KINTEX, 고양종합운동장, 관광문화숙박단지와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한류월드로 문화관광과 국제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일산동구라페스타웨스턴돔에 견줄만 한 시설이 없었으나, 2010년대 들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쇼핑시설까지 갖춘 문화상업 원마운트나, 롯데마트 맥스[3],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 이마트 킨텍스점 등이 들어서면서 상업시설의 부재도 차츰 해소해 나가는 중이다. 일산동구와의 균형개발을 지향하고 있기도 하고, 고양시의 인구증가로 일산 지역에 신흥 중산층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업하기 매력적인 환경 덕을 많이 본 셈.

일산서구 보건소일산신도시가 아니라 구 중면사무소 위치인 본일산(일산2동)에 위치해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역 앞으로 이전할 예정이나 여전히 경의선 이북에 위치해 있다. 덕양구의 분구와 더불어 일산동서구를 추가 분구하여 일산북구를 설치할 경우 일산서구보건소를 일산북구보건소로 전환하고, 일산서구보건소는 대화역 근처에 신축하게 된다.

4. 구청 문제[편집]

파일:attachment/ilsanseosin.jpg
고양종합운동장 옆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구청을 지으려고 했는데...[4]

파일:attachment/ilsanseo.jpg
해당 구청은 구 일산서구청이다. 대화역 신청사는 2019년 2월 25일 준공.

왜 이렇게 됐느냐 하면, 이명박 정부 당시의 호화청사 논란 등과 맞물린 신청사 건축 자제령도 있었고, 그 당시의 고양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일산동구/서구 이후 2018년까지 근 십몇년을 일반 상가에 세들어 살고 있는 상태였다.[5]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42 (대화동). 구청에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신청사 관련' 문단을 참조.

2018년까지 전용청사가 없었다. 일산동구는 관내에 있는 구 일산구청[6]을 그대로 쓰고 있지만, 일산서구는 대화역 인근 KT 옆의 일반 상가 건물을 빌려서 청사로 써야 했다. 고양종합운동장 근처에 구청사를 세울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지만[7], 하필이면 호화청사 건설에 대한 당시 여론도 좋지 않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덕에 경기도 안 좋은데다가 결정적으로 그 당시 고양시 재정도 썩 좋지는 않아서 고양종합운동장 길 건너편(견인차보관소 바로 옆)에 부지만 마련해 놓고 상당기간 동안 착공은 하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한동안은 짓는다 만다 말도 많았고, 어떤 시민이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페이스북에 문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덧글 실제 공기는 조금 늦어져서 2018년 12월 중 완공은 되었지만, 이후 준공 검사 등 각종 절차를 거쳐 2019년 2월 청사 개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에 일산서구청 신청사를 개관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주소는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이며, 주소는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0 (대화동).

구청 입지는 이전의 상가 청사도 신축 청사도 모두 대화역 역세권에 있다. 대화역 6번출구이던 게 4번출구로 바뀔 뿐, 역 출구에서 청사까지의 거리는 청사가 이전한 후에도 거의 같다. 사실 당연한 것이 입지만 보면 그냥 대화역 반대편 블럭으로 옮겨갔을 뿐이기에(...)

이 구청사 신축 계획이 표류하면서 각종 썰들이 난무했는데, 아래 문단들은 그 시절의 흔적이다.

2005년 5월 16일 분구 이후 2019년 2월 25일 신청사가 들어서서 임시청사 기간 13년 9개월 9일이라는 대한민국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임시청사 분야 대한민국 최고 기록은 안산시 단원구14년 11개월(...).

4.1. 초기: 대화역 신청사[편집]

일산서구를 처음 분구할 때 당연히 신청사 계획을 세웠다.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이자 송포예비군훈련장 옆의 공터 부지를 처음부터 일산서구청 부지로 잡아 놓고 있었다.

4.2. 건설센터 점령 계획: 백지화[편집]

한때는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 블록의 건설센터(국유지다) 내 한국교통연구원한국시설안전공단세종으로 이전한 후 그 부지를 이용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고 나무위키의 이 항목도 온갖 취소선 드립(...)이 난무했었다. 사실 건설센터의 이 쌍둥이청사는 태생부터가 참 기구한 운명이었는데, 원래 국립건설시험소 청사였던 것이 1999년 시험소가 망하면서[8] 국토부 산하의 시설공단과 교통연이 청사를 먹었던 것. 어쨌거나 이 빈 청사를 쓰게 될지라 하더라도 자가용이 없는 사람들은, 특히 신도시 주민이 아닌 덕이동이나 탄현동 사는 사람들은 서구청까지 대장정을 해야 한다는 불편사항이 이 문서를 통해 지적되기도 했다. 다만 이 국토부 부지활용 문제는 그 당시에도 매우 유동적으로 그냥 도시덕후들의 예상일 뿐이었지 정작 국토부는 사실상 아무런 청사진이 없었다(....) 시설공단과 교통연이 이전해도 바로 뒤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자원연구동, 지반공학연구동 등 연구시설과 각종 실험동들이 잔뜩 지어져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였다. 건설센터 부지 중 1/3은 건설연 소유이고 나머지 2/3은 국토부로부터 무상임차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 당시 수도권에 위치한 건설연도 이전 얘기가 잠깐 나왔지만 어마어마한 테스트베드 이전 비용 때문에 실무진들 레벨에서 이야기가 쑥 들어가 버렸는지라, 시설공단과 교통연이 이전하고 나서라도 일산서구청이 건설센터의 쌍둥이청사를 쓰긴 어려웠을 듯. 2018년 현재는 시설공단 건물은 시설공단의 서울사무소와 몇몇 부서가 남아있고 교통연 건물에는 건설연의 각 부서와 '건설산업혁신센터'(건설분야 창업 중소기업과 엔지니어랑 스타트업 업체들 몇몇)이 입주해 앴다.

4.3. 주엽역 폐건물을 쓰면 안 되나요?[편집]

이러다보니 중부일보에서 일산서구청의 현 실태를 까는 기사가 나왔다. 최성 전 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인구에 비해 고양시는 돈이 넉넉하지 못한 편이다. 우선 공단/산업단지가 없어서 기업들이 토해내는 세금을 걷을 일이 없고, 돈 쓸 곳은 많은데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예산 심의 전날까지도 밤을 새워 가며 진짜 필요한 예산과 필요는 하지만 당장은 미뤄야 하는 예산을 구별하느라 고생한다고 한다. 고양시는 지방세수입만으로 도시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도시다. 뭐 이것도 한류월드부지 팔아치우고 재정이 좋아지면서 다 한때의 고생담이 되었지만...

가장 간단한 건 주엽역 앞의 폐건물스타몰을 고양시가 인수해서 서구청으로 쓰는 것이다. 2013년부로 완전히 공사가 중단되어 있는데, 고양시가 인수해서 완공하고 거기에다가 서구청을 집어넣으면 동구청의 과포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주엽역 상권 부활도 유도할 수 있으며 위의 건설센터 부지에 비해 지리적으로도 접근성이 편리한 입지[9]이다. 2011년2014년에 이 문제로 민원이 들어갔던 적이 있는데, 스타몰의 규모(5,800㎡)가 일산서구청 청사의 예측수요(17,000㎡)에 크게 미달하는데다 쇼핑몰로 지어진 건물이라 사무실 공간이 좁아서 일산서구청을 넣기에는 곤란하며, 적당한 규모의 부지를 찾지 못하고 스타몰 건설이 완전 무산될 경우 스타몰을 인수하여 재건축하는 건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스타몰이 5,800㎡ 연면적에 20층 가까이 올라갔는데 저 부지에 일산서구청 수요대로 올리면 50층이 넘는 마천루가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해당 건물(스타몰)은 토지와 건물 소유주가 일치하지 않고, 그나마도 전두환 비자금, 수십명의 채권단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고양시에서 애초에 추진을 고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지을 구청사 예산도 없어서 임대로 돌리다 겨우 착공했는데, 전두환 비자금과 연계되어 있는 건물을 섣불리 사들였다간...

2018년 연말 현재, 이 건물은 여전히 공사가 찌그락째그락 진행 중이고 겉에는 명도소송 및 유치권 관련 알림판이 걸려 있다. 그러다 2019년 현재는 한창 철거작업으로 부지 리셋 중. 새로 시작하는 부지엔 주거시설을 계획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 2020년 12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가 이 부지에 완공되었다.

4.4. 결국 다시 대화역으로[편집]

파일:IMG2213.jpg
2015년 12월, 2016년 연말에 일산서구청 신청사를 드디어 착공한다고 한다. 분구 11년만에 구청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양시의 재정에 숨통이 트였다는 것이 제일 가시적으로 보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연내에 짓지 못하고 2017년 1월 23일,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 일산서부경찰서 옆의 공지에 일산서부소방서와 같이 착공한다. 구청 조감도는 10년 전의 계획에서 전혀 바뀌지 않았다.

파일:151979_60007_4935.jpg
2017년 1월 24일, 드디어 최성 고양시장, 서구청장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일산서구청 건립 위치는 네이버에서 표시되는 곳의 동쪽 블럭이다.(...) 네이버에서 표시되는 곳은 일산소방서 대화안전센터 건립부지로, 일산서구청과 동시에 착공했다. 일산서구청은 2018년 연말 ~ 2019년 상반기 개청 예정이고, 대화안전센터는 2020년 개청 예정. 원래는 일산서부소방서를 만들려고 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경기도에서 요청한 일산소방서의 분서를 불승인하여 그냥 안전센터로 축소되었다.(...) 그래도 대화안전센터 규모는 추후에 분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산소방서와 거의 동일한 크기로 짓고 있다.

2018년 3월 현재 어느정도 건물의 뼈대가 다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산서구청(현)을 가보면 구청 완공이 2019년이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약간 티스푼 공사인 듯.

2018년 11월 현재 외부 공사는 얼추 마무리된 듯했다. 2018년 12월 4일,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사에 따르면 12월 중 완공하고 이후 준공검사 등을 거쳐 2019년 상반기에 개청한다고 한다. 링크에 따르면 2월 25일에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한다. 준공식을 2019년 2월 24일에 하고 2월 25일부터 업무를 본다. 2019년 연내에 일산서구청에서도 대한민국 여권 발급이 가능하도록 외교부와의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한다. 일산서구청에서도 여권 발급이 가능해지면 고양시는 3개 구청이 모두 여권 발급처가 된다.

5. 교통[편집]

도로교통의 경우 중앙로가좌동에서 일산동구까지 신도시를 좌우로 관통한다. 원래 일산신도시 건설로 지어진 것이라 현 일산서부경찰서 사거리가 종점이었으나, 2012년 가좌마을까지 연장되었다. 그리고 송포동에서 대화역, 동해운수네거리, 일산시장, 본일산으로 이어지는 고양대로가 있는데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소소한 취락들을 이어 주는 우마차로가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 나머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라 고양대로를 이용하는 버스편도 생각보다 많다. 고양대로의 서쪽 끝은 일산대교를 넘어 김포시와 이어진다. 이외에도 구역의 남쪽으로 자유로제2자유로가 지나가며, 이들 도로가 서울로 오고가는 주요 간선축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고양 버스 1000, 고양 버스 1500 등이 중앙로를 경유하여 서울로 가는 주요 교통축의 역할을 받쳐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철 3호선이 원당으로 빙 둘러 가기 때문에 경의중앙선 전철개통 중에는 중앙로 버스가 훨씬 빨랐던 적도 있다. 이외에도 고양대로와 암센터쪽을 경유하는 고양 버스 870(현재 폐선했다) 등 대화마을 차고지를 이용하는 버스도 많고, 최근에는 아예 일산서구만 경유하고 자유로로 바로 이어지는 광역급행버스 M7731 같은 노선까지 생겼다.

철도교통의 경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탄현역, 일산역이 이 구에 있고, 일산선(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주엽역이 있다. 향후에는 GTX A선의 킨텍스역이 설치될 것이고, 잘하면 이 지역의 철도교통 중심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 원래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버스를 많이 애용했지만, 일산역이 신도시에서도 접근하기 불편하지 않다는 게 드러난 직후 일산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엄청나게 늘었고 현재도 늘고 있다. 실제로 주엽동에 있는 강선마을, 문촌마을에서도 일산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며, 강선초-문촌초나 문화초-오마초 라인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일산역까지 횡단보도를 한 번도 안 건너고 진입 가능하다! 버스 연계도 일산역에서 이 버스와 연계되며, 일산역 지하도를 통해서 조금만 나오면 이 버스까지 연계되는 것도 덤. 하지만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15분 정도에 주말 기준으로는 최대 20분이기 때문에 서울특별시로 나가기에는 여전히 애로사항과 불편함이 있는 것이 실정.

한수중학교 - 장성마을 라인 등지에서라면 일산역으로 가기 불편한 편이다. 여기 거주한다면 차라리 호수마을처럼 버스나 3호선을 타고 대곡까지 가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는 게 낫다. 또한 시간 맞춰서 평일기준으로 일산역에서 급행을 타면 버스는 쌈싸먹을 정도로 빨리 용산역은 물론이고 서울역까지도 진입할 수 있다.

GTX킨텍스역이 2019년 착공 예정이다. 현재 계획대로 추가역 없이 개통된다면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대라고 한다. 언젠가부터 킨텍스-삼성까지 20분대에서 17분으로, 서울역은 13분으로 발표되었는데 사실 이는 논스톱 기준이다. 실제 KTX-이음급 차량을 투입하면 불가능하진 않은 속도지만 서울역을 패싱하는 편성 따위 있을 리가 있나. 그냥 속편하게 삼성동은 20~30분대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그래도 현재의 40분(경의중앙선 일산역-서울역 기준)에 비해 1시간 이상 줄어드는 것이니 지역주민은 그저 기쁜 심정.

또한 2018년 남북 철도연결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향후 북한과 중국으로 가는 여객철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아직은 연구용역 레벨에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실은 이에 대한 설계는 다 적용되어 있다. 상술한 GTX A선에는 여차하면 고속철도를 집어넣을 수 있고(사실 수도권고속선과 동일한 원리이다) GTX 차량기지를 운정이 가져가면서 원래 가좌동쪽으로 꺾어져 있던 차량기지 출입구를 운정으로 옮기면서 북쪽으로 내놓았다. 또한 경의중앙선의 일부 구간은 복복선 노반으로 개조할 수 있게 부지확보가 되어 있으며 일산역은 3면 6선으로 짜여져 향후 중국방향 시발역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물론 실제 열차통행이 이루어질 시에는 개량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에서는 KTX-이음 이후로는 저상-고상 병용열차를 전부 생산할 예정이며 2040년 경 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승강장을 고상화할 예정이다.

6. 문화[편집]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킨텍스고양 Hi FC의 홈 구장이었던 고양종합운동장이 여기에 있다. 옆에는 고양체육관이 있는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홈경기장으로 쓰고 있다. 고양 Hi FC는 고양 자이크로 FC로 명칭이 변경됐다가 2017년 한국프로연맹 이사회를 통해 K리그 챌린지 탈퇴가 확정되었고, K3 리그 진입에서 실패해 사실상 해체되었다.

SBS 탄현제작센터도 이곳에 있는데, 각종 드라마와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세트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로 평상시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다. 2010년대 중반 들어서는 농수산물유통센터 옆에 CJ E&M 스튜디오가 들어왔고, EBS 본사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JTBC 제작부[10]도 킨텍스 원시티 옆에 입주했는데 사실 여기는 길 하나 차이로 일산서구가 아니라 일산동구 장항동이다(...) 호수공원 남쪽이 죄다 장항동으로 편입되어 있어서 생긴 일. 참고로 킨텍스 원시티는 일산서구 대화동 소속이다.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도 일산서구에 있고 2019년 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2군팀인 고양 히어로즈가 사용하고 있다.

상기한 EBS 북쪽 블럭에 원마운트가 들어와 있는데 3층에는 실내 눈썰매장과 워터파크가 있다.

[1] 2024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일산2동만 병 지역구에 속하고 나머지는 정 지역구 소속이다.[3] 구 롯데 빅마켓. 2020년 7월 31일부로 폐업했다.[4] 위의 완공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통끝에 결국은 지었다. 설계도와 비슷한 걸 보니 기존 설계를 그대로 사용한 듯. 자세한 것은 하술 참조. [5] 내부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신청사 자제령에서 자치구가 아닌 구청주민센터(동사무소), 출장소 등의 신청사 건립은 가능한 것으로 지침이 개정되면서 지을 수 있는 명분은 생겼으나, 인구 100만 명의 고양시청군청 시절부터 30년 된 청사를 리모델링 한 번으로 땡치고 쓰는 판에 돈이 있어도 짓기는 어려워서 상당 기간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태였다. 이러다보니 불편한 점이 꽤 많았는데, 예를 들자면 다른 구에서는 다 하는 정보화 교육을 교육장 문제로 못 한다거나, 자체 청사가 아니기에 내부 시설을 마음대로 못 바꾼다거나, 애초에 사무용 건물이 아니라 냉난방이 부실하다거나, 오피스텔이라 간혹 팬티바람(...)으로 신문 가지러 문앞에 나오는 오피스텔 주민을 민원인이 마주한다거나, 민원인이 사무실 찾기가 힘들다거나, 관용 물품(차량, 제설도구 등)의 보관이 어렵다거나...[6]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일산시청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7] 맨 위에 있는 이미지가 조감도이다. 진짜 저런 모양으로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신축 조감도니까 당연한 것 아니냐 싶지만 실제로 저 동편의 거대한 V형 기둥을 보면 이건 뭐지 하고 3초간 생각하게 된다(...)[8] 정확히는 정부산하기관 조직개편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립건설시험소를 흡수 합병하였다. 원래 건설연이 국립건설연구소에서 민간으로 떨어져 나갔다가, 도로 정출연화되었고 그 10년 후에는 도로 합쳐졌었으니 여기도 참 팔자가...;;[9] 아무리 주엽역이 망했다 망했다 해도 일산 지역에서 버스 타고 어디 나가려 하면 버스 노선 구조 상 일산동구청 아니면 주엽역에서 버스를 최소한 한번은 갈아타게끔 되어 있다.[10] 본사는 상암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