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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선
一山線 / Ilsan Line
파일:map_ilsan.png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번호
319
노선명
일산선 (一山線)
종류
간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19.2㎞
궤간
1435㎜
역수
11
기점
종점
급전방식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신호장비
US&S(현 히타치 레일 STS) ATC
ATP[2]
선로최고속도
90km/h
선로 수
2
개업일
1996년 1월 30일
운영노선

1. 개요2. 운행

1. 개요[편집]

일산선경기도 고양시 지축역에서 대화역을 잇는 총 길이 19.2km의 일반철도 노선이다.

2. 운행[편집]

일산선은 한국철도공사(옛 철도청)이 운영하나, 사실상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연장 구간이다. 한국철도공사의 타 노선과 달리 우측통행직류 1.5kV를 채택하여 기술적으로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철도공사 최초이자 유일한 우측통행 구간이다.

한국철도공사가 일산선의 운임 수취와 역 구내 및 선로 관리를 맡지만, 열차 운행은 서울교통공사의 역할이 지배적이며, 3호선 열차 운전 계획 수립 권한도 서울교통공사에 위임되어 있다. 타 노선과 비교하면, 1호선은 한국철도공사가 종로선의 운행 계획까지 수립한다. 4호선은 1:1이다. 하지만 1호선은 서울교통공사 차량이 전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 것과 달리 3호선은 한국철도공사 차량도 전 구간을 운행한다.

일산선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차량기지가 없으므로 한국철도공사 소속 3호선 차량은 지축차량사업소에 소속되어 있다. 일산선에서 간혹 삼송행 열차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지축기지에 들어가는 열차이다. 지축차량사업소는 서울교통공사의 차량기지이므로 한국철도공사는 명목상 일산선 열차들을 구로차량사업소 소속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일산선 차량은 직류 차량이고, 신호 시스템이 ATC라 구로차량기지에 갈 수 없으며 굳이 가더라도 자력으로는 절대 이동할 수 없고 4호선 교직겸용차나 디젤기관차가 끌고 가야 한다. 구로차량기지는 교류 구간이고, 신호 시스템이 ATS이기 때문이다.[3]

일산선을 포함한 3호선의 서울교통공사 열차 운행 비율은 1호선에 비해서 월등히 높고 4호선에 비해서도 높다. 4호선은 사당행 때문에 서울 구간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차량이 많지만 사당역 이남인 남태령역, 과천선, 안산선은 한국철도공사 차량이 6:4~7:3 비율로 더 많다. 3호선은 사실상 서울교통공사가 전부 관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산선에서도 서울교통공사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왜냐하면 서울교통공사 차량은 49개 편성 490량인 반면, 한국철도공사 차량은 16개편성 160량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저 늘어나는 수요만큼의 차량만 보조하는 수준에서의 증차만이 이뤄졌다. 배차가 서울교통공사에서는 구파발과 대화행 비율이 1:1이고 평일은 대화행 비율이 더 높긴 하지만, 가끔씩 연속으로 구파발행이 오기도 한다. 이런 시간표가 가끔 퇴근 시간대에 발생하는데, 이는 한국철도공사 열차가 오금역에서 회차지연 혹은 출고지연, 혼잡 등의 문제 등으로 90% 지연되는데 이때 발생한다. 대화행이 예정된 시간에 5~6분 정도 늦게 온다 하면 열에 일곱은 반드시 한국철도공사 소속 차량이 들어온다. 서울교통공사 소속의 열차가 대부분인 3호선에서 K차는 보기 힘들지만 지연된 영향으로 뒷차까지 지연되기는 한다. 휴일 막차 시간에는 구파발행만 네 번 연속으로 오기도 한다.
[1] 열차운전계획 수립 및 기동검수실 운영[2] 백석~대화 구간에 한함[3] 그러나 향후 일산선이 대화역 이북으로 연장될 때,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의 직결을 대비해 신조 차량들은 ATS와 교류 장비를 개조를 통해 추가할 공간을 미리 마련해 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