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요도가와역

오사카부 오사카시 요도가와구에 위치한 JR 서일본의 역이다. 도카이도 본선이 지나며, 운행계통상으로는 JR 교토선에 속한다.

2019년경에 선상역사로 이전했으며, 옆에 있던 기존의 역사는 철거되었다.[1]

신오사카역과 0.7km밖에 안 떨어져 있는데, 이 역에 개통 당시 계획한 초특급 열차인 '탄환열차'를 정차시킬 목적으로 이 역을 만들었다. 이후 탄환열차 계획을 상당수 살린 도카이도 신칸센 계획이 입안될 때는 정차역이 지금의 신오사카역으로 확정되어 이 역은 폐역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존치되었다. 신오사카역과 아주 가까운 관계로 이 역에는 보통 열차만 정차한다.

역 주변은 그냥 평범한 주택가이며, 건널목이 있었는데, 통행량이 많아 악명이 높은 열리지 않는 건널목으로 불린다. 그러나 통로가 새로 신설되어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고, 현재는 흔적만 남았다. 여담으로 이 역은 원래 히가시요도가와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 지역이 요도가와구로 분구되는 바람에 지금과 같이 행정상의 지명과 일치하지 않는 역명을 갖게 되었다.

난바역 가려면 이 역에서 JR을 이용하기보다는 히가시미쿠니역에 가서 미도스지선을 이용하는게 소요시간이나 운임 면에서 훨씬 낫다. 신오사카역이나 오사카역에서 환승하려면 회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운임이 훨씬 비싸진다.

2019년 3월에 개통된 오사카 히가시선도 이 역을 지나가지만 승강장이 설치되지 않아서 모든 열차가 통과한다.

쌍섬식 승강장이며, 안쪽에 정차하고 바깥쪽은 통과용 승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