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오사카부의 부청 소재지에 대한 내용은 오사카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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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청 소재지 | |||
하위 행정 구역 | 33시 9정 1촌[1] | ||
지방 | |||
면적 | 1,905.14km² | ||
인구 | 8,772,771명[A] | ||
인구 밀도 | 4,605명/km² | ||
GDP(명목) | 약 $3,778억(2019)[3] | ||
1인당 GDP | $42,824(2019) | ||
상징 | 부화 | 매실꽃, 앵초 | |
부목 | |||
부조 | 때까치 | ||
지역 번호 | 06, 072 | ||
ISO 3166-2 | JP-27 | ||
도메인 | |||
1. 개요[편집]
4K로 촬영된 오사카부 |
오사카부(大阪府, Ōsaka-fu)[6]는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한 부(府)다. 칸사이의 중심지이자 일본 제2의 도시이다. 오사카시를 중심으로 여러 행정 구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내에서 도쿄 광역권 다음으로 거대한 규모의 케이한신 광역권 중에서도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도쿄도와는 직선으로 약 400km 떨어져 있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내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75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0만 명이다. 참고로 고베[7], 교토[8], 나라[9]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 구역이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케이한신 광역권 지역은 인구가 2,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시 광역권이다. 2020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인구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 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카나가와현, 시정촌 2위는 카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다.[10]
2019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연간 총생산은 도쿄도에 이어서 2위이다. 오사카부 내 인구 270만 명에 불과한 오사카시(市)만을 보더라도 지역 내 총생산이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치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르헨티나보다도 크고,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케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이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으며[11], 교토나 고베로 가는 전철이 모인 오사카·우메다[12]·쿄바시역의 러시아워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역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오사카는 국제 무역항, 국제공항, 철도 등의 교통을 통한 국내외적 물류의 압도적인 강점과 고베-오사카-교토로 연결된 지리적 우위뿐만 아니라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등을 포함한 중심에 있으며 생산량 면에 있어서도 칸사이 경제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칸사이의 경제는 오사카가 독보적인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일부 경제권을 흡수하긴 하지만 애초에 일본 제2의 항구 도시인 고베를 끼고 있는 효고현이나 경공업 라인이 잘 갖춰진 교토부는 각각의 독립적인 경제 권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고현은 인구는 거의 반 조금 넘는 수준밖에 안 되는데 현내 총생산은 많을 때는 오사카부의 2/3 수준으로, 1인당 총생산량으로 보면 오사카랑 맞먹을 정도. 효고나 교토의 경제권을 강제로 오사카에 묶어 속단하는 것은 오사카 지역 사람이 아닌 문화적, 역사적으로 애향심이 센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큰 실례일 수도 있다.[13] 가령 효고현에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UCC, 고베 제강 등의 본사 등이 있고, 교토부에는 닌텐도, 교세라, 시마즈 제작소 등의 본사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편이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14]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15]라는 곳이 있다.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16], 텐노지, 쿄바시 등이 있으며, 오사카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내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75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0만 명이다. 참고로 고베[7], 교토[8], 나라[9]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 구역이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케이한신 광역권 지역은 인구가 2,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시 광역권이다. 2020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인구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 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카나가와현, 시정촌 2위는 카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다.[10]
2019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연간 총생산은 도쿄도에 이어서 2위이다. 오사카부 내 인구 270만 명에 불과한 오사카시(市)만을 보더라도 지역 내 총생산이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치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르헨티나보다도 크고,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케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이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으며[11], 교토나 고베로 가는 전철이 모인 오사카·우메다[12]·쿄바시역의 러시아워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역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오사카는 국제 무역항, 국제공항, 철도 등의 교통을 통한 국내외적 물류의 압도적인 강점과 고베-오사카-교토로 연결된 지리적 우위뿐만 아니라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등을 포함한 중심에 있으며 생산량 면에 있어서도 칸사이 경제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칸사이의 경제는 오사카가 독보적인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일부 경제권을 흡수하긴 하지만 애초에 일본 제2의 항구 도시인 고베를 끼고 있는 효고현이나 경공업 라인이 잘 갖춰진 교토부는 각각의 독립적인 경제 권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고현은 인구는 거의 반 조금 넘는 수준밖에 안 되는데 현내 총생산은 많을 때는 오사카부의 2/3 수준으로, 1인당 총생산량으로 보면 오사카랑 맞먹을 정도. 효고나 교토의 경제권을 강제로 오사카에 묶어 속단하는 것은 오사카 지역 사람이 아닌 문화적, 역사적으로 애향심이 센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큰 실례일 수도 있다.[13] 가령 효고현에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UCC, 고베 제강 등의 본사 등이 있고, 교토부에는 닌텐도, 교세라, 시마즈 제작소 등의 본사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편이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14]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15]라는 곳이 있다.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16], 텐노지, 쿄바시 등이 있으며, 오사카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
2. 상징[편집]
부기(府旗)[17] | 문장(紋章) |
3. 역사[편집]
17세기 도쿄에 에도 막부가 설치되기 전까지 일본은 천황이 수도였던 나라, 교토가 중심이었고 근교도시인 오사카, 사카이를 중심으로 하여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오사카시는 예로부터 천황이 있는 천년 수도 교토와 가까운 점과 사카이시라는 무역학이 있었기에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항으로 성장하여 오랫동안 일본의 상업 중심지로서 기능했다. 오사카시 바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이시 역시 오사카, 고베 등과 경쟁하던 긴키의 주요 외항이었으며 닌토쿠 덴노의 능으로 알려진 다이센 고분이 위치해 있는 등 상고~고대 시대에는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였다.
과거 율령국 기준으로는 셋츠노쿠니(摂津国)의 동부, 카와치노쿠니(河内国), 이즈미노쿠니(和泉国)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고대에는 소가씨와 대립했던 유력 호족 가문인 모노노베씨의 근거지(가와치)이기도 했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세이와 겐지의 미나모토노 요리미쓰[18]와 그 동생 요리노부가 각각 셋쓰와 가와치 일대를 거점으로 삼았는데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다카우지 등은 요리노부의 후손들인 가와치 겐지 출신의 인물들이다.[19] 그 외에도 남북조 시대의 유명한 무장 구스노기 마사시게도 가와치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등 유력한 무장과의 연관이 많은 땅이었다.
무로마치 막부 이후로는 호소카와, 하타케야마의 양대 간레이 가문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나 오닌의 난을 전후해 양 가문 모두 치열한 가독 분쟁으로 인한 혼란에 휩싸였고 이 과정에서 사카이의 부유층 세력이 자치 도시를 형성하고 대표적인 무역 도시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 정토종의 중흥조로 알려진 렌뇨(蓮如)가 오늘날의 오사카성 일대에 이시야마 혼간지를 건설하고 세력을 확장했는데 오사카라는 지명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바로 이 렌뇨의 기록이 최초이며, 혼간지의 세력 확장과 함께 점차 오사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혼간지는 이후 11대 종주인 겐뇨의 대까지 이 지역에서 굳건한 세력을 보유했으나 오다 노부나가와 무려 10년간의 대립 끝에 결국 항복하고 이후 교토로 근거지를 옮긴다. 이는 오사카는 당시 북부는 요도가와강 동부는 히라노강, 서부는 바다, 남부는 평원이라는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지형이었다.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오사카를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고 사카이시에도 영향을 가하며 막대한 금은보화를 쌓았다. 1583년 천하인에 가까운 히데요시는 자신의 엄청난 재력을 투자해 축성한 오사카성[20]을 쌓고 이곳에 머물렀고 천하인이었기에 모든 다이묘가 상락을 하러 오면서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까지 겸하며 짧게나마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받았던 호조 가문의 옛 영토 간토 6주와 대평야를 받은 뒤 훌륭한 치적과 내정을 바탕으로 에도(지금의 도쿄)에 성을 짓고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 승리를 끝으로 도요토미가 멸문, 도쿠가와 가가 천하를 잡게 되면서 오사카가 정치 중심지로서 누리는 영광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났다. 에도 시대에도 오사카는 상업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다음가는 중심지였으나 에도가 번영하면서 대체로 중요성이 조금씩 준 편이다. 게다가 1869년 대정봉환 이후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황이 교토에서 도쿄로 옮겨가 그곳이 제국의 수도로 발전하며 긴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과거 율령국 기준으로는 셋츠노쿠니(摂津国)의 동부, 카와치노쿠니(河内国), 이즈미노쿠니(和泉国)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고대에는 소가씨와 대립했던 유력 호족 가문인 모노노베씨의 근거지(가와치)이기도 했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세이와 겐지의 미나모토노 요리미쓰[18]와 그 동생 요리노부가 각각 셋쓰와 가와치 일대를 거점으로 삼았는데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다카우지 등은 요리노부의 후손들인 가와치 겐지 출신의 인물들이다.[19] 그 외에도 남북조 시대의 유명한 무장 구스노기 마사시게도 가와치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등 유력한 무장과의 연관이 많은 땅이었다.
무로마치 막부 이후로는 호소카와, 하타케야마의 양대 간레이 가문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나 오닌의 난을 전후해 양 가문 모두 치열한 가독 분쟁으로 인한 혼란에 휩싸였고 이 과정에서 사카이의 부유층 세력이 자치 도시를 형성하고 대표적인 무역 도시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 정토종의 중흥조로 알려진 렌뇨(蓮如)가 오늘날의 오사카성 일대에 이시야마 혼간지를 건설하고 세력을 확장했는데 오사카라는 지명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바로 이 렌뇨의 기록이 최초이며, 혼간지의 세력 확장과 함께 점차 오사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혼간지는 이후 11대 종주인 겐뇨의 대까지 이 지역에서 굳건한 세력을 보유했으나 오다 노부나가와 무려 10년간의 대립 끝에 결국 항복하고 이후 교토로 근거지를 옮긴다. 이는 오사카는 당시 북부는 요도가와강 동부는 히라노강, 서부는 바다, 남부는 평원이라는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지형이었다.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오사카를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고 사카이시에도 영향을 가하며 막대한 금은보화를 쌓았다. 1583년 천하인에 가까운 히데요시는 자신의 엄청난 재력을 투자해 축성한 오사카성[20]을 쌓고 이곳에 머물렀고 천하인이었기에 모든 다이묘가 상락을 하러 오면서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까지 겸하며 짧게나마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받았던 호조 가문의 옛 영토 간토 6주와 대평야를 받은 뒤 훌륭한 치적과 내정을 바탕으로 에도(지금의 도쿄)에 성을 짓고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 승리를 끝으로 도요토미가 멸문, 도쿠가와 가가 천하를 잡게 되면서 오사카가 정치 중심지로서 누리는 영광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났다. 에도 시대에도 오사카는 상업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다음가는 중심지였으나 에도가 번영하면서 대체로 중요성이 조금씩 준 편이다. 게다가 1869년 대정봉환 이후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황이 교토에서 도쿄로 옮겨가 그곳이 제국의 수도로 발전하며 긴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4. 행정 구역[편집]
파일:external/www.mapion.co.jp/admi27.gif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saka-map.png
좌우로 길게 뻗은 도쿄와 반대로 상하로 길게 뻗어있는 지형을 보인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saka-map.png
좌우로 길게 뻗은 도쿄와 반대로 상하로 길게 뻗어있는 지형을 보인다.
5. 인구 추이[편집]
오사카부 인구 추이 [1950-2020년] | |
1950년 | 3,857,047명 |
1955년 | 4,618,308명 |
1960년 | 5,504,746명 |
1965년 | 6,657,189명 |
1970년 | 7,620,480명 |
1975년 | 8,278,925명 |
1980년 | 8,473,446명 |
1985년 | 8,668,095명 |
1990년 | 8,734,516명 |
1995년 | 8,797,268명 |
2000년 | 8,805,081명 |
2005년 | 8,817,166명 |
2010년 | 8,865,245명 |
2015년 | 8,839,469명 |
2020년 | 8,849,635명[21] |
6. 지리[편집]
오사카부의 지형은 비와호에서 흐르는 요도가와와, 나라현에서 흐르는 야마토가와강의 오랜 퇴적 작용으로 생긴 거대한 삼각주 지형으로, 강에서 갈라지는 지류와 호수가 많아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강과 인공 운하를 이용한 교통이 활발했다. 오사카시는 지금도 '물의 도시(水の都)'라는 별칭이 있으며, 시의 상징은 당시에 사용된 운항 표지인 미오츠쿠시에서 유래한다.
현대에 오면서 도시화의 영향으로 지금의 해안선이 형성되면서, 운하는 대부분 매립되어 도로가 되었다. 매립된 운하와 사라진 다리의 이름은 현재도 상당수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나가호리(長堀)와, 지금은 없는 다리인 신사이바시, 요츠바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사카시에서 유명한 우메다(梅田)라는 지명은 호수를 매립한 것에서 유래한다. 오사카시 수로 교통의 중심지 센바(船場)의 문화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혼마치에 지명으로도 남아있다.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운하는 도톤보리, 요코보리, 토사보리, 죠호쿠가와, 히라노가와 등이 있다.
광활한 평야 지대에 자리한 간토 지방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파른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그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현대에 오면서 도시화의 영향으로 지금의 해안선이 형성되면서, 운하는 대부분 매립되어 도로가 되었다. 매립된 운하와 사라진 다리의 이름은 현재도 상당수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나가호리(長堀)와, 지금은 없는 다리인 신사이바시, 요츠바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사카시에서 유명한 우메다(梅田)라는 지명은 호수를 매립한 것에서 유래한다. 오사카시 수로 교통의 중심지 센바(船場)의 문화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혼마치에 지명으로도 남아있다.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운하는 도톤보리, 요코보리, 토사보리, 죠호쿠가와, 히라노가와 등이 있다.
광활한 평야 지대에 자리한 간토 지방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파른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그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7. 기후[편집]
항구 도시라지만 바다는 세토내해 안으로 푹 들어온 만이 닿을 뿐 전체적으로 대부분 방향이 육지에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이라서 대구광역시처럼 꽤나 덥다. 연평균 기온으로 따져봤을 때도 17.1℃로, 아열대 기후로 취급된다. 게다가 오사카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습도도 높다. 일본에서 가장 푹푹 찌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월 평균 기온은 29.0℃로 일본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 높은 2018년 8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8℃였다.[22] 그래서 여름에 오사카로 여행을 가면 실외 관광이 어려울 정도다.[23] 겨울 날씨는 서울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다.[24] 가끔 1~2월엔 종종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은 한국의 초봄 정도의 날씨가 계속된다. 전반적으로는 바람이 많은 제주도보다 따뜻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쿄보다 눈 보기 더 힘든 동네이다. 기온이나 기후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벚꽃이 피기 전후인 3월~4월과 11월~12월이다. 봄/가을이 여행하기 좋은 것이야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오사카 바로 옆 동네[25]의 교토가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8. 경제[편집]
GDP | 명목 | 40조 1,956억 엔 |
실질 | 38조 9,831억 엔 | |
성장률 | 명목 | 0.6% |
실질 | 0.1% | |
상장 기업 | 434기업 |
파일:오사카광역권 경제.png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케이한신 지역의 경제 규모. GDP(국내 총생산)가 6,713억 달러로 일본의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수도권, 그레이터런던, 일드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대도시권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26]
일본도 최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도쿄 광역권으로 빠져나가는 대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제력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섬유 산업과 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 회사인 다케다[27]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둔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 지사를 세웠다. 섬유 및 화학 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 산업이 발달해, 구라레, 데이진 등의 대형 섬유 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파나소닉과 샤프, 키엔스[28] 등 한 끗발 하는 제조 회사들도 있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 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1980년대 ~ 19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29], 선물 거래소, 증권사들이 기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현재 4위의 도시 은행, 리소나은행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 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 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 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오사카 증권 거래소는 도쿄 증권 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 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 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한 대표 터미널역인 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는 H2O 리테일링과 J 프론트 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츠코시 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 나 사실상 철수했을 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건축업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다이와 하우스 공업과 세키스이하우스도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기업 못지않게 중소기업이 강한 편이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 SOHLA를 구성해 2009년 1월에 만든 인공위성 마이도 1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비록 1년도 안 되어 JAXA 쪽에 부담하는 관리 수수료 때문에 중단하긴 했지만,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후속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잠수정, 전기 자동차 개발이 이루어질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이도 1호의 일화는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케이한신 지역의 경제 규모. GDP(국내 총생산)가 6,713억 달러로 일본의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수도권, 그레이터런던, 일드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대도시권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26]
일본도 최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도쿄 광역권으로 빠져나가는 대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제력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섬유 산업과 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 회사인 다케다[27]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둔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 지사를 세웠다. 섬유 및 화학 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 산업이 발달해, 구라레, 데이진 등의 대형 섬유 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파나소닉과 샤프, 키엔스[28] 등 한 끗발 하는 제조 회사들도 있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 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1980년대 ~ 19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29], 선물 거래소, 증권사들이 기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현재 4위의 도시 은행, 리소나은행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 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 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 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오사카 증권 거래소는 도쿄 증권 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 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 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한 대표 터미널역인 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는 H2O 리테일링과 J 프론트 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츠코시 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 나 사실상 철수했을 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건축업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다이와 하우스 공업과 세키스이하우스도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기업 못지않게 중소기업이 강한 편이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 SOHLA를 구성해 2009년 1월에 만든 인공위성 마이도 1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비록 1년도 안 되어 JAXA 쪽에 부담하는 관리 수수료 때문에 중단하긴 했지만,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후속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잠수정, 전기 자동차 개발이 이루어질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이도 1호의 일화는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9. 문화[편집]
9.1. 오사카의 지역 정서[편집]
정통 교토식 화법으로는 "참 쾌활해서 보기 좋다"라는 평의 성향으로,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활달하고 경박하며 도쿄 사람들과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특히 오사카벤을 쓰는 캐릭터는 95% 확률로 개그 캐릭터(...). 실제로 일본 게닌(개그맨)들의 90%가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방 출신들이다. 원래 캐릭터가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사카벤 특유의 억양과 어휘 때문에 "아무리 심각한 연기를 해도 심각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들은 평소에는 오사카벤을 쓰다가도 무게 잡을 때는 갑자기 표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 오사카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대로 공공장소에서의 민도(시민 의식)가 너무 낮다[30], 성질이 급하다, 고집이 세다, 괴팍하다. 심한 경우는 더럽다(...)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꽤나 차별을 받는 경향도 있다.[31]
오사카에서는 경찰들마저 터프하다고 이야깃거리가 된다. 지역 방송 뉴스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경찰관들이 대놓고 야쿠자 아지트 문을 쾅 두들기며 "경찰이다! X발 당장 문 열어! 새X들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 일본 웹상에서는 "어느 쪽이 야쿠자인지 모르겠다"(どっちがヤクザかわからん)라는 밈으로까지 발전한 상황. 심지어 도쿄 경시청 등 타 지방의 경찰과 비교하는 영상까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오사카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튀는 것을 싫어하는 일본인이며, 개인적으로는 다른 지역 가면 표준어 쓰고 메이와쿠와 다테마에를 지킨다. 다만 고향에서는 교토나 도쿄에 비해 그런 면이 덜하고 어투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더 솔직할 뿐이다.[32] 또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계급 차,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일반화하기 어렵다.[33] 엄밀히 말하면 지역감정을 주제로 한 농담에서 출발한 이미지일 뿐, 외국인 입장에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일본 내에서 오사카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대로 공공장소에서의 민도(시민 의식)가 너무 낮다[30], 성질이 급하다, 고집이 세다, 괴팍하다. 심한 경우는 더럽다(...)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꽤나 차별을 받는 경향도 있다.[31]
오사카에서는 경찰들마저 터프하다고 이야깃거리가 된다. 지역 방송 뉴스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경찰관들이 대놓고 야쿠자 아지트 문을 쾅 두들기며 "경찰이다! X발 당장 문 열어! 새X들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 일본 웹상에서는 "어느 쪽이 야쿠자인지 모르겠다"(どっちがヤクザかわからん)라는 밈으로까지 발전한 상황. 심지어 도쿄 경시청 등 타 지방의 경찰과 비교하는 영상까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오사카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튀는 것을 싫어하는 일본인이며, 개인적으로는 다른 지역 가면 표준어 쓰고 메이와쿠와 다테마에를 지킨다. 다만 고향에서는 교토나 도쿄에 비해 그런 면이 덜하고 어투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더 솔직할 뿐이다.[32] 또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계급 차,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일반화하기 어렵다.[33] 엄밀히 말하면 지역감정을 주제로 한 농담에서 출발한 이미지일 뿐, 외국인 입장에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9.2. 음식[편집]
예로부터 오사카 중심지의 요도가와(강)의 끝자락에 있는 나카노시마 쌀 거래소로 수로를 통해 몰리는 쌀의 물류 센터 기능과, 인근 바다의 해산물, 식자재의 유통, 상권의 중심지 등 칸사이 경제권 물류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거대한 지역 경제권뿐만아니라 황족, 귀족이 사는 교토에 물류 공급 중심지가 되어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란 별명이 생겼다.[34]
게다가 시간이 흘러 사카이시와 고베 등지에서의 개방항에서의 해외와의 무역 등을 통한 서양 및 한국의 식문화의 도입 등으로 식문화가 잘 발달되었다. 그래서인지 디저트, 과자류가 굉장히 발달한 지역이다. 신칸센, 칸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오사카항 등의 육, 해, 공 교통의 중심지인 데다가 원래 경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몰려 선물용 오미야게 종류도 굉장히 많다. 근처에 개방항으로 유명한 고베까지 근접해 있어 확실히 서양식 문화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든다.
밀가루와 소스,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특징인데,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도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도톤보리의 달리는 선수 광고판으로 유명한 제과 회사 글리코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위스키, 맥주 등의 술과 음료수로 유명한 산토리도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다.
관동 지역과의 차이점은 우동을 두고 본다면 관동은 간장 베이스의 짠맛이 강한 반면, 관서 지방은 간장을 덜 넣어서 맑은 국물에 가깝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낫토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 같은 주먹밥이라도 관동 지역은 오무스비, 관서 지역은 오니기리라고 부르는 등 이름이 다른 경우도 꽤 있다. 자세한 것은 일본 요리 항목을 참고 바람. 스시에서도 하코즈시라는 특색 있는 전통 초밥도 존재하며 마키스시(김말이 초밥)에 관해서도 관서는 마키라고 하면 후토마키를 의미하지만 관서 의외의 지방에서는 호소마키가 기본이다.
게다가 시간이 흘러 사카이시와 고베 등지에서의 개방항에서의 해외와의 무역 등을 통한 서양 및 한국의 식문화의 도입 등으로 식문화가 잘 발달되었다. 그래서인지 디저트, 과자류가 굉장히 발달한 지역이다. 신칸센, 칸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오사카항 등의 육, 해, 공 교통의 중심지인 데다가 원래 경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몰려 선물용 오미야게 종류도 굉장히 많다. 근처에 개방항으로 유명한 고베까지 근접해 있어 확실히 서양식 문화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든다.
밀가루와 소스,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특징인데,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도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도톤보리의 달리는 선수 광고판으로 유명한 제과 회사 글리코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위스키, 맥주 등의 술과 음료수로 유명한 산토리도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다.
관동 지역과의 차이점은 우동을 두고 본다면 관동은 간장 베이스의 짠맛이 강한 반면, 관서 지방은 간장을 덜 넣어서 맑은 국물에 가깝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낫토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 같은 주먹밥이라도 관동 지역은 오무스비, 관서 지역은 오니기리라고 부르는 등 이름이 다른 경우도 꽤 있다. 자세한 것은 일본 요리 항목을 참고 바람. 스시에서도 하코즈시라는 특색 있는 전통 초밥도 존재하며 마키스시(김말이 초밥)에 관해서도 관서는 마키라고 하면 후토마키를 의미하지만 관서 의외의 지방에서는 호소마키가 기본이다.
- 유명한 음식: 지금은 일본 전국에서 접할 수 있지만 원래 오사카 고유의 음식 또는 오사카에서 유래한 음식들이다.
- 오므라이스: 오코노미야키만큼 심하진 않지만 이쪽도 도쿄와 원조 문제로 다투는 형편이다.
- 하코즈시
- 가쓰네 우동
9.3. 스포츠[편집]
- 야구
- 일본프로야구의 오릭스 버팔로즈가 있다. 야구에 미친 도시지만 아쉽게도 오릭스 버팔로즈의 인기는 크게 좋지 않다. 바로 옆도시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해 있고 칸사이 지방에서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존재 때문. 엄밀히 따지면 한신 타이거스는 오사카 연고 구단이 아니지만[36] 한신 고시엔 구장이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경계 부근에 있기 때문에[37] 광역으로 보면 오사카 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심지어 일본인들도 한신 타이거스를 대충 오사카 팀으로 본다고.[38] 그렇다고 오사카, 고베 사람만 한신의 주요 팬층이 아니라 교토 지역 사람도 한신 팬이 굉장히 많다. 다시 말해 긴키 지역 구단 레벨.
9.4. 방송[편집]
방송 분야에서는 메이저 네트워크의 준키국들[45]이 도쿄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방송국이 개국한 순서는 아사히 방송과 마이니치 방송의 경우 라디오 기준으로 오사카가 먼저다. 그만큼 방송 분야에서도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데, 다른 지방에 비해 텔레비전 및 라디오에서 자체 제작 및 편성 프로그램이 유달리 많고 인기가 높다[46]. MBS, ABC 라디오의 경우 거의 다른 나라 방송일 정도로, 도쿄 쪽 프로그램의 편성 비중이 극단적으로 적으며 2014년 Radiko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이후 이 경향이 더 심해졌다. 로컬 프로그램 중에서는 주로 코미디[47], 먹방, 와이드쇼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편으로, 도쿄 쪽에서 만드는 프로그램과 제작 및 편집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방송 외주제작 및 편집 분야에서도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회사들이 오사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사카 사람들이 도쿄로 이사를 오게 되면 방송국이 바뀌어서 칸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을 못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칸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이 다른 방송국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감안하여 TOKYO MX와 같은 독립 방송국이나 다른 지방 민영 방송국에서도 칸사이 로컬 인기 프로그램을 사서 틀어 주고 있다. 5대 도시권 외 방송국 편성표에서 심야 시간대에 한국에서 이름을 못 들어본 프로그램이 있으면 대부분이 칸사이 지역 프로그램이나 TV 도쿄의 프로그램.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아서 오사카에 체류 중인 도쿄 도민들은 난감했으나 2015년부터 도쿄 쪽 키국에서 TVer를 통해 VOD를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해서 처지가 좀 나아질 듯.
방송 대학은 도쿄와는 달리 면허가 교부되지 않아, 지상파로 편성되지 않지만, 스카파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48]
방송 대학은 도쿄와는 달리 면허가 교부되지 않아, 지상파로 편성되지 않지만, 스카파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48]
9.5. 명소[편집]
북쪽에서 남쪽 방향 순서로 기재되어 있다. |
- 스이타시
- 만박 기념 공원: 공원
- 기타구
- 코노하나구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설 캐릭터들과 개별적으로 콜라보한 작품들이 있으며 [52] 하루 종일 둘러봐도 다 못 보는 대규모 테마파크.
- 미나토구
- 덴포잔: 관람차
- 가이유칸: 수족관, 유람선
- 오사카 세계무역센터[53]: 전망대
- 스미노에구
- 츄오구
- 오사카성: 오사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적지이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장관이 펼쳐진다. 이외에 벚꽃과 단풍 나무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 나니와구
- 신사이바시: 음식(전 품목), 쇼핑(전 품목)
- 구로몬 시장: 일본 현지인들이 보증하는 시장으로 깨끗하고 일본만의 시장 음식을 먹기 좋지만 관광지인 만큼 좀 가격이 된다. 음식(전 품목)
- 에비스바시
- 아메리카촌
- 난바 파크스
- 신세계: 음식(쿠시카츠)
- 텐노지구
- 시텐노지: 유적지, 동물원
- 아베노구
-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 사카이시
- 닌토쿠 덴노 고분: 유적지
10. 교육[편집]
일본 제2의 도시답게 도쿄도 다음으로 대학이 많다. 대학생도 약 22만 명으로 2위.
11. 교통[편집]
- 철도
- 주요 철도역
- 주요 노선
- 오사카부 내
- 광역 노선
- 초광역 노선
- 도로
- 메이신 고속도로
- 긴키 자동차도
- 주고쿠 자동차도
- 한와 자동차도
- 니시메이한 자동차도
- 한신 고속도로
- 공항
- 항구
12. 한국과 관련성[편집]
12.1. 재일 한국인[편집]
- 일본에서 도쿄와 함께 재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59] 이쿠노구에는 일본 최대급의 코리아 타운도 있다.[60] 츠루하시역 주변이 그 본거지이다. 그래서 일본 혐한 넷 우익들은 오사카를 대판민국[61]이라 까거나 '다이사카'라고 부르기도 한다.[62] 츠루하시에는 역 바로 옆의 츠루하시 시장과 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코리아 타운 상가[63]로 상권이 나뉘는데, 시장에는 일반 시장 품목들과 한국 관련으로 김치 및 젓갈 반찬, 야키니쿠, 이불/전통 옷, 일부 한류 샵이 있고, 코리아 타운 상가에는 다양한 종류의 한식당, 한류 샵, 간식거리가 메인이다. 일본 거주 한국인들이 일본산 김치에 불만이 많아[64], 이곳에 사러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도쿄의 신오쿠보가 관동 유일[65] 코리아 타운이라면 츠루하시가 관서 유일 코리아 타운이므로 방문객은 많은 편이다. 참고로 JR 츠루하시역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킨테츠 츠루하시역에서 저녁 6시 이후에는 전차 문밖에 나오자마자 주변의 야키니쿠 가게에서 나오는 고기 굽는 냄새가 상당하게 진동을 한다. 씁쓸한 얘기이지만 재일 한국인이 모인 곳이라서 JR 츠루하시역의 화장실에는 "차별하는 발언을 하지 맙시다"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66]
- 재일 교포로 인해 일본에 퍼진 식문화, 단어들이 몇 가지 있다. 김치, 비빔밥, 나물 같은 것은 물론이고 야키니쿠, 불고기, 갈비, 상추[67], 호르몬 야키[68], 지지미, 국밥[69], 육회[70], 치마저고리[71], 아이고, 어머니, 총각(チョンガー, 춍가ー) 등은 한류가 일어나기 전부터 재일 교포에 의해 널리 일본에 퍼진 말이다. 최근 2010년대 이후 널리 알려진 단어는 오빠, 언니[72], 떡볶이, 호떡, 깍두기, 순두부, ㅇㅇ찌개, 게장, 삼계탕, 삼겹살, 치즈닭갈비, 막걸리, 참이슬, 맛있어요, 사랑해요, 모루겟소요 등이 있는데, 이들은 한류(드라마, K-POP 등) 및 뉴커머라 불리는 재일 교포[73]의 코리아타운 식당 사업, 국내 대기업의 식품 수출 등에 의해 새로 유입된 단어들이다. 위의 단어들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일본어인 스시, 사시미, 돈카츠, 고로케, 우동, 오뎅, 오겡키데스까급으로 대부분 잘 알려진 편이다.
- 오사카에서 관광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인 도톤보리 다리 바로 옆의 미도스지 대로에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다. 큰 대로변에 경찰차가 있고 많은 경찰관이 경비하는 그곳이 영사관이다. 미도스지 대로는 일본에서 2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으로[74] 오사카에서는 땅값이 제일 비싼 곳 중 하나이다. 한국이 영사관을 이곳에 지으려고 했는데, 토지 소유 일본인이 팔지를 않았다. 칸사이 지역 재일교포들이 합심하여 건설 기성회를 조직하고, 일본인 아내의 명의로 땅을 구매한 후 대한민국에 기증하는 방식을 써서 미도스지 대로 최초로 외국 영사관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설립되었다.[75]
12.2. 한국과의 교통편[편집]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도 관광지로 괜찮은 도시지만, 그보다 주변에 교토, 고베, 나라 등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관광 도시들이 많기 때문. 한마디로 오사카를 기점으로 해서 관서 지방 투어를 하는 관광객이 많다. 이때문에 도쿄 다음으로 가장 수요가 높다 보니 홋카이도, 후쿠오카보다 비행깃값이 저렴한 경우가 많고 관광지 및 쇼핑 거리는 한국인이 거의 장악한 수준이다.
- 항공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칸사이 국제공항[77]으로 도착한다. 칸사이 국제공항은 오사카 시내와 떨어진 이즈미사노시의 인공 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 진입에 1시간가량 소요된다[78]. 대부분 숙소를 오사카로 잡기 때문에 난바행이 가장 많지만,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에 직행으로 갈 수 있으며[79], 배를 통해 고베 공항으로 바로 갈 수도 있다. 일행이 많거나 고연령자/저연령자 동반자의 경우 리무진 버스 쪽이 더 편리하다(다만 전철에 비해 비싸고 시설이 좋지 않다). 대부분의 교통 패스/일본/서일본권은 칸사이 국제공항에서 수령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나올 시 반드시 수령하고 나오자.
- 여객 페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 여객선으로 갈 수 있다. 배를 이용할 경우 소요 시간은 약 19시간이다. 오후 3시에 승선해서 다음 날 10시에 도착(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로 8~9시에 대부분 도착한다). 길어 보이고 실제로 길긴 하지만, 사실 바다 구경하고 배에서 자는 시간을 빼보면 한두 번 정돈 생각만큼 지루하지는 않다. 실내에는 TV도 나오고, 방문객을 위한 공연, 노래자랑 같은 행사, 식사나 간식, 술 마시기 좋은 장소가 여럿 있어서 지인과 같이 가면, 생각 외로 시간은 금방 간다.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길(대한 해협)에는 전화 통화나 인터넷 연결이 안 되지만, 후쿠오카로 진입한 이후 육지가 눈에 보일 거리의 일본 세토내해를 지나가기 때문에, 일본 유심 칩을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잘 안 터진다. 도착 후 배 내리고 입국 심사대 통과하고, 오사카항이 시내에 있어서 시내에 진입하는 속도가 아주 빠른 장점이 있다. 여객 터미널 주변에는 가이유칸, 오사카 세계무역센터가 근처에 있어서 도착 당일이나 마지막 날 관광하기 좋다. 한국으로 귀국 시 일본에 부두 이용료, 출국세 등을 엔화 현금(한화 불가)으로 내야 하므로 돈을 다 써서 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람[80].
12.3. 기타[편집]
- K-POP으로 데뷔한 재한 일본인 멤버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되었듯 재일교포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보니 그만큼 한국 문화를 접하기 쉬운 영향이 큰 듯. 2022년까지 데뷔한 오사카부 출신 아이돌은 사나, 유타, 카즈하, 아사히, 츠키, 하루나, 유, 리안, 케이타가 있다.
13. 사건 사고[편집]
13.1. 혐한 논란[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항목에서는 도톤보리 등 오사카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들에 대해 정리한다.
- 관광 도시인 오사카에 2010년대 들어 혐한 논란이 이 도시에서 발생하며 안 좋은 의미로 언론의 보도가 점점 늘고 있다. 참고로 일본 국내에선 오사카에서 파견된 기동대원이 오키나와 주일 미군 시설 공사 반대 시위에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비하어인 '토인(土人:도진)'이란 단어를 써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키나와가 정치적으로 일본에선 그나마 진보적인 동네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만, 류큐인이 일본 내에서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 소수 민족임을 감안하면 대놓고 인종 차별 저지른 거다. 하여튼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이 지역 사람들이 비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셈(...).
정작 오사카인들도 타지방 일본인들한텐 신명나게 까인다고 하지 않았나?이런 여파인지 2016년 7월 1일부턴 헤이트 스피치를 금지하는 조례가 오사카시에서 실시되었다. 日오사카서 혐한시위 억제 조례 첫 시행.
- 시장스시 체인점 논란: 오사카의 한 스시 식당에서 스시에 와사비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집어넣고 한국인 손님들에게 내놓아 논란이 된 사건. 2016년 불거진 오사카 혐한 논란의 사실상 시초가 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버스표에 한국인 비하 춍 표기 논란: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사카의 한큐 버스 직원이 2016년 5월 초 티켓을 끊으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한국인 관광객 표에 몰래 <춍이라는 비하 용어>를 써서 내준 뒤, 후에 피해자가 이를 뒤늦게 알게 되어 매스컴을 타게 되었다. 물론 직원은 모르는 일이다 내지는 들리는 그대로 쓴 것이라 해명했으며 한큐버스 측도 똑같은 해명을 내놓았다. 본명이 김청인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사자는 본인의 성만 알려줬다고 반론한 상황.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오사카 난카이선 내 안내 방송 물의: 2016년 난카이선은 칸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당시 40대의 일본인 승무원이 <전차 내 카이진(외국인)[82]들이 많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사측은 당시 일본인 승객들이 외국인들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말한 걸 듣고 난 뒤 이렇게 방송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이게 해명이야?정확히 정리하자면 칸사이 공항 및 오사카 남부에서 오사카 중심부로 향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된 상황이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같은 교통수단으로 도심에 접근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시민들은 집채만 한 캐리어를 들고 2~3명분의 자리를 잡아먹는 외국인들에게 평소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민들에게 민폐가 되니 특급 전철을 타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트위터리안도 같이 논란이 되었다[83]. - 오사카 도톤보리 묻지마 폭행 논란: 2016년 도톤보리 다리에 있던 한 한국인 여행객 가족에게 20대 건장한 일본인이 접근하여 13세 소년의 배를 발로 강하게 가격한 뒤 위협적인 몸짓을 보인 뒤 달아났다. 한국인 가족은 영사관 측에 신고했으나 영사관 측은 일본어를 모르는 피해자 가족에게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을 하여 다시 물의를 빚었다.
- 한인 영상 촬영 중 욕설 및 손가락 욕 논란: 한 한인 여성이 촬영한 오사카 길거리 영상에서 촬영 여성의 뒤를 거닐던 일본인이 손가락 욕과 일본어 욕설을 하는 장면이 같이 찍혔다. 뉴스.
- 신혼여행 중이던 한 한국인 부부도 유사 피해 사실을 알렸는데, 어떤 일본인 중년 여성이 신혼여행 중인 아내의 다리를 멍이 들 정도로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른 뒤 달아났다고 한다. 현재 일본 여행 커뮤니티 등지에서 묻지마 테러는 원래 빈번했었다는 얘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젊은 한국 여성들로 여행 중 길가에서 황당하게 머리를 얻어맞았다고 한다.
- 2017년 2월 28일에 오사카를 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괴한 3명에게 스프레이 테러를 당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오사카 시내서 한국인 관광객 '스프레이 테러' 당해.
- 2018년 3월 30일, 오사카 텐노지 공원에서 벚꽃 구경을 하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칼에 등이 찔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인은 범행 전부터 발음이나 옷차림 등으로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옆에서 비웃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日 오사카서 한국인 피습..불거지는 '혐한' 분위기
- 당연히 모든 오사카인들이 혐한인 것은 아닌데, 2016년 11월엔 오사카에서 한복을 입은 한 여성이 눈을 가리고 일본인들과 프리허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한 시위대가 반한 그녀.
물론 이런 모습에 대해 나라, 지역 망신이라며 자성하는 목소리도 있고, 말이 많아지자 혐한들도 정신을 좀 차린 건지 아니면 집회가 금지돼서 그런 건지 2020년대 들어서는 이전보단 잠잠해진 편이긴 하다. 하지만 일부라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가 일어난다는 게 중요하고, 비율상 다른 일본 지역보다 혐한이 더 심한 케이한신 지역이기 때문에 갈 일이 있다면 주의해서 나쁠 건 없다. 그래도 한창 화제가 되던 무렵보단 잠잠해지긴 했다.
이와 같은 사건/사고로 인해 오사카 시의회에서는 2017년 7월 오사카시 헤이트 스피치 대처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했다. 외국인 관광으로 벌어먹는 도시인데, 이러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 관광 수입의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되기도 하고, 오사카에는 재일 교포들의 영향력이 꽤나 크기 때문에 혐한이 심해지면 지역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도쿄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관광에 대비하여 일본 전국적으로 이러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13.2. 기타 논란[편집]
- 2023년 6월 20일, 대한민국 남성이 오사카에서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소식이 일본 요미우리 TV에 방영되었다. 지난 3월 오사카 길거리에서 약 15분 사이에 여중생과 20대 여성 등 3명의 여성을 차례로 성추행한 혐의로 32세의 한국 국적 남성 김 모 씨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성추행 사건 사흘 뒤 60대 여성의 가방을 훔치다 현행범 체포 됐으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에도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
14. 관련 기업[편집]
- JR 서일본(JR 니시니혼)
- 칸사이전력(관서 전력)
- 칸사이TV(관서 TV)
- 요미우리 신문(독매 신문)
- 요미우리 TV(독매 TV)
- 아사히 방송(조일 방송)
- 아사히 신문(조일 신문)
- 마이니치 신문(매일 신문)
- 마이니치 방송(매일 방송)
- 산케이 신문(산경 신문)
- 도요 고무공업(풍 고무공업)
- 대일본 스미토모 제약
- 미쓰비시-다나베 제약
- 사와이 제약
- 산텐 제약
- 코바야시 제약
- 오쿠바 제약
- 토와 제약
- 다이코 제약
- 센쥬 제약
- 켄세이 제약
- 와쿠나가 제약
- 마루이시 제약
- 카이겐 제약
- 토키와 약품
- 쿄와 약품
- 후소 약품공업
- 일본 조키 제약
- Sanyo Homes
- 스미토모 화학
- 스미토모 세이카 케미칼
- 스미토모 생명
- 스미토모 창고
- Tigar 보온병
- 글로리아 보온병
- 신칸사이 국제공항 주식회사
- 닛토 전기공업
- 다이하츠 디젤
- 다이킨 공업
- 오사카 가스
- 오릭스
- 제니다카구미
- 오쿠무라구미
- 아나누마구미
- 타카마츠 건설
- 난카이 타츠무라 건설
- 일본페인트 홀딩스
- 이와이 코스모 홀딩스
- 얀마 홀딩스
- 후지 오일 홀딩스
- 다이와보 홀딩스
- 모리타 홀딩스
- 사노야스 홀딩스
- 일본 판유리
- 다이셀
- 이나바타
- 일본 생명보험(닛세이)
- 다이도 생명보험
- 후지 화재해상보험
- LIFE
- 다이쇼 은행
- 칸사이 어번 은행
- 닛신 식품 홀딩스
- 하우스 식품 그룹
- 오츠카 식품[85]
- 오츠카 화학
- Kobeya baking
- NOBEL 제과
- 마루다이 식품
- 후루타 제과
- 마에다 제과
- Ain foods
- 테이진
- 이와타니
- 구라레이
- 시마노
- HANWA
- 다카시마야
- 대일본 도료
- 대일본 제충국
- 구라시키 방적
- 스미노에 직물
- 후지킨
- SHINSHO
- KISCO
- AST
- GEX
- DAI-DAN
- Chori
- GOMEN
- PALTAK
- DUSKIN
- Senko
- Joshin
- J-air
- 퍼스트 항공
- 아사히 항공
- 쇼치쿠 예능
- OSK 일본 가극단
- 가파자 극단
15. 여담[편집]
- 오사카 지역 사람들은 공용어로 많이 쓰는 표현 중 "~じゃん(~잖아)" 하는 말투를 무척 싫어한다고 한다.
- 도쿄에서는 에스컬레이터의 통행 방향이 왼쪽인데, 오사카에선 오른쪽이다. 이유는 도쿄와의 경쟁심 때문이라고 한다.
- 핸드 셰이커와 후속작인 위즈 W'z에서 주요 스토리 메인 무대로 나온다 오사카의 주요 랜드마크들이 나오는 게 백미.
16. 둘러보기[편집]
칸사이 지방 関西 地方 | ||||||
[1] 정촌(町村) 위로 3개 군(郡)이 있으나 일상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A] 추계 인구 2024년 1월 1일 기준[3] 2022년 내각부 확정치#[4] 일본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jp 도메인은 구조가 복잡하다. 오사카부 정부의 도메인은 pref.osaka(.lg).jp(pref는 prefecture, lg는 local government이다), 오사카부 산하 시는 city.이름.osaka(.lg).jp, 정(町)은 town.이름.osaka(.lg).jp, 촌(村)은 vill.이름.osaka(.lg).jp(vill은 village이다) 형태의 도메인을 쓴다. 단 오사카시와 사카이시는 정령지정도시라 소속 도도부현을 도메인에 쓰지 않는 특권이 부여돼 있어서 각각 city.osaka(.lg).jp, city.sakai(.lg).jp 도메인이 할당돼 있다. 이런 복잡한 형태의 도메인을 할당하는 건 미국의 .us 도메인을 따라한 것이다. .us도 이런 식의 복잡한 도메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5] 신규 최상위 도메인.[6] '큰 언덕'이라는 뜻으로, 한국의 대구(大邱)와 한자 뜻풀이가 같으나 대구의 경우에는 고유어인 달구벌의 음차이기 때문에 원래의 뜻과는 다르다.[7] 효고현.[8] 교토부.[9] 나라현.[10] 현재 시가현을 제외한 교토부, 효고현 등의 칸사이 권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도쿄도, 카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인 관동 지역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다.[11] 케이한신이 비슷한 규모의 대도시가 여럿 모인 경제 권역인 만큼 그 반대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다[12] 오사카역 바로 옆이 우메다역이고, 우메다역은 오사카우메다(한큐, 한신), 우메다(미도스지선), 히가시우메다(타니마치선), 니시우메다(요츠바시선)으로 나뉘어 있다. 참고로 메트로의 우메다 3역은 서로 간접 환승이니 주의. 승차권은 녹색 개찰구에 넣어야 간접 환승이 인정된다.[13] 한국으로 치면 부울경 경제권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싸잡아서 부산이라고 하면 울산이나 경남 사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 하는 거랑 같은 원리이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다.[14] 한자로는 「難波、浪華、浪花、浪速」 등으로 표기되며, 한자가 읽기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에는 なにわ라고 쓰여 있다.[15] 難波. 일본어 구조상 난바로도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16]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가 같이 포함된다.[17] Osaka의 O가 들어있다.[18] 슈텐도지를 토벌한 설화로 유명한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바로 이 사람이다. [19]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마쓰다이라-도쿠가와 가문이 가와치 겐지의 일파 중 하나였던 닛타 겐지의 방계 세라다 가문의 후손임을 주장하여 정이대장군에 오르긴 했지만 이쪽은 뚜렷한 증거가 없어 사실상 자칭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쨌든 쇼군에 취임하기 위해 세이와 겐지 중에서도 무가 최고의 가문으로 꼽히는 가와치 겐지의 권위를 빌렸다는 점은 과거의 막부 정권들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20] 현재 남은 오사카성도 크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성이었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성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파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건하여 오늘날에 이른다.[21] 1월 기준[22] 이 외에도 악명 높은 1994년 7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5℃, 2021년 7월 서울 평균 기온은 28.1°C, 2016년 8월의 평균 기온은 28.0℃였다. 즉 이 정도 수준이 오사카에선 7월은 평년보다 약간 덥고 8월은 평년보다 조금 시원한(!) 수준인 것.[23] 5월 초 이후 ~ 10월 초 까지는 무더위로 더위에 약한 사람의 경우 여행하기 힘들 수 있다.[24] 애초에 한국의 중부 지방 이북 지역 날씨가 여름과 겨울을 마다하고 혹독한 편이다. 세부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남부 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지역보다 기후가 온화한 편. 그러나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한국 날씨=수도권 날씨로 짐작되곤 한다. 물론 한국이 대체로 일본보다는 서늘하며 습도도 낮다.[25] 전철로 종별, 회사에 따라 29~70분 정도 소요.[26] 한국 제2의 경제 도시권인 부울경권이 2,965억 달러로 세계 36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순위.[27] 야구 중계마다 나오는 '화이투벤'이 바로 이 회사의 한국지사인 한국타케다제약에서 만든 것이다.(일본 현지 제품명은 '벤자 에이스')[28] 일본 시가 총액 2위다.[29] 지방 은행도 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지방 은행은 요코하마 은행.[30] 실제로 오사카에 가면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거나 한국보다는 덜하지만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굴러다니고, 금연 거리에서 길빵을 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도쿄에서도 그런 모습을 아주 볼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오사카에서 눈에 더 잘 띄는 편. 1990년대 초까지는 불법주차도 일본에서 가장 심한 축에 속하는 지역이었다.[31] 사실 오사카만이 아니라 큐슈의 후쿠오카 사람들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지명도의 차이 때문인지 거의 무시된다.[32] 도쿄나 교토 슈퍼마켓은 조금 정적인 반면 오사카에서 슈퍼마켓에 가면 일부 아주머니들이 칸사이벤을 쓰면서 크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3] 사실 도쿄에서도 '에돗코'로 대표되는 호탕하고 직설적인 사람들은 잘 찾아보면 수두룩하고, 교토부도 교토시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일본인 평균과 비슷하거나 되려 오사카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찾을 수 있다. 다만 오사카에 근접한 동네 한정이다. (오사카와 교토의 화법이 완전히 정반대라는 이야기만 알고있는 외국인들은 가끔 오사카와 교토가 열도 정반대에 위치한 것으로 오해하곤 하는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완전히 옆 동네이다.)[34] 특히 교토와 토쿠시마현 음식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35] 이 덕에 오사카의 스시 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36] 다만 원래 구단명은 '오사카 타이거즈'였고, 오사카에서도 홈경기를 치르기는 한다. 고시엔 기간 동안 한신 고시엔 구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홈경기를 치른다.[37] 구단 모기업 이름 '한신(阪神)'에서도 오사카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데 '한(한국식 한자 발음으로는 阪(판))'은 오사카(大阪)에서 뒤 글자를 따온 말이고 '신(神)'은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神戸)의 앞 글자를 따온 말이다.[38] 한신의 연고를 굳이 효고라고 강조하거나 고시엔이 오사카에 있다는 말에 화내는 사람이면 효고인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39] 한신이 우승이라도 하면 열혈 팬들이 냅다 뛰어드는 도톤보리강이 오사카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른다.[40] 그것도 다양한 방법으로 깐다. 요미우리 응원가를 개사해서 死ね死ねくたばれ(죽어라 죽어라 뒈져라)를 중지를 올리며 외치거나, 도쿄 온도의 추임새로 くたばれ讀賣(뒈져버려 요미우리)를 넣거나, くたばれ讀賣そーれいけいけ(뒈져버려 요미우리 가자 가자 가자)를 외치는 등의 방법으로 요미우리를 까는 한신 팬들이 많다.[41] 다른 두 곳은 주니치 드래곤즈의 나고야시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후쿠오카시.[42] 난카이 호크스의 전신인 난카이군(南海軍) 시절 포함[43] 1988년까지 칸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던 팀은 한신 타이거스(센트럴 리그), 킨테츠 버팔로즈, 난카이 호크스, 한큐 브레이브스(이상 퍼시픽 리그) 등 무려 4개였고 그중 2개(긴테쓰, 난카이)가 오사카 연고 팀이었다. 물론 지금은 다 사라지고 한큐의 공식 후신인 오릭스 버팔로스만 오사카에 남았다.[44]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과거 연고지. 사이타마로 팀이 옮겨간 뒤 10년간 무주공산 상태였다.[45] 이들 준키국들은 방송국 네트워크 중에서도 키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준키국이 키국의 10대 주주 안에 들어간다.[46] 어느 정도냐면 칸사이 로컬 프로그램이 런칭될 때 인기가 있으면 교통수단으로 광고를 때리는 건 기본이요, 칸사이 쪽 방송에만 나오는 코미디언도 좋은 자동차나 맨션을 살 정도다. 코미디언의 경우에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경우 굳이 도쿄 진출을 안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아이돌의 경우에는 칸쟈니∞, NMB48의 경우처럼 도쿄로 진출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다.[47] 방송 코미디 분야에서도 오사카와 도쿄의 취향이 확실하게 갈린다. 오사카는 만자이에 대한 선호가 강하지만 도쿄는 콩트 코미디를 선호하는 중이다.[48] 방송 대학은 98년에 스카파를 통한 전국 방송을 시작했다.[49] 개보수 공사 이후 각종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50] 한큐 백화점 바로 옆 붉은 관람차가 있는 건물[51] 봄에 장미원을 개장하며, PUB, 산책로 등이 있다. 오사카의 센트럴 파크 같은 느낌인 곳이다[52] 예를 들어 진격의 거인이나 스파이더맨처럼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들을 콜라보하기에 홈페이지에 지금 어떤 걸 하고 있는지 보자. 다만 마리오는 현재 유니버설(일루미네이션)의 캐릭터가 되었다.[53] 버블 경제 때 지어졌는데, 공실률 해소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오사카부 청사로도 쓰인다.[54] 일명 오사카의 아키하바라로 여겨지는 장소다. 닛폰바시와 동일한 장소이다. 당연히 오타쿠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길을 물을 때 오사카 시민 대부분 '덴덴타운' 하면 전혀 못 알아듣고 '닛폰바시'라 해야 알아듣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55]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유흥가.[56] 전망대는 근처의 아베노하루카스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57] 원래 오사카부립대학, 오사카시립대학으로 2곳이었지만 2022년 오사카공립대학으로 통합했다.[58]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59] 재일 교포의 절반 가까이가 이들 2지역에 대략 반반씩 몰려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오사카의 재일 한국인은 감소하고 도쿄의 뉴커머 재일 한국인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60] 추성훈의 본가도 이곳에 있다.[61] 오사카의 한자가 大阪(대판)이다.[62] 오사카의 大가 おお(오오) 말고 たい(다이 혹은 타이)라고도 쓰이는 것에 대한 말장난. 대한민국의 '대'가 일본에서 후자의 발음을 따라 '다이칸민코쿠'로 발음한다.[63] 이곳은 JR 모모다니역에서 가는 게 더 빠르다.[64] 설탕이 너무 많아 달고, 따라서 유통 기한이 짧다. 게다가 김치찌개 같은 응용 요리가 불가능한 게 일본 김치이다.[65] 미카와시마, 아카사카 등 한국인 밀집 지역은 많지만, 관광지화된 곳은 신오쿠보가 유일.[66] 그렇다고 극우주의자들은 츠루하시에서 전혀 시위를 하지 않는다. 일단 츠루하시가 교통의 중심지이고 재일 한국인의 본거지에다가 여기서 시위해 봤자 자기들 이미지만 더 안 좋아지고 여차하면 재일 한국인 자영업자들의 대대적인 항의와 재일 한국인의 정치적 뒷심도 생긴 지 오래이다. 그래서 극우주의자들은 직장인들의 유동 인구가 제일 높은 우메다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67] 한국어 그대로 상추라고 발음한다[68] 곱창 같은 내장. 정확한 어원은 모르나, 일본인들이 쇠고기, 돼지고기의 살코기만 먹고, 내장은 "버리다"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69] クッパ. '굿파'라고 발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제작진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보스 이름을 고민하다가 야키니쿠집에 회식을 갔는데, 동료가 먹은 국밥의 강렬한 이름에 영감을 받고 보스 이름을 쿠파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70] 현재 일본에서 식중독 문제와 단가 문제로 파는 곳이 거의 없고 과거에는 소의 생간도 팔았지만 소의 생간에 득실득실한 기생충과 보관을 잘 못하면 독소 그 자체이기에 가열된 것 아니면 판매가 금지되었다.[71] 예전 조총련 계열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복이 한복의 치마와 저고리를 입어서 치마저고리라고 불렀다[72] 형, 동생이란 말은 아직 잘 모른다[73] 1980년대 이후 한국에 있다가 일본에 건너온 사람들을 뉴커머(New Comer)라고 일컫는다.[74] 첫 번째 비싼 곳은 도쿄 긴자.[75]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wpge/m_789/contents.do 참고 바람.[76] 제주도와 오사카 정기 항로가 개설되기도 하였다.[77] 오사카부 내에 있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 공항)은 명색이 국제공항이지만 국내선만 운영한다. [78] 난카이 특급 라피트는 35분. JR 쾌속은 43분 소요.[79] 교토 한정으로 JR 특급 하루카 때문에 의미가 없다.[80] 항공편은 항공권 가격에 공항 이용료, 출국세가 이미 포함되어 있음.[81] 보통 도쿄가 서울, 나고야가 대전, 요코하마가 인천으로 번안되는 경우가 많다.[82] 외국인인 外国人(카이코쿠진)에 비해 外人(카이진)은 대게 낮춰 부르는 뉘앙스가 강하다.[83]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기에 대부분의 관광객은 느린 전철을 타게 되는데, 느린 전철은 거의 모든 역에 정차하기에 이러한 발언이 나왔을 수 있다.[84]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이다.[85] 포카리스웨트 만드는 그 오츠카 맞다.[86] 비단 오사카뿐만 아니라, 오사카와 인접한 고베와 와카야마, 지역색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교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다들 이 장난이 오사카가 원조라는 것만큼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