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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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에 있는 JR 서일본, JR 도카이, 킨키 일본 철도, 교토 시영 지하철의 철도역이다. 교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또한 여기에 정차하여, 교토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칸센, JR로 교토에 오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2] 향후 호쿠리쿠 신칸센도 들어올 예정이다.

하루 승차인원(이용객은 승차인원×2를 해야 한다.)이 JR 서일본은 19만명이 넘어 오사카역에 이어 2위이며, JR 도카이는 3만 5천명 정도로 7위이고, 지하철은 5만명 정도로 교토 시영 지하철의 모든 역 중 가장 많다. 킨테츠는 승하차량을 포함해 10만명 정도로 교토부 내의 역 중 가장 많다. 이용객은 전부 다합쳐서 75만명 정도.

#JR 서일본의 구내 지도
JR 서일본 역사의 건축가는 오사카시의 우메다 스카이빌딩과 삿포로시의 삿포로 돔으로 유명한 하라 히로시(原 広司). 위압감이 들 정도로 거대한 역사 규모가 특징이다. 심지어 도쿄역과도 비교가 안 되며, 2010년대에 신축한 오사카역과 비견될 수준이다. 역사는 본선을 중심으로 북쪽의 카라스마구치와 남쪽의 하치조구치로 나뉘어 있으며, 그 사이를 서쪽의 고가통로 1개와 동쪽의 지하통로 2개가 잇고 있다. 신주쿠역같은 다중역사는 아니라도 규모가 커 헤매기 쉽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3] 부작용으로 역 구조 때문에 2023년 칸사이권 폭설 때는 역사 안에 흩날리는 눈이 들어오기도 했다.

북쪽 중앙출구(中央口)가 속해 있는 곳이 역의 본관이다. 지하에는 포르타라는 지하상가#가 위치한다. 1층의 중앙 출구는 산인본선 / 사가노선의 30번대 타는곳과 접근성이 좋으며, 0번 타는곳과 직결되므로 참고.
좌측(동쪽)에는 호텔 그란비아와 연극,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교토극장#이 있다.
중앙부가 JR 재래선(JR서일본 소속) 역사이며, 이 쪽 출구로 나오면 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을 탈 수 있다.
우측(서쪽)은 JR 교토 이세탄 백화점 #플로어 가이드, 그리고 가장 끄트머리(사가노선 플랫폼 위쪽)에 빅카메라(니시노토인 입구,西洞院口, 10시~21시 개방)가 있다. 역 앞에는 교토시영버스, 교토 버스, 케이한버스 등의 대규모 환승 센터와 커다란 택시 승강장이 있다. 또한 남북자유통로가 서쪽 부분 2층에 마련되어 있다.

과거, 신 교토역이 건설되기 전에는 이 출구를 카라스마출구라고 불렀고# 현재도 현지민의 관광 가이드등에서 카라스마출구(烏丸口) 라는 명칭이 흔히 사용되나, 현재는 JR서일본의 공식명칭은 아니다. 카라스마 거리는 교토역을 관통해서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으니까 부정확하기도 하고.

남쪽 하치조구치(8번가 입구, 八条口)에서는 JR 도카이의 도카이도 신칸센과 킨키 일본 철도 교토선을 탈 수 있다. 이쪽에 이온몰 교토점과 아반티가 있고, 지하에는 '#미야코미치'라고 불리는 킨테츠 운영 지하상가가 있다. 또한 교토에서 출발, 일본 각지로 향하는 야간버스의 집합 장소로 애용된다. 또한 여기도 남서쪽에 미야코 시티 킨테츠교토역호텔(都シティ近鉄京都駅)이 있다.

버스를 타고 내리면 평소 보던 북쪽 중앙구의 모습이 아니라 낯설텐데, 택시/일반차 정류장(タクシーおりば) 이 시작하는 서쪽 끝까지 걸어야 구글 지도에서 하치조구치서쪽입구(八条西口) 를 만나야지 2층의 남북자유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시계탑이나 맥도날드 앞에서 비비고 있다면 여기는 하치조구치동쪽입구(八条東口)다. JR서일본, 도카이도신칸센은 여기서도 탈 수 있으니 참고. 이쪽 JR서일본 환승통로는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동입구(地下東口) 와 만난다. # 여기에서도 카라스마선으로 내려갈 수는 있는데, 북쪽보다 작다. 카라스마선으로 환승한다면 북쪽으로 나가자.

하치조구치서쪽입구(八条西口)~ 신칸센하치조구치(新幹線八条口)~ 하치조구치동쪽입구(八条東口) 사이에 #ASTY ROAD라는 JR도카이 상업시설이 역 건물 안에 배치되어있다.

만약 킨테츠 교토선을 타고 왔는데 카라스마선으로 환승해야한다면 킨테츠 교토선 개찰에서 바로 남쪽 하치조구치서쪽입구(八条西口)로 나와 택시 승강장을 가로질러 하치조구치동쪽입구(八条東口) 근처에 있는 지하철 입구로 들어가자.

동쪽에는 남북으로 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이 가로지른다. 이 노선이 남북으로 주행하는 도로야말로 진짜 카라스마거리(烏丸通) 다.

사족으로 재래선-신칸센 환승 게이트는 JR 나라선 플랫폼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 신칸센 승차권을 구입 시, 이것을 못 찾아서 다른 게이트로 나갔다 신칸센 게이트로 들어오면 특정도구시내구간에 따른 환승할인[4]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

0번 승강장은 일본에서 가장 길이가 긴 승강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 연장은 558m이다.

본 역사에는 12개의 다양한 광장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를 기재한다.

실제로 같은 요금 제도를 적용받는 환승은 JR서일본 재래선 ↔ JR도카이 신칸센, JR서일본 재래선간 환승 뿐이지만, 역 구조가 비교적 복잡하므로 다른 이용의 경우때도 참고를 위해 기재해둔다. 잘 보면 나머지 경우는 개찰을 완전히 나갔다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서 사용된 용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역사 설계(KR A-03020)를 반영하였다. 특히 콘코스는 개집표 이전의 자유 출입이 가능한 공간, 여객통로는 입장권이나 승차권을 가진 상태로 개집표기를 지난 뒤의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9면 14선 승강장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승강장 번호인 34번[5]이 이 역에 있는데, 30번대 승강장은 산인 본선의 '산'에서 따왔다.

34번이 북쪽이다. 즉 아래 지도는 남쪽이 위쪽으로 그려져있으니 주의하자.

쌍섬식 승강장이다. 모든 등급의 열차가 정차한다. 3층에 플랫폼이 위치하고 있다.

환승용 출구가 두개 있다. 신칸센 중앙승환구(中央乗換口)는 JR 서일본의 재래선 노선으로 환승하며, 계단과 엘레베이터만 있다. 즉,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1층의 JR서일본 10번 플랫폼 (나라선) 으로 연결되며, 8/9번 플랫폼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므로 그걸 타고 다서 JR서일본 2층 통로로 올라가면 나머지 플랫폼으로 갈 수 있다.

신칸센 동승환구(東乗換口)는 카라스마선으로 환승한다. 2층에서 지하 2층까지 자비없이 내리꽂으므로 주의할것.

두단식 4면 4선의 고가역이다. 1층이 플랫폼, 2층이 개찰구이다.
교토역 2층에 있는 남북자유통로에서, 신칸센 중앙구 [6]와 맞은편에 개찰구가 있다. 신칸센 동쪽 선로 밑에 있다는 느낌. 목적지가 같은 나라지만 JR서일본 나라선은 교토역을 동쪽으로 벗어나며, 킨키 일본 철도 교토선은 서쪽으로 벗어나므로 주의할 것.

섬식 승강장이다.

칸사이 공항에서 오는 여행객을 위한 특급열차 하루카나 공항버스가 이곳으로 많이 오기에 JR, 킨테츠로 교토 여행을 계획할 시에는 웬만하면 교토역을 쓰는 것이 좋다.[7] 또한 비즈니스호텔도 교토역 쪽으로 많이 몰린 편이다, 카와라마치쪽이 철도 수요처인 한큐 전철도 호텔은 교토역 앞에 있다.

교토 관광객중 한큐패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는 교토카와라마치역 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쪽도 인기 관광지와 가깝기도 하여 나름 선호받는 선택지중 하나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하는 라멘이나 요시노야 덮밥 같은 식당가가 교토 역 주변에 있기에 인스턴트 음식이 질렸다면 이 주변으로 가자. 또한 주변 백화점에는 3~8천원 사이에 초밥이나 가정식을 파는 백화점 내에 마트가 많이 있으며, 2022년 로피아가 개점하여 비비고 왕교자 등 한국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JR 서일본 패스로는 신칸센 교토역은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이므로 이용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는 큐슈지역에서 코쿠라역과 하카타역 구간에서 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할 수가 없다는것과 똑같다고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