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뉴질랜드
국기 (國旗) 정렬 가나다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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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징[편집]
3. 국기 변경 투표[편집]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와 국기가 너무 비슷해서[1] 외국인들이 헷갈려하는 데다가, 영국령도 아닌데 언제까지 영국의 유니언 잭을 국기에 집어넣을 거냐는 지적이 있어서 국기를 변경할 것인지 결정하는 투표가 치러지기도 했지만 부결되었다.[2]
이미 노동당 정권 시절 1973년에 국가와 함께 국기 검토에 들어갔지만, 국가는 추가되었지만 국기는 유보되었다. 그러다가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는 2015년 말에 국기 개정 국민 투표를 하겠다고 공언하였다. 2015년 9월에 새 국기 후보가 5개, 기존의 국기까지 6개로 압축되었다. 도안 4개에 은빛 고사리(Silver Fern)가 들어가 있는데 상단 2개와 중앙 좌측은 직접적으로 고사리 잎이 그려져 있고 중앙 우측은 코루(Koru)라고 해서 고사리 잎이 펼쳐 지기 전(말려 있을 때)을 형상화한 마오리족의 문양이다.
2015년 11월 국민투표를 통해 다음과 같은 국기가 최종 후보로 선택되었다. 그러나 투표 결과에 따르면 56.6%가 국기 변경에 반대하여 기존 국기를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 투표율은 63.7%이다. 비슷하게 국기 안에 유니언 잭이 들어가있고 뉴질랜드와 같은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인 피지와 투발루 또한 정부에서 국기에 있는 유니언 잭을 빼고 새로운 국기로 바꾸려고 했으나 국민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된 사례가 있다.
[1] 남십자성이 흰색이고 국기 좌하단에 흰색 별이 있으면 호주 국기, 남십자성이 붉은색이면 뉴질랜드 국기다.[2] 실제로 비슷한 처지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의 경우도 국기 디자인 응모전을 실시해 국기에서 유니언 잭을 빼고 새로운 국기로 바꾼 선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