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시오츠역

시가현 나가하마시에 위치한 JR 서일본의 역이다. 시가현 최북단의 철도역으로, 동시에 킨키 총괄본부 관구의 최북단의 역이기도 하다. 또한 대도시근교구간 중 오사카 근교구간의 종단역 중 하나이다. 호쿠리쿠 본선을 소속선으로 하며, 코세이선이 접속한다. 코세이선은 이 역을 종점으로 하며,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호쿠리쿠 본선과 직통운행하는 열차가 많은 편으로, 대부분 츠루가역까지 간다. 마이바라역 관리하의 간이위탁역이다.

분기역 주제에 하루 이용객이라곤 175명 정도로 매우 적은 편이며 주변은 대부분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및 논이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다.

PiTaPa 후불 서비스 경계역이다. PiTaPa를 이용해 츠루가역 방면으로 이동하면 선불이다.

쌍섬식 승강장의 성토상의 고가역으로 개업시에는 2면 3선식이었으나 코세이선이 개업하면서 증설되어 2면 4선, 이후 2021년 12월에 0번 승강장이 증설되면서 현재의 역 구조가 되었다.

호쿠리쿠 본선과 코세이선은 역 북측에서 입체교차하지만, 코세이선 하행 열차는 승객 편의를 위해 입체교차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코세이선 상행 본선을 평면교차로 가로질러 3번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단 폭설로 분기기 오작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 한해 임시로 평면교차 없이 하행 본선상의 0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또한 호쿠리쿠 본선 일부 열차는 대피를 위해 상·하행 구분없이 2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현재의 역사에는 해도(海道) 아지카마노주쿠가 병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