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 본선

JR 서일본의 철도 노선

본래 나오에츠 - 마이바라를 잇는 긴 노선이었으나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업으로 츠루가 - 마이바라의 매우 짧은 간선이 되었다.

츠루가~오미시오츠 구간은 코세이선과 운행계통을 공유한다.

1882년에 초기 노선이 개업하였으며, 1895년 '도카이 본선'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1896년 츠루가-후쿠이 구간의 호쿠리쿠선이 개업하였다. 이후 1909년에는 호쿠리쿠 본선이 되었으며, 1912년 전 구간이 개통하였다. 이후 1987년, 국철분할민영화에 의해 마이바라-나오에츠 구간은 JR 서일본, 츠루가-츠루가미나토 구간은 JR 화물에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3월 14일 호쿠리쿠 신칸센이 카나자와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병행재래선이던 카나자와~나오에츠 구간이 JR 서일본에서 경영 분리되어 제3섹터로 넘어갔으며, 2024년에는 추가로 츠루가~카나자와 구간이 제3섹터로 경영 분리되어 이관되었으며, 츠루가 화물 지선 역시 2019년에 폐지되었기 때문에 현재 남은 구간은 마이바라~츠루가라는 매우 짧은 구간 뿐이다.

여담으로 츠루가, 신히키다는 대도시근교구간에 해당되지 않으나 츠루가-교토 구간 승차권은 대도시근교구간이 아니더라도 비와코선(호쿠리쿠 본선)이나 코세이선중 둘 중 어느열차든 선택 승차가 가능하고, 호쿠리쿠 본선 경유로 발권하면 도중하차도 가능하다.

현재 운행중인 등급에는 특급, 신쾌속, 쾌속, 보통 열차가 있으며, 장거리 열차로는 오사카 방면의 선더버드, 나고야 방면의 시라사기가 있고, 지역 수송으로는 비와코선의 츠루가역까지의 계통이 있다. 이들 구간에서 각각 신쾌속, 쾌속, 보통열차가 운행중이다.

제3섹터화된 츠루가~나오에츠 구간은 츠루가~다이쇼지 구간은 하피라인 후쿠이선으로, 다이쇼지~쿠리카라간이 IR 이시카와 철도의 IR 이시카와 철도선으로, 쿠리카라~이치부리간이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의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선으로, 이치부리~나오에츠간이 에치고 토키메키 철도의 니혼카이 히스이 라인으로 각각 이관되었다. 또, 이들 노선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히미선, 조하나선, 나나오선, 에츠미호쿠선의 경우 청춘 18 티켓이나 JR패스를 이용할 때 통과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도호쿠 본선의 3섹터화된 구간[2]과 비슷한 특례로, IR 이시카와 철도선 카나자와~츠바타 간과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선 타카오카~토야마간, 하피라인 후쿠이선 후쿠이~에치젠하난도 간을 도중에 하차하지 않는 조건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에서만 사용되는 역 멜로디가 있다.

현재는 카나자와~츠루가 구간에서 후술할 역 에서 들을 수 있다.[4]

호쿠리쿠 본선의 표준 접근 멜로디와 특유의 차임은 2015년 3월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토야마역, 타카오카역, 카나자와역[5], 맛토역, 코마츠역, 카가온센역, 아와라온센역, 후쿠이역[6], 사바에역, 타케후역, 츠루가역에서 사용하였다. 해당 멜로디 이전에는 접근 경고음이 길게 울렸다.

토야마역, 타카오카역에서는 2017년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에서 자체 멜로디를 도입하면서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으며, 나머지 구간도 제3섹터 측에서 자체 멜로디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츠루가역 역시 개업 전 테스트 때 교토선 멜로디를 사용하면서 멜로디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츠루가역은 현상 유지로 밝혀지면서 츠루가역에서는 계속 들을 수 있게되었다.

다만 병행재래선이 이관되고 바로 멜로디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해당 멜로디를 더 들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