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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실에서3. 위키에서4. 여담

1. 개요[편집]

申告蟲

사소한 법 또는 규정까지 귀찮을 정도로 사사건건 신고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2. 현실에서[편집]

예를 들어서 부모님의 카드를 사용했다고 치자.

타인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맞으며, 형사처벌 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조금 부모님 카드 사용했다고 그 행위를 신고한다면 신고충 소리 듣기 딱 좋다.[1]
만약 타인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전부 처벌한다면 신용카드 보편화 이후 세대에 태어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범법자가 되었을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보다 약간 빠르게 달린다고 신고하거나[2], 100원을 길에서 줍고도 경찰에 말하지 않고 가져갔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하면 왜 신고했냐고 할 것이다. 애초에 100원 줍고 경찰서에 가져가면 그냥 가져가라고 한다.

작정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때 일본산 차가 사소한 교통법규라도 위반하면 바로 칼같이 신고를 했던 사례가 있다.

3. 위키에서[편집]

위키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을 목격하면 차단으로 제재한다. 또한 신고는 그런 규정 위반 행위를 제보하는 행위이며, 당연한 과정이다. 그럼에도 신고충이 욕 먹는 이유는 사소한 것에도 사사건건 신고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용자들은 신고까지 가지 않고 편집 요약으로 주의만 줘도 되는 사안들까지 굳이 신고를 한다. 원래 상식적인 위키 사용자들은 규정 위반 서술을 했다고 바로 신고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되돌리면서 편집 요약을 통해 규정상 문제가 되는 서술임을 알리고 그 후에도 똑같이 문제가 되는 서술을 하면 신고를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러나 신고충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일단 신고를 넣고 본다. 이 부류에서 제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유형은 규정 이해도가 낮은 신고충인데, 신고 글을 뭉탱이로 올리면서 그 중 절반 이상이 기각되는 신고면 관리자들의 행정력 낭비를 불러온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고충들이 욕먹는다.

비단 위키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도 사소한 잘못에 사사건건 신고하려드는 행위를 한다면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 것이다.

4. 여담[편집]

  • 나무위키에서의 신고충들은 사측 관리자에게 관심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측 관리자는 업무를 가중시키는 꼴이라 이런 부류를 싫어한다.
  • 신고충들은 대부분 관리자나 유저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부분 유저들에게 호감 고닉으로 찍힌다.
  • 금지 서술을 작성한 사용자에게 일단 주의를 주고 넘어간 문서에서 신고충이 나타나 금지 서술 작성자를 신고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
  • 나무위키에서도 신고충 문서가 있었으나 작성 금지되었지만 현재는 어찌된 일인지는 몰라도 작성금지가 해제되어 있다.
[1] 물론 실제로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사에서는 이런 행위를 권장하지 않는다.[2] 실제오 제한속도보다 +10km/h까지는 단속되지 않으며,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에서도 제한속도보다 +10km/h까진 빠르게 달려도 실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