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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위키별 삭제주의
2.1. 위키백과2.2. 알파위키2.3. 나무위키
2.3.1. 나무위키의 삭제충에 대해 친화적인 규정들2.3.2. 내용 부실을 사유로 지우는 삭제충2.3.3. 지속적으로 토막글만 삭제한 내역이 기여 목록보다 배 이상 많은 경우2.3.4. 유머나 집단연구 및 예시, 취소선을 삭제하는 삭제충2.3.5. 영구차단자의 정상적 기여분 삭제2.3.6. 리다이렉트를 삭제하는 삭제충2.3.7. 기타 삭제충2.3.8. 기타
2.4. 리그베다 위키
3. 비판
3.1. 왜 비판 받는가?3.2. 내로남불
4. 삭제주의는 무조건 나쁜가?5. 포괄주의과의 비교6. 여담

1. 개요[편집]

위키에서 독자/집단연구성 서술, 유머성 서술, 불확실하거나 주관적인 내용 등은 삭제하는 유형이다.

2. 위키별 삭제주의[편집]

2.1. 위키백과[편집]

대표적인 정보 위키인 만큼 유머성 서술을 엄격히 삭제하며, 불확실하거나[1] 주관적인 서술은 모조리 삭제한다.

2.2. 알파위키[편집]

알파위키는 초기에 삭제주의가 포괄주의보다 열세였다. 이는 나무위키에서 활동했던 포괄주의적인 사용자들 중 일부가 차단을 당한 이후 알파위키에서 활동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파위키에서 활동하는 사용자가 줄어든 후, 알파위키에는 나무위키에 친화적인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활동하게 되었고, 이들 중에는 삭제주의적 성향이 있는 이들이 많아서 알파위키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 중 삭제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용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편집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알파위키의 기본규칙의 서문에서 쉽고 재미있는 서술을 지향하고 있고 또 불간섭 원칙이 있는 만큼 독자/집단연구, 유머, 취소선, 낚시 등이 보기 싫다면 리브레 위키위키백과 등 다른 진지한 위키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위키백과는 너무 진지해서 못할 수도 알파위키는 기본규칙의 서문과 불간섭원칙을 근거로 집단연구나 유머성 서술, 즉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표현을 포용한다.

삭제충은 별의 별 이유로 삭제하려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2] 발견시 행동의 문제점을 친절하게 알려 주도록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신고 게시판으로 신고하기 바란다. 그러한 삭제 행위는 기본규칙 서문과 불간섭 원칙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2.3. 나무위키[편집]

나무위키는 민선제 폐지 이후 삭제주의가 매우 발전하였다. 이는 특정 국가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내용들이 작성되어도 삭제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므로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다.[3] 또한 삭제주의 덕분에 문서가 많은 나무위키의 트래픽에 큰 지장이 없다.

나무위키에는 상당수의 삭제충이 존재하며, 이는 나무위키의 전신이자 문서 삭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던[4] 리그베다 위키보다도 더 심각할 정도이다. 아주 그냥 횡포 수준. 지금의 나무위키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삭제충 천국 존치론자 지옥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삭제충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규정을 뜯어고쳐놓는 바람에 존치주의자들을 나무위키에서 몰아내는데 한몫을 했다.

특히 삭제충들은 나무위키 프로젝트의 최대 천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신규 문서들이 대량으로 생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야 하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문서가 생성되자마자 삭제충들의 훼방으로 계속해서 문서가 삭제되기 시작하면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3.1. 나무위키의 삭제충에 대해 친화적인 규정들[편집]

나무위키에는 자유로운 등재를 방해하는 많은 규정들이 있다.

특히 삭제충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규정을 살펴보면,
  • 아래의 행위를 한 이용자는 5일 이하 차단한다.
    • 편집 분쟁 대상이 된 신규 서술을 3회 이상 시도하거나, 여러 문서에서 부적절하게 신규 서술을 시도하는 편집[5]
    • 서술 또는 존치 여부를 두고 특정 서술의 등재 기준에 관한 편집 분쟁이 발생하면 서술 시점 규정을 따라야 한다.
    • 명백한 규정 위반 서술을 제거하거나 문서 훼손을 복구하는 행위는 신규 서술이더라도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 나무위키의 이용자 관리 방침 3.1항
  • 취소선은 자유롭게 서술 및 삭제가 가능하며, 취소선에 대한 편집 분쟁 시 서술 시점 규정에 따라 삭제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 나무위키의 편집지침/일반문서 1.6.1항 취소선에 대한 규정.
  • 예시 작성 시에는 예시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기준점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단, 그 기준이 작성자의 자의적인 창작을 허용하거나 기준점이 너무 낮아 무의미해서는 안됩니다. - 나무위키의 편집지침/일반문서 1.9항 목록, 예시에 대한 규정.

특히 이 신규 서술 규정이 삭제충들이 깽판치기 딱 좋은 규정이다.

2.3.2. 내용 부실을 사유로 지우는 삭제충[편집]

또 대체적으로 지우는 이유 중에는 "정보가 부족하다" 인데, 이는 자신 또는 다른 누군가가 단 한 문장이라도 채워 넣으면 해결되는 부분이니, 섣불리 삭제하지는 말도록 하자. 문서명이 함축하는 한 문장의 문서는 좀 아니다 해도, 기본적으로 "2~3줄이나 함축적 의미 이상의 내용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우는 경우"는 그 즉시 복구해 주자. 복구한 사람의 차단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2.3.3. 지속적으로 토막글만 삭제한 내역이 기여 목록보다 배 이상 많은 경우[편집]

특정 문서들이 누구에 의해 복구되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꾸준히 해당 글의 생성을 억압하는 경우이다. 물론 이 문서들이 50자가 넘는다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말이다. 이 또한 삭제충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개인 홍보성 글 등이라면 몰라도, 충분히 토막글처럼 긍정적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50자 이상이더라도 무자비하게 지우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말하기 힘들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알파위키를 가꾸는 것은 위키니트들의 소중한 기여임을 잊지 말자.

2.3.4. 유머나 집단연구 및 예시, 취소선을 삭제하는 삭제충[편집]

이 경우는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삭제충들은 정상적인 기여를 삭제하는 등의 반달 항위에 가까운 삭제 행위를 하는 반면, 이 경우는 가독성이나 정보성 등을 이유로 삭제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이런 삭제충이 되는 이유는 엔하계 위키 유머에 대한 반감이나 재미보다는 객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서술을 추구하는 성향에서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화 문서 참고.

그 외에도 금지어/스포츠 삭제토론, 대첩 등재기준 대폭강화 토론, 금지어 자체를 날려버리자는 토론, 마음에 안드는 예시를 삭제하자는 토론, 유머성 취소선을 전면 금지하자는 토론 등 삭제충들은 자기 맘에 안 드는 문서가 있으면 삭제 토론을 열어서 어떻게든 없애려고 하고, 이제는 삭제충 노릇 하기도 귀찮은지 아예 규정을 자기들 입맛대로 고쳐서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서술이나 문서 작성 자체를 막으려고 한다. 역시 삭제충은 적폐다.
그 와중에 앞의 3개의 예시는 같은 사람이다

그 외 삭제충들의 만행
##, 링크는 무조건 관련있는것만 걸게하는 토론 예시를 탄압하다가 예시를 분류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분류까지 탄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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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백화 같지만 삭제충적이기도 하니... 저런게 싫으면 그냥 진지한 위키로 가지 왜 나무위키에 있는걸까... 그리고 아예 창작물 관련 분류를 통째로 금지하자고 하지 그래? 지금은 나무위키도 삭제충들에게 거의 점령당하기는 했다.

사실상 삭제충들의 주 표적이며, 심한 경우에는 특정 동물이 모티브인 캐릭터 등 서브컬쳐 관련 서술 마저도 표적으로 하여 삭제한다.

그 외에도 예시 폭주를 핑계로 대면 사실상 하이패스(...)로 삭제가 가능하다 보니 단순히 자신이 보기 싫어서 삭제하려는 삭제충들도 이쪽으로 핑계를 대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리고 외부 개입이나 다중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른 삭제충들도 몰려들어서 지지를 한다.

2.3.5. 영구차단자의 정상적 기여분 삭제[편집]

영구 차단된 유저가 기여한 문서라도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있거나 단순한 분류, 동음이의어 문서같은 정상적인 문서라면 존치할 만하지만, 영구차단된 유저가 기여한 문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삭제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는 엄연히 편집권 남용으로 정상적인 유저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단, 영구차단자 중 차단회피자의 경우에는 규정에서 기여를 삭제하는 것[6]을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하지는 않으나, 정상적인 기여라면 그다지 권장되지는 않는다. 또한 차단회피자의 기여분을 삭제할 때에는 편집 요약으로 다중계정 검사 링크 또는 차단 내역을 복사하거나 차단회피자 기여분 삭제 등으로 사유를 적어야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할 수 있다.[하지만]

영구차단자의 기여분인 문서가 유명해지면 복구시킨다. 대표적으로 1맵 1치킨 알만툴 대회가 있다.

2.3.6. 리다이렉트를 삭제하는 삭제충[편집]

불필요한, 미사용 리다이렉트라며 리다이렉트 문서를 마구잡이로 삭제하는 삭제충들이 넘쳐난다. 그냥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한 리다이렉트 또는 미사용 리다이렉트라며 삭제하는데, 나무위키에서 문서를 찾다 보면 입력한 검색어 리다이렉트가 삭제충에 의해 삭제되어 있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런 반달리즘은 딱 눈에 띄지도 않으므로 오히려 통삭 반달보다도 더 악질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역링크가 없다며 리다이렉트를 삭제하는 이용자들이 매우 많은데, 리다이렉트는 역링크가 없다고 삭제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역링크뿐 아니라 검색의 편의성, 토론에서의 이용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필요로도 많이 쓰인다. 나무위키의 편집지침에도 역링크가 없는 토막글은 삭제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리다이렉트 문서는 제외함을 분명히 명시하였다. 실제 차단 사례도 있다.

심지어 비공식 표기나 잘못된 표기라는 이유로 삭제하는 삭제충들도 있다. 기여내역이 모조리 이러한 리다이렉트를 삭제하는 것 뿐인 아이피 유저도 존재한다.[8] 그러나 애초에 리다이렉트라는 기능 자체의 목적은 비공식 표기나 약자를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3.7. 기타 삭제충[편집]

홍보성 문서라는 이유로 삭제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대부분의 위키는 규정상 홍보를 금지하는것이 맞기는 맞다. 물론 홍보위키라면 모르겠지만. 근데 홍보위키가 있기는 하나? 그러나 홍보성이라는 근거를 대지도 못하면서 삭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홍보성이라고 생각되면 홍보성 문서라는 근거를 꼭 제시해야 한다.

등재 기준과 규정을 삭제충들의 입맛에 맞게 주물러 존치를 원하는 사람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이런 현상은 나무위키가 심한편. 나무위키 규정이 삭제충들의 입맛에 맞게 고쳐졌기 때문. 사측이 삭제충이어서 그럴지도

2.3.8. 기타[편집]

일단 규정상 명시된 것과 같이 나무위키는 표면적으로는 포괄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나, 현실은 삭제충들이 유머성 서술에 대해 가독성 저해, 예시 폭주라는 핑계만 대면 그만이라 삭제주의자들이 작정하고 날뛰면 삭제 주의나 딱히 다를 것도 없다.
(기본방침 2.3) 기본적으로 나무위키에는 어떠한 주제의 문서도 작성할 수 있으나, 본 기본방침과 기본방침에 의해 권위가 부여된 기타 규정에 의해 작성이 제한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물론 규정상. 엔하체, 각종 예시 등의 경우에는 가차없이 당신이 지금 이 문서를 읽는 순간에도 삭제되고 있다. 삭제충들의 입맛에 맞게 규정이 바뀌고 이에 실망한 위키러들이 떠나며 그에 따라 삭제충들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 결과 나무위키는 몇몇 삭제충들에게 좌지우지되는 위키가 되어버렸다. 특히 2020년 11월쯤 부터는 삭제충들이 더욱 활발하게 날뛰고 있으며 표적이 되는 서술도 갈수록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나무위키에서 본 문서는 삭제되었으며, 삭제주의와 포괄주의문서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른지 편집 제한이 강하게 걸려있다.

그러나 언제가부터 복구가 됐다. 하지만 문서 제목이랑 로그만 있고 내용은 삭제되어 있는 상태이다. [9]

나무위키에서 최근 토론을 보면 50%가 삭제 토론 또는 작성 금지를 위한 규정 개정 토론이다. 이쯤되면 거의 삭제충들끼리 친목질하는 수준이다.

2.4. 리그베다 위키[편집]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현재의 나무위키보다는 덜하지만 서버 트래픽의 안정 등을 위해 삭제주의가 포괄주의보다 우세했다.

3. 비판[편집]

파일:삭제충의 행태.jpg
위의 foolishmint라는 작자의 삭제 행위이다.

위키는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다. 즉, 위키에는 정보가 많을수록 좋은 게 당연하다. 그러니 저명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삭제하는 것은 위키에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위키에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한 문서가 있다고 할 때, 고리, 동예, 두막루, 옥저, 우산, 탐라 등의 나라의 인지도가 낮다고 이들에 관한 내용을 삭제하는 것은 문서에 전혀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위키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대도시나 수도권에 거주한다. 이들 중 삭제주의적 성향을 가진 경우 지방에 관한 내용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삭제하기도 한다. 이는 지역차별이며, 심하면 지역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삭제주의자들의 논리 중 맹점은 '특정 정보가 불확실하니 삭제한다'다. 그렇다면 삭제주의자들이 선별한 정보의 확실성은 누가 보장할 수 있는가? 나무위키는 여성시대와 클로저스의 사건 사고를 박제하는 과정에서 포괄주의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삭제주의자들은 나무위키가 성장할 때 불확실한 정보라도 이를 가치 있다고 모른 척하더니 이제 와서 다른 집단의 사건 사고를 박제할 땐 포괄주의자들을 죄인 취급했다. 포괄주의자들의 불확실한 정보에서 달면 빨고 쓰면 뱉은 전적이 있는 삭제주의자들이 정보의 확실성을 명분 삼을 자격이 있는가? 나무위키에 관해서가 아니더라도, 삭제주의자들이 선별한 정보는 대체로 기레기라는 멸칭이라 불리는 기자들의 정치 성향이 편향된 기사들뿐이며 이를 확실하다고 보장할 공인 및 공공기관 및 정리된 역사적 자료(사료)가 없는 마당에, 삭제주의자의 논리로 치면 지금까지 위키에 적고 자기들이 선별했던 정보들의 근거가 되는 기사들도 불확실한 정보니까 삭제해야 하므로 아예 위키 전체가 잠재적 삭제 대상이며 처음부터 위키가 없는 게 나았다고 말하는 셈이다. 이는 위키 사용자가 위키 및 위키 관련 사이트의 존재를 부정해버리는 자가당착이 될 위험이 있다. 나무위키가 흥하기 전에도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는 잠재적 범죄자들이 많으므로 다 사라져야 한다는 논리를 가진 악성 네티즌이 있었는데 이런 부류가 삭제주의의 가면을 쓴 삭제충으로 나무위키에 서식하는 것이다. 삭제충들은 남한테 어그로를 끌지 말라고 하는데 왜 자신부터 어그로를 끄는 집단에 있지 말라는 것을 지키지 않는가?

3.1. 왜 비판 받는가?[편집]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A는 알파위키라는 글을 65자 정도로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다.
(새 문서) r1 (+67) A ()
알파위키나무위키 민선 운영진 폐지 사태로 인해 민선을 이어가기 위하여 namu가 만든 위키이다.
그런데 몇 시간 후, B는 다음과 같은 수정 코멘트로 삭제하였다.
(삭제) r2 (-67) B (알파위키:기본규칙 7.4 - 본문(공백, 위키 문법 등은 제외)이 50자 이하 이거나 문서명이 함축하고 있는 정보만을 서술하는 문서의 경우 이를 삭제 사유로 하여 삭제가 가능합니다.)

위키의 장점은 간편한 작성, 빠르고 다양한 정보 갱신에 있으며, 이러한 장점은 문서 생성과 수정에 대한 쉬운 접근성에서 비롯된다. 무차별적으로 신규 문서를 삭제하는 행위는 이러한 위키의 장점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것이다.

위키의 등재 기준이 미달하는 문서나 근거 없는 뇌피셜을 걸러내는 것은 문서의 질을 유지 및 향상시켜주는 행위이지만, 삭제충들은 오로지 자기 만족만을 위하여 보이는 족족 문서와 문단이나 특정한 내용을 무차별로 삭제한다. 삭제충들은 이제 막 작성되어 내용이 추가되는 중인, 혹은 작성 중인 문서들에 갑자기 끼어들어 독자연구 등 온갖 트집을 잡아 삭제를 거듭하며, 이러한 행위가 위키의 발전을 위한 기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이 실질적으로 위키에 기여하는 분량은 사실상 전무하며, 오히려 문서를 추가하고 수정하고자 하는 위키 이용자들에게 방해만 되기 때문에 사실상 위키의 암덩어리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삭제충들은 자신의 이런 무차별적 삭제 행위가 위키의 질 향상을 위한 행동이라며 합리화 및 정신 승리를 하지만, 정말로 그들이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삭제 행위가 아닌 문서 기여 내역 역시 그에 못지 않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그런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위키 이용자라면 문서를 삭제하는 것 보다는 보다 더 알차고 풍부한 문서로 가꾸어 나가려는 시도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삭제충은 삭제 대비 기여 분량은 매우 미미하다. 기여 내역에 빨간색만 있다면 삭제충이다. 문서의 등재 기준은 일개 일반인 등을 등재하려는 시도를 막고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삭제충들에게 있어서는 무차별적으로 문서를 삭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삭제충들의 대다수는 위키의 규정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위키에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문서 삭제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며 오히려 등재 기준에 적합한 멀쩡한 문서만 삭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삭제충들은 규정충과 공통 특성으로 편집지침에 있는 항목을 복붙해서 기계식으로 삭제한다. 마찬가지로 신규 문서가 생성되었을 때에 해당 문서의 생성 배경에 대해 삭제충들은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문서에서 토론을 통해 합의되어 하위 문서로 분리되는 수십개의 문서들이 몇 명의 삭제충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삭제되는 경우 역시 비일비재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뭐만하면 저명성을 들먹이거나 예시가 폭주한다는 것이다. 분명 일본이나 해외의 유행어에는 관대하면서 한국의 익숙한 유행어들은 저명성이 부족하다고 삭제한다. 헬조선 문서도 한 때 저명성을 들먹이며 삭제한 적이 있다. 또한 예시도 폭주하네 주관적이네 하며 삭제하면서 정작 폭주의 기준도 삭제충들의 주관적인 잣대인 것도 특징이다.

3.2. 내로남불[편집]

삭제충들이 다른 사람의 죄 없는 기여는 삭제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주장하는 잘못된 서술이라던가 근거 없고 불확실한 서술을 누군가가 삭제할때는 "내 일반 기여를 왜 삭제하냐?" 라는 식으로 내가 기여한건 허용되고 너희들은 안된다며 죄없는 유저들만 고생시키고 있는 꼴이다.

4. 삭제주의는 무조건 나쁜가?[편집]

삭제주의는 위키에서 독자/집단연구성 내용, 유머성 내용, 저명성이 낮은 내용 등은 삭제되어야 한다는 사상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위키와는 어울리기 어렵다. 하지만 삭제주의도 이를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나 반달성 내용만 삭제되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삭제주의의 경우, 이를 통해 재미있는 내용들이 삭제되고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지 않는 편이다. 이렇게 정도가 지나친 경우는 좋지 않다.

5. 포괄주의과의 비교[편집]

포괄주의와는 반의어 관계이다. 그러나 포괄주의와 마찬가지로 존치충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존치충을 비판하는 사용자 모두가 삭제충인 것은 아니며 적절히 중간에서 타협한 경우도 존재한다.

6. 여담[편집]

과도한 삭제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은 삭제충이라고 불린다. 물론 이런 삭제충들이 많이 활동하는 위키는 악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삭제충이 보이면 신고하는 게 좋다.[10] 특히 근거가 없거나 무조건 큰소리 쳐서 자기 입지를 올리려는 인간이 보이면 반드시 신고하자. 실제로도 큰소리 질러서 해당 위키에서의 입지를 늘리려는 수작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닌 상대방을 매도하는 종북몰이에 가까운 짓은 나무위키와 다를게 없으며 여기서 하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으니 하지도 말자.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지식에 따른 의견을 내자.

대부분의 편집 분쟁은 삭제충들이 일으켜서 일어난다. 주로 삭제충이 특정 내용을 삭제한 후, 다른 사용자가 복구하자 삭제충이 다시 삭제하는 식으로 편집 분쟁이 일어난다. 이게 심하면 수정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삭제 분쟁
[1] 출처X[2] 심지어 내용이 주관적이라고 삭제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알파위키는 나무위키와 달리 주관적이라고 무작정 지우면 안되니 이 행동 하지 말자.[3] 만약 나무위키에 특정 국가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내용이 많이 작성되면 독자들이 편향된 생각을 할 수도 있다.[4] 서버 트래픽 등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5] 해당 신규서술 규정을 악용하는 삭제충들과 신고충들 때문에 아예 보복성 롤백을 여러번 반복해도 토론으로 해결이나 하라는 무지성 답변을 하는 관리자들이 많다.[6] 사실 이는 알파위키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이로 인하여 츠루가역, 신오사카역 문서가 한번 더미화 되었다. 물론 차단 회피자의 기여가 아닌 차단 회피로 헛지목 되어 억울하게 차단된 자의 기여였고, 나중에는 복구되었다.[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차단 회피자로 억울하게 낙인 찍힌 이용자의 기여를 무차별로 되돌릴 수 있다.[8] 심지어 다중 아이피를 이용하는데 엄청나게 많아서 여기서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9] 여담으로 한 유저가 반달 문서라고 삭제한 흔적이 보인다.[10] 나무위키 역시 과도한 삭제주의에 대해선 또 안된다는 마인드라 토막글 규정을 완화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 적이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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