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성 서술

특정 인물들, 혹은 온·오프라인 집단 등에 대하여 편집자의 억울한 감정을 하소연하는 식의 서술을 하거나, 제3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그 인물들 간에, 혹은 집단 내부적으로 발생한 유명하지 않은 사건을 홍보성으로 퍼뜨리려는 목적으로 하는 서술을 가리킨다. 위키만이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나 SNS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특정 단체에 몸을 직접 담고 있으면서 (즉, 제3자의 위치가 아니다.) 정보를 다른 곳으로 나르는 행위는 '뻐꾸기'라고 부른다. 따라서 뻐꾸기와 신문고성 서술은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신문고성 서술에는 작성자의 주관적인 감정이 가득 담겨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편향될 수 있으므로 제3자에게는 왜곡된 정보를 심어줄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사실적시명예훼손죄 등 법적인 분쟁에까지 휘말릴 수 있어서 골치가 아파질 수 있다. 따라서 위키에서는 금기시되는 서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