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 | ||
다른 문자 표기 | ||
Cheonggu | ||
靑丘 | ||
靑丘 | ||
주소 | ||
서울특별시 중구 청구로 지하77 (신당동 295-2) | ||
운영 기관 | ||
개업일 | ||
역사 구조 | ||
승강장 구조 | ||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역 안내도[2] |
대합실 |
5호선 승강장은 지하 4층, 6호선 승강장은 지하 2층에 있다. 2기 지하철 환승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서 그런지 개념환승 축에 끼는 역이다. 출근시간에 6호선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몰리는데, 신당역과 이 역을 지나면 금세 출근시간에도 한산한 열차가 되는 걸 볼 수 있다.[3] 그 외에 이따금 5호선 열차 내의 역 정보판이 오류를 일으켜서 청구역이 사라지는 상황도 있다. 그래서 신금호역에서 출발했는데 다음 역이 신금호역이고 언제부턴가 6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 신금호역에 도착한다.
5, 6호선이 공덕역에서 만난 후 다시 한 번 이 역에서 만난다. 우연하게도 이 역도 공덕역과 마찬가지로 5호선이 섬식 승강장 6호선이 상대식 승강장 형태의 구조다. 게다가 공덕역과의 정거장 수는 5호선, 6호선 둘 다 8정거장 차이나는 것도 똑같다. 소요시간도 양쪽 모두 15분이다.[4] 또한 후술하겠지만 6호선의 경우 공덕역과 똑같이 게이트가 분리되어 6호선 게이트를 통한 횡단이 안 된다.
통합설계를 하면서 맞이방을 6호선에만 두었다. 엘리베이터 역시 6호선 개통과 동시에 설치되었다. 따라서 맞이방에서 무조건 6호선 승강장을 통해서 내려가서 환승통로를 거쳐야 5호선 승강장으로 갈 수 있다.
군자역과는 반대로 세븐일레븐이 GS25의 공세를 지켜내고 그 자리를 지키는 역이다. 공덕역과는 달리 이 역에는 GS25가 없다.
6호선은 공덕역과 더불어 개찰구가 분리돼 있다. 그래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려면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6호선 승강장의 경우 천장이 매우 낮다. 보통 2기 지하철 역의 경우 1기보다 천장이 높은 편인데, 이 역은 평균적인 1기 역보다도 훨씬 더 낮은 편이다. 따라서 천장에 매달려 있는 열차 도착안내 모니터 역시 다른 역보다 한층 더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를 사용한다.
6호선 도심구간 4연속 환승역들[5] 중 유일하게 6호선 개통 첫날부터 환승역으로서의 제 구실을 한 역이다.[6]
2.1. 역명[편집]
'광희문역'이라고 표기된 예전 지하철 노선도[7] |
1996년 12월 5호선 개통 당시 역명은 광희문역(光熙門驛)으로, 이 명칭은 1991년 서울시지하철역명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역명이다.
1991년 당시 주민들은 이 일대를 이르는 지명이자 신당4동이 1955~1970년까지 쓰던 행정동 이름인 청구(靑丘)[8]를 제안했으나 서울시 지명위원회는 이 제안을 기각하고 광희문으로 확정했다. 관련 한국경제 기사
그러나 주민들은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청구역으로 역명을 개정할 안건을 청원했다. 이들은 광희문(남소문)이 정작 광희문역이 아닌 동대문운동장역과 가깝다는 점, 광화문역과 혼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광희문이 과거 한양도성 내부의 시체를 성외로 반출하던 장소로써 인식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인 사유로 거론했다. 당시 서울 중구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역명 개정을 건의했고, 결국 1997년 3월 26일에 서울시는 지명위원회를 재개최하여 역명을 현재의 청구역으로 개칭하였다.
5호선 착공 직후에는 역 앞에 바로 흥인국민학교가 있다는 이유로, 흥인국교앞역이라고 명명된 적이 있었다. 당시 대한뉴스 보도 자료 그밖에 전 역에 광희문역이 별도로 표기된 노선도가 있는데, 이는 동대문운동장역(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가칭이다.
2.2. 출입구의 변천[편집]
→ →
이게 무슨 짓이야 5호선이 개통했을 때에는 2개의 출구가 만들어져 있었는데 이 두 출구는 계단만 있었고 폭도 좁았다(편의상 구 1번, 구 2번이라 한다). 이후 6호선이 개통하면서 널찍하고 에스컬레이터 등이 완비된 출구 2개소(이쪽은 신 1번과 신 2번이라고 하자)를 새로이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일시적으로 1번 출구가 둘, 2번 출구가 둘이 있는 2001년 이전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지만 여하튼 넘어가자. 그러면서 구 1번, 구 2번 출구는 폐쇄, 철거하려 했으나 이 중 구 2번 출구는 신 1번쪽에서 보면 다산로 건너편, 신 2번 쪽에서 보면 청구로 건너편이 되어 기존의 구 2번 출구 이용자는 횡단보도를 건너와야 하는 불편이 생기는 점을 감안하였는지 구 2번은 존치하는 것으로 바뀌어 구 2번이 현재의 2번 출구가 되고 신 2번 출구는 현재의 3번 출구가 되었다. 신 1번 출구가 바로 옆에 생긴 구 1번 출구는 폐쇄되어 철거되었다.
여담으로 6호선 개통 전에는 화장실이 2번 출구 중간의 계단참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강남역, 신답역과 함께 보기 드문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다.
여담으로 6호선 개통 전에는 화장실이 2번 출구 중간의 계단참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강남역, 신답역과 함께 보기 드문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주택지구가 대부분이라 승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출구도 3개 뿐이다. 이 중 일부 지구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쪽 신당역 방향으로 신당동 떡볶이타운이 있다. 사실 신당동 떡볶이 거리는 이 역과 신당역의 정확한 중간 지점에 위치해서 둘 중 어느 역에 내리든 도보 거리는 별 차이가 없다. 1번 출구로 나가야 가장 빨리 갈 수 있으니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사람은 참고하자. 고양, 파주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여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가는 경우, 효창공원앞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이 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9]
역이 위치한 신당4동은 2013년에 다시 청구동으로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여 43년 만에 환원하였다.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청구동에 거주했기 때문에[10], 김영삼의 '상도동계'나 김대중의 '동교동계'처럼 김종필을 따르던 정치 세력을 '청구동계'라고 불렀다.
역이 위치한 신당4동은 2013년에 다시 청구동으로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여 43년 만에 환원하였다.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청구동에 거주했기 때문에[10], 김영삼의 '상도동계'나 김대중의 '동교동계'처럼 김종필을 따르던 정치 세력을 '청구동계'라고 불렀다.
3.1. 출구 정보[편집]
청구역 출구 정보 | |
1 | 광희문 신당동, 다산동 신당동주민센터 장충초등학교 장충동주민센터 장충지구대 신당동떡볶이촌 광희지구대 |
2 | 동화동주민센터 중구여성플라자 신당푸르지오아파트 금호여자중학교 청구이편한세상아파트 흥인초등학교 한국청소년상담원 |
3 | 청구동 금호동 방면 동화동삼성래미안아파트 대경중학교·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 청구초등학교 청구동주민센터 |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 총합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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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7,865명 | 7,154명 | 15,019명 | |||||||||||||||||||||||||||||||||||||||||||||||||||
2011년 | 7,770명 | 7,235명 | 15,005명 | |||||||||||||||||||||||||||||||||||||||||||||||||||
2012년 | 8,010명 | 7,620명 | 15,630명 | |||||||||||||||||||||||||||||||||||||||||||||||||||
2013년 | 8,255명 | 7,717명 | 15,972명 | |||||||||||||||||||||||||||||||||||||||||||||||||||
2014년 | 9,780명 | 6,001명 | 15,781명 | |||||||||||||||||||||||||||||||||||||||||||||||||||
2015년 | 8,355명 | 7,417명 | 15,772명 | |||||||||||||||||||||||||||||||||||||||||||||||||||
2016년 | 7,844명 | 8,107명 | 15,951명 | |||||||||||||||||||||||||||||||||||||||||||||||||||
2017년 | 7,905명 | 7,905명 | 15,810명 | |||||||||||||||||||||||||||||||||||||||||||||||||||
2018년 | 7,891명 | 7,855명 | 15,746명 | |||||||||||||||||||||||||||||||||||||||||||||||||||
2019년 | 8,029명 | 7,889명 | 15,918명 | |||||||||||||||||||||||||||||||||||||||||||||||||||
2020년 | 6,254명 | 6,334명 | 12,588명 | |||||||||||||||||||||||||||||||||||||||||||||||||||
2021년 | 6,297명 | 6,401명 | 12,698명 | |||||||||||||||||||||||||||||||||||||||||||||||||||
2022년 | 6,698명 | 6,629명 | 13,327명 | |||||||||||||||||||||||||||||||||||||||||||||||||||
2023년 | 7,114명 | 7,181명 | 14,295명 | |||||||||||||||||||||||||||||||||||||||||||||||||||
출처 | ||||||||||||||||||||||||||||||||||||||||||||||||||||||
하루 평균 이용객은 14,295명(2023년 기준)으로 서울 원도심(종로구, 중구)의 역들 중 버티고개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적다. 게다가 이곳은 환승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은 승객 수가 더 두드러져 보인다.
청구역은 별도로 5호선 승객과 6호선 승객이 각각 측정되지 않고, 5호선 게이트는 6호선 신내 방면과 2번, 3번 출구를 이용하는 5호선 승객, 그리고 6호선 게이트는 6호선 응암방면, 1번 출구를 이용하는 5호선 승객이 이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두 노선의 승하차 인원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14년도의 경우 1번 출구가 공사가 이뤄져 1번 출구 이용객이 2번 혹은 3번 출구를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5호선 이용객이 모두 5호선 게이트로 승하차 한것으로 집계되어 통계상의 들쑥날쑥한 편차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여담으로 2017년에는 5호선, 6호선 승객의 수가 똑같았다.
5. 승강장[편집]
5.1. 수도권 전철 5호선[편집]
5호선 승강장[12] |
노선 및 방면 | 빠른 환승 |
5호선 (방화 방면) → 6호선 (신내 방면) | 5-1 |
5호선 (방화 방면) → 6호선 (응암순환 방면) | 2-4 |
5호선 (하남검단산, 마천 방면) → 6호선 (신내 방면) | 4-3 |
5호선 (하남검단산, 마천 방면) → 6호선 (응암순환 방면) | 6-4 |
5.2. 서울 지하철 6호선[편집]
6호선 승강장 |
노선 및 방면 | 빠른 환승 |
6호선 (신내 방면) → 5호선 | 6-2 |
6호선 (응암순환 방면) → 5호선 | 6-2 |
6. 사건·사고[편집]
- 2004년 8월 4일 6호선 청구역에서 한 여대생이 서류를 주우러 선로에 내려갔다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링크
- 2009년 2월 10일 6호선 청구역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링크
7. 연계 교통[편집]
신당동.청구역(02189) | |
신당동.청구역(02190) | |
청구역(02211) | |
[1] 6호선은 상하선으로 게이트가 구분되어 있어 대합실을 통한 횡단은 불가능한 구조이지만 환승통로를 통한 횡단은 가능하다.[2] 안내도에 나온 것과는 다르게 지하 1~2층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3] 실제로 5호선 열차는 왕십리역을 지난 이후로 한산해졌다가 이 역에서 다시 혼잡해진다. 그리고 바로 다음 역을 지나면 다시 한 번 가축수송 시작. 출근시간에 가 보면 알겠지만, 환승 수요가 은근히 많다.[4] 다만 길이는 미세하게 6호선이 더 짧다.[5] 약수, 청구, 신당, 동묘앞[6] 약수역은 시공업체의 도산으로 6호선 역이 3개월쯤 늦게 개통되었고, 신당역은 2호선과의 환승통로 공사가 끝나기 전이었고, 동묘앞역은 6호선 개통 당시 1호선 역이 있지도 않았다.[7] '금호1가역'이라고 표기된 역은 신금호역이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신당역에서 신내역 방면으로 1호선과 교차하지 않고 바로 빠지는데, 6호선을 처음 계획했을 당시는 1호선에 동묘앞역을 신설할 계획이 없었다.[8] 청구동, 서울지명사전(네이버 지식백과)[9]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루트, 공덕역에서 5,6호선으로 환승하여 청구역으로 가는 루트는 환승 과정에서 환승인파가 많은데다 홍대입구역은 두말 할 것도 없는 막장환승이다.[10] 참고로 김종필이 살던 집은 청구역보다는 약수역에서 더 가깝다. 해당 사저는 김종필이 사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각되었다고 한다. #[11] 6호선의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2] 서울남산체, 스크린도어 교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