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분류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비슷한 이름의 동에 대한 내용은 묵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펼치기 · 접기 ]
행정동
법정동
목 1 ~ 5동
신월 1 ~ 7동
신정 1·2·3·4·6·7동
구청
신정동
양천구법정동
목동
木洞 | Mok-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1147010200
관할 행정동
목1~5동
하위 행정구역
168통 1,362반
면적
5.34㎢
인구
146,540명[A]
인구밀도
27,441.95명/㎢
파일:목동과거모습.png
파일:목동현재모습.jpg
1970년대의 목동
2004년 초의 목동[2]

1. 개요2. 역사3. 문화재4. 각 행정동별
4.1. 목1동
4.1.1. 행복주택
4.2. 목2동4.3. 목3동4.4. 목4동4.5. 목5동
5. 연계 교통
5.1. 연계 지하철역5.2. 연계 버스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있는 . 행정동으로는 목1~5동까지 있지만 일반적으로 목동이라 하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와 그 학군을 공유하는 곳을 일컫는다.

'버블 세븐' 중 한 지역으로 학구열이 매우 높으며 사방에서 학원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문서로.

과거 넥센 히어로즈[3]의 홈 구장이었던 목동 야구장[4]서울 이랜드 FC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할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이곳(목1동)에 있다.

2. 역사[편집]

강남3구처럼 이 동네도 처음부터 잘 사는 곳은 아니었다. 빈민운동가 제정구 전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이 지역은 1963~1965년까지 영등포구 시절 후암, 대방, 이촌 등지에서 온 철거민들이 쓰레기차에 실려져 해당 지역 갈대밭으로 이주된 곳이다. 당시 서울특별시장이던 동산 윤치영은 이들에게 "이곳만은 손대지 않을 테니 재주껏 살아보라"고 했다.[5] 그래서 이곳은 갈대가 뽑히고 땅이 골라져 가면서 서민들의 거주지로 변모했고, 1970년대에 들어서는 아현동 등지의 철거민들이 많이 이주해 왔다. 이들이 이주한 이유는 그 지역에 시범아파트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 아현뉴타운북아현뉴타운이 들어서는 자리가 바로 원래 시범아파트, 시민아파트가 있던 곳이다.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이 지역은 판자촌과 둑방에 늘어선 상습 침수지역[6], 채소밭, 그리고 화교 지주의 존재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기억되었고, 신정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목동 하면 깡패 동네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었다고 하니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하지만 그 신정동도 처음에는 엄청난 시골마을이었다. 목동 동네 자체가 개발 전의 마곡동보다도 교통편이 더 나빴다. 지금은 아스팔트를 깔고 곰달래길로 교통편이 생기면서 다 옛말이 되었지만.

예전의 마을 이름이 현재에도 고정 지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월촌중학교와 월촌초등학교가 그 예이다. 목2동의 옛 이름이 달거리마을이였는데, 용왕산에서 떠오르는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동네라고 붙여져 월촌(月村)이 되었다. 이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던 연자방아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그러나 지나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가 있는데, 1983년 서울시가 토지공영 개발 방식을 시도하며 목동 및 신정동 등지에 140만 평을 조성한다고 발표하자 기존 주민들이 저항했다. 원래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재개발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의 대량 공급이 목적이었지만, 올림픽 재원 마련을 위해 중산층이 거주할 고급 아파트 조성 계획으로 목적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기존 목동 주민들은 모임을 만들어 저항했으나 공권력의 초전박살식 진압으로 와해되자 이들은 양화대교까지 점거해 경찰과 대치했다.

이런 식으로 대책 없이 진행된 목동 공영 개발은 2년 동안 크고 작은 주민 시위를 발생할 단초를 마련했지만 저항은 실패했다. 특히 1984년 8월 이후 기존 주민들의 시위 및 농성, 그리고 당국과의 충돌이 벌어졌는데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참여한 8.27 철거 반대 투쟁은 빈민 여성운동의 잠재력 및 가능성을 보였고, 1985년 1월에 시청 앞까지 유혈 농성이 벌어졌지만 힘 없는 서민들은 중산층 및 투기꾼들과 야합한 5공 정권을 이길 수는 없었다. 1985년 봄 들어 서울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목동 철거민 대책을 주장하는 대자보까지 붙었지만 파급력이 약했다.[7] 결국 정부는 서민들을 무시한 밀어붙이기식 정책으로 현재의 목동신도시를 개발해 1990년 기준 1조 원을 챙겼다. 바로, 이 목동신도시가 목동신시가지아파트다.

목동 신시가지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방통행이다. 위에 있는 지도에서 아래쪽에 있는 오목공원(SBS 목동 사옥 바로 밑)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있는 길 두 개가 목동의 중심도로인데, 둘 다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다. 덕분에 초행자들이 접근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이 길보다 편한 길이 없다.[8] 이 길을 가다 보면 꼭 한 두 차량 정도는 역주행을 시도한다. 타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 과장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오목로 쪽에서 사는 사람들은 실제로 일주일에 한 두 차례는 오목로에서 목동서로/동로의 잘못된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역주행 시도 차량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마트 목동점 앞 사거리에서 오목로-> 목동서로 쪽으로 우회전하면 안되는곳에서 처럼 말이다.

대중매체에서 다뤄진 경우로는 가수 박정운의 5집 수록곡 '목동에서' 가 있다. 더 클래식 멤버 박용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목동에 살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연락을 했지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만을 듣게 된 작사가의 실제 경험담이 담긴 노래다.

목동의 부동산 중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7단지[9]는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잔금 직후부터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단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등 기타 아파트[10]나 주상복합은 허가구역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서민들을 위한 행복주택이 이 곳에 들어서려고 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실패하였다.

3. 문화재[편집]

양천구 자체가 마땅한 문화재가 없는 편이긴 한데, 그나마 목2동의 달거리마을 시절부터 전해내려오던 연자방아와 연립주택 사이에 있는 향나무가 문화재로 꼽힌다. 연자방아가 그냥 연자방아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던 연자방아였는데, 하루종일 소가 돌면서 방아를 찧었다고. 하지만 방아가 시간이 갈수록 쓸모 없게 되면서, 그냥 방치되었다가 한 주민에 의해 보존되고 있다.

좀 더 오랜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면 철곶포가 있다. 조선시대 당시 무수히 많은 한강의 포구 중 하나이긴 한데, 이 포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니라, 김포군/강화군에서 서울로 넘어가려면 필수로 넘어가야 하는 관문이기 때문에 이곳을 왕래하는 관선이 하루에 2척이 있었다고 한다. 그 뒤로 통행량의 증가로 인해 나무다리가 놓이게 되었고, 김포공항이 생기면서 시멘트 교량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현재의 양화교다. 현재에도 김포/강화에서 양화교를 넘어가는 버스 노선들이 많으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지? 단, 목동에서 절반 정도, 양화동에서 절반 정도, 그리고 염창동에서도 일부를 갖고 있어 양천구의 문화재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목4동 정목어린이공원 쪽에 느티나무가 하나 서 있는데, 이게 160년이 넘은 느티나무다. 조선시대 시절(양천군) 한 나말(목4동의 옛 이름) 주민이 심고 가꾸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때 폭격을 받아 고사 상태였는데 다행히도 소생해서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아예 양천구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중 하나이며, 주로 목4동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4. 각 행정동별[편집]

4.1. 목1동[편집]

양천구행정동
목1동
木一洞 | Mok 1(il)-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3140039
관할 법정동
목동
하위 행정구역
33통 284반
면적
1.41㎢
인구
30,362명[A]
인구밀도
21,533.33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양천구 갑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황희 (재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2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허훈 (초선)
양천구의원 | 다 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김수진 (초선)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유영주 (재선)
목동서로 192 (목동 919-3)


목동에서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존재하는 두 개의 동 중 하나로, 목동 신시가지 7단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국회대로(경인고속도로) 남단 지역과 오목로 일대를 포함한다. 목동역오목교역이 위치하고 현대백화점 목동점, 행복한백화점,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목동점이 있는 양천구 지역의 중심지면서 목동 하이페리온,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목동 파라곤트라팰리스등 초고층 아파트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방송국인 SBS 방송센터와 CBS도 위치하고 있다. 양천소방서, 목동종합운동장(목동 야구장)과 오목공원도 있다. 학교로는 서울서정초등학교, 서울목운초등학교, 목운중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초/중등 전문 학원 위주인 목5동과는 달리 이곳은 하이스트, CMS, 씨앤씨 등의 대형 중등/고등 학원이 즐비해 있고 시대인재 목동점, 강남하이퍼 목동점[12], 종로학원, 예섬학원등의 대형 고등 입시 전문학원들이 들어서 있다. 물론 폴리어학원등의 초등 전문 학원도 있다.

이 때문에 중학생 자녀의 특목고 진학을 꿈꾸거나 고3/N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2020년에 시대인재 목동점이 개원한 후로는 목동 고등 입시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의 협력병원인 동신한방병원(70병상)이 오목교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4.1.1. 행복주택[편집]

박근혜의 공약이었던 행복주택 사업 부지가 이곳으로 결정되었지만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여[13] 양천구 차원에서 행정법원에 지정취소 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었고 다시 항소한다고 한다.# 저소득층의 유입을 꺼리는 이기적인 사람들만이 반대한 것이 아니라, 홍수를 조절하는 유수지를 매립한다는 점, 인구 밀도, 교통 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무산되었다.

여담으로, 사실 이 부지는 행복주택 전에 목운고등학교가 세워질 부지였으나 이것도 역시 주민들의 반발로 지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4.2. 목2동[편집]

양천구행정동
목2동
木二洞 | Mok 2(i)-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3140040
관할 법정동
목동
하위 행정구역
33통 251반
면적
1.03㎢
인구
29,283명[A]
인구밀도
28,430.10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양천구 갑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황희 (재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채수지 (초선)
양천구의원 | 가 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공기환 (재선)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광성 (초선)
목동중앙본로 120 (목동 530-6)


공항대로를 경계로 강서구 염창동과 마주한다. 염창역신목동역이 있는 북부를 제외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나쁘다.[15] 동 내부를 지나가는 버스는 서울 버스 양천01, 서울 버스 양천02 뿐이다. 그러나 빌라 주변에 배달을 많이 시켜먹어서 문 열어 놓으면 매우 시끄럽다. 주택으로는 빌라가 많고, 오래됐거나 새로 지은 단독주택이 드문드문 있으며 아파트로는 목동 e편한세상아파트, 건영아파트, 효성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금호베스트빌아파트 등이 있는데 모두 소규모다. 양화초등학교가 있으며 용왕산이 동쪽에 있다.

예전 지명은 월촌[16]으로 아직도 월촌 노인정, 월촌 주차장 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목5동의 월촌초등학교, 월촌중학교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옛 양천현 영역이던 양화나루의 지명이 목2동의 양화초등학교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참고로 학원이 주변에 없어서 목동 신시가지아파트를 건너가야 한다. 건너가려면 걸어서 15분, 자전거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용왕산 남쪽에 위치한 우성아파트도 목2동에 해당된다(예전 지명은 엄지미). 목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학군은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1단지와 같이 배정되는데, 행정구역만 목2동 소속인 아파트 단지이다. 목2동 용왕산 언덕 쪽은 거리상으로 1, 2단지 학군과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목2동 학군으로 배정된다.[17] 뉴타운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주택 노후), 목2동이 박원순의 서울시 추진 도시재생 계획에 참여하면서 뉴타운은 물 건너간다. 그래서 도시재생이 되려나 싶더니, 도시재생 후보지에서도 제외되어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으며 아직도 뉴타운을 하지 않고 있다.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아파트 인근에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18]

하지만 2021년 11월에 목2동 염창역 역세권[19]을 필두로 재개발 추진을 시작해서 지켜봐야 한다.

4.3. 목3동[편집]

양천구행정동
목3동
木三洞 | Mok 3(sam)-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3140041
관할 법정동
목동
하위 행정구역
27통 224반
면적
0.53㎢
인구
21,506명[A]
인구밀도
40,577.36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양천구 갑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황희 (재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채수지 (초선)
양천구의원 | 가 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공기환 (재선)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광성 (초선)
목동중앙남로16나길 55[21]


북쪽은 공항대로를 경계로 염창동과, 서쪽은 등촌로를 경계로 등촌동과 접한다. 등촌역이 동의 북서쪽 끝에 있다. 양동중학교가 있다. 목동 롯데캐슬 위너아파트[22]를 제외하면 역시 빌라가 많지만 바로 옆 630번지가 재건축 지역 지정으로 인해 2018년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섰다.

이 동네는 사실상 강서구 생활권으로 봐도 되며, 지하철역도 목동역보다는 등촌역염창역이 훨씬 가깝다.

흔히 등촌시장이라고 불리는 목3동시장(깨비시장)이 존재한다. 등촌역 안쪽에 위치해 있다.

목2동과는 행정구역을 매우 애매하게 갈라놓았다. 큰 도로를 기준으로 가른 게 아니라 언덕을 기준으로 갈라놓았기에 벽 하나를 두고 바로 옆에 붙은 두 주택 건물이 행정구역상 2동과 3동으로 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23]

관내에 초등학교가 없어 목3동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등촌로를 건너 강서구 등촌2동에 있는 등마초등학교나 등촌초등학교로 통학한다.

목동 지역 5개 행정동들 가운데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장 심한 동네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연립주택들이 많은 동네들 치고는 보수정당(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신혼부부)의 유입으로 민주당 경합우세다.

4.4. 목4동[편집]

양천구행정동
목4동
木四洞 | Mok 4(sa)-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3140042
관할 법정동
목동
하위 행정구역
27통 225반
면적
0.57㎢
인구
24,774명[A]
인구밀도
43,463.16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양천구 갑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황희 (재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채수지 (초선)
양천구의원 | 나 선거구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수옥 (재선)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이재식 (3선)
목동중앙로 25 (목동 904-19)


서쪽은 등촌로를 경계로 등촌동, 화곡동과 접한다. 정목초, 영도중, 강서고, 목동시장이 있다. 목동에서 유일하게 전철역과 접하지 않는다. 등촌로와 목동중앙로[25] 구간을 지나는 버스만 믿고 가는 실정이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에서 화곡동으로 바로 가야한다면 꼭 거쳐가야 하는 곰달래길(현재는 목동중앙서로)이 그 시절의 유물. 예전에 대원칸타빌 3단지 입구에는 엄청나게 큰 하수도 뚜껑이 있었는데, 이것은 이곳이 개발되기 전에 하천이였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료가 된다. 물론 아스팔트를 깔면서 다 메워버렸고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개발 직전에는 당시 하천의 급수가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그쪽으로 가지 않길 당부했다고 한다. 그 하수도 뚜껑도 대원칸타빌 공사 때 없애버렸다.

이 동네를 정말 제대로 표현하는 건 곰달래길의 일부분인 곰달래고개가 대표적이다. 인터넷에서는 곰달래고개를 검색하면,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고개라고 설명하지만, 부천시 주민들도 곰달래고개 하면 목동의 곰달래고개를 얘기할 정도로 인지도가 이 쪽이 더 높다. 아예 정류소 이름도 곰달래고개였다. 현재는 금호어울림, 대원칸타빌아파트로 바뀌었지만, 이 동네를 유일하게 지나가는 6620번 버스 기사에게 "곰달래고개 가나요?" 라고 물어보면 다 알아듣는다.[26]

80년대 후반부터 마을버스를 필두로 교통편이 생기고 나서도 곰달래고개는 지금까지 대표적인 난코스로 꼽힌다. 시내버스가 올라가다 마력이 딸려서 멈춰버리고 저단기어로 엉금엉금 기어가고는 했다.[27] 현대 에어로, BF101이나, 대우 BS106 하이파워가 엄청난 매연을 뿜으면서 최대기어로 올라가거나, 중간에서 멈춰버리고 한동안 멈춰있다가 저단기어로 바꾸고 버스가 뒤로 밀리는 경우도 있었다. 마을버스는 말할 것도 없었으며, 겨울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목동 신시가지 3, 4단지 사거리랑 황제아파트, 대원칸타빌아파트가 들어선 일대가 개발되기 전에는 1980년대 풍의 판자촌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철거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저 황제아파트의 건설연도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보다 늦다. 황제아파트가 철거되고 나서 들어선 게 금호어울림, 목4동주민센터 인근에 만들어진 게 대원칸타빌아파트이다. 문제는 곰달래고개 인근의 주택은 하나도 침수가 안 되었는데 그 아래 동네는 지대가 낮아서 목4동주민센터를 포함해 침수되던 지역이라서 대원칸타빌아파트의 공사 당시에는 지대를 좀 올리기도 했었다. 목4동주민센터와 대원칸타빌아파트의 고도차가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참고로 영도중학교강서고등학교가 이 동네에 있다.[28] 국회대로가 지나가기도 하는데 현재는 이 구간이 고속도로에서 해제가 되어 국회대로가 되었지만, 해제 직후 한동안 제물포로의 일부였다. 국회대로 구간이 확장돼서 신월 IC까지의 길까지 모두 편입되었을 뿐이다. 과거에는 경인고속도로였던 지라 그냥 경인고속도로로 아는 사람도 많고, 현재도 올림픽대로 수준의 고속화도로로 취급되고 있다. 인천시 광역버스와 광역급행버스가 이 지역을 지나간다. 정확히 말하면 합정역에서 당산동 일부를 거쳐가는 광역버스들은 양천세무소를 거쳐서 목동 야구장 뒤에 있는 길로 진입, 신월 IC까지 이어져 있는 구간을 반드시 거쳐야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강서구 소속이던 시절부터 이 동네에는 단 한 번도 철도가 지나가거나, 철도가 지나가는 계획이 세워진 적이 없었다. 국회의원 공약이 매년 걸리는데, 계속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값이 미달이라 탈락하였다. 동네의 대부분은 인도가 좁고 그래서 역을 만들 곳도 흔치 않다. 그 좁디 좁은 논현동 가구거리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지나가긴 하지만, 그냥 목동역까지 버스를 타는 게 훨씬 편하다. 2020년 강북횡단선 계획이 국토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어느 정도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인구밀집으로 따지면 목동사거리가 있고, 양천구 구의원이 공약으로 매번 목동사거리를 거쳐 파리공원으로 가는 양천지선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밀지만, 실질적으로 이곳에 지하철 공사가 시작된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항상 헬게이트다. 동방주유소사거리에서 막히고, 목동사거리에서 또 막히고, 조금만 가면 경인고속도로 진입로가 나와서 또 막히고, 목동오거리에서 또 막히는 삼단콤보의 시작점이다. 등촌로를 완주하는 시내버스인 654번[29], 6629번, 6623번, 5616번, 6715번, 650번등의 목4동의 표정속도가 개판인 것도 신호등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 지역의 790~800번지 일대에 오래된 주택가들이 많았는데, 790번지 후반대는 재개발되어서 대원칸타빌아파트가 들어섰다. 800번대 주택가들도 점점 개발될 예정이고, 홍익병원 목동관 옆에는 14층 높이의 오피스텔이 들어섰다.[30]

목동 신시가지아파트의 재건축 소리가 나오는 것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본래 이 지역의 주택가는 이 아파트 짓기 전부터 있었다. 그니까 신시가지는 신도심이고, 주택가는 원도심인 셈이다. 옛날 집들의 특징인 빨간 벽돌이 집이라던가, 구멍이 송송 뚫린 돌 담벼락 등. 1980년대 풍경이 790번지 일대에는 2000년 초반까지 그대로 있었다.

학군은 목5동과 함께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영도중학교[31]야 일제강점기 때인 1930년대부터 존재하던[32] 학교에다 축구로는 상위권으로 오른다.[33] 시험 난이도도 매우 빡센 편이라 경쟁이 피가 튀긴다. 외국어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은 편이고[34] 강서고등학교의 경우 서울대학교의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이렇다 보니 이 지역으로 오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는 비율도 꽤 높다. 광명시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35] 축구선수를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예 중3쯤 되면 부산에서 전학 오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축구부에 들어가겠다고 이러는 것이다.

2017년 11월 21일 현재, 국회대로 옆에 위치한 지역 일대의 부지 매입이 한창 시작되고 있다. 조만간 개발이 시작될 듯 한데, 현재는 목4동 지역에 전철이 없다. 그런데 이제는 부지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게 우이신설선이나 인천 2호선의 경우가 생겨버렸다. 이 때문에, 공사를 한다면 어떻게든 부지 매입을 할 듯 하다. 실제로 목4동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목동사거리 일대의 상권이 롯데리아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침체된 상태이다.[36] 현재도 출근길에는 버스로 감당이 안 된다.[37]

2020년 11월 17일, 목4동(등촌로)을 지나가는 강북횡단선의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강북횡단선 목동사거리역 (가칭) 역세권을 중심으로 5천세대의 도시공공복합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25일 목4동 강서고등학교 인근지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지정되었다.

의료시설은 잘 구비되어 있지만, 보건소는 옆의 목3동을 이용해야 하고, 비뇨기과[38], 산부인과[39]는 거의 없다. 종합병원은 아예 없어서[40] 다른 동네로 넘어가야 한다.

4.5. 목5동[편집]

양천구행정동
목5동
木五洞 | Mok 5(o)-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3140043
관할 법정동
목동
하위 행정구역
48통 378반
면적
1.81㎢
인구
40,615명[A]
인구밀도
22,439.23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양천구 갑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황희 (재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채수지 (초선)
양천구의원 | 나 선거구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수옥 (재선)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이재식 (3선)
목동서로 41 (목동 908-32)


목1동과 마찬가지로 목동에서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존재하는 동이다. 원래 목5동과 목6동[42]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서울시의 행정동 통합대상이 되어 목5동으로 통합되었다. 목동 신시가지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이곳의 학군을 목동에서 최고로 쳐준다.[43][44] 서울양천우체국, 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 파리공원, 목마공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서울에너지공사(열병합발전소), 서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위치하고 있으며 신목동역이 목2동과 목5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에 위치하는 목동 신시가지아파트는1~6단지가 있다. 사실상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앞부분 단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동네. 거기에 1단지와 작은 차도 하나를 사이로 접하고 있는 한신청구아파트 단지까지 더하면 인구가 만만치 않다.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가 좁고 거미줄처럼 복잡한데다 메인도로는 전부 일방통행[45]이기 때문에 이곳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아무 도로로 들어갔다가 복잡한 도로망에 걸려 애를 먹는 일이 흔하다. 심지어 타 지역에서 온 구급차까지 역주행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주민들이 그 좁은 도로 양편으로 주차를 하는 바람에 이곳을 운전해서 가다가 마주 오는 버스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난감하다. 그런데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이라 구청에서도 재건축하기 전에는 별 수가 없는 듯하다.

동네도 아이 키우기 좋고 깨끗한데다 교육열로 매우 유명한 동네다 보니 어린이, 특히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46][47] 실제 서울 평균보다 5% 이상은 높다. 실제 동별 세대당 인구도 3.03명으로 전국에서도 수위권인데,[48] 그만큼 초중고 재학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40~50대 부모들이 많다(전체 인구의 37.6%).[49] 학원가는 파리공원 옆에 분포되어 있다.[50]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동네여서 그런지 같은 신시가지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신정6동과 함께 서울 지역 선거 투표율이 가장 높다. 1980년대 후반 목동아파트가 들어선 때부터 보수정당 지지도가 높았으며,[51] 예외적으로 2006년 목동 쓰레기소각장 광역화 건으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서울시와의 대립을 중재하지 못하고 반발[52]을 산 적은 있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는 임대차 3법과 재건축 실거주법의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다시 돌아와서 목동아파트에서는 오세훈 후보에게 평균 70%의 표를 몰아주면서 보수 표를 얻었다.

5. 연계 교통[편집]

5.1. 연계 지하철역[편집]

5.2. 연계 버스[편집]

[A] 1.1 1.2 1.3 1.4 1.5 1.6 2023년 2월 주민등록인구[2] 좌측 하단을 보면 하이페리온 2차가 아직 지하층 부분만 공사 중이며, 오늘날 트라팰리스가 있는 장소는 기존 부지의 건물들이 완전히 철거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3] 현 키움 히어로즈[4] 2008~2015년까지 홈구장이었다.[5] 원 출처: <가짐없는 큰 자유: 빈민의 벗, 제정구의 삶> - 제정구를 생각하는 모임 저. 학고재. 2000. p191.[6] 개발 이전의 목동 출신인 한 교사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홍수로 집안이 침수되어 오빠와 물장구를 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7] 대신 이 과정에서 나온 용어가 '도시 빈민운동'이었다.[8] 국내의 일방통행길은 주로 이면도로(골목)을 예상해서 불편하고 후진적인 느낌이지만, 사실 일방통행은 교통 안전 및 교통 흐름에 상당히 효율적인 체계이다. 목동 중앙(파리공원을 사이로)을 따라 각 4차선의 일방통행 도로가 있는데, 따지고 보면 총 8차선의 왕복도로인 셈이다. 이를 2+2차선 양방통행으로 만들었더라면 신호체계 등으로 교통혼잡이 지금보다 더 심화되었을 것이다.[9] 신정동에 속한 8~14단지 포함.[10] 속칭 비단지.[12] 구 이투스 앤써 목동점[13] 시위는 물론이고 각종 반대 현수막을 붙여놓기도 했으며 해당 부지 옆에 컨테이너 사무실까지 차리고 정부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을 정도였다.[15] 그렇다고 걸어가기에는 또 엄청 넓다. 한 정거장이라서 걸었는데 30분을 걷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16] 이 동네를 관통하는 도로가 한자명인 월촌을 우리말로 풀이한 달마을길→달마을로였는데 도로명주소 시행으로 달마을로로 바꾼지 몇 달 안되어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목동중앙본로로 또 바뀌었다.[17] 목2동 용왕산 언덕 쪽은 거리상으로 분명히 신목으로 배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선을 갈라서 나눠놓았다(실질적으로 목동 학군이 아니다.)[18] 목3동과의 경계 근처에 있지만 간발의 차로 목2동에 있다.[19] 523번지[21] 목동 642-1[22] 롯데캐슬 위너로 재건축 하기 전에는 구(舊) 동신아파트 자리였으며, 1980년에 지어졌을 당시 이 지역에서는 드문 10층 높이의 고층아파트였다. 이후 2002년 철거되었다.[23] 양동중학교도 목2동과 목3동 경계에 있다. 주소지는 목3동이지만 목2동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25] 그런데 여기 주민들이 모새미로, 목동중앙로라고 하면 못 알아 듣고, 곰달래길이라고 하면 알아 듣는다. 목동사거리에서 신시가지 4단지로 가는 방향의 고개를 넘으면, 곰달래 고개가 나온다. 게다가 땅값 올리는 데에 환장한 일부 주민들의 민원과 양천구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길 이름이 〔목동중앙로〕로 이름이 또 바뀌었다.[26] 그런데, 이 명칭의 원조격이 되는 곰달래 마을이 있던 곳은 서서울호수공원이다. 그러니까 신원초등학교 인근이 곰달래마을인 셈. 애당초 곰달래마을을 기점으로 왕복 2차선의 곰달래길이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로 오케이버스가 인수한 풍양운수가 인수한 화곡교통이 인수한 업체 중 하나가 신원교통.[27] 쉽게 말해서, 동작 02, 11번의 대형버스 버전이자, 원조격이다.[28] 이 두 학교는 같은 재단의 학교로, 학교끼리 바로 붙어 있으며 목4동 시장 끝 부분에 존재한다.[29] 등촌로 뿐만 아니라 목동로, 구로중앙로까지 완주한다. 한마디로 등촌역부터 대림역 인근까지 오직 직진만으로 다닌다.[30] 여긴 원래 U+ 스퀘어 목동사거리점이 있던 곳이다. 지하에 퇴폐업소도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망하면서 재건축되어 오피스텔이 들어선 것.[31] 서울영도초등학교와도 상관이 없다. 영도초는 국립이지만, 여긴 사립.[32] 그 때는 영등포구 당산동이었다.[33] 2002 한일월드컵한국인 주심 중 한 명이였던 이상용 주심이 이 학교 체육교사이다.[34] 특히, 명덕외고의 진학률이 굉장히 높다.[35] 어떤 학부모의 경우, 아예 대놓고 위장전입을 한다고 해서 네이버 네티즌들에게 매우 까이기도 했었다.[36] 오히려, 까치산역이 있는 화곡동이 훨씬 더 많고, 그 곳으로 가는 왕복2차선의 곰달래길이 훨씬 상권이 좋다.[37] 사람들의 목적지는 대개 목동역아니면 염창역이다. 왜 목동역을 놔두고, 염창역이냐면, 9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퇴근시간대의 목동역은 옆동네 신정역과 달리, 상권이 굉장히 활발한 곳이라, 신한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까지 있다. 거기에 아파트까지 끼고 있으니, 출퇴근시간대는 지옥이나 다름 없다. 이는 물론 9호선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여의도역으로 가는 것 보단 염창역에서 타는 게 그나마 앉아갈 수 있거나 서있는 공간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에 그렇다.[38] 비뇨기 전문병원은 없고, 그나마 일부 의원에서 비뇨기과 진료를 보기는 한다.[39] 목4동 행정구역에 1곳이 있긴 하나, 실질적으로 화곡동 상권에 속해있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그 병원은 부인과 위주 병원이다.[40] 홍익병원 목동관은 가정의학과 의원이다.[42] 목동 1~2단지와 목동 6단지, 이대목동병원 등이 여기에 속해 있었다.[43] 초등학교 4곳(영도초, 경인초, 월촌초, 목원초), 중학교 3곳(신목중, 월촌중, 양정중)과 고등학교 2곳(양정고등학교, 한가람고등학교)이 위치해 있다.[44] 학력고사가 있던 시절, 월촌중은 전국 모의고사 1위를 밥 먹듯이 했었다.[45] 엄청난 인구밀도에 의해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 때문에 일방통행을 적용했다. 이러고도 출퇴근 시간이나 주변 학교 등하교 시간, (학생이 유독 많은) 학원의 등하원 시간에는 도로가 미어터진다.[46] 매일 저녁 현대월드타워와 법안정사 주변 학원가에 가보면 학원에 오가며 간식을 사 먹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겹도록 볼 수 있다.[47] 서울 중계동, 구반포, 대치동, 오륜동, 잠실2동 등과 함께 유소년 인구 비중이 매우 높다.[48] 서울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대치1동(3.30명)과 반포2동(3.13명) 단 2동에 불과하다.[49] 다만, 같은 유소년 가운데에서도 0~10세/10~19세 인구 비율은 7.32%/17.79%(총인구 대비)로 좀 차이가 나는데, 아무래도 부모의 소득이 가장 높은 연령대(40~50대)라 경제력도 어느 정도 뒷받침되고 중학교 진학의 성패가 갈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목동에 전입하는 인구가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50] 파리공원 길 건너 '목동광장' 에는 주상복합 건물 5~6채가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데, 1~2층의 일부 식당과 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전부 학원이다. 간단히 말해서 3층 이상의 모든 건물(주택과 아파트 제외)에는 학원이 무조건 1개 이상은 있다. 최근에는 지하상가에 학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서인지 동전노래방이 2곳 입주했다.[51] 2000년부터 출마한 사법고시 수석 출신 원희룡의 인기가 높은 것도 한몫했다. 그래서 원희룡이 지역구 의원이었을 때 학부모들을 상대로 공부 방법에 대한 특강을 하기도 했다.[52] 설상가상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김영삼의 측근인 강삼재 전 의원이 본인은 양천구에서 20년 동안 산 사람이라며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다. 당시 보수정당 지지도가 가장 절정에 달했을 때여서 열병합발전소와 함께 있던 쓰레기소각장 주변이었던 목6동 일부 투표소에서는 민주당이 아닌 강삼재의 표가 더 나왔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