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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대한민국의 주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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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6대 대통령 선거
파일:6박통대.jpg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
투표율
선거 결과
후보
득표율
40.93%
51.44%
득표수
4,526,541
5,688,666
대통령 당선인
파일:박정희_대통령.jpg

1. 개요2. 배경3. 개표 결과
3.1. 지역별 개표 결과3.2. 격전지역
4. 영향

1. 개요[편집]

취임 연설을 하는 박정희 대통령
대통령 당선 확정을 알리는 동아일보 기사
대한민국 제6대 대통령 취임식 영상
우리들과 그리고 귀여운 아들들이 좀 더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땀 흘려 일하겠읍니다.
여러분의 명랑한 생활과 보다 편리한 살림을 위해 공화당은 황소처럼 힘차게 일하겠읍니다.


1967년 5월 3일에 있었던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이다. 이전 대선에서 맞붙었던 대통령 박정희야당 신민당윤보선이 다시 한 번 대선에서 맞붙게 되었다. 지역적으로는 경북 출신(경북 구미) 후보와 충남 출신(충남 아산) 후보의 맞대결로 현직 박정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2. 배경[편집]


이번 선거는 비교적 커다란 이슈 없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박정희 정권 1기에서 가장 중점사안이던 한일기본조약 체결과 베트남 전쟁 파병 문제가 모두 임기 초, 중반기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박정희 정권 하에서 진행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고,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라서, 박정희에 대한 지지도는 이전보다도 더욱 탄탄해졌다. 여기에 맞상대였던 윤보선이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비교적 싱겁게 박정희 후보의 재선이 확정된다.

3. 개표 결과[편집]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세진(李世鎭)
98,433
6위
0.89%
낙선
2
전진한(錢鎭漢)
232,179
5위
2.09%
낙선
3
윤보선(尹潽善)
4,526,541
2위
40.93%
낙선
4
서민호(徐珉濠)
사퇴
5
김준연(金俊淵)
248,369
4위
2.24%
낙선
6
박정희(朴正熙)
5,688,666
1위
51.44%
당선
7
오재영(吳在泳)
264,533
3위
2.39%
낙선
선거인 수
13,935,093
투표율
83.57%
투표 수
11,645,215
무효표 수
586,494

3.1. 지역별 개표 결과[편집]

대한민국 제6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개표 결과[3][4]
정당
지역
전국
5,688,666
(51.44%)
4,526,541
(40.93%)
서울특별시
595,513
(45.19%)
675,716
(51.28%)
부산직할시
338,135
(64.21%)
164,077
(31.15%)
경기도
525,676
(40.98%)
674,964
(52.62%)
강원도
429,589
(51.25%)
349,807
(41.73%)
충청북도
269,830
(46.57%)
252,469
(43.57%)
충청남도
489,516
(45.37%)
505,076
(46.81%)
전라북도
392,037
(42.31%)
451,611
(48.74%)
전라남도
652,847
(44.58%)
682,622
(46.61%)
경상북도
1,083,939
(64.01%)
447,082
(26.40%)
경상남도
838,426
(68.61%)
281,545
(23.03%)
제주도
73,158
(56.54%)
41,572
(32.12%)

박정희 후보가 동부 지역인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직할시에 더해서 제주도에서 승리하고 윤보선 후보가 서부 지역인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에서 승리하였다.

박정희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제5대 대통령 선거보다 높은 득표율을 받았다. 그리하여 충청북도강원도에서 이전과 달리 승리를 거두었고, 충청남도에서는 졌으나 보합을 이루었다. 수도권에서 패배했지만 5대 대선에서 2:1 정도의 참패를 겪은 것과 달리 약 5:4 정도로 근소하게 졌다. 5대 대선 때 박정희를 소극 지지해 줬던 전라북도과 적극 지지해 줬던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대선과 달리 윤보선이 이겼으며,[5] 제주도는 이전보다는 득표율이 떨어졌어도 결과적으로는 박정희가 이겼다. 두 후보가 이긴 지역의 득표율 차이는 대략 5.5:4.5로 한 지역에서 일방적으로 몰표를 준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경상도 전체에서는 타 지역보다 압도적인 박정희의 지지세가 나타났다.

3.2. 격전지역[편집]

전국 시, 군, 구 단위에서 1, 2위 후보 간 표 차가 1,000표 미만이고 득표율 차가 5% 미만[6]이었던 곳은 다음과 같이 12곳이다.

4. 영향[편집]

워낙 이슈도 없고 결과가 비교적 쉽게 예측되는 선거다보니, 투표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당시 역대 대선 투표율 중 가장 낮은 83.57%를 기록했다.
[1] 이렇게 포스터의 양옆 가장자리에 작게 세로로 썼다.[2] 윤보선 측은 "빈익빈이 근대화냐 썩은 정치 뿌리 뽑자!!". #[3] 현재 행정구역 기준으로, 당시 행정구역 기준이 아니다.[4] 지도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 창원시는 윤보선이 아니라 박정희가 이겼는데, 미처 수정을 못하고 저장했다고. (제작자 본인이 밝힘.)[5] 전라도의 표심이 변동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박정희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중공업 단지들을 주로 경상도에 유치시켜 소외감을 유발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6] 옹진군의 경우, 999표차로 박정희 우세였지만 득표율은 12.7%나 차이가 났기때문에 격전지라고 볼 수 없다.[7]익산시. 보수정당 후보의 마지막 승리[8] 보수정당 후보의 마지막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