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시마 본선

JR 큐슈가 관할하는 큐슈 제1의 간선 노선.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의 모지코역이 기점으로서 코쿠라역[2], 하카타역, 사가현 토스역[3], 다시 후쿠오카현으로 들어와 쿠루메역[4]을 거쳐 쿠마모토현에 진입한 뒤 쿠마모토역[5]을 지나서 히사츠선이 분기되는 야츠시로역까지가 1차 구간.

카고시마현 센다이(川內)역부터 카고시마츄오역을 거쳐 종점인 카고시마역까지가 2차 구간이다. 원래 야츠시로역-센다이역 구간도 카고시마 본선이었으나 큐슈 신칸센 1차 개통(신야츠시로-카고시마츄오) 병행재래선으로 지정되어 제3섹터인 히사츠 오렌지 철도로 이관되었다. 제3섹터로 이관을 결정한건, 해당 구간이 보통열차 및 쾌속열차만을 운행할 경우, 특급열차까지 운행하던 시절처럼 수요가 나오지 않을거라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해당 구간은 이관되기 전에도 보통열차는 1시간~3시간 또는 4시간에 한번 다닐때, 특급열차는 거의 1시간에 한번 다니는 상황이었는데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특급열차가 폐지되었으니, 이전만큼 수요가 나오지 않는건 당연했다.

2018년 9월 30일에는 모지코-하카타 구간에 노선기호 JA가, 하카타-아라오 구간에 노선기호 JB가 부여되었다.

1889년 하카타역[6]-치토세가와 임시승강장간이 당시 사철이었던 큐슈 철도에 의해 개통된 것이 카고시마 본선의 시작이다.

1896년에는 모지역(현재 모지코역)-야츠시로역까지 완공되었고 1907년에 큐슈철도가 국유화되었으며, 1909년에 현재의 히사츠선 경로로 야츠시로-카고시마 구간이 개통했다.

야츠시로 남쪽 구간은 1927년 유노우라역-미나마타역간 개통으로 완성되었으며, 이 때 이 구간이 카고시마 본선이 되었고 기존 카고시마 본선은 히사츠선이 되었다.

2025년에 하코자키역과 치하야역 사이에 신역이 건립될 예정이다. 기사

도카이도 본선, 산요 본선과 마찬가지로 큐슈 신칸센이 개업하고 나서 장거리 교통수단은 신칸센이 담당하고 있다.

과거엔 특급 아리아케와 츠바메 등이 장거리 구간 특급으로 운행하였으나, 큐슈 신칸센 전구간 개통 이후로는 일부 구간이 히사츠 오렌지 철도에 이관되면서 카고시마 본선만을 이용하는 정규 장거리 특급은 현존하지 않는다.

현재 카고시마 본선을 달리는 특급열차는 모지코~하카타간 운행하는 특급 키라메키가 있으며, 닛포 본선 방면으로는 소닉과 특급 니치린 시가이아, 그리고 특급 키리시마[7]가 있다. 큐다이 본선 방면으로는 유후, 유후인노모리, 그리고 나가사키 본선 방면으로는 릴레이 카모메와 미도리, 하우스텐보스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고시마 본선/역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