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테츠 몽키파크 모노레일선

나고야 철도가 운영했던 모노레일로, 2008년에 폐선되었다. 이 노선은 일본 최초의 과좌식 모노레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1]

관광 노선으로써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정기권은 발매하지 않았다. 또한 2000년대에 아이치현의 여러 교통 회사들이 도입했던 트란패스도 이 노선에는 도입하지 않았다.

2000년에 출시된 전차로GO! 나고야 철도편에도 등장한다. 난이도상 중급이지만 최고속도가 30이 전부이고 조종이 상당히 골때린다.

이누야마시의 유명 관광지인 나리타산과 니혼 몽키파크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양한 시스템 중 고무 타이어를 통해 움직이는 ALWEG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 덕분에 앞서 이야기했듯 일본 최초의 과좌식 모노레일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이 노선을 통해 일본은 ALWEG 방식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쌓았고, 이후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 공항선에서 같은 방식을 채용하게 된다. 이때 메이테츠는 지분을 가지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승무원 교육도 이쪽에서 했을 정도로 한때는 관계가 깊었다.

개업 이후로는 박물관 메이지무라나 코조지역으로의 연장, 더 넘어가서는 미노시역 연장을 추진했을 정도였으나, 기존에 존재하는 노선의 복선화부터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 계획은 초기에만 제시되다가 이후로는 완전히 묻혔다.

1980년에는 이누야마 라인파크가 니혼 몽키파크로 이름을 바꾸면서 라인파크 모노레일선에서 몽키파크 모노레일선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다만 차량 노후화와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가 더해지면서 2007년 말, 메이테츠는 이 노선의 폐지를 발표하게 된다. 이후로는 기념 도색을 차량에 적용하고, 기념 승차권과 기념 입장권을 발매하는 등 노선의 폐지를 준비하고 있었고, 결국 2008년 12월 27일을 끝으로 이 노선은 폐지를 맞이하게 도니다.

노선 폐지 이후로는 기후 버스 커뮤니티가 대체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다만 출발지는 이누야마유엔역이 아닌 이누야마역으로 변경되었다. 노선에 쓰였던 차량은 도부츠엔역과 히타치 제작소 카사도 사업소, 카니시의 리조트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서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