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고대 이탈리아에는 이탈리아어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라틴어를 사용하는 라틴족을 비롯한 이탈리아족(Italic people) 외에도 켈트족[1], 에트루리아인, 고대 리구리아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각양각색의 민즉들이 공존했다.
이들 가운데 라틴족 도시 로마가 이탈리아 전체의 패권을 장악하고 이탈리아 내의 타민족들에게 시민권을 개방하면서 로마인으로 동화시켰고, 이에 따라 늦어도 1세기경에는 라틴어를 제외한 이탈리아어파 언어와 에트루리아어 등 비 인도유럽어족의 계열 토착어들은 모두 사어가 되었다.
그러다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중세에 접어들면서 동고트, 랑고바르드 등 다양한 게르만족들이 유입되어 이탈리아의 민즉 구성은 또다시 격변을 맞게 되었는데, 이들이 자신들의 본래 언어인 게르만어파 언어 대신 민중 라틴어를 모어로 사용하게 되었고, 민중 라틴어가 지역별로 분화하여 로망스어군이 형성되면서, 이탈리아는 다시 다양한 종족 정체성을 가진 여러 민족들이 공존하게 되었으며, 이 당시의 이탈리아인은 특정한 민족이 아닌 이탈리아 일대에 존재하는 여러 민족을 총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중세 말기까지 이어지다가 14~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 단테 알리기에리 등 유명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사용한 토스카나 방언(토스카나어)가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곧 이탈리아 전체의 공통 언어, 즉 이탈리아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탈리아인은 곧 이탈리아 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뜻하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을 거치며 확산된 내셔널리즘은 이탈리아인을 단순한 문화적 정체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체를 가진 Nation으로서 통일국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확대재생산 했고, 이는 1861년 이탈리아 왕국의 성립과 1870년 교황령 병합을 통한 이탈리아 통일의 완성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들 가운데 라틴족 도시 로마가 이탈리아 전체의 패권을 장악하고 이탈리아 내의 타민족들에게 시민권을 개방하면서 로마인으로 동화시켰고, 이에 따라 늦어도 1세기경에는 라틴어를 제외한 이탈리아어파 언어와 에트루리아어 등 비 인도유럽어족의 계열 토착어들은 모두 사어가 되었다.
그러다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중세에 접어들면서 동고트, 랑고바르드 등 다양한 게르만족들이 유입되어 이탈리아의 민즉 구성은 또다시 격변을 맞게 되었는데, 이들이 자신들의 본래 언어인 게르만어파 언어 대신 민중 라틴어를 모어로 사용하게 되었고, 민중 라틴어가 지역별로 분화하여 로망스어군이 형성되면서, 이탈리아는 다시 다양한 종족 정체성을 가진 여러 민족들이 공존하게 되었으며, 이 당시의 이탈리아인은 특정한 민족이 아닌 이탈리아 일대에 존재하는 여러 민족을 총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중세 말기까지 이어지다가 14~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 단테 알리기에리 등 유명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사용한 토스카나 방언(토스카나어)가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곧 이탈리아 전체의 공통 언어, 즉 이탈리아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탈리아인은 곧 이탈리아 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뜻하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을 거치며 확산된 내셔널리즘은 이탈리아인을 단순한 문화적 정체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체를 가진 Nation으로서 통일국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확대재생산 했고, 이는 1861년 이탈리아 왕국의 성립과 1870년 교황령 병합을 통한 이탈리아 통일의 완성으로까지 이어졌다.
2.1. 내셔널리즘[편집]
3. 이탈리아인 디아스포라[편집]
3.1. 서구권[편집]
3.1.1. 유럽[편집]
3.1.2. 아메리카[편집]
- 북아메리카
- 이탈리아계 미국인
-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 이탈리아계 멕시코인
- 오세아니아
-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
3.1.3. 오세아니아[편집]
- 이탈리아계 호주인
- 이탈리아계 뉴질랜드인
3.2. 비서구권[편집]
- 이탈리아계 에티오피아인
- 이탈리아계 한국인
4. 소수민족/외국계 이탈리아인[편집]
4.1. 유럽계 소수민족[편집]
- 그리스계 이탈리아인
- 그리코인
- 칼라브리아 그리스인
- 독일계 이탈리아인
- 알바니아계 이탈리아인
- 아르바나시인
- 프랑스계 이탈리아인
4.2. 기타 소수민족/인종[편집]
5. 문화[편집]
5.1. 언어[편집]
5.1.1. 이탈리아어[편집]
5.1.2. 지방 언어[편집]
5.2. 종교[편집]
5.2.1. 가톨릭[편집]
5.2.2. 소수종교[편집]
5.2.3. 무종교[편집]
[1] 갈리아인(골족), 레폰티 등.[2] 스위스 티치노 주의 주류 민족.[3] 키프로스 왕국 및 베네치아령 키프로스 시대에 이주하여 지금도 소수나마 존재하는데, 프랑스계와 함께 키프로스 라틴인으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4]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대표적이다.[5] 아랍계, 베르베르계 등.[6] 유대인의 역사적 기원은 중근동이지만 이들은 다른 중동계와 달리 고중세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했고, 종교적으로도 이슬람이나 아랍 기독교가 아닌 유대교라는 독자적인 종교를 믿으므로 별도로 분류된다.[7] 중동계는 다른 아시아 지역과 같이 아시아계로 묶이기보다는 북아프리카계와 엮여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