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반포역 | ||
다른 문자 표기 | ||
Gubanpo | ||
舊盤浦 | ||
旧盘浦 | ||
旧盤浦 | ||
주소 | ||
운영 기관 | ||
개업일 | ||
2009년 7월 24일 | ||
역사 구조 | ||
지하 3층 | ||
승강장 구조 | ||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역 안내도 |
역 구조도 |
역명의 유래는 동네 이름인 반포동인데, 신반포지구 개발 이후 해당 지역이 관습적으로 '구반포'로 불렸기 때문에 구반포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자세한 건 아래 항목을 참조)
역 구조도를 보면 삼거리의 북쪽에만 1,2,3번 출구가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추후 재건축 완료 시 남쪽에 출구가 2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는 역의 서쪽에만 출구가 있지만 역은 동쪽 끝까지 공사가 되어있는데, 재건축 완료 이후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추가 출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변의 재건축이 끝나면 세대수가 기존 대비 약 2배 증가할 예정이다.
2.1. 역명 유래[편집]
원래 이 역의 이름은 구반포 남단을 흐르는 반포천에서 이름을 따 '서릿개역'으로 정하려 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주변 지역이 '서릿개'로 불린 적이 전혀 없다는 점[1].
- 개울 건너 존재하는 서래마을과 헷갈린다는 점.
- '절도'를 뜻하는 서리가 연상된다는 점.
위 3가지를 들어 지역주민들이 크게 저항했고, 결국 통용되던 지명인 "구반포"로 정해졌다.
이미 다른 역에서 쓰이고 있는 명칭 앞에 '신' 접두어를 붙이는 일은 흔했지만, '구' 접두어를 사용한 사례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래서 간혹 신반포역이 있으니 '구' 반포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의 반포역을 의미하는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 개통 몇 년이 흐른 지금은 바로 옆 정거장인만큼 그런 혼란은 거의 없어졌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반포주공1단지가 재건축 중인 현재는 역세권이라곤 반포프라자와 한신아파트[2] 말고는 딱히 없다. 구반포역 북쪽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현대건설의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구반포역 남쪽의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삼성물산에서 래미안 트리니원으로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 1번 출구: 반포한강공원
- 2번 출구: 반포본동주민센터
- 3번 출구: 반포중학교, 서울반포초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서초구민체육센터, 심산문화센터, 서초소방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 지역 상가에는 KFC, 맥도날드, 파파이스,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고속터미널역 근처 반포쇼핑타운 상가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9월에 던킨도너츠도 사라졌고 파리크라상도 2021년 6월 재건축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9호선 노량진역과 함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의 역세권으로 알려졌는데 지하철이 개통하기 이전에도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고 특히 초, 중, 고등학교가 한 동네에 모두 있는 곳이라 학군 선호지역으로도 뽑힌다.[3] 그래서 이 역을 이용하는 주민층 대부분은 등하교 및 출퇴근하는 수요다.
3.1. 구반포와 신반포의 구분[편집]
본 내용은 신반포역 문서와도 연결되어 있다.
반포주공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역이다.
반포동 일대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기개척지인 영등포와 도심에서 가까운 구(舊)반포 지구와, 영등포와 도심 밖에 조성된 신(新)반포 지구로 갈리는 것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구반포 일대로 지칭되는 곳은 반포 주공아파트 상가가 모여 있고 반포본동주민센터가 있는 구반포 삼거리 일대를 말하는데, 이 곳은 대한주택공사에 의해 반포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지역의 행정동 순서가 다른 동보다 우선하며(반포본동) 반포주공 아파트 자체도 많이 낡은 상황이다. 그 외에도 구반포의 아파트는 대부분 5층짜리로, 상가는 3층짜리로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경계는 명확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구반포 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반포종합운동장-세화여자고등학교-반포중학교-서래섬 선으로 나누곤 한다. 선을 기준으로 서쪽이 구반포, 동쪽이 신반포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개척지 일대(마지노선은 동작역)에서 더 가까운 쪽이 어딘가를 생각하면 쉽다.
반포주공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역이다.
반포동 일대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기개척지인 영등포와 도심에서 가까운 구(舊)반포 지구와, 영등포와 도심 밖에 조성된 신(新)반포 지구로 갈리는 것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구반포 일대로 지칭되는 곳은 반포 주공아파트 상가가 모여 있고 반포본동주민센터가 있는 구반포 삼거리 일대를 말하는데, 이 곳은 대한주택공사에 의해 반포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지역의 행정동 순서가 다른 동보다 우선하며(반포본동) 반포주공 아파트 자체도 많이 낡은 상황이다. 그 외에도 구반포의 아파트는 대부분 5층짜리로, 상가는 3층짜리로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경계는 명확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구반포 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반포종합운동장-세화여자고등학교-반포중학교-서래섬 선으로 나누곤 한다. 선을 기준으로 서쪽이 구반포, 동쪽이 신반포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개척지 일대(마지노선은 동작역)에서 더 가까운 쪽이 어딘가를 생각하면 쉽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 비고 | |
2009년 | 3,688명 | |
2010년 | 4,551명 | |
2011년 | 5,103명 | |
2012년 | 5,995명 | |
2013년 | 6,352명 | |
2014년 | 6,957명 | |
2015년 | 6,861명 | |
2016년 | 6,711명 | |
2017년 | 6,673명 | |
2018년 | 6,326명 | |
2019년 | 6,414명 | |
2020년 | 4,504명 | |
2021년 | 4,077명 | |
2022년 | 2,306명 | |
2023년 | 2,006명 | |
출처 | ||
초중고 학군이 한 동네에 밀집한 영향 때문에 초중고생들은 반포 주공아파트 거주자가 아닌 타 지역이나 근처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등하교 때 이 역을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을 제외하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직장인이나 일반인 정도가 전부이다.
역 자체는 근처의 거의 유일한 수요처인 세화고등학교와 그렇게 멀지 않지만 역 출구와 교문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고[5], 중앙버스차선 정류장이 훨씬 가깝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하철역을 이용하지 않는다. 버스에 비해 지하철역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속터미널이나 사평역으로 향하는 학생들은 9호선을 이용하지 않고 대부분 버스를 이용한다. 특히 2023년에는 반포주공1단지 일대가 전면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이용객이 9호선 꼴찌로 밀려났다. 적어도 재건축이 완료되는 2026~2027년 쯤은 되어야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급행 통과역이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길고(평시 10분 이상),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고속터미널역은 10개가 넘는 버스 노선이 빠르게 이어주기 때문에 수요 창출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5. 승강장[편집]
9호선 승강장 |
6. 연계 버스[편집]
[1] 이 역이 위치한 반포본동(구반포)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포촌리(浦村里)라 불리던 지역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동작리로 합쳐져 이름이 동작동 등으로 변하다가 강남구(이후 서초구가 분구됨)에 편입되면서 반포동으로 이름이 붙게 된 지역이기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이미 반포로 불리기 시작한 반포 1, 2, 4동과는 차이가 있다. 조선 후기부터 이미 서릿개(蟠浦)란 이름이 사라지고 훈이 변한 '盤浦'가 이름으로 굳은 것이므로## 뒤늦게 반포동에 편입된 구반포는 서릿개와는 관련이 없다.[2] 재건축 현장 바로 옆에 있는 2동짜리 아파트이다.[3] 노량진역의 경우는 대입학원을 비롯하여 공무원 및 경찰학원이 있는 편이지만 이 곳에 있는 학원들은 대부분 초중고등학생들의 고입,대입 전문학원이 많은 편이다. 다만 노량진역 주변과는 달리 노점상이 없다는게 차이점인데, 원래 이 지역은 아파트 상가가 밀집한 곳이라 옛날부터 길거리 노점상이 존재하지 않았다.[4]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5] 출구가 전부 길 건너편에 있어 무조건 길을 건너야 한다. 거리상으로도 450m 정도로 마냥 가깝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