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노헤토와다역

아오모리현 카미기타군 시치노헤마치에 위치하고 있는 JR 동일본의 도호쿠 신칸센의 역. 2010년 12월 4일 도호쿠 신칸센이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되면서 같이 개업한 역이다.

주변에 있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한 데다 재래선 연계가 아예 되지 않기 때문에 개업 후 영업 실적은 좋지 못하다.

본래 시치노헤에는 난부종관철도선(南部縦貫鉄道線)[1]이라는 사철 노선이 있었으며 도호쿠 신칸센과 난부종관철도선은 시치노헤토와다에서 교차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도호쿠 신칸센의 완공이 지연되면서 적자로 허덕이던 난부종관철도가 망해버렸고 이로 인해 재래선 연계는 없던 일이 되었다.

역이 개통하면서 신 시가지가 생기려는지 도로를 많이 뚫어놓았으며, 역 옆에 대규모 이온몰이 들어섰다. 지자체들은 도호쿠 북부지방엔 없는 코스트코와 이케아를 이 곳에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며[2], 이를 고려하여 도시계획을 했다보니 부지까지 마련되어 있다.[3] 특히 이케아의 경우는 이 곳에 들어서게 되면 일본 최대규모의 이케아 매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 일대의 인구수가 적은 만큼 정차하는 열차가 적은 편이다.

통과선이 따로 갖춰지지 않아 이 역을 통과하는 열차는 승강장 바로 앞을 통과하며, 그 때문에 승강장에 난간형 스크린도어와 안전펜스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