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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Oceania
파일:오세아니아 위치.svg
면적
8,526,000km²[1]
언어별 명칭
오세아니아
Oceania
Oceania
オセアニア
大洋洲
Océanie
Ozeanien
Oceanía
Oceania
Oseania
Oceania
Oceania

1. 개요2. 지리
2.1. 인문지리2.2. 자연지리2.3. 범위
3. 역사4. 정치5. 스포츠6. 대한민국과의 관계7. 기타8. 지역과 국가
8.1. 멜라네시아8.2. 미크로네시아8.3. 오스트랄라시아8.4. 폴리네시아
9. 창작물에서10. 지역 국제 기구


1. 개요[편집]

오세아니아(Oceania) 또는 번역하여 대양주(大洋州)는 태평양 해역의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뉴질랜드, 뉴기니와 그 부속도서에 해당하는 오스트랄라시아로 이루어지고 인도네시아와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의 일부, 일본의 오가사와라 제도 등을 포함하는 지역을 가리킨다.

2. 지리[편집]

2.1. 인문지리[편집]

오세아니아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 가운데 거주하는 인구가 가장 적은 대륙이다. 2018년 추산된 오세아니아 대륙 전체의 인구는 약 41,570,000명인데, 이는 5천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보다 적다. 인구 밀도도 가장 낮아 4.2명/km²이다.

GDP의 경우 2019년 IMF 통계 기준 오세아니아에 해당하는 독립국의 GDP 총합은 약 1조 6,300억 달러이다. 이는 한국(1조 6,467억 달러)보다 약간 적다. 그나마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를 빼면 약 2,430억 달러로 체코의 GDP와 비슷하고, 뉴질랜드까지 빠지면 378억 달러로 대략 파라과이의 GDP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라북도의 총생산보다도 작다.

2.2. 자연지리[편집]

파일:오세아니아 구분.jpg
오스트랄라시아를 제외한 오세아니아의 전통적 지역구분은 서태평양의 미크로네시아, 남서태평양의 멜라네시아, 태평양 중앙의 폴리네시아로 나뉘어진다.

오세아니아는 세계 7대륙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가운데 육지 면적이 가장 작은 지역이다. 오세아니아의 육지 면적은 지구상의 총 육지 면적의 5.65%에 불과한 8,526,000km²이며, 브라질보다 약간 더 크고 러시아의 절반 가량이다. 이 면적의 대부분은 가장 큰 세 개 섬인 호주, 뉴기니, 뉴질랜드가 차지한다. 이들을 뺀 나머지 지역의 면적을 모두 합쳐도 그 크기는 남북한을 합친 면적보다도 작다.

호주를 제외한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서부에 있는 국가들은 미크로네시아, 동부에는 폴리네시아, 중부(그것도 정확히는 중서부)에는 멜라네시아, 그리고 남서부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와 그 주변 섬은 오스트랄라시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는 1832년 이후의 분류.

자연 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 대다수이며 이와 동시에 투발루, 키리바시처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땅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국가들도 있다.

오세아니아의 최고봉은 푼착 자야 산인데, 딱 아시아 국가 인도네시아(이리안자야)와 오세아니아 국가 파푸아뉴기니 사이에 걸쳐있어 논란이 있다. 지리상으론 이리안자야도 오세아니아이긴 하다.

남쪽으로는 뉴질랜드의 채텀 제도, 북쪽으로는 일본의 미나미토리시마, 동쪽으로는 칠레의 이스터섬, 서쪽으로는 호주최서단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있다.

바다가 많은 만큼 호주를 제외하면 모두 섬나라이며 내륙국은 하나도 없다. 호주마저도 대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어서 육상에 국경이 없기에 섬나라의 특성을 가진다. 육상에 국경이 있는 나라는 파푸아뉴기니밖에 없다.

생태적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유대류가 서식하는 곳[2]이다. 유대류 서식의 서북쪽 경계인 월리스 선(Wallace line)은 인도네시아 발리섬과 롬복섬 사이 35km의 짧은 해협에 그어져 있다.

지리적으로 남반구에 있거나 적도 부근에 위치한 다수의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다.[3]

2.3. 범위[편집]

오세아니아는 해양과 도서 지역이 많아 출처에 따라 그 경계와 범위가 조금씩 다르다. 대개 기점을 뉴기니 섬. 인문적으로는 파푸아뉴기니로 삼는다. 지리적, 생태적으로는 유대류의 번성 여부를 선으로 긋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자바 섬와 보르네오 동쪽이 모두 오세아니아로 (월리스 선#) 분류되며 인도네시아 상당 부분도 오세아니아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대륙에 속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나라인 미국, 칠레, 일본은 각각 하와이, 이스터섬, 오가사와라 제도가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이 중 오가사와라 제도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 소속이므로, 도쿄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친 도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일본이 아시아 지역에서 차지하는 면적에 비해서 매우 작은 도서인데다 문화적으로는 미크로네시아 지역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일본은 엄연한 동아시아 국가로 간주된다.

3. 역사[편집]

처음에는 남중국에서 기원한 폴리네시아인들이 발견했다. 그런데 신대륙을 발견하기 시작한 대항해시대 이전엔 이것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고, 유럽의 여러 탐험가들이 이를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유럽의 탐험가들에게 알려진 이후부터 20세기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의 강대국의 보호령 내지 자치령이 되었다가 독립국이 되는 나라가 많았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라 그런지 "미니 대륙"이라는 별명이 있고, 태평양 섬들 또한 크기도 작고 인구도 적어 역사적으로는 마이너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세아니아의 역사는 대체로 등장하지 않거나 짧게 나오는 책들이 많으며, 특정한 어느 한 대륙과 묶여서 나오거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만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남태평양의 여러 군도들에 대한 역사도 언급하는 책들도 적지 않지만 그렇게 비중이 많지 않다.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은 호주, 뉴질랜드 등이고,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는 고대 역사 부분에 많이 언급된다.

4. 정치[편집]

역사적으로 공산주의 세력이 오지 않았다. 물론 바누아투처럼 친소 성향의 사회주의 독재국가도 있긴 했지만 공산주의까지는 아니었고 한국과도 수교를 맺기도 했었다. 제2세계(공산주의)에 속한 나라들은 없었다. 오히려 친미, 친서방이 대다수였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결론은 공산주의 국가가 오세아니아에서 하나도 없었던 셈. 물론 정치단체로서는 사회주의 세력이 더 존재하기도 했는데 누벨칼레도니 군도의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FLNKS)이 대표적이며, 뉴칼레도니아 독립을 요구했던 세력이었다.[4] 한 편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을 요구하는 단체는 칼레도니아 다함께(Calédonie ensemble)라는 집단인데 이쪽은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과는 달리 자유주의(또는 자유보수주의)와 환경주의 성향이다.

5. 스포츠[편집]

오세아니아 대륙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는 럭비[5]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남태평양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덩치가 크고 힘이 세 럭비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크리켓호주에서는 인기 전통 스포츠인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또한 인기가 많다.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면서 이제 FIFA 월드컵에서 4강 이상에 올라 본 적이 없는 대륙은 오세아니아 단 1개만 남았다. 사실 오세아니아 국가가 4강에 진출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8강에 진출한 국가도 없는데 호주도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며 그마저도 2010년 월드컵부터는 아시아 연맹에 들어갔다. 남은 오세아니아 국가 중 그나마 가장 잘하는 국가가 뉴질랜드인데 뉴질랜드도 딱 한 번 조별 리그에서 3무를 거둔 게 최고 성적이다.[6]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UN 가입국 중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없는 나라도 많고, 대부분 땅이 작아서 축구장도 부족하며, 전문 훈련을 받은 선수들도 부족하다. 게다가 축구보다는 럭비가 인기 스포츠라는 점도 크다.

6.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한국과 오세아니아와의 관계는 유럽이나 미국 등과는 달리 그리 외교적으로 긴밀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인 일부가 방문하였던 대륙이기도 하고 환상과 낭만이 깃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륙이다.

대한민국과는 1960년대 호주뉴질랜드와의 관계를 시작으로 일부 비독립국을 제외하고 대다수 오세아니아 국가와 수교를 맺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외교 항목을 보면 상당수의 국가들이 북한과 외교 관계가 없어 대한민국과 단독 수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반공 노선을 취하고 있는 투발루, 아웅산 테러 사건 이후 북한과 단교한 사모아 등이 그들이다.

한국과 일본은 호주나 뉴질랜드 등을 제외한 나머지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에게 있어서 큰 손이다. 원양어선들에 대한 조업권 판매가 이들 국가들의 큰 수입원인데 주 고객이 다랑어 등을 주로 많이 소비하는 한국과 일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이 조업을 중단하면 호주나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같이 국가 규모가 어느 정도 큰 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영세 국가들은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그러니 참치통조림 많이 먹자.

7. 기타[편집]

2010년대 이후 마약밀매 중심지로 떠올랐다. 이웃 국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마약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중남미를 떠난 마약 밀매선들이 이곳 관광지들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괌, 북마리아나 제도등 미국령 지역과 팔라우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좌측통행을 시행하고 있다.

징병제 국가와 사형제도가 단 한 국가도 없는 아주 평화로운 지역이다. 모든 국가들이 다 모병제 혹은 군대 미보유국이며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철도나 유료 도로를 볼 수 없다.

비교적 최근까지 TOEFL PBT, PDT가 시행되었던 대륙이다.

오세아니아 국가들 중에는 대학이 한 나라에 하나만 있는 국가들도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오세아니아 국가 국민들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 유학을 많이 간다.

영국프랑스 등이 식민지를 설립했던 곳인지라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등 영연방 또는 영연방 왕국 회원국이 많으며, 누벨레칼레도니나 프렌치 타히티 등 프랑스의 자치령도 많다.

남반구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보유한 국가가 있는 대륙이다. 그 주인공은 호주로 왕왕과 푸니 2마리를 보유 중이다.

8. 지역과 국가[편집]

14개의 나라(인도네시아를 추가하면 15개의 나라)와 25개의 속령으로 이루어져있다.

8.1. 멜라네시아[편집]

검은 섬들이란 뜻으로 적도 이남, 날짜 변경선 서쪽의 섬들을 말한다. 대강 말하면 호주 대륙 근방.
  • 바누아투 - 영연방 회원국
  • 솔로몬 제도 - 영연방 왕국
  • 인도네시아: 서뉴기니에 속한 지역과 일부 제도가 속한다.
  • 피지 - 영연방 회원국
  • 파푸아뉴기니 - 영연방 왕국, 오스트랄라시아로 구분하기도 한다.
  • 서뉴기니 - 인도네시아령[7], 오스트랄라시아로 구분하기도 한다.
  • 누벨칼레도니 - 프랑스

8.2. 미크로네시아[편집]

미크로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섬들이란 뜻이다. 적도 이북, 날짜 변경선 서쪽의 섬들을 말한다.
  • 나우루 - 영연방 회원국
  • 마셜 제도 - 미국의 보호국
  • 미크로네시아 연방 - 미국의 보호국
  • 키리바시 - 영연방 회원국
  • 팔라우 - 미국의 보호국
  • 괌 - 미국령. 유일하게 FIFA 회원국이다.
  • 북마리아나 제도 - 미국령
  • 오가사와라 제도 - 일본령. 아시아에 속하는 도쿄 본토와는 달리 같은 도쿄 소속이어도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일본이 국가는 종교단체에 어떠한 특권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자국 헌법 조항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아서 오세아니아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다.
  • 웨이크섬 - 미국령

8.3. 오스트랄라시아[편집]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의 일부가 속하는 뉴기니 섬은 멜라네시아에 넣는 경우도 있고 여기에 넣는 경우도 있다.

8.4. 폴리네시아[편집]

많은 섬들이란 의미로 하와이, 뉴질랜드, 이스터 섬의 삼각형 안의 섬들, 즉 날짜 변경선 동부의 섬들을 말한다.[8]
  • 사모아 - 영연방 회원국
  • 통가 - 영연방 회원국
  • 투발루 - 영연방 왕국, 때때로 미크로네시아로 보기도 한다.
  • 니우에 - 뉴질랜드
  • 미국령 사모아 - 미국령
  • 왈리스 퓌튀나 - 프랑스령
  • 이스터 섬 - 칠레령
  • 쿡 제도 - 뉴질랜드령
  • 토켈라우 - 뉴질랜드령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프랑스령
  • 핏케언 제도 - 영국
  • 하와이 - 미국의 주

9. 창작물에서[편집]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세계 3대 강국 중의 한 나라이자 소설의 배경이 되는 가공의 국가 이름이기도 하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이 영국, 아메리카 대륙 전체,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병합해서 만든 나라로 지배이념은 영국 사회주의다.[9]

인피니티에서는 호주, 뉴질랜드에 동남아시아, 인도, 남아메리카가 합쳐져 시작된 판오세아니아라는 국가가 등장한다.

10. 지역 국제 기구[편집]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 연합이, 유럽에는 유럽연합이, 동남아시아에는 아세안이 있듯이, 오세아니아 또는 남태평양 군도에도 태평양 제도 포럼(Pacific Islands Forum), 태평양 공동체(SPC)가 있다.

[1] 전 세계 모든 대륙 중에서 가장 작다.[2] 정확히는 일부 아메리카 지역에 몇 종의 유대류가 서식하긴 한다. 또한 멸종한 종까지 따지면 오세아니아 외에도 유대류가 좀 있었다.[3] 뉴질랜드에는 "Summer Christmas"나 "Under the Pohutukawa Tree" 등의 캐럴이 있다. Under the Pohutukawa Tree에서 pohutukawa는 죽음을 상징하는 꽃나무로, 11~1월 사이에 핀다. 현재는 거의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이미지이다.유럽인들의 신박한 재해석[4] 정확히는 멜라네시아 사회주의였다.[5] 럭비 유니온과 럭비 리그[6] 애초에 오세아니아의 이런 처참한 실력 때문에 FIFA는 오세아니아에게 월드컵 티켓을 0.5장 밖에 주지 않았다. 2026년 월드컵 부터는 1.5장을 줘서 뉴질랜드가 월드컵 단골진출국이 될것으로 보인다.[7]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영토가 걸쳐져 있다. 뉴기니 섬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아시아로 분류된다. 앞서 말했듯 생태학적 분류는 좀 더 넓은 범위이지만.[8] 문화적으로 공통점을 가진 뉴질랜드도 폴리네시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마오리어는 하와이어와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하다.[9]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공의 언어이자 오세아니아의 국어인 신어로는 영사(Ing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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