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체육관역

서울 지하철 7호선 757번.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지하713 (삼산동 466) 소재. 장암역 기점 55.3km. 경기도 부천시와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계에 위치한다. 출구 5개 중 1개(5번 출구)는 부천시 관할에 있다. 병기역명은 한국만화박물관•웹툰융합센터이다.

본래 인천 도시철도 3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외환 위기 이후 인천광역시의 자금 조달 곤란으로 무산되고, 이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대체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3호선 구상 당시에는 아직 삼산지구가 개발되기 전이라 신부개역이라는 명칭을 달려고 했다.

개통 직전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삼산역이라는 명칭보다 주변 시설인 삼산체육관역에 대한 선호도가 약간 더 높아 삼산체육관역이 되었다.기사

이 역과 부평구청 방면 바로 다음역인 굴포천역의 거리는 800m로 연장 구간 내에서 가장 가깝다.

이 역에서 수변로를 따라 남쪽으로 2km 가량 쭉 내려가면 부개역이 나온다.

인천전용 정기권은 이 역까지만 유효하다.

역세권으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있어서 이름이 이렇게 붙었다. 과거부터 농구팬들이 자주 찾던 역이지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한국가스공사에 인수되어 대구로 연고지를 이전해 공실이 될 뻔했지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삼산체육관에 입주하면서 이제부터 농구팬이 아닌 배구팬들이 여기를 찾게 되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도 해당역의 지하철 연결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 중에 있다.

수변로 건너편 부천시 쪽에는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도 인접해있다.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나 한국만화박물관은 상동역보다 삼산체육관역이 더 가깝다.[1]

또한, 역 주변에 삼산지구, 부개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 남쪽으로 6,7분 걸으면 물놀이와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가 위치해 있다.

근처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면 대합실에서 코스프레를 하는 코스어를 볼 수 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학여울역,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함께 행사 날이면 오덕을 많이 볼 수 있다.

5번 출구 부근에 스타필드 부천, 신세계백화점 입점이 추진되었으나, 인천광역시 부평구 상인회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무산되었다. 다만 2020년 12월 14일 부천시의회에서 영상문화단지 매각동의안이 최종 통과되어, 2021년 1월 GS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앞두고 있다. 총 4조1900억원이 투자되는 매머드급 복합개발로, 업체 측에서는 약 4만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호선 전체에서 이용객이 세 번째로 적은 역이다. 2019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603명으로 1만 명에 턱걸이하는 수준인데, 이는 장암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다음으로 낮은 수치이다.

이 역은 동쪽 구간에 상동호수공원, 야인시대 촬영장이 자리잡고 있다. 역 서쪽 구역은 주택가로 구성되어 있지만, 아파트단지와의 사이에 삼산월드체육관 및 부개공원이 완충 지대 역할을 하여서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에 역이 설치되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항상 역마다 고른 수요가 있는 7호선이지만, 이 역만큼은 삼산 택지지구에 있지만 역과의 위치가 좀 떨어져 있어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나 콘서트가 열리지 않는 이상 수요가 다른 역의 비해 이용률이 적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용객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개통한 이후로 경인선 부개역의 이용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봤다.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농구가 무관중이나 제한적 관중 수로 열리게 되면서 일일 이용객이 3천명 이상 줄었고 2021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한국가스공사에 인수되어 대구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면서 전망이 어두웠으나. 21-22시즌 부터 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게 되었다.관련 기사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인천교통공사 관할 구간이자 인천 도시철도 구역 중 유일하게 발빠짐 주의 안내방송이 송출하고 있다.[3]

이 역과 조금 멀다.

이 역과 조금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