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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재 사용되는 환승음악3. 예전에 사용했던 음악4. 환승역이지만 환승음악이 나오지 않는 경우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안내방송에서 환승역임을 강조하기 위해 삽입하는 음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수의 도시철도광역철도에서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멜로디나 새소리와 같은 단순한 음, 자연음을 사용하였으나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고급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히여 환승음악을 클래식 음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도시철도에서 서양의 클래식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적인 멋이 없다는 비판과 함께 다른 나라와 차별화하면서도 우리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사용해 일상 속에서 전통의 멋을 살려보자는 의견이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2005년, 국립국악원은 일상 속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생활 속에 우리 국악 프로젝트'를 착수하였고 2007년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한 국악 100곡을 제작해 각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 시범 배포했다. 각 도시철도 운영사들은 국립국악원에서 전달받은 여러 국악 곡들 중에서 청취회 등을 통한 여러 의견을 수렴해 곡을 선정하였고 그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곡이 바로 얼씨구야바이날로그였다.

2009년 3월, '2010년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차원에서 국악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수용해 서울메트로[1]에서 수도권 전철 일부 노선에 얼씨구야를 시범 적용하여 점차 확대하였고, 같은 해, 부산교통공사에서는 바이날로그와 더불어 멋쩍은 데이트 등 노선에 따라 국악 곡을 다르게 적용해 수도권 도시철도와의 차별화를 꾀했다.[2] 이후 많은 지하철 운영사에서 순차적으로 국악을 적용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2. 현재 사용되는 환승음악[편집]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과 같이 자체 제작 멜로디를 사용하거나, 용인 에버라인, 서울 경전철 신림선처럼 아예 음악이 없거나, 김포 골드라인처럼 유일한 환승역이 종착역이거나, 대전 도시철도광주 도시철도처럼 환승역이 없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철도광역철도 등에서 사용한다.

특히 환승역이 많은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음악' 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출입문 경고음, 진입 안내방송 등과 함께 떠올리는 필수요소.

2.1. 얼씨구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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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소유 열차와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의정부 경전철에서 사용 중인 음악이다. 오랜 기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서울교통공사에서도 사용했으나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부터 '풍년'으로 대체되었다.

2.2. 바이날로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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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관할 노선에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2.3. 인천교통공사 로고송[편집]


인천 도시철도 1~2호선에서 사용 중인 음악이다. 풀버전에서 끝부분만 잘라낸 20초 버전을 송출한다. 타사와는 달리, 종착역이 환승역일 경우 환승음악이 우선한다. 즉, 계양역에서는 종착음악인 '휴식' 대신 이 로고송이 송출된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 개통 이전에는 소풍 가는 길이라는 음악을 사용했다.

2.4. 대구교통공사 임시 로고송[편집]


대구 도시철도의 시종착역 음악이자 환승음악으로 쓰이고 있는 구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로고송이다. 환승의 경우 47초부터 익숙한 부분이 재생된다. (우리 곁에 웃음 가득한 대구도시철도~) 대구 도시철도는 본래 차내 자동안내방송 음악과 성우가 한국철도공사와 판박이였다. 그러나 전국 철도사업자들 사이에 로고송 열풍이 불 때, 당시 대구지하철공사가 사명을 바꾸면서 로고송을 환승시 안내방송 음악으로 만들어 버렸다. 3호선 개통 이전에는 환승역이 하나뿐이라[7] 시종착역에서 탑승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했다. 어느 시민이 관련 민원을 제기했었는데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새 로고송 출시 전까지 도시철도 공사 시절 로고송을 임시로 사용한다고 한다.

2.5. 풍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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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전에 사용했던 음악[편집]

4. 환승역이지만 환승음악이 나오지 않는 경우[편집]

공항철도, GTX와 같이 노선 특성상 대부분의 역이 환승역인 경우 딱히 환승역임을 강조할 필요가 없으므로 쓰지 않는다.

또한 종착역인 환승역의 경우 환승역보다는 종착역임을 더 강조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노선 공용 환승역의 경우 양 끝 구간 또는 주요 역에서만 안내를 하고, 중간 구간에서는 환승안내를 생략한다. 노선 공용이 아닌 다른 노선과 환승이 되는 경우는 환승음악은 나오지만 노선 공용 노선과의 환승 안내는 생략하기도 한다.[11]

열차 운행 편수가 매우 적은 노선하고만 환승이 가능한 경우에는 딱히 환승안내의 필요성이 없어 생략한다.[12]

5. 관련 문서[편집]

[1] 지금의 서울교통공사로,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부터 풍년이라는 곡으로 환승음악을 교체하었다,[2] 다만, 2012년부터 관리 용이성 제고를 위해 전 노선을 바이날로그로 통일했다.[3]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VVVF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4]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5] 일반 정차역에서도 송출하기 때문에 엄밀히는 환승음악이 아니다.[6] 정확히 말하자면 몽금포타령을 퓨전음악으로 편곡한 것이다.[7] 3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에도 환승역은 기존의 반월당역과 1,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2, 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까지 3개밖에 없다.[8] 부산도시철도에서는 출발음악으로 사용했다.[9] 동글이는 정상적으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3악장이 사용되었다.[10] 중앙선 용산역과 용문역 및 경의선의 종착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11] 4호선/수인분당선 초지역의 경우 서해선 환승 안내만 한다.[12] 1호선 광운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