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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제국
Imperium Constantinopolitanum
파일:라틴 제국 국기.png
파일:라틴 제국 지도.png
국기
라틴 제국의 강역
건국
1204년
멸망
1261년
국교
가톨릭
지역 종교
정교회

1. 개요2. 역사
2.1. 라틴 제국의 설립
2.1.1. 테살로니카 왕국2.1.2. 망명 정부들
2.2. 짧은 전성기2.3. 쇠퇴2.4. 멸망
3. 봉신 국가들4. 의의

1. 개요[편집]

라틴 제국은 1204년 4월 13일 비잔티움 제국이 무너지고 세워진 국가며 1261년에 제15차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으로 멸망한 국가다. 라틴 제국 말고도 콘스탄티노플 제국, 로마니아 제국[1]이라고도 불렸다.

2. 역사[편집]

2.1. 라틴 제국의 설립[편집]

4차 십자군 이후 십자군은 비잔틴 제국의 영토 분배하는 조약을 맺게 된다. 이 조약에 따르면 비잔틴 제국의 8분의 5는 라틴 제국이 가져가고 나머지 8분의 3은 베네치아와 십자군 기사들이 나눠 가져가게 되었다. 또한 베네치아는 라틴 제국에 강한 영향력을 가졌는데, 원래 비잔틴 제국의 8분의 3을 할당받았는데다 무엇보다도 라틴 제국 황제 선출 거부권을 가졌다.

2.1.1. 테살로니카 왕국[편집]

라틴 제국의 황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선출되지 못한 보니파시오는 테살로니카 왕국을 선포하게 되었다. 1204년 8월 테살로니카는 베네치아와 동맹을 맺었고 라틴 제국과의 경쟁에서 테살로니카는 베네치아의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해 9월 군사적인 충돌이 벌어진 후 라틴 제국에게 다시 충성을 맹세하기로 했다.

2.1.2. 망명 정부들[편집]

라틴 제국에게 영토가 할당되었다고 실제로 그 모든 할당된 영토를 바로 지배하게 된 것은 아니다. 바로 비잔틴 제국의 망명 정부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이피로스 전제군주국[2]과 니케아 제국[3][4]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동로마 망명정권으로 트레파준타 제국[5]도 있지만 이쪽은 라틴 제국으로부터 멀었고 라틴 제국은 이곳을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

2.2. 짧은 전성기[편집]

라틴 제국의 북쪽에 존재한 불가리아는 1204년 겨울 비슷한 시기에 라틴 제국을 침공했는데, 아드리아노플[6]에서 결국 전투가 일어났다. 그러나 라틴 제국이 학살당하듯이 대패했고 라틴 제국 1대 황제 보두앵 1세가 붙잡히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황제인 플랑드르의 앙리는 불가리아에 반격에 성공했고 영토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또한 동로마 망명정부들에게 할당받은 영토를 돌려받지는 않을테니[7] 할당받은 영토를 정복할 목적으로 원정을 시작하게된다. 이 원정은 꽤나 성공적이였는데, 1204년 겨울에 니케아 제국을 상대로한 원정을 시작해서 상당히 성공적이게 되었다. 그리고 1205년 잠깐 휴전하다가 1211년 니케아 제국군을 아나톨리아 북동부 지역 무스타파케말강[8]에서 격파하여 결국 1214년 님페온 조약이 체결되며 라틴 제국은 아나톨리아 북동부 일부를 정복하게 되었다. 1209년 봄, 테살리아와 중앙 그리스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래서 앙리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또다른 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후방 공격의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이피로스의 왕 미카엘 1세와 동맹까지 맺었다. 그러나 1210년 이피로스의 미카엘 1세가 테살로니카 왕국를 공격하자[9] 앙리는 급하게 테살로니카를 요새화 위해 서둘렀다. 또한 앙리는 테살로니카 방어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테살로니카 성벽 건설을 감독하다 1216년 6월 11일 결국 라틴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앙리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2.3. 쇠퇴[편집]

이후 1222년까지 니케아 제국과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고있었다. 하지만 1222년 휴전은 파기되었고 전쟁은 계속되었다. 1224년 니케아 제국군에게 대패를 당하고 1225년 휴전 조약을 체결하여 라틴 제국의 아나톨리아 영토는 니코메다 인근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또한 1224년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에게 테살로니카 왕국을 정복당하면서 라틴 제국의 쇠퇴는 가속화되었다.

2.4. 멸망[편집]

1261년 7월, 콘스탄틴노플의 방어병력이 사실상 전멸한 상태가 되었고 이 상황을 노린 니케아 제국의 소규모 군대를 가진 알렉시오스 스트라티고풀로스은 콘스탄티노플을 침공하게 되는데 결국 콘스탄티노플은 함락되며 비잔틴 제국의 부활과 동시에 라틴 제국은 멸망하게 되었다.

3. 봉신 국가들[편집]

  • 아카이아 공국
  • 아테네 공국
  • 테살로니카 왕국

4. 의의[편집]

  •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앞당겼다.
[1] 루마니아와 헷갈리지 말자. 둘다 로마인들의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긴하다.[2] 현대 그리스 서부지역에 있었다.[3] 니케아는 현대 튀르키예의 이즈니크를 뜻하는 말이다.[4] 소 아나톨리아 서부에 있었다, 즉 현대 튀르키예 서부에 있었다는 뜻[5] 현대 터키의 트라브존 지역에 있었다.[6] 현대 튀르키예의 에디르네[7] 애초에 이들은 동로마 계승을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십자군은 동로마를 대규모로 약탈했으니 순순히 돌려주지는 않았을거다.[8] 그당시에는 그렇게 불리지는 않았다. 린다코스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9] 다만 그당시 테살로니카 왕국은 라틴 제국의 통제를 벗어난 국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