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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역
파일:Seoulmetro4_icon.svg
다른 문자 표기
Seonbawi
선바위
立岩
ソンバウィ
주소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지하440 (과천동 355)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위탁역)
(안양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1994년 4월 1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철도거리표
과천선
선바위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
6.1. 상행 정류소 - 선바위역1번출구6.2. 하행 정류소6.3. 기타 정류소

1. 개요[편집]

파일:선바위역 스탬프.jpg
선바위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도권 전철 4호선 435번(개정 전 50번).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지하440 (과천동 355) 소재.

2. 역 정보[편집]

역명은 '서 있는 바위'라는 뜻의 자연지명인 선바위를 한자로 음차해서 '선암역'이라 하려 했지만, 이보다 2년 앞서 울산에서 동해남부선 선암역(현 개운포역)이 개업했기 때문에 혼동을 우려하여 순우리말 이름인 선바위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과천선 개통 전 노선도에는 하리역, 하동역이라는 가칭을 쓰기도 했다. 여기서 하동은 과천동의 시 승격 전 이름인 시흥군 과천면 하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선바위역 4번 출구에 서 있는 흰색 바위가 있다. 현재 있는 바위는 원조 선바위는 아니고, 원래 인근 양재천 시냇가 한가운데 서 있던 선바위가 없어져서 가장 비슷한 바위를 가져와 세워둔 것이다.

이 역과 남태령역 사이에는 절연구간이 존재한다. 이 역 출발과 동시에 불암산 방면 열차는 시속 75km까지 가속해서 절연구간과 꽈배기굴을 넘어서 남태령역에 도착한다. 자세한 내용은 꽈배기굴/과천선 문서 참조.

이 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한국철도공사 관할 구간이다. 정확히는 선바위역 ~ 금정역은 과천선, 금정역 ~ 오이도역은 안산선이다

2015년 1월 18일 기준으로 스크린도어와 천장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승강장 벽면개선공사를 시행하였다. 승강장 벽면 노후화로 타일이 막 떨어져 나가는 등 매우 보기 흉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1, 2번 승강장 모두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렇게 공사를 하면서 역명판도 기존의 원통형 역명판에서 신형 역들에나 설치되는 직사각형 역명판으로 바뀌었다. 다른 4호선의 역들과 달리 파란색 바탕 안에 역번호 숫자 글씨 색이 흰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하지만 바닥은 개통 당시 그대로라 상당히 언밸런스한게 흠.

수도권 전철에서 교류-직류 절연구간의 기준이 되는 역 중 유일하게 상대식 승강장이다. 절연구간을 두고 바로 인접한 역인 남태령역, 수도권 전철 1호선남영역, 지하서울역, 청량리역, 회기역은 모두 섬식 승강장이다. 다만 미래에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이 이뤄지면 공항철도계양역이 상대식 승강장이기 때문에 유일은 아니게 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주변은 개발제한구역으로써 대부분 자연부락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담과천로 등 서울(양재 및 사당)과 과천시, 안양시, 수원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이 역 주변에 승용차를 끌고 강남으로 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이 많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4_icon.svg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16,799명
2,403명
1995년
3,414명
1996년
3,702명
1997년
3,949명
1998년
3,962명
1999년
4,152명
2000년
4,263명
비고
2001년
4,689명
2002년
6,595명
2003년
5,522명
2004년
4,625명
2005년
5,107명
2006년
5,294명
2007년
5,907명
2008년
6,696명
2009년
7,548명
2010년
8,854명
2011년
10,891명
2012년
12,392명
2013년
14,236명
2014년
16,016명
2015년
16,526명
2016년
16,575명
2017년
16,268명
2018년
16,799명
2019년
17,108명
2020년
12,903명
2021년
12,627명
2022년
13,621명
출처
  • 굉장히 특수한 이유로 최근 10년 새에 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곳이다. 이곳은 역 주변이 모두 그린벨트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온통 허허벌판이고, 역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시골이다. 그래서 이용객이 나올 구석이 없었고,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는 하루 4~5천 명이 이용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 2004년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할인이 시행되고, 2007년에는 경기도까지 확대되자 입소문을 타고 선바위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선바위역에서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빠르게 강남권(강남역, 양재역 등)에 들어갈 수 있지만, 지하철로 강남에 가려면 사당역을 거치는 긴 경로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 더구나 테헤란로, 봉은사로, 신반포로 쪽은 한 번만 갈아타면 되지만, 문제는 양재동으로 가려면 교대역에서 또 한 번의 환승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재역 쪽도 매우 많은 유동인구와 수많은 거래처가 즐비한 중심가 중 하나인데, 차로는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지하철로는 7정거장에 두 번 환승을 거쳐야 하니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었다.
  •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에 무료 환승이 되기 시작하면서 선바위역에서 한 번만 갈아타면 더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고, 수요가 늘어나자 중간에 선바위역을 거쳐 가는 광역버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결국 이러한 환승 용도로 요긴하게 쓰이면서 2011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였고, 불과 3년 뒤에는 1만 6천 명까지 늘어났다. 2007년까지 5천 명대로 공기수송을 하던 역이 순식간에 새로운 환승 거점으로 거듭난 것이다.
  • 더군다나 2010년대 들어서 입주가 시작된 우면동 보금자리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보니, 우면지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선바위역에 온 뒤 전철로 환승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용객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 평범한 시골 치고는 서울 바로 옆이지만 우연히 좋은 위치에 역이 들어서는 바람에 다수의 환승객이 이용하는 역으로, 이 일대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선바위역 이용객의 대다수가 환승객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5. 승강장[편집]

파일:선바위역 안내도.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파일:4호선 선바위역 승강장.jpg
수도권 전철 4호선 승강장
이 역에서는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할 수 없다. 범계역과 함께 4호선의 코레일 구간에서 둘 뿐인 반대편 횡단이 불가능한 역이다.
1
2

6. 연계 교통[편집]

주변에 야산 말고는 별것도 없어 보이는 역이지만, 이 일대는 예전부터 남태령과 말죽거리(양재)라는 유서깊은 교통 요지였고, 수도권 전철 4호선이 남태령 아래로 지나가고, 47번 국도가 과천과 양재 방면으로 이어져 있는 교통 요지이다. 선바위역 → 우면산터널서초역교대역강남역양재역양재시민의숲역 → 선바위역이라는 전통적인 강남순환 루트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정류소로, 수많은 광역버스, 직행좌석버스가 지나간다.

이 역에서 내려서 양재역이나 인천 방면 버스로 갈아타거나 반대로 여기까지 버스를 타고 온 후 4호선을 타는 사람도 있다. 309번 지방도를 이용해서 온 강남 방향 버스를 타고 사당역 방향으로 간다거나 할 때 유용하다. 그 대신 이 일대가 상습정체구간, 헬게이트다.

그런 덕택에 2011년 3월 기준으로 역 일평균 이용객은 약 9,300명으로, 약 2,300명인 남태령역보다 많다. 주 이용객은 인근 우면지구에 입주한 주민들이다. 그리고 갈수록 수요가 늘고있다. 수도권 통합 요금제 적용에 따라 편리한 버스 환승이 이 역의 수요 증대에 한몫한다.

경기도에서 송내역, 신중동역, 광명역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세 수도권 지자체의 버스들이 동시에 만나는 역이다. 아래 경유 노선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다.

6.1. 상행 정류소 - 선바위역1번출구[편집]

  • 21023·37500·66002
1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선암교차로에서 노선이 세 방향으로 갈라진다. 광역급행버스, 직행좌석버스, 광역버스들은 우면산터널, 강남역, 양재역을 거쳐 선바위역으로 돌아오고, 시내일반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마을버스들은 양재대로 또는 태봉로를 거쳐 양재역으로 간다. 노선별로 일부 예외는 있으며 아래 노선목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양재시민의숲역, 양재역 부근으로 이동할 때는 우면산터널의 교통체증 때문에 광역급행버스, 직행좌석버스, 광역버스보다는 양재대로를 거쳐 양재역으로 바로 가는 노선(11-3번, 3030번, 441번, 917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더 유리했었다. 그러나 강남순환로의 개통으로 양재대로 선암TG ~ 염곡사거리 일대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그냥 우면산터널으로 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2020년 염곡동서지하차도, 2021년 매헌지하차도가 차례로 개통되면서 양재대로 정체가 완화되어 다시금 이 루트가 유리해졌다.

6.2. 하행 정류소[편집]

선바위역2번출구(21024, 37502)
  • 이 정류소는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며, 과천 시내, 안양, 군포, 의왕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한다.
  • 2019년 4월 8일부터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로 인해 본 정류소는 2번 출구에서 약 60미터 전방으로 이동했다가, 공사가 종료된 후 원래 위치로 복귀했다.
    • 인천광역시 노선들은 공사 종료 후에도 시스템상으로는 다른 정류소에 분리되어 2번 출구 전방 정류소에 계속 정차하고 있다. 광역급행버스와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도 BIS 시스템에는 이곳에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인천 방향 정류소에서 정차하고 있다.
    • 이로 인해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정류소가 분리되어, 줄 서는 질서 등이 잘 유지되고 있다.
선바위역(66001)
  • 이 정류소는 2번 출구에 위치하며, 인천 방향 광역급행버스와 광역버스가 정차한다.
    • 안양, 군포, 의왕, 수원 방향으로 가는 광역급행버스와 직행좌석버스 역시 BIS 시스템과 달리 이곳에 정차한다.
  • 과천대로에서 봉담과천로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 정류소로, 혼잡시간대에는 승객 수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입석금지 전에는 승객이 매우 많았다.
  • 정류소 바닥에는 9100, 9200, 9201, 9300, M6405, M6410, 6501, 3000, 3003, 3030 노선의 스티커가 순서대로 부착되어 있다.
    • 과천시에서는 정차 공간이 협소하여 스티커 부착을 거부했으나, 인천 방향 버스의 무질서로 인해 2018년 8월경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 2019년 4월 8일,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인해 기존 정류소가 폐쇄되고 새로운 정류소가 설치되었다. 4월 19일경 인천 방향 노선의 스티커가 재부착되었다.
    • 이후 기존 정류소가 복구되었지만, 광역버스 노선들은 넉넉한 줄 서기 공간과 버스 정차로 인한 혼잡 완화를 위해 현재 위치에 그대로 정차하고 있다.

6.3. 기타 정류소[편집]

선바위역3번출구(21087)
  • 맞춤형버스 8번이 뒷골로 들어가기 전에 정차한다. 5번 출구 → 3번 출구 → 뒷골 → 2번 출구(하행 정류소) 순으로 운행한다.
  • 정류소 표지는 없으나, 지도에 나와 있는 위치에서 그냥 타면 된다.
선바위역5번출구(21083)
  • 광창마을 방면에서 오는 6번, 8(-1)번이 정차한다. 8(-1)번은 뒷골을 거쳐, 나머지 노선은 곧바로 2번 출구(하행 정류소)로 운행한다.
  • 2023년 11월 6일부터 3번, 7번 노선이 광창차고지로 연장되어 이곳에 정차한다. 교통취약지역인 삼부골에서 8(-1)번을 타고 온 주민들이 시내 방면으로 환승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 여기까지는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