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えちぜん鉄道株式会社 Echizen Railway Co., Ltd. 에치젠 철도 주식회사 | |
종류 | |
운행지역 | 일본 후쿠이현 |
약칭 | 에치테츠(えち鉄) |
보유선로 | 53.0km |
본사 소재지 | |
설립년일 | |
업종 | 육운업 |
법인번호 | |
사업영역 | 여객철도사업 등 |
대표 | 사장 야마기시 마사히로(山岸正裕)[1] |
자본금 | 4억 9,700만 엔 (2019년 3월)[시점] |
주식 총수 | 1만 740주 |
매출 | 8억 4,405만 4,000엔 |
영업이익 | 2억 4,398만 1,000엔 |
순이익 | 566만 엔 |
순자산 | 5억 3,712만 6,000엔 |
총자산 | 144억 8,752만 3,000엔 |
종업원 수 | 93명 |
결산기 | |
주요 주주 | |
웹사이트 |
본사 |
1. 개요[편집]
2. 설립까지의 경위[편집]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노선은 모두 과거 케이후쿠 전기철도가 가지고 있었다.[3] 그러나 후쿠이는 시골 동네로써 인구 감소를 겪고 있었고, 이 지역의 노선들 역시 이용객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이미 1992년부터 에치젠 본선의 히가시후루이치역(현 에이헤이지구치역)에서 카츠야마역까지의 구간과 에이헤이지선[4]의 폐지와 대체 버스노선 신설을 표명해왔고, 후쿠이현과 노선이 지나가는 기초지자체들은 '케이후쿠 에치젠선 활성화 협의회'를 설립해 대책을 강구중이었다.
그러던 2000년 12월 17일, 시이자카이역 - 히가시후루이치역 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가 숨지고 승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고, 불과 반년 후인 2001년 6월 24일에도 호타역 - 홋사카역 사이에서 또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와 승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반 년 사이에 두 번이나 충돌 사고가 일어나자, 국토교통성은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후쿠이 지역의 노선 운행을 두번째 사고 다음날부터 전면 중지시켰다. 그러나,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후쿠이 지역 노선에 대해서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받은 낡은 차량과 신호 설비를 개선할 여력이 없었다.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철도 노선 운행 중단에 따라 대체 버스의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정식으로 철도노선 폐지를 신청했다. 당시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영업을 포기하고 노선버스로 대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운행이 중단되자 큰 혼란이 벌어졌다. 대체 버스는 태생적으로 수송용량이 전철보다 딸렸고, 전철보다 훨씬 불편했다. 전철을 탔던 승객의 약 40%가 자가용을 끌기 시작하면서 교통정체가 심각해졌고, 버스는 나머지 60%만을 담당하고도 극심한 혼잡과 교통정체에 시달렸다. 특히 2001년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 탓에 기존의 자전거 통학 수요 등까지 자동차 등으로 바뀌어 도로 혼잡이 심각해져서 학생들은 물론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통근 역시 어려워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대체 버스를 운행하던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타 지역에서 운행하던 버스를 중고로 구매하여 최대한 운행 횟수를 늘렸으나, 한계가 뚜렷했다.
이러한 사태는 후쿠이현과 지자체에서 케이후쿠 전기철도 노선 유지를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였다. 후쿠이현과 관련 지자체는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폐선 신청을 공식적으로 수리하고, 철도를 대신 운영할 제3섹터 회사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에치젠 철도이다. 에치젠 철도는 후쿠이현과 인근 기초지자체, 그리고 개인 주주 42명이 출자하여 설립되었고, 케이후쿠 전기철도로부터 폐선된 노선들을 인수하여 2003년 7월 20일에 부분 개업 후, 같은 해 10월 19일에 남은 구간이 모두 개업하였다.[5] 다만, 에이헤이지선은 이미 폐지 이전부터 승객 수가 적어 일부 철도 운행편이 폐지되고 버스로 대체된 상태였고, 병행하는 도로가 정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폐지되었다.
그러던 2000년 12월 17일, 시이자카이역 - 히가시후루이치역 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가 숨지고 승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고, 불과 반년 후인 2001년 6월 24일에도 호타역 - 홋사카역 사이에서 또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와 승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반 년 사이에 두 번이나 충돌 사고가 일어나자, 국토교통성은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후쿠이 지역의 노선 운행을 두번째 사고 다음날부터 전면 중지시켰다. 그러나,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후쿠이 지역 노선에 대해서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받은 낡은 차량과 신호 설비를 개선할 여력이 없었다.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철도 노선 운행 중단에 따라 대체 버스의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정식으로 철도노선 폐지를 신청했다. 당시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영업을 포기하고 노선버스로 대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운행이 중단되자 큰 혼란이 벌어졌다. 대체 버스는 태생적으로 수송용량이 전철보다 딸렸고, 전철보다 훨씬 불편했다. 전철을 탔던 승객의 약 40%가 자가용을 끌기 시작하면서 교통정체가 심각해졌고, 버스는 나머지 60%만을 담당하고도 극심한 혼잡과 교통정체에 시달렸다. 특히 2001년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 탓에 기존의 자전거 통학 수요 등까지 자동차 등으로 바뀌어 도로 혼잡이 심각해져서 학생들은 물론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통근 역시 어려워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대체 버스를 운행하던 케이후쿠 전기철도는 타 지역에서 운행하던 버스를 중고로 구매하여 최대한 운행 횟수를 늘렸으나, 한계가 뚜렷했다.
이러한 사태는 후쿠이현과 지자체에서 케이후쿠 전기철도 노선 유지를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였다. 후쿠이현과 관련 지자체는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폐선 신청을 공식적으로 수리하고, 철도를 대신 운영할 제3섹터 회사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에치젠 철도이다. 에치젠 철도는 후쿠이현과 인근 기초지자체, 그리고 개인 주주 42명이 출자하여 설립되었고, 케이후쿠 전기철도로부터 폐선된 노선들을 인수하여 2003년 7월 20일에 부분 개업 후, 같은 해 10월 19일에 남은 구간이 모두 개업하였다.[5] 다만, 에이헤이지선은 이미 폐지 이전부터 승객 수가 적어 일부 철도 운행편이 폐지되고 버스로 대체된 상태였고, 병행하는 도로가 정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폐지되었다.
3. 운영 노선[편집]
노선명 | 운행구간 |
4. 요금[편집]
기본적으로 여타 일반적인 제3 섹터 철도 회사들이 그렇듯 에치젠도 거리 대비 운임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후쿠이역에서 미쿠니미나토역까지 미쿠니아와라선 시종착역 간 거리는 26.7km이나 요금은 770엔으로 거리 대비 운임은 호쿠소 철도 뺨치게 높다.[6]
하지만 미쿠니미나토역에서는 역 자체를 포함해, 좀 더 멀리 나아가 오오섬, 토진보 등의 유명한 자연경관 및 아와라 온천 등 유명 관광지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관광객들은 풀왕복을 하게 되는데, 이럴때 기간에 맞춰서 자주 판매하는 1일 프리 패스를 노려보자. 여타 노선과 달리 후쿠이현을 관광하는 것이라면 유명한 관광지들이 꽤 에치젠 쪽으로 포진해있을 뿐더러,애초애 후쿠이를 사람들이 잘 안 온다는 건 둘째 치더라도도중 하차 없이 왕복 한번만 해도 이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리 티켓은 왠만해서는 끊는 것이 상당히 금전적으로 절약이 된다. 2018~2019년 연말연시 기간에는 1일 프리 티켓을 천엔에 판매, 어느 선이든 1왕복만 해도 본전은 뽑고도 남는 가격을 자랑했다.
2025년부터 후쿠이 철도와 함께 ICOCA를 도입한다.기사
하지만 미쿠니미나토역에서는 역 자체를 포함해, 좀 더 멀리 나아가 오오섬, 토진보 등의 유명한 자연경관 및 아와라 온천 등 유명 관광지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관광객들은 풀왕복을 하게 되는데, 이럴때 기간에 맞춰서 자주 판매하는 1일 프리 패스를 노려보자. 여타 노선과 달리 후쿠이현을 관광하는 것이라면 유명한 관광지들이 꽤 에치젠 쪽으로 포진해있을 뿐더러,
2025년부터 후쿠이 철도와 함께 ICOCA를 도입한다.기사
[1] 2021년 6월 18일 취임. 前 카츠야마시장.[시점] 이하 모든 결산자료는 별도 표기가 없는 한 2018년 3월의 것이다.[3] 이 회사 이름 자체가 교토(京都)의 京와 후쿠이(福井)의 福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교토 지역의 노선만 남은 지금도 회사 이름은 바뀌지 않았다.[4] 에치젠 본선 히가시후루이치역에서 연결되어 에이헤이지역까지 운행되던 노선이었다.[5] 행정적으로는 케이후쿠 전기철도의 폐선 신청을 수리하고 철도 시설을 에치젠 철도가 인수한 후 재개통한 것이라, 에치젠 철도의 노선들은 2003년에 신규 개업한 노선으로 취급된다.[6] 카츠야마선도 27키로에 770엔으로 비슷하다. 다만, 민영 시절의 호쿠신선(7.5km 370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