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metrical Dominator

2015년 8월 27일 출시된 2.0 버전에서 나온 19번째 레벨이자 슈퍼 마리오 월드를 테마로 삼은 듯한 알록달록한 색상의 스테이지. 기존에 미리 음원이 공개되어 있는 곡을 사용한 다른 스테이지들과는 다르게, 곡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게임 OST를 작곡하기로 유명한 Waterflame이 Geometry Dash만을 위해 제작한 최초의 기념비적인 오리지널 곡이기도 하다.[1]. 이런 이유로, 공식 맵 중에 유일하게 음악이 잘리지 않은[2] 맵이다.[3]

1.9 버전의 추상적이고 전기적이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화려해지고 구체화된 디자인의 오브젝트들과 맵 구성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 스테이지가 유독 그런 면이 강해 처음 보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전 구간의 길이는 1분 41초로, 짧은 편은 아니다.[4]

새로운 요소로 로봇 모드(Robot Mode)가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일반 모드와 같이 땅을 밟으며 이동하지만, 누르는 시간에 따라 점프력이 달라지며, 공중 체공 시간이 로켓 모드 정도로 길어진다. 등장하는 장애물들에 따라 적절하게 점프 높이를 조절해 가며 점프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모드이다.

그 외로 추가된 주요 요소는 움직이는 지형과 열쇠. 이전까지는 모든 지형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이 레벨부터 움직이는 지형이 등장하며, 이 레벨에서도 전체 스테이지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레벨에서는 2.0 스닉픽에서 등장한 열쇠 모양이 아닌, 빛나는 마름모꼴의 열쇠가 등장한다. 참고로 열쇠는 그저 아이콘이 닿았을 때 작동하는 트리거에 열쇠 모양의 아이콘을 겹친 것으로, 아이콘 자체에 트리거가 존재하는 게 아니다.

난이도는 Harder로 표기되어 있지만, 70%대의 암전 구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난이도는 Insane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5] 비슷하게 Harder로 표기되어 있다가 Insane으로 승격된 Electroman Adventures와 비슷한 난이도. 즉, 온라인 난이도는 harder 7성 정도이며 암전 구간 한정으로는 Insane 8성도 될수있다. 전체적으로는 공식 인세인 중위권 정도로 평가를 받는다.

바닥과 배경이 기하학적 문양이 아니다. 바닥은 모두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은 모두 봉오리가 둥근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0%~6%: 일반 모드로 매우 쉬운 구간이다,5% 부분부터 발판이 솟아나온다.

6%~20%: 로봇 구간. Go! 이번 스테이지부터 새로 생긴 로봇 모드를 소개하는 튜토리얼이기 때문에 쉬운 구간이다. 9% 부분에서 벽이 이동하여 통로가 생기는 부분에서 조심해 주고, 14% 구간과 16% 구간에서 점프 조금만 높이 뛰어 주면 무난히 통과 가능하다. 15%에서 중력반전 포탈과 같은 위치에 와서 점프를 하면 검은색 액괴(?) 같은 것에 닿아서 죽어버리니 로봇 모드에서는 점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미리 점프를 해주자.

20%~27%: [6] 배 구간으로, 연습모드로 암전구간만 연습한다면 여기가 잘 안 지나가질 수 있다. 경사 구간을 배모드로 지나가야 하는데 경사에 닿아도 죽지는 않지만 기체가 급격히 흔들리므로 안 닿고 지나가는 게 편하다. 23%쯤에서 악마 입이 벌어지면서 통로가 생기고, 25%에서 벽이 열리면서 통로가 생기는 부분에서 당황할 수 있다. 악마 입이 벌어지는 구간은 2칸 비행이어서 왔다 갔다 있는 수준이라 초보자도 몇 번 하다 보면 적응될 것이다. 그 다음 25%의 비행 구간은 통로가 열리면서 나오는데, 이때 비행 간격이 2칸이 조금 못 되어서 전의 비행 구간보다 약간 더 어려울 수 있다. 규칙적으로 가시가 배열되어 있어서 등깔기나 배깔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나쁜 방법이다. 이 구간을 진입할 때에 비탈길이 있는데, 이 비탈길을 컨트롤 전혀 없이 타면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동시에 조종도 하기 힘들어져 꼭 준비를 해두길 바란다. 그 다음 나오는 구간은 악마의 입이 내려오는 함정 구간인데, 여기서 컨트롤을 하려고 하면 위에 있는 가시에 박아 죽기 때문에 배깔기를 하고, 웨이브 하기 전의 준비를 하자.

27%~33%: 이 웨이브 구간은 Blast Processing보다 간격이 좁아서 쉬운 편은 아니다. 또한 비탈길에 물결 모양의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어 더 죽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7] 다만 웨이브를 잘하는 편이거나 이 구간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진 상태라면 쉬울 것이다.

33%~40%: 이전 구간에 비해 쉬운 편이다. 처음부터 벽들이 갑자기 움직이며, 사실상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암기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처음에 움직이는 4개의 기둥들은 두번째와 네번째에서만 점프해주고, 다음에 파란 발판 두 번 밟은 다음 바로 점프하고 노란 점프링 두 개 - 자주 점프링 하나 있는 것 중에서 두번째 것과 세번째 것만 밟아 주자.

40%~54%: 2배속 로봇모드 구간. 새로운 무지개 디자인이 추가되어서 보기 좋다. 50%쯤에서 점프를 너무 높이 뛰면 톱니바퀴에 갈린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작은 점들로 루트가 대강 표시되어 있는데, 점 루트가 시작될 때 점프 뛰어 주고 루트가 꼭지점을 찍을 때 로봇의 점프를 멈취 주면 무난히 패스가 가능하다.

54%~61%: 배 구간. 암전 구간을 다 외웠다면 암전 구간보다 더 어려울 평가될 수 있는 구간이다. 물웅덩이 아래로 푹 꺼졌다가 다시 천장까지 올라와야 하는 데다가 2단 가속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필요한 편이다. 그리고 중반쯤에 바닥은 톱니바퀴고 통로 입구 바로 위에 박으면 죽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트랜지션도 꽤 난이도가 있다.

61%~67%: UFO구간. 사실상 죽을 수 있는 요소가 별로 없는 매우 쉬운 구간이다. 경사면에 닿아도 죽지 않으니 안심하고 헬구간을 플레이할 준비 하자.

67%~81%: [8] 곡이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맵이 암전되면서 큐브모드로 바뀐다. 정말 외우지 않으면 답이 없는 구간이다. [9] 죽으면 순간적으로 형체가 드러나는 투명 블록과는 달리, 이 구간의 오브젝트들은 죽어도 형체가 드러나지 않으며 그것도 오브젝트 보기 바로 직전에 잠깐 스파크가 튀면서 발판과 점프링이 여기 있다는 것만 순간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10], 처음에 이 구간에 진입할 때 꽤 당황할 수 있다. 다만 어려운 컨트롤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외우기만 하면 되는 구간이다. 그러니 이 맵을 파기 시작할 때 미리 외워놓도록 하자.

[ 공략법 ]

처음에 3개의 발판에서 화면 터치하지 말고 노란색 점프발판 밟고 점프한 다음 바로 노란색 점프링 밟아 주고,

그 다음 4개의 발판 부분에서 두번째 발판하고 네번째 발판에서만 점프 해 주면 바로 발판 밟고 다음으로 넘어가 준 다음,

급하게 점프 누르지 말고 ▽ 표시에서 바로 점프 하고 노란색 점프링 밟아 준 다음,

무지개색 발판에서 작은 가시 두 개 피해 주고,

바로 다음의 발판 3개에서 점프 하지 말고,[11] 점프 발판 밟은 후에 노란색 점프링 밟아 주고,

다음 7개의 발판 부분에서 2번째 발판과 5번째 발판, 7번째 발판에서만 점프 뛰어 준 다음 바로 노란색 점프링 - 파란색 점프링 - 파란색 점프링 다 밟아 준 다음, 느낌표 표시 부분에서 점프 두 번 연속으로 뛴 다음 노란색 점프링 밟아 주면 구간이 끝난다.

다행히 이 암전 구간 내에는 코인이 없다.

81%~84%: 2단가속 웨이브 구간. 웨이브 모드가 속도에 엄청나게 민감한 모드이기도 하고. 특히 끝자락에 몬스터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죽을 위험이 다분하다.
아주 가끔 감속을 무시하고 UFO모드로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싱크가 안 맞게 되며, 동시에 난이도도 상승하게 되므로 스웨그 루트를 쓰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은 정상 루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84%~88%: 감속+미니 UFO 구간이다. 연두색 다이아몬드 모양의 스위치를 눌러 줘야 벽이 열린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려운 컨트롤은 없으므로 못하는 사람도 연습하지 않고 이 구간을 지날 수 있다.

88%~90%: 2단가속+볼 모드 구간. 녹색 다이아몬드를 거쳐서 밑에서 발판을 끌어올려 준 다음, 천장에 붙은 다음 바로 바닥으로 내려와 주고 점프발판 밟아 주자. 스위치 하나 켤 줄만 아면 매우 쉬운 볼 구긴이다.

90%~94%: 소형화 배 구간. 벽들이 움직이는데 세번째 벽에서 내려가면 세번째 코인이 나온다. 등깔기가 가능하나 여기서 너무 오래 누르면 소고기를 먹게 되니 주의. 그리고 위로 가도 너무 길게 누르면 소고기가 되기 때문에 주의.

94%~100%: 보통 크기+로봇모드. 움직이는 발판이 등장하며, 초반 비행 구간에 비해서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는 말자. 터치를 약간만 길게 했다가는 소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96%에 스웨그 루트가 있는데, 96%에 있는 노란 발판을 밟는 동시에 꾹 눌러서 높이 점프하면 맵 위로 갈 수 있는데, 사실상 거의 마지막 부분이기 때문에 비밀길이라 할 수 없어 의미가 전혀 없다. 그리고 괜히 이 길로 가보겠다고 올라갔다가 98%에서 내려오는 것을 잊고 죽어버리지 말도록 하자.

코인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첫 번째 코인.
코인난이도:
처음 로봇모드 구간에 있어서 그런지 컨트롤은 쉽다. 그냥 두 번 꾹 누르면 된다. 게다가 첫번째 코인루트에서 코인을 먹는 통로가 1칸이 아니다! 2칸인데 배경 때문에 1칸으로 보이는 것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선의 굵기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얇은 부분은 닿아도 죽지 않는 부분이다[12].여담으로 중력반전을 하지 않고 코인 통로로 갈 수도 있다. 2번째 점프를 하지 않으면 중력반전 없이 코인 통로로 갈 수 있다. 근데 코인 먹고 비행기로 갈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니 원래대로 가자.[13] 참고로 이 길을 이용하여 위로 떨어질 수 있는 길이 있다. 적당한 크기로 눌러 중력반전을 하지 않고 장애물에도 부딪히지 않고 위로 떨어지면 된다.[14]그냥 코인먹고 가만히 있으면 중력반전 발판이 위에 있어 배 모드로 바로 갈수 있다.


두 번째 코인.
코인난이도:
두 번째 코인은 두번째 로봇모드 구간이 있다. 중간에 발판에 올라서고 그 상태에서 최대로 점프하면 코인을 먹을 수 있다. 코인을 먹을 때보단 그 전의 컨트롤이 더 어렵다. 전체적으론 먹기 쉬운 코인이지만 2배속이어서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코인.
코인난이도:
소형화 배 구간에 있는데 가다가 빠르게 꺾어 물 밑으로 내려가면은 얻을 수 있다. 칸도 두칸이고 배/등깔기가 가능하므로 쉬우나 가는 길목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