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E210계 동차

HB-E210계 동차는 JR 동일본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디젤동차이다. 종합차량제작소에서 sustin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E129계 전동차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비전화 구간, 교류 구간, 직류 구간이 모두 있는 센세키토호쿠라인에서의 운용을 위해 디젤동차로 제작되었으며, 그 때문에 센세키선 지하 구간 및 ATACS 구간에는 들어갈 수 없다.[2]

E129계와 동일하게 경량 스테인리스 차체의 sustina S23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였따. 객실 도어의 레일 히터 등을 설치하여 내한 및 내설 설계가 되어 있다. 또한 차체 중앙부 출입구의 측면 빔을 보강함으로써 강성 역시 개선되었다. 도어의 높이는 센세키선과 도호쿠 본선의 홈에 동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30mm로 만들어졌다.

탑재량 550리터의 연료 탱크는 차량 양측으로부터의 급유가 가능하고, 일부 부분은 두께를 얇게 하여 어느 정도 경량화를 하였다. 또한 충돌 시에도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 탱크의 중앙부부터 하부까지는 방폭 도료를 4mm 두께로 도포하였다. 그리고 연료 누수 감지 센서 역시 설치하였다.

도색의 경우, 센세키선의 노선색인 파랑과 도호쿠 본선의 노선색 초록을 기조로 하여 노선이 지나가는 연선인 시오가마의 관광 명소를 나타내는 벚꽃색을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