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계 전동차

일본국유철도, JR 도카이, JR 서일본에서 1985년부터 1991년도까지 제작한 근교형 전동차이다. 통근형 차량인 205계 전동차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다.

1962년부터 20년 이상에 걸쳐서 111계, 113계, 115계가 제조되어 왔다. 211계는 이들을 대신하는 풀 모델 체인지차이며 경량 스테인리스제 차체와 구조가 간편한 볼스테리스 대차, 전기자 쵸퍼제어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회생 브레이크가 사용 가능하며 저항제어를 기본으로 한 계자첨가여자제어, 응답성이 높은 전기지령식 브레이크와 간이적인 모니터 장치 등 에너지 절약과 보수비 저감에 배의한 신기술이 곳곳에 채용되었다. 이것들은 통근형 전동차의 205계 중에서 먼저 채용된 것이지만, 본래는 근교형 전동차용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던 것이다.1유닛당 역행성능의 향상에 의해 전동차 비율을 내려 2M3T편성으로 25‰구간까지의 구배에서도 통상의 사용이 가능한 설계로 하고, 신규비용과 운용비용의 저감을 노린 설계로 했다.이에 따라 2M3T 편성에서도 113계·115계의 2M2T 편성과 동등 이상의 주행성능을 가진다.

원래 동일본에서는 도카이도 본선/JR 동일본과 타카사키선, 우츠노미야선 등등에서 그린샤까지 끌고 15량(10+5 형태와 3+그린샤 2량[13]+5+5 형태가 있었다.) 장대편성으로 주름잡으며 달렸던 전동차였으나 E231계와 E233계가 15량 편성으로 꾸준히 도입되면서 그쪽에 자리를 대주고 결국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더니 2012년에 도카이도 본선 동일본 관할구간에서 최종적으로 은퇴했고 2013년 3월 15일에 우츠노미야선에서도 은퇴했으며, 우에노도쿄라인 개통을 앞두고, 2014년 3월 24일부로, 타카사키선에서 은퇴하면서 15량 장대편성 운행을 모두 종료하였다. 이쪽에 있던 211계는 결국 반으로 쪼개져서 그린샤와 중간차 일부[14]는 나가노로 가서 폐차되었고, 나머지들은 개조를 받고 치바현 동쪽이나 츄오 본선, 시노노이선, 오이토선, 신에츠 본선, 료모선으로 이적해 113계 전동차와 115계 전동차 일부를 밀어내고 그 자리로 들어갔다.[15]

치바현 동쪽으로 이적된 211계는 소부 본선, 나리타선, 우치보선, 소토보선 등등에 있는 113계 전동차 일부를 대체했다. 그러나 케이힌도호쿠선에 있던 209계 전동차 0번대들이 6량과 4량으로 쪼개져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거의 4년만인 2010년부터 서서히 사라지더니 2013년 3월에 치바 쪽에서 최종적으로 은퇴했으며, 이후 츄오 본선이나 료모선 등으로 이적했다.[16]

그렇게 차량이 자꾸 쫓기고 2018년 현재, JR 동일본의 료모선에서 115계 전동차가 2018년 3월 16일에 정규 영업운전을 종료[17]한 이후로는 료모선에서 유일한 보통열차로 되어 버렸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107계 전동차와 115계 전동차들을 하나 둘씩 밀어내기도 했다.

국철 제조분인 0번대/2000번대, 1000번대/3000번대는 대부분 JR 동일본으로 인계되고, 0번대 8량(4량 2편성)만 JR 도카이로 인계되었다. 그 후 JR 도카이에서 1988년에 새로 5000번대/6000번대를 발주, 도카이도선, 츄오선 등에서 잘 써먹다가 2022년부터 315계 전동차로 대차하면서 퇴역을 시작했다. 그 중 일부는 산기 철도에 팔려갔다.

그리고 이제 JR 동일본에서 운용하고 있는 편성들도 곧 퇴역을 기다리고 있다. E131계 전동차로의 대체 등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

외관과 제어 방식, 심지어 세세한 부분까지 똑같을 정도로 매우 연관이 많은 관계이다. 다만, 이 전동차는 최대 10량 1편성에다 3비차지만, 213계인 경우에는 최대 3량 1편성에 2비차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211계는 2M 유닛 방식인데 비해, 213계는 1M 단독 동력차 방식이다.

2022년 현재 아직도 굴리고 있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6000계 전동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슈퍼 살룬 유메지 문서 참고하십시오.